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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결제 90일 의무화…불편한 병협 vs 편안한 도매요양기관 의약품 대금 결제 기한을 90일로 의무화는 하는 법안을 두고 병원계와 도매업계가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다. 30일 의약품 대금 조기지급을 주제로 대한병원협회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개최한 공동 TFT 회의에서도 이 같은 표정은 읽혀진다. 병협은 지난 3월 의약품 대금 조기지급을 위한 자율 선언 진행 이후 2개월 만에 공동 TFT가 구성되자, 보도자료를 통해 "의약품대금 지연지급 개선에 공감한 양 업계가 상생을 위해 큰 틀에서 접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 TFT 병협 대표를 맡은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양 업계가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사실에 충분히 교감하고 의약품 대금 지급기일을 단축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함께 했다"며 "향후 2차 회의를 통해 가시적이고 실효성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협은 병원계와 도매업계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는 것을 공감하는 수준에서 첫 회의가 그쳤다고 했다. 약값결제 조기지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언급되지 않았으며, 향후 양 업계에 좋은 대안이 마련되면 만남을 갖자는 수준에서 회의가 끝났다는 것이다. 도협은 의약품 대금결제 의무화 법안을 대표발의한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2월 열린 도매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법안 발의에 힘을 실어준만큼, 약값결제 의무화보다 더 좋은 방안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도협 관계자는 "병협에서 TFT 구성을 제안했기 때문에 첫 상견례 차원의 만남이었다"며 "병원계와 도매업계가 어려운걸 알지만, 약값결제 의무화를 진행하거나 막는게 양 협회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 좋은 안건이 있으면 모임을 갖자는 형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매업계는 약값결제 기한을 의무적으로 정해주는게 말할 것 없이 좋은 입장"이라며 "병협 측에서 약값결제가 장기화 되는 병원의 문제점을 강제적으로 고칠 수 없기 때문에 '어렵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는 정도의 회의에서 그쳤다"고 덧붙였다.2013-05-31 05:49:54이혜경 -
천연물 신약 스티렌 개발자, 모교에 5억원 기부천연물 신약 스티렌 개발자가 후배 약사들의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서울대 약학대학(학장 정진호)은 30일 이은방 명예교수(76)가 서울대 신약개발센터 건축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명예교수는 2011년 2월 2억원에 이어 이번에 3억원을 약대에 기부해 총 5억원의 약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은방 명예교수는 국내 천연물 신약 스티렌 개발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명예교수가 개발한 만성 위염 치료제 스티렌은 2002년 식약처 허가를 얻어 시판된 후 동아제약 히트제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해 총 880억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기부와 관련, 서울대 약대 측은 신약개발자가 연구개발을 통한 수익을 약업계 발전을 위해 환원한 첫 사례인 만큼 많은 후배 약사들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 약대 정진호 학장은 "신약 개발자가 로열티를 후배 약사들의 연구개발을 위해 환원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일 것"이라며 "다른 후배 교수들과 약대 학생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명예교수가 기부한 5억원은 서울대 약대 신약개발센터 건축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방 명예교수는 "서울대의 신약개발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국내 신약 개발 발전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명예교수는 "작으나마 이번 지원이 많은 후배 약사들의 신약 연구, 개발에 도움이 돼 국내에서도 좋은 신약들이 많이 개발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교수와 약사들도 지원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서울대 약대 신약개발센터는 약 2700평 규모 연구센터로 의약품 개발 관련 기술 구축 등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 개발, 연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2013-05-31 05:49:52김지은 -
서초구약, 마음까지 치료하는 '착한약국' 동참서울 서초구 관내 230개 약국이 지역 주민들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착한약국 캠페인에 릴레이로 동참한다. 30일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는 지난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착한약국' 협약을 맺고 약사회 주도로 회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가 참여하는 착한약국은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의료기관, 약국 등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9개 약국이 착한약국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월 3만원씩 기부한 기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미영 회장은 "약사들이 약국 경영과 더불어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렵지만 마음은 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많은 회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강남 신오약국이 19개 참여 약국을 대표해 착한약국 현판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판식에는 최미영 회장을 비롯해 임은자 이광해 부회장과 박인화 윤지현 위원장이 참여했다.2013-05-30 15:43:36김지은 -
서초구약, 지역 어르신 효잔치서 가정상비약 전달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는 지난 28일 서초구청 강당에서 열린 '적십자 어르신 효잔치'에 참석해 서초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에게 가정상비약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가 주최하고 서초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만 70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과 경로잔치, 이미용 봉사 등으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개최됐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가정상비약을 자세한 복약지도서와 함께 만들어 전달해준 구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약사들의 마음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미영 회장은 "약국은 늘 주민 가까이에 있으니 복용 중인 약이나 만성질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주변 약국에서 친절한 복약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서 "약사회와 약사들은 늘 주역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번 행사에서 전달한 가정상비약에 신수민 여약사부회장이 작성한 복용 설명서를 라벨로 부착해 어르신들이 약 복용 시 불편이 없도록 도왔다.2013-05-30 15:28:26김지은 -
