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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전후복구 중인 리비아에 인술 실천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내전 이후 심각한 의료난에 허덕이고 있는 리비아에서 해외의료봉사(단장 최상용)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는 최상용(구로 간담췌외과)교수, 최병민(안산 소아청소년과)교수, 박관태(안암 이식혈관외과)교수를 포함한 의사 10명, 간호사 5명, 약사 1명, 행정지원 3명 등 총 17명이 파견돼 자위야 지역의 알자위야 국립병원에서 903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현지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복강경 수술, 뇌, 허리, 선천성 기형수술 등 총 32여건의 크고 작은 수술을 시행, 현지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알 자위아 국립병원 (Al Zawiah National Hospital)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부인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의료진 진료 뿐 아니라 현지 의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해 리비아 정부로부터 의료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공로패를 수여받게 됐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리비아 정부는 고대의료원측에 지속적인 의료봉사단 파견을 제안했으며, 중증환자의 경우 한국내 치료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상용 단장은 "현지 의료상황이 예상보다 열악해 깜짝 놀랐다"며 "봉사단이 열정으로 똘똘 뭉치지 않았다면 매우 힘든 여정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2012-02-29 15:32:41이혜경 -
고대안암병원, 이규완·정규병 교수 정년퇴임고대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28일 이규완, 정규병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정년퇴임을 맞이한 산부인과 이규완 교수, 영상의학과 정규병 교수를 비롯한 김린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대학장, 박승하 안암병원장 등 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규완 교수는 퇴임사에서 "의사의 길로 들어서고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선친의 가르침과 고대라는 울타리가 큰 힘이 됐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맘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규병 교수는 "고대병원에 몸 담은 재직 기간 동안 크고 작은 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많은 것이 가능했던 것은 부족한 저를 도와 함께해 주신 동료선 후배 교수님들을 비롯한 병원식구들 때문"이라며 "한편으론 아쉽지만 JCI인증 등을 계기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병원을 응원하면서 떠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퇴임사를 전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존경하는 두 분 교수님의 학문적인 열정과 더불어 훌륭한 인격은 후배 교수 및 제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됐다"며 "의학적인 지식 뿐만 아니라 인술을 갖춘 의사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후학들을 지도해 오셨다"라며 퇴임 교수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이규완 교수는 고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장,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을, 정규병 교수는 대한복부영상의학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사, 대한의료영상진단협회장 등을 역임했다.2012-02-29 15:23:44이혜경 -
양지병원, 입원환자 태블릿 PC 제공 서비스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입원 및 재활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에게 태블릿 PC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스마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병원이 아닌 중소 종합병원에서 입원환자에게 태블릿 PC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양지병원이 처음이다. 양지병원은 병원내 전 구역을 무선 인터넷 환경으로 조성해 태블릿 PC를 통해 병원 어디서나 인터넷 검색과 VOD를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개인 침상에 거치대를 설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도 누운 상태에서 태블릿 PC를 이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김상일 원장은 "앞으로 환자와 의료진이 실시간 의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 제공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2-02-29 15:20:2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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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2012 신입간호사 입문교육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2월 6~7일, 2월 9~10일, 2월 17~18일, 2월 23~24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청포대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소재 연수원)에서 '2012 신입간호사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 공채 신규간호사 총 344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한림대학교의료원에 입사한 신입간호사에게 의료원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 고취 그리고 간호사로서의 기본역량 배양과 빠른 업무현장 