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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생산 제네릭 교환도 힘드네"…불량약 처리 골치공동생동 허용의 문제점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로 인한 약국 불편과 불합리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약국은 처방의약품의 잦은 교체, 재고 의약품 관리 어려움을 지목해왔는데, 여기에 불량의약품 민원도 더 어려워졌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의 A약사는 최근 조제 도중 유난히 잘 깨지는 약을 발견, 불량의약품 신고를 위해 제약사에 전화를 걸었다. 이 약은 B제약사가 만들고 C제약사가 판매하는 공동생동 제네릭이었는데, A약사는 '제조' 단계의 문제점이라는 생각에 의심 없이 B제약사로 전화를 걸었다. A약사는 "B제약사는 약 이름을 듣더니, 자사 제품이 아니라며 접수를 거부했다. B제약사가 만든 약이라 했더니 전화를 넘기고 넘겨 몇 명의 직원에게 같은 설명을 해야 했다. 결국 몇 번의 통화와 수십분의 시간을 들여서야 판매사에 접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사례는 비단 A약사만의 문제는 아니다. 약국에서는 불량의약품 접수를 비롯해 제제와 공급, 유통 등을 문의하기 위해 제약사와 통화할 일이 많다. 그러나 위탁생산된 제네릭 의약품이 범람하면서 많은 약국 문의 과정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통상 제조사는 같은 약을 적게는 몇 곳, 많게는 수십곳의 제약사에 다른 이름으로 생산한다. 제조사 직원들은 정작 약을 만들어놓고도 수십가지 약의 이름이나 정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약국이 제조사가 아닌, 판매유통을 담당한 판매사에 문의해야 약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의미다. B약사는 "약사들이 모인 카톡방이나 커뮤니티에도 이런 질문이 종종 올라온다. 이제는 '제조사'가 아닌 '판매사'에 문의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공동생동이 막 활성화될 때에는 약국이 제약사 통화에 불필요한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네릭 수를 제한하자는 움직임이 약국 입장에선 더없이 반갑다. 대한약사회가 나서서 공동생동 제한에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19-02-07 18:32:52정혜진 -
"개국약사 30년 노하우 담은 제품 만들자 결심했죠"“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은 많지만 약사가 자신있게 믿고 권할 만한 제품은 흔치 않잖아요. 요즘같이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건강기능식품은 더 그렇고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죠.” 최근 온라인,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천연영양제 녹이단, 녹이정을 개발한 양성심 약사(48·우석대). 그간 별다른 홍보도 없었지만 그가 만든 영양제는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소비자가 알아서 찾는 제품이 됐다. 양 약사가 쉽지 않은 천연 성분 영양제를 개발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양 약사 자신에 있었다. 학창시절 큰 사고를 당한 후 성인이 된 이후에도 건강이 좋지 않았던 그는 결혼 이후 임신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체력이 받쳐주지 않다보니 임신과 출산에도 자신이 없던 시절, 근무하던 약국에서 선배 약사의 영향으로 영양요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약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줄 영양과 이에 대한 전문가 상담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던 그다. “워낙 체력이 약하다보니 임신을 준비하고 임신한 중에 누구보다 신경써서 복용해야 할 영양소를 챙겼어요. 그런 중 생각보다 천연 원료에 방부제와 부형제를 넣지 않은 제품들을 찾아 영양을 적절히 조합해 복용하기가 쉽지 않단 것을 알았어요. 그때 생각했죠. 전문가인 약사도 쉽지 않은데 소비자는 어떨까 하는. 그래서 그런 제품을 만들어보자 했죠.” 평범한 개국 약사였던 그가 혼자 개발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담당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천연 성분에 부형제 등 첨가제를 넣지 않은 제품이다보니 생산 과정도 쉽지 않고 들어가는 비용도 여타 제품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었다. 별다른 홍보도 쉽지 않아 초반에는 양 약사가 운영 중인 약국에서 환자 대면 상담을 통해 판매하는게 전부였다. 하지만 반응은 약사가 예상치 않은 곳에서 나타났다.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 도움이 될 만한 영양제로 탄생한 제품이 예상 외 질환을 갖고 있는 소비자 사이에서 효과가 나타나면서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 불임, 생리불순, 생리통 등으로 고생하던 환자들이 효과를 봤단 감사 인사를 전해오거나 소비자가 직접 SNS, 블로그 등에 복용 후기를 게재하면서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기 시작했다. 