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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18곳, '가나톤' 제네릭 판매 포기가나톤 제네릭사 39곳 가운데 절반 가량인 18개사가 판매를 포기했다. 리베이트 감시 의지를 강조한 복지부의 서슬퍼런 감시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21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가나톤 제네릭을 보유한 39개 제네릭사 가운데 2010년 판매계획서를 제출한 제약사는 21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집중적 감시와 함께 관련 법률에 따른 처벌, 관련 기관의 공동 대처 및 약가인하 등의 불이익을 강조한 정부로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셈이다. 이에 따라 특허만료되는 오는 28일부터 판매가 시작돼 가나톤 제네릭 시장의 리베이트 과열 움직임은 일부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품목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18개사의 제네릭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급여목록 등의 조정이나 자진취하 권유 등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판매의사가 없다고 밝힌 가나톤 제네릭 품목에 대해 급여목록에서 삭제하지는 않는다"며 "2년간 청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미생산미청구로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고 말했다. 자진취하를 권유하는 등의 행정지도 계획에 대해서 그는 "자진취하를 유도하는 등의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가나톤 제네릭 시장이 과도한 랜딩비 등으로 인해 혼탁하다는 보도를 접하고, 지난 15일 39개 제네릭사를 대상으로 '의약품유통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한 제약사들은 리베이트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제출했고, 복지부는 발매의사가 있는 제약사에 대해 2010년 판매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2010-01-21 12:09:59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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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사전GMP 자료 표준화 양식 제공식약청이 제약사가 의약품 품목허가 시 제출해야 할 서류양식을 표준화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제약사의 서류 작성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청은 의약품 제조소 현황을 GMP 기준에 맞게 요약 정리한 안내서인 '제조소 총람(Site Master File)'표준양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조소 총람이란, 의약품 제조소마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련된 제반 사항을 요약정리한 문서로 선진국의 경우 국제적인 가이드라인 양식에 따라 품목허가 시 제출·관리되고 있는 문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품목별 사전GMP 도입 이후 품목허가 신청 시마다 제조소 평면도, 제조지원 설비 관련 자료, 각종 기준서·방법서 등 문서들을 중복해서 제출하도록 해 번거로움을 낳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안내서에는 제조소평면도, GMP조직도, 문서관리 규정 및 생산·시험관리 사항 등에 대한 표준화된 구체적인 양식을 제시하고 있다. 식약청은 향후 품목허가 신청 시 업체가 제출하는 제조소 총람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함으로써, GMP 평가 시 마다 제출하는 자료를 생략해 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제조소별 GMP 운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해당 표준 양식은 식약청 홈페이지 (http://www.kfda.go.kr >정보마당>자료실>간행물/지침)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0-01-21 09:55: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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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치료제, 내원일수 3회→2회 추진리콤비네이트주, 애드베이트주 등 혈우병 치료제의 급여기준 중 환자 편의를 위해 내원 일수를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일 변경 6항목, 삭제 1항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오는 27일까지 의견조회한다고 밝혔다. 개정고시안을 보면, 리콤비네이트주, 애드베이트주 등의 Recombinant blood coagulation factor vIII 주사제의 급여기준이 변경됐다. 매월 총 10회분까지 인정되는 부분은 동일하지만, 기존 3회 내원하던 것에서 환자의 편의를 고려해 2회 내원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1회 처방시 5회분을 조제받게 된다. 또한 혈액제제인 모노클레이트-피 등도 매월 3회 내원에서 2회 내원으로 급여기준이 변경됐고, 베네픽스주는 매월 7회분을 투여한 이후에 출혈이 발생해 내원한 경우에는 1회 내원 당 원내처치를 포함해 2회분에 대해 급여가 적용된다. 중외제약의 싱귤레어 속붕정(성분명: 몬테루카스트)은 기존 싱귤레어 정제·츄정 등과 동일한 급여기준을 받게 됐다. 아이비 글로블린에스주 등은 저·무 감마글로불린혈증의 급여기준 항목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허가사항 내 또는 허가범위를 초과해 매 3-4주 간격으로 400mg/kg을 투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8일자로 식약청 허가사항 중 다발성 골수종 적응증이 삭제된 탈리도마이드 제제는 나성결절홍반(ENL)의 급성피부병변의 치료에도 급여기준이 삭제된다.2010-01-20 15:05:32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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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화 전 차관, 정보개발원장 내정 문제"쌀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으로 중도 하차했던 이봉화 전 차관이 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장에 지원, 원장직 선임이 유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정보개발원 원장 모집에 이 전 차관이 지원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쌀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중도 하차했던 이봉화 전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이 복지급여 누수방지를 위해 정부가 설립·추진 중인 정보개발원 원장 모집에 응모해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이 있는 인사가 중복·부정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신설되는 기관의 