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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 제약·바이오주 동반상승…"램시마 효과?"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 램시마'의 유럽 EMA 허가 소식에 관련 제약·바이오주들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일 12시 11분 기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이 2대 주주인 바이오톡스텍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수앱지스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78% 오른 9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제넥신도 1.01% 오른 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수앱지스는 최근 독일 머크사와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을 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제네신은 바이오베터 개발사로 한독약품이 주요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일본 메이지제약과 제휴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진행 중인 동아쏘시오홀딩스도 0.92% 오른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생산기관인 KBCC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바이넥스도 전일 대비 3.12%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7월 첫 거래일날 제약주는 12시 현재 3.90% 올랐다. 전체 92품목 가운데 66품목이 상승 중이다. 생명공학주도 전일보다 2.92% 올랐고,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산업도 4.12% 올라 램시마의 EMA 허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2013-07-01 12:24:50이탁순 -
한미 류마티스관절염신약, 유럽1상 순항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세계 최초(First in Class)로 개발 중인 BTK Inhibitor 계열 류마티스관절염치료 신약인 HM71224의 유럽 1상 임상시험이 순항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네덜란드에서 실시하고 있는 HM71224의 유럽 1상 중 건강인을 대상으로 한 단회투여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11월 한미약품은 HM71224의 유럽 1상 승인을 네덜란드 의약품 허가당국으로부터 획득하고 올 2월 첫 투약을 실시했다. 한미약품은 HM71224의 투약 용량을 10mg부터 200mg까지 증량하는 방식으로 실시 한 단회투여 임상을 통해 이상반응 및 음식물과의 영향관계를 확인했다. 임상 결과, 저용량 부터 최고용량까지 발생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증이었고 이중 약물과의 관련성이 있는 경우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투약 후 체내 유지시간이 길어 1일 1회 제형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약품은 단회투여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8월 부터 반복투여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경미 이사(임상팀)는 "HM71224는 전임상에서 우수한 효과와 선택성을, 단회투여 1상에서 안전성을 각각 확인했다"며 "기존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에 반응이 없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BTK Inhibitor 계열의 류마티스관절염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2010년 6월 시작해 2011년 12월 HM71224 도출에 성공했으며, 류마티스관절염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효력시험에서 우수한 치료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BTK(Bruton’s Tyrosine Kinase)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시키는 효소 중 하나이며 HM71224는 이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Inhibitor)하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로 임상 중인 세계 최초의 신약이다.2013-07-01 09:29:16가인호 -
4대중증 보장성 우선순위 약제 후보군 초미관심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의약품의 경우 ' 위험분담' 협상을 통한 급여 등재가 새로 열리는 통로다. 또 본인부담률을 차등화하는 ' 선별급여'도 고려 가능한 선택지다. 이 가운데서도 제약업계 초미관심은 우선순위 약제 후보군이다. 정부는 일단 대체약제가 없거나 사회적 요구도가 큰 품목을 우선 검토대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등재는 협상이 타결된 약제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검토가 선등재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우선 순위 후보군에는 어떤 약제들이 포함돼 있을까? 30일 복지부가 발표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요구조사 결과'를 보면, 20개 단체대상 서면조사에서는 149건에 대한 급여요구가 접수됐다. 