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교육 첫째 날은 의료원 소개 및 간호사의 올바른 가치관과 직업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올바른 자기관리와 프로의식을 고취하는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 둘째 날은 팀워크를 통해 롤러코스터를 제작, 팀 목표 설정과 성과창출을 경험해보는 'Mighty Hallym 우리는 하나'를 시작으로 의료원 인사 및 복리후생 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장내 성희롱 예방에 관한 영상물을 시청하는 것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이수정 신입간호사는 "한림대의료원 간호사로서 앞으로의 병원생활이 피부로 더 가깝게 느껴졌다"면서 "의료원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간호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2012-02-29 15:17:30이혜경 -
국내 최초 태아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 치료법 도입일란성 쌍태아에서 치명적인 사망률을 보이는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도입되어 태아 생존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신희철, 윤보현, 전종관, 박중신, 박찬욱)은 지난해 8월부터 태아내시경을 이용하여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을 치료하는 레이저 치료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시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은 일란성 쌍태아에서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는 경우 주산기 사망률이 80-90%에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다. 기존 치료법은 양수감축술로 양수과다증이 발생한 태아의 양수를 제거해서 산모의 호흡곤란을 해결해 주고, 조기 진통을 예방하는 정도에 국한됐으나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었다. 태아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 치료법은 양쪽 태아를 연결하고 있는 혈관들을 없애기 위하여 자궁 안에 태아내시경을 삽입한 후 레이저를 이용하여 혈관사이에 흐르는 혈액을 응고시켜 태아 간의 혈류 연결을 차단한다. 외국의 임상시험에 의하면 142명의 산모를 레이저 치료 그룹(72명)과 양수감축술 그룹(70명)으로 나눠 시술 후 생후 28일째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레이저 치료 그룹에서는 76%, 양수 감축술 그룹에서는 56%로 나타나 레이저 치료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레이저 치료는 보통 임신 15~ 26주 사이에 시행된다. 박중신 교수는 "레이저 치료법은 병의 근본 원인인 양쪽 태아를 연결하고 있는 혈관들을 없애 개별적인 혈관시스템으로 나누는 것"이라며 "이 치료법이 보편화될 경우 최근 늘어나고 있는 쌍태아간 수혈증후군 태아들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2-02-29 15:11: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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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감지되면 의료인이 적극 신고해야"노인학대 상담건수가 4년새 무려 3배 이상 증가하고 학대로 인한 노인자살 또한 늘어나는 가운데 의료인들이 노인학대의 흔적을 알아보고 적극 신고, 노인학대를 예방 및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춘식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 주최로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노인학대 없는 사회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노인학대 현황을 발표한다. 발제문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건수는 2006년 2,274건에서 2010년 3,068건으로 5년 새 약 35%가 증가했다. 노인학대가 발생한 장소의 85.6%가 가정 내이고 생활시설 및 공공장소 7.0%, 병원 및 이용시설 3.6%로 나타났다. 학대행위자의 82.7%가 가족이었다. 즉, 노인부양이 학대의 주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노인일수록, 교육정도와 생활수준, 직업, 건강상태 등이 좋지 않을수록 학대피해율이 더 높았다. 학대를 가한 자는 40~50대가 가장 많았고, 아들 48.4%, 딸 12.7%, 배우자 10.0%, 며느리 11.3% 순이었다. 노인학대 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 1,981건(39.0%), 신체적 학대 1,304건(25.7%), 방임 891건(17.6%), 경제적 학대 574건(11.3%), 자기방임 196(3.9%) 등이었다. 임 교수는 "노인학대와 방임의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국민적 관심은 절대 부족하다. 정부에서도 법적, 제도적 정비를 서둘러 마련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 큰 문제는 피해노인은 학대행위자가 가족인 것을 수치심으로 여기고 숨긴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조경환 고려의대 교수는"피해노인이 학대사실을 숨김으로써 신체적, 정서적 고통이 지속되다 보니, 우울, 자포자기에서 자살로 이어져, 최근 국내 노인 자살률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볼 때 노인학대와 자살은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의료인들, 특히 학대의 결과 발생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의료현장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의사들의 문제의 인지와 신고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과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노인학대는 의료측면에서 진단이 어려운 게 사실. 