수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지난해 정부는 이용자에게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중복·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정보시스템인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구축하겠다며, 사회복지사업법을 개정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전담기구로 정보개발원 설립을 허가한 바 있다.2010-01-20 12:06:24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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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가 변한다"…안과질환 등 적응증 확대대웅제약의 500억원대 대표품목 우루사가 새로운 적응증 추가로 초대형 품목 등극을 노리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C형간염에 대한 적응증 추가를 비롯해 2016년까지 5개 질환군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해 새로운 브랜드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2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간장약 ‘우루사’가 적응증 확대를 위한 전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는 일반의약품(일부 전문의약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시장개척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우선 올해 우루사는 C형간염 적응증 추가가 유력시 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판매 중인 '우루소(우루사 일본 제품명)'의 경우 이미 '만성 C형 간염에 대한 개선'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동일적응증을 받기 위해 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미 일본에서 적응증 추가가 이뤄졌기 때문에 자료제출을 통해 상반기 안에 C형간염으로 효능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년에는 안과질환 개선에 대한 적응증 추가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우루사 주요성분인 UDCA가 희귀질환인 망막색소증 개선에 유용하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14년에는 B형간염, 2015년에는 내분비질환, 2016년에는 중추신경계 분야의 적응증을 추가해 우루사 진화를 이끌겠다는 전략. 대웅제약 측은 현재 6개 분야의 적응증과 관련 전임상을 진행중이며 순차적으로 임상을 진행해 대형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주성분인 ‘UDCA’의 임상 및 연구 개발을 위해 이미 지난 2005년부터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우루사는 지난 196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974년 현재의 우루사 형태를 개발해 내는데 성공하였고, 1980년대에는 우루사의 핵심 성분이라 할 수 있는 UDCA 성분의 자체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해 내는데 성공했다.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는 사람의 3차 담즙산에 아주 소량(총 담즙산의 1-3%)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요 효능으로는 간세포 보호 이외에도, 간 내 미세담도를 깨끗이 청소하여 간에 축적된 노폐물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간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준다. 한편 우루사는 지난해 UDCA외에 티아민(V.B1)과 리보플라빈(V.B2)이 함유한 ‘알파 우루사’를 발매해 관심을 모은바 있다. 우루사는 지난해 55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2010-01-20 12:05:34가인호 -
안트로젠, 크론성치루 치료제 연내 상용화부광약품 계열 안트로젠은 현재 개발 중인 크론성치루 치료제가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연내 상용화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안트로젠은 크론성치루에 효과를 내는 지방줄기세포치료제(아디포플러스주)에 대한 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대장항문외과 박규주 교수는 아주 심각한 크론성 치루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지방줄기세포치료제를 이식했을 때 2주 후부터 치료효과가 나타나기 시작, 약8주에는 치루가 완전히 막혔다고 밝혔다. 이후 8개월동안 재발 없이 치료효과가 유지되고 있다고 박 교수는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23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일염증성장질환심포지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크론성 치루는 환자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임에도 현재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구분되고 있다. 이에 개발중인 지방줄기세포치료제는 2상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될 전망이다. 희귀난치성질환센터 자료에 따르면, 2006년 국내 등록된 크론환자수는 2만6188명에 이르며 크론환자 중 약50%가 치루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후기2상 임상시험에는 서울대학병원,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대항병원이 참여하고 있다.2010-01-20 11:10:5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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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자료 미제출 5품목 급여중지…21일부터한국휴텍스제약의 '휴텍스멜록시캄캡슐' 등 생동시험 자료 미제출 5품목에 대한 보험급여가 21일자로 중단된다. 2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식약청이 생동성 재평가 자료를 미제출한 5개 품목에 대한 허가취소를 내려 해당 품목에 대한 급여가 전격 중지된다. 이에 약사회는 약국별 청구 SW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품목 코드 삭제를 당부했다. 급여정지 품목은 ▲휴텍스멜록시캄캡슐 ▲멜록신캡슐 ▲멜시캄캡슐 로코정40mg ▲리페코정 등 5품목이다. 이에 따라 일선 약국에서는 품목 재고정리와 해당 제품에 대한 조제가 이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의료기관의 협조도 필수적이다. 21일부터 처방이 나오면 처방 의사에게 연락을 취해 의약품을 변경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강남의 K약사는 "일부 의원에서 처방이 나올 수 있다"며 "PPA 성분 의약품 판매금지 때도 의원처방이 계속된 만큼 의료기관이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10-01-20 10:16:27강신국 -
