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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7070명,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의사 7070명이 오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일인 10일 의사 1219명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지지한 것에 비해 5~6배 많은 인원이 동원됐다. 7070명의 의사들은 미래의사포럼을 구성했으며, 임수흠 서울의사회장회장, 윤창겸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상근부회장 대우) 등 13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임수흠 회장 외 13명은 오늘(11일) 오후 3시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 4층 기자실에서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갈 적임자로 박근혜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래의사포럼은 박근혜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 중 '4대 중중질환 국가 보장과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우선지원' 공약이 일회성 포퓰리즘 공약이 아니라 현행 건강보험체제의 재정 안전성을 유지하는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으로 평가했다. 임수흠 공동대표는 "의료보장성 강화를 위해 막대한 재원이 소요된다는 의료경제학 관점에서 접근한 박근혜 후보의 공약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00년 민주당 정권 하의 국민 정부시절 도입된 의약분업과 약가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임 대표는 "준비되지 않은 의약분업과 실패한 약가정책을 통한 건보재정 고갈로 국민의 불편은 물론 고질적인 저수가 정책으로 기인한 의료공급 붕괴를 경험했다"며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가 저지른 실패에 대한 반성도 없다"고 비판했다.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또 다시 포퓰리즘 정책을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 임 대표는 "민주당 보건의료 공약을 모두 이행하기 위해서는 매년 20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재원이 추가돼야 한다"며 "국민이 부담해야 할 커다란 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 대표는 "미래의사포럼은 박근혜 후보와 함께 적정수가반영을 통한 과잉진료 방지, 진료시간 확대 등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대국민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2012-12-11 15:05:01이혜경 -
일산 하이병원, 쌀 1800kg 불우이웃에게 기부일산 하이병원(병원장 김영호)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1800kg의 쌀을 일산 복지단체를 순회하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쌀은 병원 개원 당시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이다. 김영호 병원장은 "쌀 기부는 낭비적 요소를 줄이면서 이웃을 돕고 쌀 소비촉진에 이바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에는 쌀 기부와 더불어 재능 나눔 차원에서 차상위계층에 대한 의료봉사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2-12-11 11:37:10이혜경 -
신장이식 생존율 12년에서 15.9년으로 늘어나이식된 신장의 평균 생존기간이 12년에서 15.9년으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소아신장이식팀(이식혈관외과 하종원, 민상일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해일, 하일수, 강희경 교수)은 1979년 국내 최초로 소아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래 198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시행된 소아 신장이식 271건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신장 이식을 받은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90%, 이식된 신장의 10년 생존율은 85%를 기록했다. 북미 소아신장이식연구회(NAPRTCS)의 이식된 신장 7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생체기증은 75.4%, 뇌사기증은 62.1%로 나타나 서울대학교병원의 소아신장 이식 성적이 미국 보다 월등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식된 신장의 평균 생존기간 또한 점차 길어지는 추세로, 1988년부터 1994년 까지 이식된 신장(62례)의 평균 생존기간은 12년 이였으나 1994년부터 2000년 까지 이식된 신장(51례)은 15.9년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추세로 소아신장이식팀은 2000년 이후 이식된 소아신장의 평균생존기간을 25년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아신장이식팀은 이식된 신장의 평균 생존기간이 늘어나는 이유로 ▲ 이식 후 복용하는 면역억제제의 효능이 향상되고 부작용은 감소, 장기이식에서 큰 문제 중 하나인 거부반응을 극복하고 있는 점 ▲ 수술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 의료진의 이식 술기가 향상된 점 ▲ 이식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관련 과들의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이 구축된 점을 들었다. 신장은 혈액 속에서 노폐물을 걸러 내는 일을 비롯하여 여러 기능을 하는데 병이 진전돼 신장이 기능을 잃게 되면 만성신부전이 된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든 신장을 제거하고 다른 사람의 건강한 신장을 이식하는 신장이식이다. 