양 약사는 최근 한 유명 당뇨환자들 온라인 사이트에 녹이단, 녹이정의 일수별 제품 복용 후기를 꾸준히 게재하는 후기가 올라온 것을 뒤늦게 알게되고 스스로도 어리둥절했다고 했다. “다른 약국에 유통할 엄두가 안나 우리 약국 환자 위주로 상담하고 판매했어요. 그런데 꾸준히 복용한 환자들이 예상 밖의 긍정적 반응들을 보이는 거에요. 이 제품이 나만의 무기가 됐구나 하는 뿌듯함도 있었죠. 그러던 중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제품이 회자되고 있단 것을 알았어요. 일부 소비자는 일수별로 복용 후기나 신체 변화를 기록하기도 하고요. 그런 글들을 보고 있자면 제품 개발자를 넘어 약사로서 너무 뿌듯하죠.” 아직 모든 일을 혼자 해내고 있다보니 신제품 개발은 시작하지 못했지만 향후 더 세분화되고 효과가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에도 수출하고 싶은 목표도 있다. 자신이 만든 제품의 소비자 반응이 입증된 만큼 이제는 자신있게 동료 약사들과 제품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도 생겼다. “요즘 네이버 지식인에서 건강상담을 하는데 생각보다 영양제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정리해주고 자신만의 노하우로 관리해줄 수 있는 전문가가 바로 약사잖아요. 그만큼 건기식 시장에서 약사가 할 역할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유통 채널을 약국 안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약사들이 다양한 외부 채널들을 이용해 전문성을 살려 소비자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2019-02-07 17:25:42김지은 -
"물가상승률 웃도는 일반약 가격 인상"...약국가 울상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일반의약품 공급가 인상으로 약국이 환자·소비자로부터 불만을 사는 풍경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인지도가 높은 다빈도 품목을 중심으로 한 일반약 가격 상향이 이어지면서 약사들은 저마진·소비자 저항 속 약국 운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7일 약국가에 따르면 다수 제약사가 연말·연초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일반약 출고가를 올리면서 소비자들이 약사를 향해 불평불만을 제기중이다. 출고가 인상이 약국 판매이익(마진)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희박하거나 전무한데도 약사는 소비자로 부터 가격 인상 관련 항의를 하루 수 차례 받을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다는 지적이다. 특히 다빈도 일반약 품목의 마진율은 20%에 못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출고가가 오르면 약국 역시 소비자 판매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약국가 설명이다. 또 평균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일반약 가격 인상은 약사와 소비자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했다. 실제 국내 일반약 가격 상승률은 지난 2010년에 비해 2017년 16.4% 올라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 10.7%를 웃돈다. 복지부의 '다소비 일반약 가격조사'에서도 다소비 일반약 42개 품목 판매가격이 2013년 전년대비 평균 4.3%, 2014년에는 평균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평균 물가상승률은 1.3%였다. 구체적으로 올해들어 대표적인 상처치료제인 후시딘과 마데카솔 약국 공급가는 10%~15% 올랐다. 쌍화탕, 우황청심원 등도 15%가량 공급가 인상이 단행됐다. 이에 약사들은 제약사가 가격인상 정보를 일반소비자에 직접 제공하는 자구책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원가·부자재 가격 인상 외 약사가 소비자에 판매가 인상 이유를 설명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과 올린 뒤 발생하는 환자·소비자 저항을 오롯이 약국이 소화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일부 소비자는 가격 인상을 이유로 "바가지를 씌운다"며 약사를 향해 욕설 등 험한말을 서슴치 않는 사례도 있는 실정이다. 또 다량 의약품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자칫 가격이 오른 일반약 일부의 사입가를 인식하지 못한 경우 들인 가격보다 싼 값에 약을 판매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서울의 한 개국약사는 "제약사 입장에서야 매출을 위해 일반약 출고가를 올릴 수 밖에 없겠지만, 가격 인상이 약국에 미치는 여파는 크다"며 "일반약 마진이 높지 않은 케이스가 대부분인데도 소비자 별 체감 격차가 커 왜 값이 올랐냐는 항의를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그 때는 약사로서 정당히 약을 팔고 왜 항의나 욕을 들어야하는지 서글픈 감정이 든다"며 "일반약 가격을 제약사 마음대로 올리지 말고 정부-시민단체-제약사 협의체가 인상률을 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개국약사도 "값은 제약사가 올려도 소비자 저항은 약국 약사가 받을 수 밖에 없다. 쉽게 말해 욕을 듣는다"며 "특히 출고가 인상 후 오른 사입가를 모르고 기존 가격대로 팔았다가 손해를 본 적도 있다"고 했다. 이 약사는 "제약사가 폭리를 취하지는 않겠지만, 통제없이 마음대로 일반약 가격을 올리는 느낌을 받긴 한다"며 "물가상승률을 몇 배 상회하는 인상률로 일반약 사입가가 오르는 일이 매해 반복된다. 조제 전문약을 타갈 때 본인부담금을 일반약 판매가와 연관짓는 환자도 많아 반발이 커지는 일이 잦다"고 덧붙였다.2019-02-07 17:18:00이정환 -