이중 약제가 66건, 44.3%로 점유율이 적지 않다. 복지부가 운영한 국민참여방과 건강보험공단의 국민토론방에서도 레블리미드, 대장암 표적항암제 등에 대한 건의가 잇따랐다. 지난 5월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는 구체적인 항암제 품목이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 심평원 유미영 약제등재부장은 15개 항목을 예시했다. 급여요구 대상은 레블리미드, 얼비툭스, 아바스틴, 잴코리캡슐, 미팩트주, 뉴라스타프리필드시린지주, 젤보라프, 자이티가, 심벤다 등이다. 또 글리벡은 기간연장, 코포랑과립 등은 기준확대, 타쎄바와 이레사는 교차투여 요구가 있었다고 유 부장은 설명했다. 복지부는 일단 기등재의약품 중 전액본인부담 항목으로 돼 있거나 허가초과 사용이 이뤄지고 있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검토를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신규 등재는 대체가능약제가 없거나 요구도가 높은 의약품을 우선 검토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 협상에서는 위험분담 협상이 타결되면 ICER값이 높더라도 필수급여 대상으로 간주한다. 경제성평가 기준을 완화해 새로운 협상 '스킬'로 보완한다는 의미다. 또 선택에 따라서는 환자 본인부담률을 50~80%로 차등화하는 '선별급여' 방식으로도 등재 가능하다. 대부분 초고가 약제라는 점에서 재정부분을 감안할 수 밖에 없는 고육책인 것. 복지부 관계자는 "약제의 경우 우선순위를 판단하지는 않는다. 등재신청 후 협상이 원활히 진행돼 조기 타결되는 약제부터 보장성이 확대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별급여와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세부운영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 때 한국형 위험분담계약제 도입방안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2013-07-01 06:29:54최은택 -
오보와 오버가 만든 자궁경부암백신 논란나탈리 슈라마이어 GSK 백신사업부 HPV백신 총괄 일본발 자궁경부암(HPV)백신 안전성 이슈가 국내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기막힌 타이밍이 만들어낸 '과잉 혼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2일 일본에서 발생한 부작용 사례를 토대로 GSK의 HPV백신 ' 서바릭스'의 허가사항 변경지시를 내렸다. 일본 후생성이 5월 서바릭스에 대한 부작용으로 급성파종성뇌척수염(ADEM)과 길랑바레증후군(GBS)을 추가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의약품 허가후 이상반응 보고로 이뤄지는 일반적인 라벨 변경이다. 또 다른 백신인 MSD의 ' 가다실'은 이미 허가사항에 해당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제는 국내 라벨 변경 이틀후인 6월14일, 후생성의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권장' 중단 조치가 이뤄지면서 발생했다. 서바릭스의 라벨 변경이 HPV백신의 접종 권장 중단으로 이어진 것으로 오인된 것이다. 언론도 한몫했다. 일부 언론들은 후생성의 조치가 ADEM과 GBS 부작용 때문인 것으로 보도했다. 게다가 일부 공중파 방송까지 같은 뉘앙스의 뉴스를 내보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대폭 상승했다. 그러나 권장 일시 중단은 서바릭스의 라벨 변경과는 무관하다.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라는 심각한 이상반응 사례 보고 때문이었다. 또한 이는 서바릭스에만 해당되는 것도 아니었으며 2개 HPV백신 모두에 해당하는 조치였다. 물론 두 케이스가 다른 얘기라 하더라도 CRPS의 보고는 유의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았고 5건이라는 적은 사례 수를 헤아렸을때 지금의 논란은 과하다는 것이다. 식약처의 자세한 설명 부족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어찌됐든 이번 해프닝으로 인해 GSK의 서바릭스는 이미지에 무시할 수 없는 타격을 받게 됐다. 결국 영국 본사가 직접 나섰다. 국내에서 발생한 소동에 대해 백신 제조사가 직접 해명을 결정한 것이다. 데일리팜이 얼마전 내한한 나탈리 슈라마이어(45) GSK 백신사업부 HPV백신 총괄을 만나 얘기를 들어 봤다. -GSK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있겠다. 본사에서도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는듯 한데? 그렇다. 한국은 의약품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서바릭스와 관련된 이슈가 발생하고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정확한 상황을 보고 우리의 입장을 전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 한국 일정을 마치면 일본으로 넘어가 이해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의 이슈에 오해가 있었던 부분, 공감한다. 그러나 CRPS의 발생은 인과관계를 떠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총 5건의 CRPS 사례가 일본에서 발생했다. 그중 서바릭스 접종이 2건 가다실 접종 3건이었다. 550만건의 접종 사례중에 5건임을 먼저 말해 두겠다. 게다가 최근 업데이트 된 내용이 있는데, 5건의 사례도 확실하게 CRPS라고 결론질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일본 후생성에서 전문가 리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서바릭스 접종자 1명은 CRPS가 아니고 견봉하골액포에의 오접종 영향인 것으로 판명됐으며 또 한명은 증상의 일부는 CRPS 판정지표에 적합하나 발증시기가 빨라 전형적 CRPS로 볼 수 없다고 결론 내려졌다. 