다국적사, 새해 첫달부터 제품 홍보전 '불꽃'다국적 제약사들이 새해 첫달부터 언론을 이용한 제품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주 사노피파스퇴르에 이어 다음주에는 한국GSK,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얀센이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직간접적인 제품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GSK는 공동으로 ‘ 텔미사르탄’(품명: 미카르디스/프리토)의 심혈관계 예방 적응증 확대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25일 기자들을 불러 모은다. 이는 2008년 상반기 발표된 ‘온타깃’ 스터디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번 주중 적응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지난해 허가 승인됐다. ‘텔미사르탄’의 심혈관계질환 예방효과는 다른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킴은 물론 현재 진행중인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본평가 사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한국GSK는 28일에는 자사 천식 및 COPD치료제 ‘ 세레타이드’에 대한 간접 홍보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GSK의 후원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연구회가 진행한 국내 최초 COPD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국내 COPD환자 현황과 유병률, 치료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는 점에서 유의미한 데이터가 될 수 있다. 다른 한편에는 천식에 집중된 ‘세레타이드’ 치료영역을 COPD로 확장하고자 하는 GSK의 열망이 담겨있다. 한국얀센이 27일 갖는 간담회는 수년내 1000억원 매출진입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운 최초 경구용 조루치료제 ‘ 프릴리지’에 대한 애프터서비스 성격이다. 얀센은 이날 간담회에서 ‘프릴리지’ 시판 100일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시장성공 가능성을 타진하는 메시지를 언론에 전달한다. 여기에는 언론을 통해 또한번 비뇨기과 전문의들에게 ‘프릴리지’ 브랜드 네임을 환기시킨다는 전략이 깔려있다. 이에 앞서 사노피파스퇴르는 국내서 처음 출시된 콤보백신인 ‘ 테트락심’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지난 14일 갖고 언론을 통한 홍보전의 포문을 열었다. 한편 한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제약사 행사가 다음주에 집중돼 서울시내 호텔을 예약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귀띔했다. 이 행사들은 서울프라자호텔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2010-01-20 06:26: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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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제조업 허가업무 지방청 일원화앞으로 민원인이 새로 의약품 제조업을 받고자 하거나 기존 의약품 제조업체의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소재지 관할 지방식약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식약청은 기존 본청·지방청으로 나눠져 있던 의약품 제조업 (변경)허가 및 의약품 위탁제조판매업 (변경)신고 업무가 올 1월부터 6개 지방청에서 일원화되어 수행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의약품 제조업 허가는 완제의약품, 체외진단용의약품, 원료의약품, 방사성의약품은 본청에서 허가하고, 의료용 고압가스 및 한약재 제조업은 관할 지방청에서 허가하는 등 같은 업무가 이원화되어 민원 혼란 및 일관성 부족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 의약품 제조업 허가업무의 일원화로 민원인 접근성 및 일관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방청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지방청의 의약품 제조업 허가 업무 차질을 막기 위해 지방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2010-01-20 00:06:3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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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전 표시기재·오프라벨 관리 연내 추진[식약청, 2010 의약품분야 CEO초청 정책설명회] 제약업계는 올해 상반기 시판전 표시기재 검토제에 이어 하반기에는 허가사항 초과(오프라벨) 의약품 안전관리 방안 등 새로운 규제와 맞닿뜨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0 의약품분야 CEO초청 정책설명회에서는 올해 의약품 규제에 대한 큰 밑그림이 설명됐다. 식약청은 올해 일반 소비자를 위해서는 정보제공 확대 및 안전환경 조성에 힘쓰고, 제약업계에는 우수의약품 개발지원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책을 편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는 이전 정책에는 볼 수 없었던 추진 과제도 눈에 띈다. 특히 시판전 표시기재 검토제와 오프라벨 의약품에 대한 관리방안은 올한해 업계는 물론 보건산업 전반에 이슈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연말 소개됐던 시판전 표시기재 검토제는 소비자에게 의약품 안전정보 제공 확대 일환으로 올 상반기 추진된다. 이 제도는 올 하반기 시행예정인 의약품 표시기재 제정안과 더불어 업계에는 또 하나의 혁신규제로 작용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허가사항 초과 의약품, 즉 오프라벨 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이 마련된다. 식약청은 제약협회와 유관 학회 등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허가사항 반영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허가사항 외 처방을 놓고 시민단체는 규제를 외치는 반면 의사단체들은 의사들만의 고유영역이라고 외치고 있어 추진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된다. 이밖에 금기의약품 사용평가 및 DUR이 확대 적용되고,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전담 관리하는 '의약품안전정보관리원' 설립도 연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업계를 위한 지원책으로는 온실가스 저감화 추진 업체를 '에코파마'로 지정,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의약품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각종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의약품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연내 중국과 MRA(상호인증제도)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2010-01-19 17:14:0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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