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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덕숙 "병원약사 저수가 해결 노력할 것"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양덕숙 후보(1번)가 병원약사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후보는 1일 병원약사의 저수가, 인력 부족 문제 등을 제기하며 "전문약사제를 법제화해 그에 걸맞은 수가를 반영하고 약료서비스 보상을 위한 복약지도료를 신설하는 한편 고난도조제, 고위험약물조제 등의 수가를 가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또 "병원약사 인력 수급 조건을 50병상당 1병동 약사 근무 의무제로 법개정을 해야 한다"며 "이런 개선 사항이 충족되지 않는 한 병원의 약사 인력 유치는 쉽지 않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약대 교육에서도 병원약국에서 이뤄지는 조제, 약료서비스에 대한 교육시간을 늘리고 병원실습 시간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병원 약사에 대한 질적 이해와 학습도 없는데다 보수마저 충분치 못한 직장을 누가 선택하겠냐"고 반문했다. 양 후보는 병원약사 인력 부족의 근본 이유는 저수가 체계와 인력 수급 조건에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병원약사회가 자체적으로 전문약사 인증제를 시행, 각 전문 분야별 전문약사를 배출하고 있는 것은 현장에서 전문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병원 입원환자 특성상 개별 환자 중심 약료 서비스가 절실해지는 상황에서 병원약사의 전문성 강화는 환자 안전과 치료에 절대적 요소"라며 "그만큼 병원약사의 노동 강도와 정신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저수가체계로 일관하는 것이 병원약사 인력 부족 근본 원인"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서울시약사회장이 되면 약사사회가 병원약사의 뿌리 깊은 소외감을 덜고 격에 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회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2018-12-01 17:25:33김지은 -
35개 약대 교수들 "교육부, 약대 신설공고 철회하라"약학대학 교수들이 교육부의 약대 신설 방침에 강력 반발하며 신설 공고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한균희·이하 약교협)는 1일 교육부의 약학대학 신설공고에 대한 입장문을 내어 "교육부는 약학해학 신설공고를 철회하고 올바른 정책을 세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약교협은 "지난달 26일 교육부는 전국 대학에 ‘2020학년도 약학대학 정원배정 기본계획 안내’ 공문을 발송, 비수도권 대학과 본교, 분교에 약대를 설치하지 않은 대학에만 신청자격을 주는 약대 신설공고를 했다"며 "계획서 작성 1개월, 정원배정 위원회를 구성 등 내년 1월 중 신설대학을 단 2개월만에 선정하겠단 계획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약교협은 "이번 교육부 결정은 약학교육 주체인 약교협을 비롯 약학계 공식 의견수렴 절차가 없었기 때문에 정책 결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수년에 걸친 노력으로 통합6년제 도입을 이끌어낸 상황에서 불과 수개월만에 2020년 2+4학제 약대 2개를 다시 신설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2011년 편입4년제(2+4학제)의 정원 30명 약학대학 15개 신설로 교육계에 많은 고충이 발생한 바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오히려 60명 편입 4년제 약대 신설을 밀어붙이는 것은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사교육비 증가, 이공계 황폐화로 사회, 교육적 문제를 더 심화시킬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따라서 이번 교육부 약학대학 신설공고는 반드시 철회돼야 하고 원점에서 약학교육계와 함께 신중히 재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약학대학들은 현재는 약대 신설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 6년제 성공적 안착을 위해 뜻을 모아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약교협은 "약학교육은 6년제 성공적 안착 과제를 안고 있고 학제문제부터 해결하는 게 최우인 만큼 전체 약학대학이 통합 6년제로 전환하는 게 급선무"라며 "그간 약학계의 다각도 노력은 외면하고 2개월만에 약대신설을 강행하는 것은 교육부가 정책의지와 상관없이 특정대학에 특혜를 준단 오해를 일으키고 있고 지역이기주의적 정치논리에 급급해 교육정책의 실패를 거듭한단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교협은 "교육부에서 2개 소규모 약대 추가 신설을 통해 연구, 산업약사를 