가다실 접종자들 역시 비슷한 판정을 받았다. 결국 CRPS 발생 자체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 백신 안전성 자문위원회(GACVS)도 HPV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긍정적 판단을 내렸다고 들었다. 맞다. WHO의 GACVS는 6월13일 회의를 통해 HPV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최신 자료를 검토했다. 그 이전의 검토는 2009년에 있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억7500만 도즈의 HPV 백신이 보급됐다. 미국에서 2300만 도즈 이상의 HPV 백신 보급 후 '이상반응 보고시스템'에 보고된 이상반응에 대한 검토 자료를 봐도 HPV백신이 허가된 대부분의 국가에서 현재 상당한 규모의 시판 후 자료가 확보돼 있고, 어떠한 우려도 나타나고 있지 않았다. -일본서 발생한 CPRS에 대한 언급은 없었나? 일본의 CPRS 사례에 대한 내용도 있다. CPRS는 대부분 외상 후 사지에 나타나는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일본의 5건 발생례가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는데 대부분 전형적인 CPRS 사례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됐다는 내용이다. 전문가 자문위원회 검토결과, 사례에 대한 충분한 정보 부족으로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고 많은 경우 명확한 진단을 할 수 없었다. 현재 일본은 사례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면서 일본은 계속해서 자국의 국가 예방접종사업으로 HPV백신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일어난 해프닝은 서바릭스의 라벨 변경 영향이 크다. GBS와 ADEM 발생도 우려할 부분 아닌가? 세계적으로 GBS와 ADEM의 발생은 20건이다. 서바릭스가 약 3600만도즈 접종된 백신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현재 허가사항에 해당 내용이 포함된 국가는 일본과 한국 2곳 뿐이다. GSK는 이에 관한 정보를 각 규제 당국에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서한을 작성해 세계 모든 국가에 보냈다. 이후 추가 정보를 요청하는 나라는 없었다. -이번 사태로 접종을 우려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자궁경부암은 세계적으로 여성 암 발생 2위의 질환이며 매 2분마다 여성 1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백신 접종과 검진을 통한 자궁경부암의 예방은 여성 건강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백신 접종을 통한 자궁경부암 예방의 높은 효과와 이익을 고려할 때 확인되지 않은 이상반응 우려로 인해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 등을 습득하기 보다는 의료진이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판단하길 부탁한다.2013-07-01 06:29:52어윤호 -
유럽 의약품청, 피하주사형 '허셉틴' 승인 권고스위스 제약사인 로슈는 유럽 의약품청이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Herceptin)'의 새로운 제형에 대해 승인을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슈는 새로운 제형의 허셉틴 승인을 통해 약물의 특허권이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럽 의약품청은 기존 정맥주사 주입형이었던 허셉틴을 피하 주사제로 바꾼 제형에 대해 승인을 권고했다. 새로운 피하주사형 허셉틴의 경우 기존 30~90분 걸리던 투여 시간을 단 2~5분정도로 단축한다. 허셉틴의 성분은 트라스투주맵(trastuzumab).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됐다. 유럽 연합의 경우 유럽 의약품청의 승인 권고가 있을 경우 대체로 2개월 이내에 정식 승인을 내린다.2013-06-29 07:26:36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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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임상승인 298건…연구자 임상 대폭 감소올해 상반기 신규 승인된 임상건수가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화를 위한 상업임상은 늘었으나, 연구자임상이 대폭 줄어든 영향이 컸다. 28일 식약처 임상시험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는 총 298건의 임상이 허가됐다. 전년보다 13건 줄어든 수치다. 단계별로는 1상 81건, 2상 57건, 3상 104건, 4상, 3건, 연구자임상 53건 등으로 분포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임상 2상과 3상은 각각 10건, 7건이 증가했다. 1상도 2건이 늘었다. 반면, 연구자 임상은 전년 같은 기간에는 78건이었지만 올해에는 25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3상임상의 경우 처음으로 100건을 돌파해 후기 임상에 집중되는 경향이 여전히 강했다. 임상승인 허가업체는 GSK가 단연 선두였다. 이 회사는 상반기에만 16건의 임상을 허가받았다. 이어 노바티스 15건, 퀸타일즈내셔널코리아 14건, 서울대병원 10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MSD는 9건, 삼성서울병원·일동제약·릴리·한미약품 각 8건, 동아제약·바이엘·분당서울대병원 각 7건, 건일제약·로슈 각 6건 등으로 분포했다. 품목별로는 제일약품의 뇌졸중신약, 비보존의 다중표적진통제, 일동제약의 비만치료제 등이 주목할 만하다. 