그러나 이식을 받은 신장도 시간이 지나면 기능이 떨어져 다른 신장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실제로 신장 이식을 받은 소아들은 보통 평생 2~3회의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신장이식팀은 "미국 보고서에 의하면 이식 받은 신장의 1년,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96%, 81%, 59% 일 정도로 이식을 성공적으로 받은 환자도 시간이 지나면 재이식 받아야 한다"며 "신장 이식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식된 신장의 생존기간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2012-12-11 11:33: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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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건강사회운동본부 소외계층에 선물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 10일, 인천 중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와 함께 다문화가정, 장애우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병원과 운동본부 측은 라면과 쌀, 치약세트, 겨울옷 100여벌 등 생필품과 위생도구 등을 지역 다문화가정, 이주 노동자, 장애인들에 전달했다. 병원 측은 이번 행사에서 박승림 원장은 개별적으로 성금을 마련,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인천 중구지역에는 다문화가정과 장애우 등 의료적 소외계층이 많아 내년에도 대외기관과 협력해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2012-12-11 10:28:3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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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성심병원, 화성시의사회와 간담회 개최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6일 4층 대강당에서 화성시의사회 회원들과 상호협력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동탄성심병원이 화성시 개원의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30여명의 개원의사가 참가했다. 간담회 후에는 병원 투어를 갖고 동탄성심병원의 최신 장비와 시설을 견학했으며 의료진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호근 병원장은 "화성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우리 병원만의 발전이 아닌 지역사회 의료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2-12-11 08:48:04이혜경 -
의협 정책자문단 가동…"정치세력화 나선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8일 정책자문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의협 정책방향 설정과 정치세력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책자문단은 각종 의료정책 및 회무추진 결정시 회원과 원활하고 신속한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자발적 신청자 4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의협 정책방향과 정책자문단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황주연 서대문구의사회장과 최영주 한국여자의사회 법제이사는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에도 회원과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용덕 전남의사회 감사는 시도의사회장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와 투명한 회무를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성균 대한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장은 청구프로그램 자체개발등 회원 권익이 증대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자문단 운영과 관, 박강식 대한흉부외과개원의협의회장과 안광무 충북의사회 부회장, 김재왕 경북의사회 부회장 등은 다양한 직역이나 외부인사들이 참여하는 방안, 국민 및 시민단체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무진 용인시의사회장은 신구 회원들간의 의견교류를 통해 자문단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개설 등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책자문단 총괄간사를 맡고 있는 이용진 기획이사는 "정책자문단이 협회의 실질적인 오피니언 리더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으로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분과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해 의협의 정책방향과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책자문단 총괄단장인 윤창겸 총무이사(상근부회장 대우)의 보건의료정책제안서 보고와 이주병 대외협력이사의 정치세력화 방안에 대한 설명, 정책자문단 총괄간사인 이용진 기획이사의 자문단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환규 회장은 "정책자문단은 회무 추진의 원동력"이라며 "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2012-12-11 08:41:10이혜경 -
박인춘-조찬휘 최후 승자는…7가지 변수에 달렸다◆심판론 Vs 안정론 = 이번 선거의 핵심코드는 심판론과 안정론의 대결이다. 조찬휘 후보는 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주도한 박인춘 후보와 15년간 집권해온 현 집행부 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 후보는 약을 편의점에 내준 사람들에게 더 이상 대한약사회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하며 세몰이를 시도했다. 반면 박인춘 후보는 안정론을 내세우며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지 판단해 달라고 유권자에게 호소했다. 박 후보는 수가 인상 등 과거보다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해달라는 선거 콘셉트로 조 후보의 심판론 프레임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두 후보가 내세운 심판론과 안정론의 대결은 13일 저녁 승패가 판가름 난다. ◆단일화 변수 = 2003년 1기 직선제에서 원희목(서울대)-문재빈(중앙대) 이후 10년 만에 양자대결이 성사됐다. 