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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수입약 사전 GMP 평가 실무 간담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30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2차 수입의약품 사전GMP 평가 실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수입의약품 허가 심사 중 GMP와 관련해 반복적으로 보완되는 평가 사항을 줄이기 위해 다국적제약사 실무자와 함께 실효성 있는 감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다국적제약사 GMP 실무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해외 GMP 평가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GMP 평가 건의내용 소개 ▲해외 GMP 평가관리 안내 ▲반복 보완사항 원인 분석 ▲감축 방안 마련 등 이다.식약처는 "반복 보완사항 감소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수입의약품 허가 심사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것이며, 다국적 제약사의 GMP 평가자료 준비 관련 애로사항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식약처는 원료 수입사 GMP 실무자와 6월 경 3차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2014-05-27 16:14:51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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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딘연질캡슐 등 경구약제 처방·조제 자동심사알코딘연질캡슐 등 바키늄미르티루스 추출물(Vaccinium myrtillus ext.) 경구제가 조만간 전산심사에 반영돼, 기준에 어긋나게 청구하면 자동삭감된다.심사평가원은 '망막변성 및 눈의 혈관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 안과용제에 대한 전산심사를 공고하고 처방·조제 시 유의를 당부했다.27일 심평원에 따르면 Vaccinium myrtillus ext. 경구제는 당뇨병에 의한 망막변성과 눈 혈관장애 개선과 야맹증에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약제다.대표적인 약제로는 알코딘연질캡슐을 들 수 있는 데, 허가 범위 외에는 모두 약값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여기서 최근 식약처는 '당뇨병에 의한 망막변성 및 눈의 혈관장애 개선'은 당뇨병에 의한 질환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힘에 따라 심평원은 이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해당 약제를 전산심사에 포함시키기로 했다.심평원은 해당 약제를 시스템에 탑재하는 대로 전산심사에 적용할 예정이어서, 요양기관 처방·조제 시 주의가 필요하다.2014-05-27 12:14:52김정주 -
식약처-멕시코, 의약품 등 상호협력 MOU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PEPRIS)와 27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식에는 정승 식약처장과 미켈 아리올라(Mikel Arriola)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직접 협약을 맺는다.식약처 주요인사로는 유무영 의약품안전국장,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김영균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5명, 멕시코 측은 리까르도 까바소스 쎄뻬다 국제협력담당국장, 마리오 가르자 자문관이 참석한다.양해각서의 주요 협력 내용은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의 ▲인허가 절차 ▲안전·품질관리 분야 ▲사후관리 시스템 ▲품질관리 ▲정보교환·인적교류 확대 등이다.특히, 국내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업체들이 멕시코 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도록 양 기관간 실무회의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멕시코와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의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에 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멕시코는 중남미 지역의 리더 국가로 범아메리카보건기구 협약에 가입돼 있으며 멕시코에서 승인된 제품은 중남미 다른 국가에서 승인이 용이하다.한편, 식약처는 오는 5월 28일에 폴란드 그레고쉬 세샤크(Gregorz Cessak)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장이 식약처를 방문해 양 기관간 양해각서 체결 후속조치를 논의한다고 밝혔다.또 의약품, 의료기기 안전분야 정보 교류 등 협력 강화를 주제로 양국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14-05-27 09:22:48최봉영 -
