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전후복구 중인 리비아에 인술 실천
- 이혜경
- 2012-02-29 15:32: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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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외래진료 매일 진행…1000여명에게 건강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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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외봉사는 최상용(구로 간담췌외과)교수, 최병민(안산 소아청소년과)교수, 박관태(안암 이식혈관외과)교수를 포함한 의사 10명, 간호사 5명, 약사 1명, 행정지원 3명 등 총 17명이 파견돼 자위야 지역의 알자위야 국립병원에서 903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현지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복강경 수술, 뇌, 허리, 선천성 기형수술 등 총 32여건의 크고 작은 수술을 시행, 현지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알 자위아 국립병원 (Al Zawiah National Hospital)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부인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의료진 진료 뿐 아니라 현지 의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해 리비아 정부로부터 의료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공로패를 수여받게 됐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리비아 정부는 고대의료원측에 지속적인 의료봉사단 파견을 제안했으며, 중증환자의 경우 한국내 치료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상용 단장은 "현지 의료상황이 예상보다 열악해 깜짝 놀랐다"며 "봉사단이 열정으로 똘똘 뭉치지 않았다면 매우 힘든 여정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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