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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충분한 의사 면담시간, 암진료 질을 저하"상당수의 암생존자들이 병원에서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며, 이는 건강관리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 성균관의대 박재현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불충분한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암 진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저명 국제 학술지인 '암에 대한 지지 치료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올해 10월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연구팀은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9개 국립대병원(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전북대, 화순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경상대, 제주대병원)이 지역암센터에 내원하는 2556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환자가 느끼는 평균 진료상담시간,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시간, 나이, 성별, 교육수준, 경제수준, 불안 우울 여부, 암 종류 등의 요소들을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 환자들이 느끼는 평균진료상담 시간은 7.1분이며 환자들이 선호하는 평균진료상담 시간은 9.1분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2,556명의 암생존자 중에서 37.1%(985명)가 의사와의 면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젊은 환자, 여성 환자, 고학력자 환자군 일수록 진료면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강했다. 그 이유는 이들 환자군은 본인의 항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의사를 반영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폐암, 간암, 직결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이외 암을 가진 환자군도 6대 암을 가진 환자군에 비해 진료면담 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불안이나 우울함을 느끼는 환자군도 그렇지 않는 환자군에 비해 진료면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으며, 이는 우울한 환자들이 상담 시간을 실제보다 짧게 느끼는 경향도 있지만 의사들이 항암 진료에 집중한 나머지 한정된 시간 안에서 환자들의 심리적인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환자가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암에 대한 정보 요구도가 더 높았다. 또한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욕부진, 피곤, 피부홍조, 쑤심, 탈모와 같은 신체적 증상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담당 의사에 대한 신뢰도와 진료에 대한 만족도 저하로 이어져, 다니는 병원을 계속 다니고자 하는 의욕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신동욱 교수는 "최적의 암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주관적인 요구사항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면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시간당 많은 환자를 볼 수밖에 없는 국내의 의료 현실을 감안할 때, 직접적인 암 치료 이외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나 심리 상담에 대한 요구는 암전문의와 이외의 의료진에 의한 다학제적 협진을 통하여 충족시키는 것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1-12-26 18:46:56이혜경 -
의협 "손보사, 강압적 개인정보동의서 요구 시정해야"일부 손해보험회사가 자동차보험 '진료비 지불보증' 부분을 자체 추가, 개인정보동읫를 의료기관에 징구해줄 것을 요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의협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손보사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진료비 지급에 있어 불이익 처분을 통보한다는 제보가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의협으 일부 손보사들의 개인정보동의서 징구업무와 진료비 지급을 연계시키려는 시도에 제동을 걸고, 손해보험협회를 항의 방문했다. 의협은 "아직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세부지침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진료비 지급을 볼모로 환자의 가족관계증빙서류와 같은 민감정보를 받아 달라고 압박하는 행태는 법의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 취급 의료기관에 진료비 지급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손보사들의 언급 자체는 지급 청구액을 삭감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19조를 명백히 위반한 사례에 해당한다는게 의협의 입장이다. 의협은 "국토해양부에 불합리한 개인정보 동의서 징구 요구에 대해 일부 손보사들이 악용하지 못하도록 시정을 요청한 상태"라며 "향후 의료기관의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동의서 제출에 있어 예외인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11-12-26 18:40:30이혜경 -
고대구로병원,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최우수상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23일 서울 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제4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로소방서와 소방재난본부는 1, 2차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구로병원이 소방시설을 적재적소에 갖추고 평소 소방안전을 철저히 수행하는 한편, 소방행정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 별도의 자체 소방교육장을 마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부문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구로병원은 소방관서 소방검사와 합동 소방훈련이 2년간 면제된다.2011-12-26 18:36:18이혜경 -
충북도병원회 신임 회장에 오창진 이사장충청북도병원회 신임 회장에 효성병원 오창진 이사장이 최근 임명됐다. 오 이사장은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적시자병원 신경외과부과장, 청주 한국병원 신경외과 과장, 을지대병원 외래교수 등을 지낸바 있다.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2014년 1월까지 2년간이다. 부회장으로는 최병원 한현수 원장이 임명됐으며, 감사로는 청주성모병원 이현구 의무원장이 유임됐다.2011-12-26 18:29:23이혜경 -
송파구약, 내달 14일 24회 정기총회 개최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이상민)는 다음달 14일 저녁 6시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4회 정기총회'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1년도 감사보고와 결산 승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이 심의될 계획이다 더불어 구 약사회는 본회와 지부 차원의 건의사항들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2011-12-26 13:56:3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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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약 비대위 "대약 협의는 6만약사에 대한 배신"전남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성명서를 채택하고 "6만 회원들과 100만이 넘는 국민들 그리고 함께 싸워 온 단체들을 배신한 김구 집행부는 즉각 사퇴하고 전 회원들의 뜻을 모을 수 있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전남 비대위는 "약사들의 위상을 현저하게 떨어뜨린 죄를 물어 사퇴와 동시에 김구 회장을 대한약사회에서 즉각 제명하라"며 "만일 거부할 경우 우리는 현 집행부 하에서 모든 회무와 회비 