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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국제학술대회 보다 초청연자 줄여"대한소아과학회가 1982년 첫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30년만에 또 다시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 유치는 리베이트 쌍벌제 여파로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는 표정이다. 매년 3년마다 열리는 제8차 아시아소아연구학회(ASPR)가 2012년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다. 소아과학회 이준성(가톨릭의대) 이사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학술대회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홍보가 많이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학술대회가 1년 이상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홍보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로 '리베이트 쌍벌제'를 꼽았다. 국제학술대회가 국내학술대회보다 규제가 완화됐지만 "제약사끼리 서로 눈치싸움을 하면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초의학 연구발표가 중심인 학회의 경우, 임상연구 결과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제약회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을 학회 기금 유치의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이 이사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접목을 처음 시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아시아 소화질환에서 면역이 관여하는 역할(Immunity and Disease in Asian Children)'로 많은 임상연구자를 연자로 섭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제학술대회의 장점으로 국내 소아질환 분야 전문가 뿐 아니라 각 국의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하는 것을 들었다. 이 이사장은 "이들은 소아질환과 관련해 상당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다"며 "제약 마케팅 측면으로도 손해 보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학회가 제약사의 기금 유치를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규언(연세의대) 국제학술이사는 "학술적 교류를 위해서라도 국내외 유명 연자를 초청하고 싶다"며 "하지만 학술대회 주관 학회가 부담해야 하는 20%의 예산도 상당히 부담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학회는 국제학술대회 규모를 '최소한'의 수준으로 잡았다. 국내 900명, 국외 400명, 초청연자 50명(미주 20명, 동남아 20명, 국내10명) 등으로 총 10여억원을 예산으로 책정했다. 지난 1982년 서울에서 열린 '제4차 아세아소아과학회' 수준 보다 초청 연자가 줄어들었다. 당시 초청연자는 14개국 79명이다. 김 이사는 "제약사끼리 서로 눈치보니깐 학회도 눈치를 보게 됐다"며 "4월 말 각 나라의 소아과학회를 방문할 계획이지만 기금 문제로 연자를 확정하기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또한 김 이사는 "학회 성패는 참석자 수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본다"며 "많이 참석하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최대한'으로 잡고 학술대회 틀을 짠다면 기금 유치 등에 있어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제약사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이사의 설명이다.2011-04-27 12:29:05이혜경 -
"스페인에서 배우는 나눔 문화"…체험단 모집(사)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여성가족부가 '생활 속 나눔실천, 스페인을 가다' 2011 해외테마체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스페인의 제도와 교육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테마체험단은 단순히 해외 교육 현장을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페인 보건성 소속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ONT), 대학, 기업, 민간단체 등 방문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팀별로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국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을 고안, 실제로 수행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또한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만 15세에서 24세까지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홈페이지(www.tissues.or.kr)에서 지원서 등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마감은 내달 18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3일 최종 18명을 선정한다. 일정은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5박 8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자부담금은 100만원 내·외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참가단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청소년 해외 활동 참가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금(현지체제비, 프로그램 진행비, 준비 평가회비)도 받게 된다.2011-04-27 10:38:5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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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대약, 슈퍼판매 저지 결사항전 하라"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황규진)가 대한약사회를 상대로 기획재정부 등 정부의 일반약 약국외 판매 추진 저지를 위해 결사항전 할 것을 촉구했다. 27일 구약사회는 상임이사 일동 명의 성명을 통해 "대한약사회는 전체 회원들의 의지와 분노를 명심해 