한미약품(로수바스타틴+오메가3), LG생명과학(제미글립틴 복합제), 유나이티드제약(도세탁셀), 씨티씨바이오(필름형 야뇨증치료제) 등의 복합제와 개량신약도 관심을 받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개발 동향이 제네릭에서 개량신약이나 신약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제약사를 주축으로 임상 건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3-06-29 06:44:52최봉영 -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유럽EMA 허가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자가 면역질환치료제 ' 램시마(Remsima)'가 유럽 판매에 대해 EMA(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허가를 받은 램시마는 레미케이드의(존슨앤존슨) 바이오시밀러로, EMA의 의약품 허가절차를 통과한 최초의 제품이다. 이에 따라 EU 27개국과 EEA(유럽경제지역) 3개국 등 총 30개국에 대해 별도의 허가승인 절차없이 행정적인 절차만으로 램시마 판매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램시마는 강직성 척추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글로벌 임상1상 및 3상을 통해 대조약과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동등함을 입증해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건성성 관절염, 소아크론병 등 적응증을 획득했다. 글로벌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유대현 한양대학교병원 교수는 "램시마는 개발단계와 임상시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공고히 입증했기 때문에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하게 환자에게 처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동일한 효능의 의약품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기 셀트리온 부사장은 "이번 램시마에 대한 EMA 제품 허가는 부작용은 적고 효능을 뛰어난 항체의약품의 대중화 시대를 연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제품허가가 완료된 제품은 램시마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램시마는 오리지널과 직접 경쟁을 통해 유럽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약 30조원에 달하는 유럽 내 관련 약물(TNF-알파 억제제) 시장에서 1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조원의 돈이다. 한편 램시마는 지난 2006년 물질개발을 시작해 7년간 2000억원을 투자해 품목허가 결실을 맺었다.2013-06-28 20:40:03이탁순 -
일양 '슈펙트'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지난 27일 중국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생산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고우시 정부가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일양약품의 신약판매 및 기술이전을 요청해 이뤄졌다. 일양약품도 '슈펙트'의 중국시장 수출에 대한 검토 결과 1차적으로 중국 거대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고우시 정부가 투자 설립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를 통해 기술 수출을 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체결됐다. 일양약품은 중국의 SFDA 신약허가는 중국 내 기업이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며 중국내의 판매도 일양약품이 투자한 회사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번 계약에 임했다. 업무협약 체결로 일양약품은 이번 계약체결 시 총 3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게 되며 또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내에서 3상에 준하는 임상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에 들어가는 비용인 약 1000만불 가량의 임상비용을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전액 부담하는 것에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특별전담 TF팀을 결성해 중국 내 백혈병 시장에서 '슈펙트' 처방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며 향후 중국 생산설비를 통한 제 3국의 완제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 내 '슈펙트' 판매 및 유통을 확보하게 된 일양약품은 완제의약품 생산과 판매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거대해 지는 중국의 양약시장 선점과 대한민국 제약기업의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일양약품 지분 52%와 중국 고우시 정부지분 48%가 투자 된 순수 한중 합자회사로 매년 30%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연 사장은 "일양약품과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의 노하우와 높은 경쟁력을 상호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MOU를 통해 "제약, 드링크, 처방의약품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일양약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부가가치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3-06-28 15:04:29가인호 -