납부를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전남 비대위는 "회원들의 뜻을 거스르고 국민건강을 유통 자본, 종편방송사, 의약료 민영화론자들에게 팔아먹는 복지부와의 밀실협의는 전면 거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 비대위는 "국민건강을 비전문가의 손에 넘기는 행위는 국민복지 향상에 반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취약시간대 국민건강과 관련한 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진료센터와 공공약국의 육성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2011-12-26 13:54:2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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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협의안 큰 틀엔 공감…약사 반발은 걱정"대한약사회와 복지부 간 상비약 편의점 판매 협의와 관련, 시도지부 약사회장들이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큰 틀에서 대약의 협의안에 공감을 하지만 약사들의 정서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데일리팜이 전국 16개 시도지부약사회장을 대상으로 이번 복지부의 상비약 슈퍼판매 관련 의견을 물은 결과, '조건부 찬성'입장과 '반대' 의견이 나왔다. 먼저 이번 협의 내용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 시도지부장들은 무엇보다 약사회로서 최선의 '카드'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와 언론의 압력과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회도 최후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A지역 약사회 회장은 "일반 회원들은 그간 협상 과정이나 정황들을 자세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무조건적 반대입장을 내세울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끊임없는 언론과 정부의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약사회 측에서도 최후의 협상 카드를 제시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는 임원들 모두 최대한의 '제한조건'이 필요하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이번 상비약 6개 품목이 편의점으로 나가는 협의안이 받아들여진다면 이에 따른 시간대와 연령대, 소포장 등 최대한의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C지역 약사회장은 "국민 불편해소도 안전성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기본 골격일 것"이라며 "의약품의 상품명과 연령 제한, 소포장 단위 판매 등 장치들이 법령으로 규정되는 한에서만 이번 결정에 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번 복지부와 약사회 간 협의는 전체 회원들의 민심을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대입장도 나왔다. 일반 회원들과의 소통이 전혀 없었던 상황에서 대약 일부 임원진들의 협상으로 이뤄진 결정인 만큼 논의과정이 일방적이었다는 것이다. D지역 약사회 회장은 "일반약 슈퍼판매 문제는 전체 회원의 생존권이 달린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대약 측은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경과를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어야 한다"며 "시도지부장 회의 과정에서 조차 이러한 부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분명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지역 약사회장은 "22일에 있었던 긴급 이사회에서 조차 약사회 측은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말했었다"며 "김구 회장과 집행부가 지금에 상황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지 않을 시 대약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계속 진행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2011-12-26 12:24:58김지은·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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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약사들, 오늘 대약회관에 집결경기 수원지역 약사 200여명이 오늘 저녁 9시 대한약사회관에 집결한다. 26일 수원시약사회(회장 김영후)는 상비약 약국 외 판매 협의를 저지하기 위한 항의집회를 대한약사회 4층 동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약사 300여명은 약국을 폐문하고 집회에 참가하며 시약사회가 마련한 버스 3대에 나눠타고 대약에 집결할 계획이다. 집회에는 약사연합 소속 약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약사회는 이미 대한약사회 사무국에 4층 동아홀 사용 신청을 한 상태다. 김영후 회장은 "지난 경기지약 분회장 간담회에서 결정된 것은 없다. 협의 중이라고 언급하더니 30분 후에 24시간 판매장소에 한정해 일부 상비약을 판매하도록 협의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낸 것이 대약 집행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회장은 "대약 집행부가 안전성 문제를 포기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6년간 공부한 후배약사들에 무슨 말을 해야 하냐"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도 26일 저녁 8시부터 분회장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대약의 협의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2011-12-26 11:19:20강신국 -
중랑구약 "협상 무효화 안하면 대약 불복종 운동"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정덕기)는 26일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반대에 대한 긴급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성명서에서 구약사회는 “대한약사회와 복지부 사이의 밀실 협상에 의한 일반약 약국 외 판매 결정을 온몸으로 거부한다”며 “회원들의 울분을 담아 성명서를 채택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구약사회는 먼저 회원 전체의 의견수렴 없이 진행된 약사회와 복지부 간 협상 내용은 무효이며 약사회 측에 협상파기 선언과 함께 김구 회장 집행부와 시도지부장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더불어 구약사회 측의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한약사회에 대한 불복종운동과 함께 대한약사회비, 서울시약사회비 납부 거부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1-12-26 11:15:3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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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김구 집행부 사퇴·비대위 구성 촉구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현상배)는 지난 24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일반약 슈퍼판매 관련 대한약사회와 정부의 합의 발표와 관련 김구 집행부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사태가 국민건강과 회원의 생존권이 달린 중대한 문제인 만큼 회원 전체의 의견이 반영됐어야 한다"며 "약사회의 결정은 그동안 전체 회원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구약사회는 또 이번 복지부의 일반약 편의점 판매 결정은 약의 안전성에 중점을 둔 정책들을 무너뜨리는 행위이며 국민건강에 위해를 가하고 약물중독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과 집행부 전원이 이번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할 것과 함께 즉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임시대의원 총회를 소집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향후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과 집행부를 인정하지 않고 모든 정책을 거부하겠다고 말했다.2011-12-26 09:17:3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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