양성하겠단 취지는 어불성설"이라며 "교육부가 주장하는 비수도권 약대 신설을 통한 바이오 제약산업 진흥은 현실을 도외시한 탁상행정으로 통합 6년제 전환을 통해 약사인력 수급불균형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정책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약교협은 "교육부가 교육현장에 혼선과 사회적 문제를 가속화하는 이번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이로 인한 피해는 학생, 학교 뿐만 아니라 국민에 돌아갈 것이고 그 책임은 교육부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선진 약학교육 가치를 증진시켜 국민보건, 바이오제약산업에 이바지하는 약사가 양성되도록 정부가 앞장서 올바른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2018-12-01 17:08:33김지은 -
최광훈, 김 후보 측에 '민형사재판' 질의 답변 촉구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가 김대업 후보에게 전달한 민형사재판문제 공개질의서의 답변을 1일 촉구했다. 최광훈 후보는 "김대업 후보가 출마자격과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 제기를 불법선거 행위로 호도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며 고 "유권자의 후보자격 검증에 정정당당하게 나서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김대업 후보는 개인정보 불법 수집 판매로 기소된 민형사 재판의혹에 대한 최광훈 후보의 공개질의서에 아직까지 공식 답변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무엇이 두려워 민형사 재판의 진실을 밝히지 않는지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유권자 알권리와 소송으로 인한 약사사회 위기와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민형사 재판의혹에 대한 진실을 하루속히 밝히길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김대업 선거대책본부와 언론에& 160;▲환자개인정보 불법 수집 판매 유출 행위에 대한 행정심판, 민사재판, 형사재판의 성격과 1심 판결 및 구형상황 & 160;▲과거 약학정보원이 비식별 환자개인정보 빅데이터 사업및 회계를 비공개로 진행한 이유와 현재 약정원이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못한 이유와 책임소재 ▲후보자격검증에 대한 공개토론회 요구 등 7개 사항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공식답변을 요구한 상태다. 최 후보는 7대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치 않을 경우 김대업 후보자의 사퇴를 공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2018-12-01 14:34:02정혜진 -
김대업 "최광훈 후보, 흑색선전 중단하라"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가 최광훈 후보 측에 '흑색선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대업 후보는 1일 "지난 약사회 선거가 흑색선전, 비방 등의 네거티브 선거로 회원들의 피로감 가중 및 갈등 조장으로 약사회 내부분열을 초래해 약사회의 약화를 가져왔다"며 "최광훈 후보 측의 이러한 혼탁한 선거운동 재현은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김대업후보 사퇴촉구 약사연대'라는 유령단체에서 발송한 음해성 문자는 명백한 불법적 허위사실 유포로, 선관위에서 문자를 발송한 B약사에 대한 형사고발을 결정했고, 최광훈 후보 캠프는 반복적인 흑색선전과 비방 문자, sns를 이용한 선거규정 위반 등으로 조근식 선대본부장, 조선남 선대본부장, 정찬헌 약사공론 부주간(중립의무 위반)이 선관위 경고를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김 후보는 "선관위에서도 3만여 전체 유권자에게 '회원의 판단을 흐리고 약사회 내부분열을 초래하는 위법행위에 강하게 대처할 것이며, 네거티브 선고 운동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문자를 회원전체에게 발송했다"고 선관위 입장을 상기시켰다. 김 후보는 최 후보의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해 "이 사건은 빅데이터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선도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던 중, 이를 시기, 견제하기 위한 의사 단체의 제보로 시작된 것이며, 중세시대에는 갈렐레이의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게 신에 대한 도전으로 치부 받아 재판을 받았던 것처럼 당시에는 약학정보원의 사업 관련 법령미비 및 이해가 부족했던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인 빅데이터 산업 관련 법률 제정으로 100% 무죄판결이 나올 것이 예상된다"고 다시한번 반박했다. 