스티렌, 일부 급여제한 예정대로 시행…1일부터국산신약인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일부 급여제한 조치가 예정대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따라서 이 때부터는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를 투약받은 환자에게 위염예방을 위해 처방한 경우 급여를 적용받지 못한다.또 만성B형 간염치료제 테노포비어(비리어드)는 급여 투약연령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복지부는 이 같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26일 개정 고시했다. 시행일은 내달 1일부터다.먼저 조건부급여 대상 약제로 임상적 유용성 입증자료를 뒤늦게 제출한 스티렌(Artemisia asiatica 95% ethanol ext. 경구제)의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로 인한 위염예방' 급여기준을 예고대로 삭제한다.이 급여기준은 스티렌에만 적용됐기 때문에 다른 동일제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또 테노포비어는 만 12세 이상의 소아에 투약 가능하도록 허가사항이 추가됨에 따라 급여기준 고시에도 동일하게 반영한다.아울러 테라마이신안연고 등은 안연고 일반원칙에 대한 급여기준에 해당돼 성분명과 품명을 삭제하고,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 금액표'에서 '약제 급여목록 및 상한 금액표'로 이전된 'Nitrous oxide (품명 아산화질소)'은 현재와 동일한 인정용량( 45ℓ/15min)으로 급여기준을 새로 마련한다.2014-05-27 06:14:55최은택 -
영국계 제약사 '샤이어' 금명간 국내시장 진출한다영국계 제약사 샤이어가 한국에 상륙한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희귀난치성질환 전문 제약사인 샤이어는 국내 진출을 확정, 최근 한국 법인장 채용을 마쳤다.젠자임이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헌터증후군치료제 '엘라프라제'의 개발사로 알려진 이 회사는 정신과 영역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특히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영역에서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샤이어의 암페타민 기반 약물인 '애더럴'은 미국에서 얀센의 '콘서타'와 함께 대표적인 ADHD치료제로 꼽힌다.샤이어는 국내에서도 ADHD치료제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국내 마약류 허가 기준 및 약물 특허 등을 고려했을때 론칭 약물은 애더럴의 후속제제인 '바이반스'가 될 확률이 높다.여기에 이 회사는 고셔병치료제 '비프리브'를 모 국내 제약사와의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회사지만 샤이어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략적인 M&A, 라이센싱 계약 등으로 다양하게 이슈가 되는 회사다. 국내에 들어오면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샤이어의 법인이 출범하더라도 엘라프라제의 판권은 그대로 젠자임에 귀속될 전망이다.2014-05-27 06:14:55어윤호 -
세원셀론텍, 'Tissue Sealant' 제조기술 특허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이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생체접합재 제조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허기술은 생체접합재 제조 시 인체친화적 생체적합물질인 바이오콜라겐을 사용함으로써 안전성은 물론, 강도 및 분해성 면에서 기존 제품을 보완·개선하고, 조직재생을 유도할 수 있도록 발명한 것이다.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생체접합재는 물리적 강도가 높고, 피브린 중합체의 분해속도를 늦출 뿐 아니라, 안정된 구조를 유지하는 스캐폴드 역할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상처보호와 더불어 세포 및 혈액 친화물질인 바이오콜라겐을 피부부터 인체내부 장기에 이르는 조직의 결손·손상부위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이를 통해 세포의 성장률 및 생존력을 높이고, 혈액 내 혈소판을 활성화시켜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유도함으로써 결손·손상된 조직의 효과적인 재생을 돕게 된다.이 특허기술로 제품을 개발하면, 상처 수술부위의 봉합·도포 시 기존 방법보다 덜 고통스럽고 감염위험이 적으며, 수술시간 및 치료과정의 단축으로 환자의 시술적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향후 약물전달시스템 및 재생용 스캐폴드 등으로 응용할 수 있어 재생의료분야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이번 특허기술의 의의에 대해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용구, 화장품, 그리고 3D 바이오프린팅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콜라겐이라는 독자적 경쟁력을 활용하여 재생의료의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개발 및 시장개척 성과를 일구고 있는 세원셀론텍 RMS가 가까운 미래, 글로벌 시장에서 수행하게 될 중요한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사업부문은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지난해부터 공동연구 중인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시작으로 바이오콜라겐을 활용한 차세대 3D 바이오프린팅 소재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D 바이오프린팅의 소재 개발은 3D 바이오프린팅 시장선점 및 산업발전의 핵심열쇠일 뿐 아니라, 근골격계 조직재생에서 나아가 인공장기 재생을 위한 소재시장으로까지 외연을 확대하는 것으로, 세원셀론텍 RMS는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3D 