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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7070명,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

  • 이혜경
  • 2012-12-11 15:05:01
  • 요약
  • 오늘 오후 3시 당사 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정책 공약 현실적"

미래의사포럼 구성원 7070명의 의사들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의사 7070명이 오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일인 10일 의사 1219명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지지한 것에 비해 5~6배 많은 인원이 동원됐다.

7070명의 의사들은 미래의사포럼을 구성했으며, 임수흠 서울의사회장회장, 윤창겸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상근부회장 대우) 등 13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임수흠 회장 외 13명은 오늘(11일) 오후 3시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 4층 기자실에서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갈 적임자로 박근혜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래의사포럼은 박근혜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 중 '4대 중중질환 국가 보장과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우선지원' 공약이 일회성 포퓰리즘 공약이 아니라 현행 건강보험체제의 재정 안전성을 유지하는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으로 평가했다.

문정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미래의사포럼 구성원을 소개하고 있다.
임수흠 공동대표는 "의료보장성 강화를 위해 막대한 재원이 소요된다는 의료경제학 관점에서 접근한 박근혜 후보의 공약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00년 민주당 정권 하의 국민 정부시절 도입된 의약분업과 약가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임 대표는 "준비되지 않은 의약분업과 실패한 약가정책을 통한 건보재정 고갈로 국민의 불편은 물론 고질적인 저수가 정책으로 기인한 의료공급 붕괴를 경험했다"며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가 저지른 실패에 대한 반성도 없다"고 비판했다.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또 다시 포퓰리즘 정책을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

임 대표는 "민주당 보건의료 공약을 모두 이행하기 위해서는 매년 20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재원이 추가돼야 한다"며 "국민이 부담해야 할 커다란 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 대표는 "미래의사포럼은 박근혜 후보와 함께 적정수가반영을 통한 과잉진료 방지, 진료시간 확대 등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대국민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공동대표 명단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 전국의사총연합 강대식·김성원 대표, 서울시 25개 각구의사협의회 고광송 회장, 부산시의사회 김경수 회장, 대구시의사회 김종서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김화숙 차기회장, 서울시의사회 배순희 부회장, 울산시의사회 백승찬 회장, 대한의사협회 윤창겸 총무이사 겸 상근부회장 대우, 대한의사협회 이철호 부회장, 경상북도의사회 정능수 회장, 대전시의사회 황인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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