김 후보는 "약사 미래를 위한 공적인 업무로 인해 대한약사회 와 약학정보원 법인대표로서 현 대한약사회장, 약학정보원의 전현직 원장, 관련 임직원 다수가 상대단체의 음해로 억울하게 소송 당사자가 되었음에도 최광훈 후보가, 단지 선거를 위해,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의 공적 사업 자체와 공적인 일로, 억울하게 고통 받는 동료약사를 공격하는 것은 약사 미래를 위해 중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금이라도 최광훈 후보는 선관위의 엄중한 경고를 수용해 약사의 미래를 제시한 정책선거로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요청하며, 김대업 후보는 선거 운동 시작 때 약속한 거처럼 공명선거, 정책선거를 끝까지 준수하겠다"고 다짐했다.2018-12-01 12:57:52정혜진 -
[부산] 최창욱 "변 후보, 카운터 의혹 거짓말로 일관"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후보(2번)가 변 후보의 카운터 의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변 후보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며 1일 비판 성명을 냈다. 최 후보는 변 후보가 해명한 한약초제 전문약국이라는 것이 카운터의 면죄부가 될 수 없으며, 일반 국민들한테는 먹힐지언정 약사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난매전문약국에서 남자종업원도 약국 청소와 쓰레기만 처리했다면 약사들이 믿는가? 변후보자가 토론회에서 강변하던 주장처럼, 약사 관리 하에 한약만 파우치에 담고 한약기구 청소만 했다는 증거를 대야 한다"며 "불행하게도 인근 약국의 약국장들과 근약들이 그 남자종업원이 약을 일반인에게 판매한 것을 분명히 목도했고, 그 증언 또한 이구동성으로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서울경기를 제외한 가장 많은 회원수를 자랑하는 부산시약사회에 카운터 전력을 자랑하는 후보가 당선된다는 것은 변후보 본인을 떠나 부산 시약 전체의 수치"라며 "남자종업원이 이미 고인이 되신 처남이라고 반박했으나, 그 무자격자가 처남이라서 해서 진실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최 후보는 또 다른 증언에 처남 이전에 다른 남자 종업원이 있었고, 카운터 문제가 불거지자, 처남이 입사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변 후보의 최 후보를 겨냥한 비판도 반박했다. "약사사회의 암적인 고질병인 카운터 문제 제기를 '네거티브'라고 한다면 지난 약사회가 수많은 카운터 난매약국을 적발하고, 변주간이 시약회보에 그들의 사과 광고문을 내보낸 건 '포지티브'인가"라며 "최창욱 집행부는 각 분야마다 부회장급 임원과 소속 상임이사가 책임회무를 해왔다. 정책기획단도 단장에 따라서 3년 간 6번 모여 밥만 먹는 경우도 있겠지만, 수백건의 정책 아이디어 제출과 수십 건의 정책 발표, 수십 건의 대외 성명서를 발표한 사례도 있다. 상명하복의 집행부가 아니란 뜻"이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2018년 무자격자 단속건이 전무한 건 약국담당 부회장이자 변후보측 캠프에서 활동하는 그분에게 먼저 질의 함이 옳은 일이다. 마치 무자격자 단속을 저지시켰다는 의미로 문제 제기를 한 것이라면 단연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며 "진실을 이야기하면 네거티브라고 하고, 현실성 없는 정책을 지적하면 노력하겠다고 하고 분회가 하던 일을 시약이 하겠다고 우기면 우리 약사회원들이 너무 불쌍해 지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최 후보는 "그동안 의사협회의 어처구니 없는 괴변을 이번 시약회장 선거에서 마주하리라곤 상상조차 못했다. 도덕성과 진실성을 담보하지 못한 정책대결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 한번 묻고자 한다"고 강조했다.2018-12-01 09:45:32정혜진 -
김대업, 편의점약 전면 재검토 촉구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는 확대를 전제로 논의되고 있는 편의점약 조정 논의가 국민의 안전성을 전제로 하는 보건의료 정책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검토돼야 한다고 1일 주장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편의점약 목록 선정 시, 식약처 및 약계 전문가가 포함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참여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약들이 편의점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국민의 약 사용에 대한 인식을 왜곡하는 품목확대를 막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후보는 "편의점 실태조사를 통해 초기 제도 도입의 취지에 어긋나는 24시간 미운영 편의점의 편의점약 취급 허용을 취소시키고, 편의점약 핀매 환경을 점검해 제도의 존치 여부 등을 포함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 개선의 이상적 대안으로 제시되고, 시범 운영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이 상시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지원방안 및 인력지원방안(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에 대해 제도적으로 지원 가능하도록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12-01 09:11:18정혜진 -