출신 대학이 같은 후보(박인춘 후보는 서울대를, 조찬휘 후보는 중앙대를 나왔다)간 리턴매치가 이뤄진 셈이다. 두 후보 모두 성격은 다르지만 단일후보다. 박 후보는 김대업 약학정보원장, 구본호 전 대구시약사회장과 지루한 논의 끝에 집행부 단일 후보가 됐다. 조 후보는 본선보다 더 치열하다는 중앙대 동문 경선에서 박기배 전 대약 부회장을 누르고 중대 단일 후보가 됐다. 결국 선거는 자연스럽게 집행부대 반 집행부 구도로 형성됐다. 여기에 중대 출신인 최두주 예비후보의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포기로 중대-성대 연합세력이 선거의 한 축이 됐다. ◆11월15일 편의점 판매 개시 = 조찬휘 후보는 15일 편의점에서 약이 팔리기 시작하면 집행부 심판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 후보는 15일 오전 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감행하며 세 확장에 나섰다. 반면 박인춘 후보는 약국에 미칠 여파가 크지 않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특히 선거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그러나 누구의 생각이 맞았는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유권자들만 알고 있다. ◆1차 토론회 동영상 = 박인춘 후보는 1차 토론회를 선거 운동 초중반의 중요 변수 중 하나로 꼽았다. 박 후보는 심판론으로 밀고 들어오는 조 후보를 인물론이라는 프레임에 가두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박 후보는 토론회 영상을 편집해 유튜브 등에 공개했고 선관위 경고 처분을 무릅쓰고 CD로 제작해 약국에 배포했다. 반면 조 후보는 2차 토론회에서 1차 토론회의 패배를 말끔히 씻었다고 보고 선거에 큰 여향을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운터 동영상 = 진원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찬휘 후보 지지자들은 박인춘 후보의 카운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1년전 이슈화가 됐던 영상으로 선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게 중론이다. 그러나 젊은 약사들 사이에서는 반향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조 후보도 지난 선거에서 김구 후보 카운터 동영상을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오자 박 후보의 동영상을 적극적으로 선거 이슈화하지 않았다. 박 후보는 카운터 동영상 공개로 내심 긴장하다 1차 토론회 영상물로 맞불 작전을 폈다. 지옥에서 천국을 온 간 셈이다. ◆6000만원 추징 논란 = 선거 중반을 뜨겁게 달궜던 이슈다. 이 당시 폭주하는 문자메시지로 약사들은 혀를 내둘렀고 밀리면 안되다는 캠프 간 기싸움이 시작되면서 점입가경의 네거티브 선거전이 시작됐다. 사건의 빌미는 2차 토론회였다. 2차 토론회 때 박인춘 후보의 발언을 빌미로 조찬휘 후보의 대대적인 공세가 시작됐다. 그러자 박 후보측은 납세사실 증명자료, 통장사본 등을 공개하며 조 후보측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며 납세사실 증명서를 보면 6000만원을 추징당했다는 근거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다. 조 후보측은 6000만원 추징세액이 핵심인데 분명히 지난 29일 토론회에도 나왔지만 조 후보가 진위여부 물었을 때 박 후보는 추징 받았다는 내용으로 본인 스스로 시인을 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측은 세금추징액에 대한 재원 조달 납부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았다며 약사회비 납부 여부 등 진실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사건에는 선관위, 대약 감사단까지 개입했다. 이번 이슈를 통해 유권자의 표심을 어느 후보가 더 자극했는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 13일 개표 결과가 보여줄 것이다. ◆김명섭-원희목 그림자 전쟁 = 박인춘 선대본부가 김명섭 명예회장의 선거개입을 비난하면서 사건이 촉발됐다. 박인춘 선대본부는 "(김 명예회장은) 많은 인사들을 압박해 지지 후보 변경을 요구하고 자리를 제안하거나 또 후보자 사퇴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명예회장에게 직격탄을 날린 가장 큰 이유는 박 후보 지지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자 변경을 요구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찬휘 후보 선대본부도 반격에 나섰다. 주 타깃은 원희목 전 의원이었다. 조 후보 선대본부는 "지금도 원희목 전 의원이 전국의 전현직 임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약사공론주간, 약학정보원장, 의약품정책연구소장, 부회장 자리 등을 매관매직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보다도 박 후보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김명섭 명예회장과 원희목 전 의원의 선거개입이 두 후보측에 의해 비공식적으로 확인된 셈이다. 결국 약사사회으 두 거목이 펼치는 그림자 전쟁은 자존심을 건 싸움으로 비화됐다. 김 명예회장은 조찬휘 후보에게, 원희목 전 의원은 박인춘 후보에게 든든한 지원군이었다.2012-12-11 06:45:00강신국 -
병협, 카드수수료 인상에 카드사 계약해지 검토카드수수료율 인상 통보를 받은 의료기관들이 이의제기에 응답하지 않는 카드사와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강경 대응책을 내놓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에 따르면 최근 병원급 의료기관이 0.5%~1.0% 범위 안에서 카드수수료율 인상 조정안을 통보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라면 국내 대형병원 가운데 K대병원 6억, E대병원 6억, S병원 4억, S병원 30억, K대병원 6억, S병원 22억, H대병원 3억, H의료원 12억, K대의료원 15억, Y대의료원 24억 등의 추가 카드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대다수 병원급 의료기관은 현재 1.5%~2.5% 수준의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 받고 있다. 