바이오프린팅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2014-05-26 16:02:5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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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약물 피부주입기 '더마샤인 밸런스' 출시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피부에 다양한 약물을 자동으로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더마샤인 밸런스는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뛰어난 보습효과를 얻는 일명 물광주사에 주로 쓰인다.2011년 출시된 더마샤인은 누적판매 1000대를 돌파하는 등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예정된 중국 CFDA 의료기기 인허가 후 연간 800대 수출을 내다볼 만큼 인기몰이 중이다.더마샤인 밸런스는 더마샤인의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전용멸균주사침을 이용해 시술자의 피부에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한다.더마샤인 대비 주사침은 31게이지에서 32게이지로 더 얇아졌으며, 침의 개수도 5개에서 9개로 늘었다.더 얇고 더 많아진 주사침으로 인해 시술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으며, 주사침의 형태 또한 기존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변화시켜 균일한 약물투여를 가능케 했다. 주사침의 개수를 9개로 늘림에 따라 시술시간을 50%나 단축시키는데 성공했다.물광주사 외에도 보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주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주사기를 이용해 손으로 직접 주입하는 것보다 피부 진피층에 정확한 양의 약물을 주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또한 손으로 직접 주입할 경우 압력 조절이 쉽지 않아 통증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멍이 들기도 하는데, 더마샤인 밸런스는 음압으로 피부부위를 잡아준 후 마이크로 단위의 약물을 정확히 주입한다.2014-05-26 14:32:05이탁순 -
중남미 보건정책 공무원에 선보일 대표적 제약사는?중남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들이 한국의 제약·의료기기 정책과 건강보험제도를 배우러 온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데 한국은 중남미 국가에 신뢰를 높여 국내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상호 '윈윈의 장'이다.복지부는 외교부, 식약처 3개 부처 공동으로 오늘(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중남미 보건의료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회 K-Pharma Academy for Latin Americ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분야 신흥시장인 중남미 지역 국가 보건 및 허가 당국자를 초청해 국내 의약품 허가관리제도 이해와 한국기업·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해 우리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1회 행사로 성과도 있었다. 정부간 협력(G2G) 모델인 K-Pharma Academy는 지난해 12월 처음 열렸는 데, 브라질,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4개국 22명이 8일간 교육에 참여했다.이를 기반으로 정부는 중남미 국가와 협력 채널을 구축해 최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3월 결정된 에콰도르의 한국 의약품 자동승인 인정이다.자동승인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품을 주재국 허가와 동일하게 인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에콰도르 시판을 위한 별도 수출 인허가 절차가 불필요해졌다.에콰드로는 또 보건부와 공공 구매공사인 엔파마가 국산 의약품 구매, 제약단지 조성 협의 등 협력논의를 더 확대해 가기로 했다.멕시코와 페루 등도 보건부간, 식약처간 MOU 체결을 통해 정부간 협력이 본격 진행 중이다.정부는 이런 성과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올해 초청국가는 10개, 연수기간은 2주로 늘렸다.추가된 국가는 콜롬비아, 파라과이, 우르과이, 볼리비아, 베네스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등이다.연수참가자들은 한국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식약처,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의약품안전관리원을 방문한다.또 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건강보험정책, 장기요양보험제도, 건강보험 심사 평가시스템 등 국내 보험제도에 대해 교육받는다.국내 제약·의료기기 업체와 의료기관의 우수한 품질관리, 기술수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방문일정도 연수교육에 포함됐다.제약은 셀트리온, 보령제약, SK케미컬, LG생명과학이 선정됐다. 또 화장품 업체는 아모레퍼시픽, 의료기기 제조사는 바텍이다.이들 6개 기업이 중남미 당국자들에게 선보일 국내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셈이다.