정부의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저지를 위해 결사 항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 상임이사진은 의약품의 안전성 문제를 무시한 일반약 약국외 판매는 국민건강에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임이사진은 "의약품의 안전성 문제를 거부한다면 국민건강에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국가가 나서서 국민 건강에 위해를 초래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신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에 이들은 "복지부는 전문약의 일반약 재분류를 통해 국민 편의성을 도모하라"며 "또한 국민 보건을 책임지는 주무부처로서 심야의원과 처방전 리필제를 즉각 시행하라"고 말했다.2011-04-27 10:00:04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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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 진단검사에 자동혈구분석장치 도입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김영훈) 진단검사의학과는 경기북부 최초로 지난 5월부터 혈액자동분석과 검체의 반송 및 정보처리, 자동염색이 한 번에 가능하도록 설계된 전자동 혈액학적 분석 장치인 HST-N302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HIS의 Web 기반 프로그램에 의한 Bar-Code와 연계돼 검사 오더가 양방향으로 전개, Conveyor 내 검체가 Auto Flow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혈액학적 검사 와 백혈구 백분율 및 망상적혈구가 오더에 따라 측정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간 기능 검사 종목 등 80여 가지의 검사를 30분 이내에 완료해 환자의 대기시간 단축, 분석 전 단계에서 발행되는 검체혼동, 감염방지 및 검사 에러를 줄이고 시간당 400검체까지 검사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2011-04-27 09:25:1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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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퇴본부-식약청 "마약퇴치 활성화 공조"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최근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면담하고 마약퇴치 운동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모았다. 27일 마퇴본부에 따르면 이번 식약청장 면담은 지난 달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승인된 이사장 직할체제 전환 등 마퇴본부의 직제 개편을 설명하고 이를 통한 식약청과의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문 이사장 등 이사장단은 노 청장과의 간담회에 앞서 장병원 의약품안전국장과 우기봉 마약류관리과장과 면담하고 교정시설 재활교육 관련한 복지부와 법무부 간의 MOU 추진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마퇴본부는 "마약퇴치 운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마퇴본부가 확고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을 알렸다"며 "식약청에서도 마퇴본부의 계획에 힘을 싣기로 했다"고 밝혔다.2011-04-27 09:24:41박동준 -
노원구약, 일반약 슈퍼판매 대비 생존권 투쟁노원구약사회(회장 김성지) 약학위원회(부회장 정혜원·약학위원장 류병권)는 지난 23일 노원구민회관에서 회원 196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에 앞서 김성지 회장은 "연초부터 쌍벌제 시행과 약사감시로 마음고생이 많았다"고 위로하며 "최근 정부에서 의약품 이용에 대한 편리성만을 앞세운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추진 방침에 대비해 약사직능과 생존권을 지키고 국민건강권을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연수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강좌와 내실 있는 교육으로 약학위원회를 활성화 할 것을 약속했다. 또 가을에 제3차 노원·도봉·강북구 한마음등반대회를 개최해 회원약사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최신 경향(을지병원 류마티스 내과 과장 허진욱) ▲DUR 강의 (최일혁 고양시 DUR 정책단장) ▲중산층도 준비해야 하는 상속세·증여세 절세전략(미래에셋생명 송성현 매니저) 순으로 진행됐다.2011-04-27 09:13:59이현주 -
서울아산병원 성공신화 대학교재에 실려경영학을 전공하는 대학교의 연구진이 20년 서울아산병원 발전사를 분석하고 연구해 성공 신화의 모델로 대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고대 공과대학 정보경영학부 박원구 교수와 황호찬, 정진석 교수는 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최근 이공계 학부 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가르칠 회계·경영학 교재 '기술재무회계'를 펴냈다. 이 교과서는 고려대 기술경영학 교재로 채택돼 올해 1학기부터 학생들의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 기술과 경영 영역을 통합한 이 책은 이공계 학부와 대학원생들에게 기업 활동과 회계, 기술 활동의 측정과 의사결정, 사업성 분석, 가치 평가 등을 가르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원구 교수팀은 이 책에 국내 주요 성공신화의 모델로 서울아산병원과 포스코의 사례를 경영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를 자세하게 기술함으로써 실증적인 성공 모델로 삼고 있다. 박 교수는 특히 서울아산병원에 대해 한국 최대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해 온 과정과 하루 평균 1만 명의 외래환자, 2700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하는 메머드급 의료기관으로서의 운영시스템과 경영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이 개원할 당시인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의 시대적, 사회적 요구와 부합된 의료기관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는 서울아산병원의 성공 경영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박원구 교수 등 저자들은 서울아산병원의 성공 요인으로 9가지를 꼽았다. 1990년대 초 우리나라 국민 의식구조가 소비자 중심으로 바뀌던 시기 '환자 중심 병원'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사회적 변화와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자세를 첫 번째로 들었다.