병협은 "신용카드 수수료 변경을 통보받은 의료기관들이 신용카드사가 제시한 수수료율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의제기를 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수수료 결정에 대한 공정한 근거 자료를 요구했는데 이렇다할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협은 "신용카드사와 의료기관이 신용카드 수수료 조정에 합의하지 못해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신용카드로 진료비 수납을 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결제 민원이 제기될 경우 의료기관의 행정적 혼란과 이미지 추락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경영난도 지적했다. 복지부의 수급권 강화정책으로 건강보험 수가 인상이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은 의료기관의 수익성 악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내 '법령 등에 따른 제약이 있는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조정'이 포함된 것을 이용, 국민건강을 위한 필수 공공분야인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해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한다는게 병협의 주장이다. 병협은 "의료기관의 이익이 일반 기업처럼 주주나 사원에게 배당되지 않고 고유목적을 위한 투자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 악화는 투자감소로 인한 의료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의료기관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신용카드 수수료를 매출규모만으로 책정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밝혔다. 한편 병협은 신용카드 수수료 변경이 필요하더라도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해 공공기관에 적용하는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하거나 건강보험 수가가 정부의 강력한 통제하에 있는 만큼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상분을 수가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2012-12-11 06:44:50이혜경 -
대약선거 투표율 70% 넘어설 듯…7357장 접수오는 13일 개표를 앞두고 있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이 70%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석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접수된 투표용지는 전체 발송 투표용지 2만6940장 중 7357장(27.3%)으로 집계됐다. 10일치 집계분은 11일 오전 우체국 통계에 잡히기 때문에 반영되지 않았다. 7일 기준으로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투표용지는 7357장매로 지난 2009년 제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당시 같은 기간동안(3일간) 접수된 6781매(25.8%)보다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라면 지난 선거 투표율인 72.7%를 웃돌 전망이다. 선관위는 7일까지 주소불명 등으로 반송된 투표용지는 928매로 이중 추가적으로 전화 확인작업을 통해 주소를 확인한 360매를 재발송했다. 주소파악이 어려운 나머지 568매 중 1매는 지난 8일 해당 유권자가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투표용지를 교부 받았다. 나머지 567매는 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다. 선관위는 7일 오전까지 반송된 투표용지에 대해서만 재발송을 진행하고, 발송 및 회신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감안, 우편투표가 불가능한 이후 반송분에 대해서는 12일 정오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한약사회에 방문하면 투표용지를 재교부할 예정이다.2012-12-11 06:30:46강신국 -
노환규 의협회장이 바라본 대선후보 공약은?"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보건복지분야 선택적 접근방법은 옳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공약은 재원만 확보된다면 완벽한 보건의료정책이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10일 오후 5시 '대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야 대선후보의 보건의료정책 공약에 대해 전체적으로 평가했다. 노 회장은 "두 대선후보 모두 10대 주요공약에 보건의료정책이 빠져있다"며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상황인데, 이 같은 이유는 국민들이 보건의료 문제에 대해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정책공약집에 담긴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의협의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노 회장은 "보건의료분야가 재원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선택적 복지를 택했다"며 "보건의료정책을 진행하면서 확대하겠다는 의미인데, 접근 방법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의 8가지 보건의료정책 공약에 대해서는 더 깊은 분석을 마쳤다. 노 회장은 "구체적인 보건의료정책이 민주통합당에서 먼저 나왔기 때문"이라며 "내일(11일)부터 의협에서 각 후보별 보건의료정책을 세부 분석한 자료를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의 공약에 대한 노 회장의 한 줄 평가는 '재원만 마련된다면 완벽한 공약'이다. 노 회장은 "어디선가 재원이 계속 마련된다면 거의 완벽한 보건의료정책공약"이라며 "현실성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회장은 "공급자를 위한 일차의료활성화 특별법 제정 및 의료수가 현실화에 대한 공약도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선후보에 대한 요구사항도 덧붙였다. 노 회장은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보건의료정책을 두고 선심성 공약이나 비전에 대한 약속을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의료비는 잘못 약속하면 엄청난 재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심사숙고 해달라"고 밝혔다.2012-12-10 23:01:5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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