약사회, 첩약급여 거부 운동 돌입…약사배제 원인약사단체가가 복지부의 첩약보험급여 연구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제도 도입을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7일 성명을 내어 "이번 연구결과가 부실하고 비합리적으로 도출된 국민 기만행위"라고 규정했다. 약사회는 먼저 정부가 용역연구결과를 설 연휴 직전 발표한 것부터 '관련 단체나 민의의 반응이 드러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독단과 이기적인 저의'라며 비판했다. 약사회는 그러면서 예비조사의 전제가 돼야 할 세가지 원칙으로 ▲보건경제학적 수요와 공급 총량의 합리성 확인 ▲급여의 타당성에 입각한 질환분류 시도 ▲급여대상의 보편성 확보 등이라고 설명했다. 즉, 현재 보험재정이 감당하는 수준의 첩약급여화가 어느 선까지인지 비용 면에서 먼저 확인해 공급 규모를 전망해야 하나 연구용역에서는 이 부분이 배제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약사회는 선행자료나 연구결과 없이 막연한 급여대상 질환만 나열했고, 경 질환을 다수 포함시켜 시급한 급여대상의 우선순위를 외면했다며 보편성을 배제한 채 남녀노소에게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첩약을 무시함으로써 첩약급여가 일부 계층에 편중된 의료 사각지대만을 형성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약사회는 복지부가 이 세가지를 무시했으며 한약정책관실이 아둔하고 용역사업은 부실하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약사회는 "첩약의 보험급여화에 대한 용역연구의 책임자를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맡긴 점은 마치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것에 다름없어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최소한 전문약과 일반약으로 첩약을 분류하는 작업을 선행해야 함에도 복지부와 연구자는 이 점을 배제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이번 연구는 발표과정부터 석연찮은 점이 많을뿐더러, 관련단체와 충분한 협의도 없었다. 특히 한약사와 한약조제자격을 갖춘 약사에 대한 역할고려가 전혀 없어 설득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번 연구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만약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면, 우리 사회와 보건의료체계, 국민건강에 심대한 위기를 자초할 수 있다고 알리고 국민과 함께 정부의 첩약급여화 정책 거부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경고했다.2019-02-07 16:47:07정혜진 -
유팜몰, 의약품 주문 통합 서비스 'W.O.S' 론칭유팜몰이 한 사이트에서 각기 다른 의약품 도매업체 주문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주문 통합 사이트를 열었다. 유팜몰(대표이사 최기호)은 '유팜몰W.O.S'을 구축, 의약품 주문 편의를 대폭 증대시킨 서비스를 회원 약국에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팜몰은 2017년부터 의약품 도매업체와 협력해, 도매상 직거래 주문까지 하나의 사이트 안에서 가능한 '유팜몰W.O.S'를 구축해 약국에 제공해왔다. 'W.O.S'는 Web Order System의 약칭으로, 의약품 도매업체 각각의 직거래 주문사이트가 유팜몰에 연결된 서비스다. 현재 6000여 곳의 약국이 W.O.S를 이용하고 있다. 유팜몰 측은 약국이 유팜몰 아이디 하나로 모든 입점 도매상의 W.O.S에서 주문을 할 수 있어 주문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직관적이고 통일된 최신 주문화면과 매출원장 조회, 웹 결제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크게 증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팜몰 협력 도매는 동원 전 계열사, 백광의약품, 인천약품, 세화약품(부산) 등 전국 대형 종합도매업체 18곳이다. 협력 도매상과 거래하는 약국은 유팜몰 사이트에서 로그인 후 각 도매연결 신청 단계를 거쳐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약국 청구프로그램 '유팜'을 사용하는 약국은 유팜과 연동해 자동주문장 서비스인 '스마트오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오더란 약국 청구프로그램에 입력된 처방의약품 소모량을 기준으로, 각 도매상에 주문할 의약품 리스트를 자동으로 추출해주는 서비스이다. 당일 소모량부터 7일 전까지의 처방의약품 소모량 조회가 가능하며, 장기처방 의약품 사전 알림 기능도 탑재했다. 유팜몰 관계자는 "유팜 사용 약국은 물론 사용하지 않는 모든 약국도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구프로그램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며 "협력 도매상을 확대해 더 많은 약국에 통합W.O.S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국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추가 기능을 구축하는 등 도매업체의 기존 주문 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9-02-07 15:08:08정혜진 -