약국별 판매가격차, 훼스탈 1.5배…삐콤씨·겔포스 1.4배다빈도 일반약 중 최저가와 최고가 격차가 큰 품목은 훼스탈, 삐꼼씨, 겔포스 등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 자체 조사와 휴베이스 가맹약국 POS데이터를 근거로 12월 기준 서울 서부지역 약국 19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 조사 결과 훼스탈플러스정(10정)은 최저가 2000원, 최고가 3000원으로 1.5배(1000원)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삐콤씨정(100정)은 최저 2만1000원에서 최고 3만원까지 1.4배(9000원)의 편차를, 겔포스(4포)도 최고, 최저가 격차가 1200원으로 1.4배의 차이를 나타내 가격편차가 다소 큰 품목으로 나타났다. 후시딘도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1000원으로 싼 약국과 비싼 약국간 1.3배의 차이가 났다. 일반약 판매 1위인 아로나민골드(100정)은 최고 2만8000원에서 최저 2만5000원으로 가격편차가 크지 않았다. 잇몸영양제의 쌍두마차인 인사돌과 이가탄도 최고-최저판매가 차이가 1.2배로 조사됐다.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저 2만6000원에서 최고 3만2000원까지 가격편차가 6000원이었고 이가탄에프캡슐(100캡슐)도 최저 2만3000원에서 최고 2만8000원으로 5000원의 가격차이가 발생했다. 게보린정(10정)은 최저 2800원에서 최고 3500원까지 700원의 가격편차가 발생했고 평균가격은 3000원대였다. 해열진통제-감기약 최저 판매가를 보면 하벤허브정이 2000원, 타이레놀ER정 2500원, 펜잘큐정 2500원에 책정됐다. 잔탁정(48정)도 최저가 1만2000원에서 최고가 1만4000원으로 가격편차가 크지 않았고 오트리빈, 카네스텐크림, 니조랄액 등 외자사 일반약은 국내사 제품에 비해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크지 않아 약국간 평균가격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풀케어는 최저 2만4000원에서 최고 2만8000원으로 1.2배 가격차이를 보였다. 서울 서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8-12-01 07:46:18강신국 -
최광훈 "편법약국 개설 막을 약사법 개정 추진"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는 최근 독버섯처럼 번지는 편법 약국, 신종 면대약국 개설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최 후보는 "그동안 대한약사회나 지부등에서 편법약국, 신종 면대약국 척결을 시도했으나 대형 면대 체인약국, 변형된 법인약국 형태 면대약국, 도매상 개설 면대약국, 문어발식 약사 법인약국 등 법망을 피해 여러 형태의 편법약국이 개설되고 있다"며 "이에 현행법으론 이런 새로운 편법약국을 적발 처벌하기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편법약국은 담합, 처방전 독점 등 의약분업 기본질서를 훼손하고 약국 양극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후보는 약사법 개설등록불허조항인 약사법 제20조 제5항에 '편법약국 개설 금지'를 담은 포괄적 규정을 신설, 하위법령인 시행령이나 시행규칙, 고시에 구체적인 개설금지 기준을 정해 편법약국 개설을 원천 봉쇄하고 문제 약국을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다.2018-12-01 06:30:11정혜진 -
수제쿠키·레몬청·손편지…후보 감동시킨 유권자 마음"선거라는 게, 하루하루 피를 말리는 날들이지요. 새벽 첫 차를 타고 지방을 돌고 하루 100개 넘는 약국을 돌아요. 강행군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피로를 한번에 씻어주는 건 회원들의 정성이자 마음입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가 전국 회원약국을 방문하며 만난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은 사례를 풀어놓았다. 최근 포항의 한 약국을 들어간 김 후보에게 여약사가 자신이 직접 만든 쿠키와 레몬청, 그리고 현지 특산물인 말린 피데기를 건넸다. 김 후보가 오면 주려고 미리 준비했다며 "깜짝 선물이에요"라 말하는 약사 회원에게 김 후보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 창원의 또 다른 여약사는 감국 꽃차와 함께 직접 쓴 편지를 선물했다. 편지는 '그렇게 덥더니 가을이 오고 또 겨울이 인사하네요. 