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해 최고의 의료 수준을 유지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이 성공 요인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즉 의료기관으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이며 중요한 사항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으로 주목했다. 박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의 규모의 경제를 진단했다. 단일병원으로서 최대 규모의 병원이 갖는 장점, 그로 인한 진료의 초전문화와 의료수준의 향상이 성공 경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성장기 창업자의 능력과 우수한 경영진도 성공의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자율적이고 열린 문화는 서울아산병원만의 독특한 조직문화라고 진단했으며 경영진의 리더십과 세계 유수 의료기관과의 협력, 전략적으로 수행된 진료와 교육, 연구의 특화 및 끊임없이 이루어진 프로세스의 개선도 오늘의 서울아산병원을 있게 한 중요한 요인이라고 기술했다. 한편 박 교수팀은 기술 경영학 분야의 연구자 관점에서 서울아산병원이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를 진단하고 서울아산병원 주요 경영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해결 방안을 갖고 있는지, 이에 대한 전망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토론해 나가고 있다.2011-04-27 09:08:5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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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약, 마라톤대회서 마약퇴치 캠페인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와 남동구보건소(소장 김의수)는 최근 열린 제9회 남동구민 마라톤대회장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마라톤대회 때마다 마약퇴치 홍보물, 구충제와 드링크 2000개를 준비해 구민들에게 나눠주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왔다. 마약퇴치 캠페인 부스에는 이윤성 국회의원, 조전혁 국회의원, 남동신문 한동길 대표, 윤태진 전 구청장과 구의원을 비롯해 마라톤 선수들과 가족들이 방문했다. 캠페인에는 김사연 명예회장, 조상일 회장, 이상국 수석부회장, 최선경 총무, 김균 정보통신이사, 설광권·심영자·최정원 이사가 참석했다.2011-04-27 08:44:3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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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지정, 중증질환자 입원비율이 좌우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중증질환자입원비율이 최소 12%를 넘어야 하고, 30% 이상이면 평가에서 10점 만점을 받는다. 환자구성상태는 가중치도 가장 높아 중증질환자 입원비율이 사실상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좌우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규정'을 제정,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을 보면, 상대평가 기준은 환자구성상태, 의료인 수 및 교육기능으로 구성됐다. 전문질병군에 속하는 환자 구성비율이 30% 이상이면 10점, 12%는 6점, 12% 초과 30% 미만은 산식에 따라 배점이 매겨진다. 의료인수는 의사 1인당 연평균 1일 입원환자수가 4명 이하, 간호사는 1.9명 이하이면 10점 만점이다. 또 교육기능은 4개과 이상인 경우 10점이 매겨진다. 평가기준에 따라 가중치도 적용되는 데 환자구성상태가 60%로 가장 높고, 의사 1인당 연평균 1일 입원환자수 20%, 간호사 1인당 연평균 1일 입원환자 수 10%, 교육기능 10% 등으로 각각 차등 부여된다. 상급종합병원은 평가기준별 배점에 가중치를 곱해 더한 총점이 높은 병원이 선정된다. 총점이 동점일 경우 환자구성상태, 의료인 수, 교육기능 순으로 높은 배점을 받은 의료기관이 지정된다. 두 가지 방법으로도 우수병원을 구분할 수 없을 때는 환자구성상태 중 단순진료 질병군 환자비율이 낮은 의료기관이 우수병원이 된다. 복지부는 오는 7월 병원들로부터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을 받고, 현지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경 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병원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다. 한편 복지부는 KDRG 뷴류체계에 기초해 전문진료 질병군 205개, 일반진료 질병군 384개, 단순진료 질병군 79개 등 총 668개로 질병군을 분류했다.2011-04-27 06:50:00최은택 -
서울대병원, 보건의료정책 분야 역량 강화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이 의료선진화를 추구하는 국가정책협력병원으로서 보건의료정책 분야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병원 측은 "올해 1월 대외정책팀 부서를 신설, 보건의료정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의료시스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외정책팀은 첫 번째 주요사업으로 병원계에서 처음으로 보건의료정책 전자뉴스레터인 'e-Health Policy'를 창간했다. 이 뉴스레터는 매달 발송되며, 국가정책 및 보건의료정책 관련 이슈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 정책기고, 병원경영 온라인 레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보건의료 정책관계자들을 연자로 초청해 병원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정희원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보건의료정책 사업들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보건정책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1-04-26 12:38:5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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