의료기관은 서울아산병원, 차움·차바이오앤디오스텍, 제주We호텔(메디컬호텔) 등 3곳이다. 최근 문을 연 제주특별자치도 내 영리병원인 제주We호텔을 연수코스에 포함시킨 것은 논란소지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주로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한 영리병원은 국내에서도 아직 정착되지 않은 시험모델이기 때문이다.연수교육 외에도 중남미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제약·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된다.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제약·의료기기의 중남미 지역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각 부처의 특성을 살려 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주요 방문 및 견학기관 일정은 다음과 같다.-기관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6.2),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5.27), 한국임상시험사업본부(5.27), 국민건강보험공단(5.29, 6.5)-기업 방문 ① 셀트리온 (5.30, 송도) : 연구소 및 공장 소개 2012년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2014년 2월 에콰도르 사회보장청에 수출(램시마, 6백만불)② 보령제약 (5.30,안산) : 공장 소개 카나브 멕시코 수출계약 후 현지 허가 획득 진행 중,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 중③ SK케미컬 (5.30,판교) : 본사 및 연구소 소개 백신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으로 공장 수출 등 중남미 시장 전략적 투자 확대 중④ 아모레퍼시픽 (5.30,오산) : 수출 1위 화장품 기업(중남미 진출 희망 업체)⑤ 바텍(5.29,화성) : 치과용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기업(국내1위·세계5위)-의료기관 방문 ① We 호텔 (5.31,제주) : 메디텔 견학 및 웰니스센터·검진센터 체험 국내 최초의 메디컬 호텔로, 호텔 내 수(水)치료 시설, 건강검진 센터 운영② 서울아산병원 (5.27,서울) : 병원 소개 및 국제진료센터 견학 2,680병상의 국내최대 병원으로, 최첨단 IT시스템 및 의료장비를 보유한 의료기관③ 차움·차바이오앤디오스텍 (6.3,서울) : 검진센터 및 줄기세포 연구 소개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검진센터 운영 및 줄기세포 임상시험 등 연구 수행2014-05-26 12:24: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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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온브리즈 복합제로 COPD약 라인 강화노바티스 노바티스가 신제품으로 만성폐쇄성질환(COPD) 치료제 라인을 강화한다.새로 등장한 제품은 온브리즈에 시브리를 결합한 복합제다.26일 식약처는 한국노바티스 ' 울티브로흡입용캡슐110/50마이크로그램'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이 제품은 장기지속형 베타2길항제 온브리즈(성분명 인다케테롤)와 장기지속형 무스카린 길항제인 시브리(글리코피로니움)을 결합한 약이다.제품 개발은 시브리의 원개발사인 '소세이'가 맡았으며, 노바티스가 판매권한을 가지고 있다.울티브로는 1일 1회 티오트로피움과 1일 2회 프로모테롤을 병행한 것보다 우수한 폐 기능 개선 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바티스는 기존에 출시된 제품인 온브리즈와 이번에 허가받은 울티브로로 COPD 치료제 라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이 제품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미지수다.현재 COPD치료제 시장은 세레타이드, 스피리바 등 단일제가 주도하고 있다.세레타이드와 심비코트 복합제인 '플루티폼'도 아직 시장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최근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복합제 위주의 제품이며, 향후 단일제와 복합제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2014-05-26 12:24:53최봉영 -
서울식약청, 산·관 눈높이 맞춤 간담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오는 27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에서 '제2회 산·관 눈높이 맞춤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담회는 제네릭의약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에 대한 제약사의 건의사항 수렴과 산·관 합동 분임토의를 통해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의약품 심사부서 담당자와 제약사 허가 신고 업무 담당자 등 약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원료 규격 관련 자료제출 범위 안내 ▲완제품 기준 및 시험방법 자료 설명 ▲시험법 밸리데이션 자료 및 안정성시험 자료 설명 등이다.서울식약청은 "안전평가원과 지방청 간 원활한 소통 강화 및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4-05-26 10:33:14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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