계절의 작은 변화 앞에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 겨울에는 좀 더 맑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회장님, 약국까지 와주시고 감사해요, 건강도 돌보세요'라며 '창원ㅇㅇ약국 김ㅇㅇ 올림'으로 마무리됐다. 김 후보는 이런 고마운 사례 포항과 창원 뿐 아니라, 목포와 서울에서도 줄곧 만나왔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치열하게 서로를 비판하고, 또 때로는 정신 없이 바쁘게 달려야 하는 선거운동이지만, 이런 회원을 만나면 감동을 받고 피로가 모두 사라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김 후보는 "정말 감사하다. 이런 마음이 모아져서 희망이 되고, 대한약사회장을 하겠다는, 하려는 초심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그 초심을 변함없이 지키고자 하는 힘이 된다"며 "정직하고 부지런한 회장이 되고싶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반복했다. 김 후보는 이어 "바쁜 일정과 누적되는 피로에도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다. 회원을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그저 즐겁다"며 "좋은 회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18-11-30 23:12:33정혜진 -
"정책선거는 어디로"...대약-서울 경고 7, 형사고발 1탈동문 정책선거는 어디로 갔나. 지난달 3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 한달 가까이 지나는 동안 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회장 선거에서 11건의 징계가 이뤄지는등 공직선거 못지않은 상호 비방선거운동이 활개를 치고 있다. 데일리팜이 1일현재 중앙선관위와 서울선관위의 공식 발표를 집계한 결과, 최광훈 후보 캠프와 양덕숙 후보 캠프 관계자나 지지자의 징계가 각각 5건과 4건에 달했다. 반면 대약 김대업후보 캠프와 서울시약 박근희캠프는 단 한건의 주의 경고도 받지 않았다. 아울러 30일 열린 서울시약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 제소된 사건이 많아, 결과가 발표되면 다수의 징계 건이 더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는 후보자 본인 경고 1건을 비롯해 조근식·조선남 선대본부장이 각 1건의 경고를 받았다. 상대후보 비방을 담은 문자 발송과 SNS 선거운동이 이유였다. 정찬헌 약사공론 전무도 29일 열린 제10차 선관위 회의에서 중립의무 위반으로 경고를 받았고, 상대후보 비방 문자를 다량으로 발송한 개인 약사 A씨는 개인정보 불법 사용으로 선관위가 경고조치에 경찰에 형사고발 방침을 발표해 충격을 주었다. 서울시약 선거도 대동소이하다. 양덕숙 후보(1번)는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 책을 증정하기 위해 약국을 방문하다 주의를 받은 바 있다.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KPAI와 약학정보원을 선거운동에 동원한 점이 인정돼 한차례 주의를 더 받았고, 선관위 승인을 받지 않은 영상물을 광고해 경고가 추가됐다. 이밖에 양덕숙 후보를 지지하는 개인 약사가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 운동을 한 점이 포착돼 경고를, 김성철 KPAI 직무대행은 양 후보의 서적을 서울 약국에 대량 발송한 점이 제소돼 30일 선관위 회의에서 다뤄졌다. 한동주 후보(2번)를 지지하는 개인 약사 B씨는 상대후보 비방 문자를 발송해 경고 처분을 받았다. 징계 중 '주의'는 후보자나 당사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 그러나 '경고'는 3회 누적될 경우 후보직을 박탈 당할 뿐 아니라, 1회 경고 시마다 선거 기탁금의 3분의 1을 벌칙금으로 내야 한다. 후보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아울러 선관위는 지지자나 캠프 관계자가 규정을 위반할 경우 후보자도 함께 처분하며 이 내용을 전국 유권자에게 공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처분 강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중앙선관위는 30일 전국 약사회원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엄격해진 선거규정으로 치르는 첫 선거인 만큼, 앞으로도 규정 위반 사례에 대해 엄중처벌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 캠프 관계자는 "3일 우편 투표용지와 공보물이 발송되고 온라인투표도 진행되면, 개표가 이뤄지는 13일까지 열흘 남짓 동안은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규정 위반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2018-11-30 22:30:10정혜진·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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