노인은 노화로 인해 각종 질병에 이미 이환돼 있거나 이환될 위험성이 크며, 의사도 노인학대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과 징후를 노인에서 빈발하는 질병의 증상과 징후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 교수는 "일차적으로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경우는 의료인은 환자의 호소(chiefcomplaints)와 증상, 그리고 신체소견을 정확하게 사진촬영 또는 기록해놓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떤 상황이 노인학대와 관련된 건강상태인지에 대해 의료인들에 대한 계몽과 교육 외에도 노인학대 선별도구의 개발, 노인성 질환을 보다 전문성 있게 진료할 수 있는 의사들을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진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의료적 대책방안으로 노인학대 예방사업을 장기요양보호서비스 이용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보공단과 협조해 체계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장기요양보험 등급 신청 및 재심사시 의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노인학대와 관련한 항목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며 "학대피해노인의 응급사례가 종종 발생하므로 의사들이 노인학대에 민감해질 수 있도록 교육 홍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2012-02-29 15:06:5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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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바이오 인공간 임상시험 진행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는 급성간부전으로 인해 응급 간이식 대기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바이오 인공간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로 ▲급성간부전으로 인한 간이식 대기자 ▲뇌사자 기증간을 기다리는 환자 ▲체중 45kg 이상 등 임상시험의 적합한 기준을 검토 후 선정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체외순환형 바이오 인공간으로 이식 전까지 독성제거와 요소, 알부민 분비 등의 간의 역할을 대신하는 인공장기이다. 임상시험에 참가하면,임상시험과 관련된 치료비 검사비 입원비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2012-02-29 15:05:0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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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전공의 수료·임명식 개최을지대병원(원장 황인택)은 29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11년도 전공의 수료식 및 2012년도 전공의 임명식을 개최했다. 황인택 원장(박문선 부원장 대독)은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는 어쩌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힘든 시련이 있을 수도 있다"며 "시련과 고통을 이겨냈을 때 비로소‘참의사, 참인술’로 한 걸음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을지대병원은 51명에게 2011년도 전공의 수료증을, 47명에게 2012년도 전공의 임명장을 전달했다.2012-02-29 15:03:0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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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경 회장 재신임 투표…16개 지부중 첫 사례16개 시도지부 중 처음으로 인천시약사회장 재신임 투표가 진행돼 회무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9일 인천시약사회에 따르면 약사법 개정안과 관련해 송종경 회장 재신임 여부에 대한 회원약사 직접투표가 시행된다. 재신임 투표는 우편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신임 투표 유효 수는 과반 참여에 과반 동의다. 약사들이 과반 참여를 하지 않으면 투표용지는 개봉되지 않도록 했다. 서울시무상급식 찬반투표와 유사한 방식이다. 송종경 회장은 "재신임 투표가 약사 직능과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대안인지 의문"이라며 "재신임 투표를 요구하는 임원들은 회원약국을 위해 과연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대의원 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니 만큼 3월 중에 재신임 투표 진행을 선관위에 요청을 했다"고 말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자문위원들은 재신임 투표에 우려감을 나타냈다. 자문위원들은 "임기가 보장된 지부장에게 재신임을 묻는 일은 약사회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재신임 투표를 주장하는 대의원들은 재신임 투표는 총회 결정사항이라며 상비약 약국 외 판매는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누군가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이다.2012-02-29 12:24:56강신국 -
간호협회 신임 회장에 성명숙 한림대 교수대한간호협회 신임회장에 성명숙(65) 한림대 교수가 선출됐다. 간협은 28일 제79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출마한 성명숙 회장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성 회장은 총 290표 중 찬성 218표(반대 71표)를 얻어, 과반수 넘는 지지를 획득했다. 제1부회장은 김옥수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교수, 제2부회장은 박광옥 순천대 간호학과 교수가 신임을 얻었다. 간협 첫 지방대 출신의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한 성 회장은 "새로운 간호 미래 100년을 밝힐 비전으로 참여, 소통, 화합을 핵심적 가치로 내세우며 끊임없는 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간협은 국민 건강권을 확보하는 한편, 간호사 법적 지위에 반하는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며 "의료법에 명시된 간호사 법적 인력 기준을 90%의 중소병원이 위법행위를 하는데 반해 단 한곳도 처벌 받는 기관이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앞으로 녹록치 않은 의료환경에서, 미래 지향적 간호 비전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2012-02-29 09:06:3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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