팜투게더, 춘천서 8주 과정 약국상담 아카데미 진행약사교육 전문기업 팜투게더는 오는 21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춘천시약사회관에서 약국상담 실전 학술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오성곤 박사의 '인체와 면역시스템 이해&이론+임상 융합형 약국상담' 강의를 비롯해 ▲내분비 및 호르몬 이해(김현정 약사) ▲단백질과 항노화, 콜라겐(이지향 약사) ▲약국도 마케팅이다(고형석 약사) 등이 진행된다. 팜투게더 측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분야, 증상별 최신이론과 사례, 복약상담 포인트 등 약국임상 응용이 강화된 이론과 실전이 다뤄지는 한편 후원사인 약국전용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파마 부스로 강의 내용에 맞게 활용 가능한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팜투게더 학술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 9월 부산을 시작으로 통영/거제, 서울/경기남부, 의정부, 경북(구미), 안산, 전북, 수원, 도봉강북, 성남, 대구, 강남권, 창원, 원주, 화성, 순천 강의를 통해 850여명이 수강한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춘천, 3월에는 전북과 대구, 충북, 4월에는 제주 지역에서 개강이 예정돼 있다. 업체는 약과 건강기능식품, 약국 마케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네이버 밴드 '팜투게더& 8211;약국경영&정보공동체'를 개설, 현재 2560여명 약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술, 임상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하는 약사는 신한은행 110-459-908420 김정준으로 교재비 5만원을 입금한 후, 휴대폰 문자메시지 010-6378-9823(팜투게더 김지호 실장)으로 '팜투 춘천 신청, 성명, 약국명, 약국 행정구역'을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2019-02-07 14:42:36김지은 -
용산구약, 설 맞아 장애인시설에 쌀 200kg 전달서울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는 지난달 31일 설연휴를 앞두고 장애인시설을 찾아 쌀을 지원했다. 구약사회는 '설 맞이 인보사업'으로 용산구 소재 중증장애인 독립생활연대에 쌀 200kg를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었다. 전달식에는 정창훈 회장, 이병난 총회의장, 김연매·최홍림 부회장이 참석했다.2019-02-07 11:47:23정혜진 -
"한방분업 없이 첩약보험 강행은 한의사 배불리기"대한약사회가 한방분업과 한약제제 분류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첩약보험을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특히 약사회는 정부가 첩약급여 연구용역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 맡긴 것 역시 공정성 측면에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7일 한약업무를 담당하는 김남주 부회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공단 연구용역 결과에 반대하는 성명을 준비중이다. 절차를 무시한 첩약급여는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 최종보고서에 대한 반발이다. 기본적으로 한약을 포함한 모든 의약품은 진료는 의료인이 맡고, 조제는 약사가 담당하는 게 국내 정책 뼈대인데도 이번 연구는 한의원과 한의사만을 포함해 타당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게 김 부회장 주장이다. 특히 김 부회장은 첩약을 포함한 한약분업이 전혀 시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험부터 논의하는 것은 정책 순서 자체가 틀렸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첩약보험에 6000억원 건보재정 예산을 투입하는 것 역시 제대로 된 타당성 조사가 선행되지 않아 문제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약사회는 공단의 이번 연구결과는 물론, 첩약보험 자체를 강력히 반대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첩약보험 연구를 한의대가 맡는 자체가 부적절하다. 더욱이 연구결과에 약사가 배제된 점은 한의사 배불리기 의혹을 가중시킨다"며 "근원적으로 한방분업과 한약제제 분류가 안 된 상황에서 첩약보험을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약사회는 국민 건강을 최우선에 놓고 첩약급여 정책 관련 제언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6000억원 재정투입 역시 불합리하다"며 "첩약보험은 한방 완전분업 이후 논의해야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대한한약사회 역시 공단의 첩약보험 최종연구결과에 크게 반발한 바 있다. 한약사회는 첩약보험 진행을 즉각 멈추고, 해당 연구를 폐기한 뒤 재추진하라고 촉구했다.2019-02-07 11:44:47이정환 -