국산 개량신약, 해외진출 선봉장 역할 톡톡국산 개량신약의 해외진출 성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침체된 국내 제약업계를 활짝 웃게 하고 있다. 27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클란자CR정과 실로스탄CR정 등 2개의 개량신약을 중국 JJK(Jiangxi Jiminkexin Group)사에 앞으로 15년동안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우리돈으로 793억원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작년 매출액의 58%에 이르는 액수다. 공급량이 계약서상 예상구매량의 60%를 미달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유나이티드의 유리한 조건도 계약서에 포함됐다. 만일 공급량이 더 늘어나면 수출액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클란자CR은 아세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로 약물 방출제어 효과를 통해 기존 약의 1일 2회 복용횟수를 1일 1회로 줄인 제품이다. 앞서 이 제품은 이스라엘 글로벌 제네릭사 테바에도 기술수출돼 러시아 및 동유럽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실로스탄CR은 항혈전제 프레탈(오츠카, 성분명 실로스타졸)의 개량신약으로 클란자CR과 마찬가지로 1일 2회 복용을 1일 1회 1정 복용으로 개선한 서방성 제제다. 이달 국내 출시된 이 제품은 서방성 제제 장점을 무기로 발매 첫해 블록버스터를 노리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뿐만 아니라 국산 개량신약들이 최근 해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은 국산 개량신약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발매에 들어간다. 이미 FDA의 잠정 시판허가를 받은 상태로, 오리지널 넥시움의 아스트라제네카와 특허분쟁을 합의하면서 하반기 미국시장 출시가 기대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또한 사노피, MSD 등과 복합 개량신약과 관련한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해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사 개량신약에 대한 해외 성과가 이어지면서 반사이익으로 내수시장에서도 제품 처방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산 개량신약에 대한 해외 제약사들의 관심도 높다.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의 로슈는 드림파마가 개발한 개량신약 제품의 라이센싱 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성분의 비타민D가 결합된 제품으로, 경쟁제품과 제네릭을 방어하는 로슈의 히든카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의 합성기술은 이미 세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며 "기존 오리지널 약물보다 효능과 편의성이 업그레이드된 개량신약은 의료진과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특허를 회피하고 선발매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해외진출에 유리하다"고 말했다.2013-06-28 12:24:58이탁순 -
쎄레브렉스 60세·휴미라 소아까지 급여 확대 적용한국화이자 골관절염약 쎄레브렉스캡슐(세레콕시브)의 급여대상이 60세로 확대된다. 한국애보트 류마티스관절염약 휴미라주(아달리무맙)는 소아 적응증이 인정되면서 급여 범위가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27일 개정 고시 했다. 시행일자는 7월 1일이다. 개정안을 보면 진균성 각막염에 한국알콘 나타신점안현탁액(나타마이신 외용제)의 급여기준이 신설된다. 한국화이자 골관절염약 쎄레브렉스캡슐은 국내외 가이드라인과 교과서를 참조해 급여대상을 기존 65세에서 60세로 낮춰 급여 폭이 넓어진다. 바이엘코리아 혈액응고제 자렐토정(미세화리바록사반)은 폐색전증의 치료와 재발위험 감소 등 식약처 허가사항이 변경되면서 인정기준이 변경된다. 한국애보트 류마티스관절염약 휴미라주는 허가사항에서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이 추가되면서 확대된 적응증이 고시에 반영된다. 이 중 관절염의 경우 소아의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중증 만성적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4~17시) 기준이 신설된다. 소아에게 3개월 간 투약 후 평가시 활성 관절수(부종관절 등)가 최초 투여시점보다 50% 이상 감소된 경우 추가 6개월 간 더 사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6개월마다 평가해 첫 3개월째 평가결과가 유지되면 지속적으로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류코트린 조절제의 급여기준이 정비된다. 싱귤레어와 메디루카건조시럽 등 몬테루카스트 성분과 프라카논정, 비코스타츄어블정 등 프란루카스트 성분, 콜레이트정20mg 등 자프리루카스트 성분 경구제, 코살린정 등 성분명과 제품명이 혼재돼 있던 내용이 세부인정기준에서 명확히 구분되도록 정리한 것이다.2013-06-28 12:24:5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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