약국장-직원, 4대보험료 '반반씩'…사라지는 대납 관행약국장이 근무약사와 전산원의 4대보험료를 대신 납부하는 관행이 지역 약국가에서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새로 약국에 입사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기존 근무자들에게도 내년부터는 4대보험을 반반씩 내겠다고 공지한 약국장도 있었다. 또한 일부 약국장은 월급 인상시기에 맞춰 4대보험을 대납하던 잘못된 풍토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의 A약국장은 "그동안에는 약국장이 4대보험이랑 신상신고비 전부 내줬었는데, 최근 들어 4대보험은 반반으로 내고 신상신고비는 각자 알아서 내는 경우도 많다"며 "아직도 근무약사 구하기 어려운 지역은 내주는 경우가 많은데, 서울이나 대구 등은 반반씩 내는 약국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미 대납해주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 중단하는 것은 쉽지 않아, 새로 약국에 입사하는 직원에 대해서만 계약조건을 달리한다고 설명했다. 일부 약국장들은 기존 직원들에게도 보험료 대납을 중단하겠다고 공지했다. 마찰을 예상해 내년까지 기간을 두고 직원들과 대화로 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 지역의 B약국장은 "워낙 외곽지역이라 과거에는 근무약사에게 오피스텔을 구해주기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그런 것들은 사라졌지만 아직 보험료 대납은 남아있다"면서 "우리 약국에도 약사와 직원이 모두 합쳐 4명이고 4대보험료와 세금만 따져봐도 상당히 큰 금액"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B약국장은 "충격이 있을 것 같아 일단 올해엔 공지만 했고, 내년부터 4대보험이랑 신상신고비를 반반씩 내기로 했다. 사실 그동안 잘못돼왔던 걸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라며 "이미 반반씩 내는 약국들도 많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향후 월급 인상폭을 조율하는 일은 아직 숙제로 남았다. 일각에서는 약국의 보험료 대납 관행이 사라질 경우, 그동안 종종 발생했던 법적다툼도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간 약국장이 4대보험료를 빌미로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직원이 퇴직금을 요구하자 대납한 4대보험료를 돌려달라고 소송을 청구한 사례도 있었다. 하지만 두 경우 모두 4대보험료 대납과는 상관없이 퇴직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이 났었다. 이에 세무 전문가들은 약국장의 대납 관행을 타파해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2019-02-07 11:21:15정흥준 -
약정원, '스마트폰 의약품 식별' 식약처 연구 수주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식약처가 발주한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전자적 정보제공 체계 구축 연구' 개발과제 최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약정원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최종 계약을 맺고 앞으로 3년 간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과제는 이미지로 의약품을 인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 손쉽게 의약품을 식별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보급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새로 임명될 신임 약학정보원 원장이 3년 간 지휘하게 된다. 약정원은 지금도 모바일앱, 홈페이지 등에서 의약품 식별 검색도구를 제공하고 있지만, 낱알의 인쇄나 각인, 모양, 색상으로 조건 검색을 해야 하므로 검색에 시간이 걸리고 일반 국민이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2018년 11월 현재 허가된 의약품 품목 수는 5만4000건을 넘어섰으며, 이 중 의약품 식별표시가 부여된 품목수도 2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양덕숙 원장은 "약정원은 2004년부터 의약품식별표시제도의 식별표시등록기관으로 지정돼 등록업무 제반을 수행하고 있고 의약정보분야 최고의 전문기관인 만큼 본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의약품 촬영만으로 가능한 의약품 식별 기술은 의료보건전문가와 일반 국민 모두에게 의약품 정보 활용 기회를 넓히고 안전한 약물사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계획을 주도한 정경인 상무(학술팀장)는 "의약품 식별이미지를 포함한 약학정보원의 축적된 의약품 DB와 IT기술을 활용해 만족스런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에는 최신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9-02-07 06:00:2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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