"대체조제 책자·코팅장갑·복약지도 배지 받으세요"지역약사회가 약국에 배포한 용품과 책자를 보니 약국가의 핵심 이슈가 모두 담겨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서울약사회지를 통해 저가 대체조제 인센티브를 위한 MHD(Must Have Drug) 리스트, 약국 복약지도 배지, 약국 조제용장갑을 배포했다. 시약사회는 국민들의 의약품 선택권 확대와 약품비 절감, 환자 불편 최소화를 도모하고 2013년 약국수가계약 부대합의사항 이행 등 개국가의 대체조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저가 대체조제 인센티브를 위한 MHD 리스트' 책자를 발간하고 약사회지 부록으로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클린조제의 방안으로 약국 조제용 장갑을 약국당 2켤레씩 발송했다. 서울 종로구약사회가 도입해 화제를 모은 코팅 장갑을 시약사회 차원 사업으로 확대해 약국에 무상으로 배포한 것. 시약사회는 또 약국 복약지도 강화의 일환으로 '약국 복약지도 배지'를 제작해 약국당 2개, 24개 구약사회 사무국에도 약국별 2개의 배지를 보급하는 등 총 2만개를 배포했다. 김종환 회장은 "MHD리스트에는 약국에서 저가약 대체조제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있다"고 소개했다.2013-05-30 12:16:26강신국 -
의협, 미래전략위원회 재정비…위원장에 임수흠대한의사협회의 정책 아젠다 개발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 제시를 위해 상설위원회로 운영하고 있는 기획정책위원회(미래전략위원회)가 의료계 싱크탱크로서의 주어진 역할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위원회를 재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의협은 임수흠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을 위원장으로, 이용진 기획정책 전문위원을 부위원장으로, 방상혁 기획이사를 총괄간사로 임명하는 등 위원회를 소관 상임이사 및 전문위원 위주로 재구성했다. 기획정책위원회는 28일 첫 회의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비해 중장기적인 정책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해 의협이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수흠 신임 위원장은 "토요휴무 가산 시간대 확대, 초·재진 진찰료 산정기준 개선, 65세 이상 노인환자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 구간 조정 등을 비롯한 일차의료 활성화 과제 발굴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3-05-30 12:03:2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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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확대 순위선정, 합리적 절차마련이 우선건강보험 급여확대 우선순위를 설정하기 위해 합리적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서울대치과대학병원에서 열린 2013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서울대 권순만 교수는 이 같이 밝혔다. 권 교수는 "보장성 강화를 위해 급여가 확대되고 있으나 비급여 부분도 늘어나 의료비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급여 부분을 급여화시켜 국민 의료비 지출을 감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건보급여확대와 같은 제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재원 배분을 통한 우선순위 설정이 중요한데, 이는 가치판단과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상황을 모두 포함하는 단일적인 해결책을 만들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일관성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제시했다. 그는 "오히려 정책의 절차와 과정을 합리화해 사회나 상황에 따른 조건이나 가치기준에 맞는 절차와 과정을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우선순위에 대한 절차를 만들어 여기에 해당하는 것부터 급여화하자는 논리다. 또 이 절차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과 가치를 청취하고, 토론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정책을 최종 결정하는 책임을 공정추체에게 명확히 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3-05-30 12:03:07최봉영 -
GE, 한국 시장 진출 30년만에 연구생산기지 확장GE헬스케어가 한국에 진출한지 30년 만에 초음파 연구생산기지를 확장한다. 30일 착공을 시작한 '한국GE초음파(GE Ultrasound Korea)'는 GE의 글로벌 최대 규모 초음파 기술 단일 생산 시설 및 연구소로 공사비로만 100억원대가 투자된다. 경기도 성남시에 지어지는 한국GE초음파는 내년 2월까지 총 1700평 규모에 6개층의 R&D센터 건물로 지어지며, 2017년까지 초음파 진단기기 생산량을 지난해 9880대 생산했던 것의 2배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한국GE초음파 연구인력 생산기술 인력은 65명으로 전체 인력의 45%를 차지하며, 앞으로 확대 채용을 통해 R&D 및 기술 인력의 고용 창출과 육성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전망이다. 한국GE초음파는 영상의학과 및 복부 전용 초음파,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분야에 주력해 초음파기기 연구개발 생산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허브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한국GE초음파 R&D 역량은 한국에서 개발·생산된 로직P5, 로직S7 등으로 지난해 전 세계 GE초음파기기 R&D센터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은 4건의 신기술을 개발했다. 아키히코 쿠마가이 GE헬스케어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이번 연구개발기지 확장 투자는 GE에 있어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것"이라며 "파트너로 여기는게 한국에 엔지리어닝과 제조능력을 가진 유능한 인재가 많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투자를 이끌어 낸 최영춘 한국GE초음파 대표이사는 "지난 30여년간 국내 중소기업 협력업체들과 상생 파트너십을 가지고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역사와 함께 하면서 이뤄낸 눈부신 성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한국GE초음파는 현재 120여 개에 달하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해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기여할 계획이다. 최 대표이사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에 힘입어 생산량 기준 2009년 이후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GE헬스케어 전 세계 초음파 생산량의 1/3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초음파 연구개발 생산기지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로랭 로티발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초음파 연구개발생산기지 증설은 앞으로 GE가 한국 의료진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GE헬씨메지네이션 비젼을 위한 노력을 가시화해 글로벌 스케일을 지닌 로컬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3-05-30 11:57:0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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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국방위 안규백 의원과 현안 논의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박형숙)는 29일 민주당 안규백 의원(국방위)과 만나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등 약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또 약령시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형숙 회장, 노옥란·우승희 부회장, 박호현 자문위원과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이 함께했다.2013-05-30 09:14:56강신국 -
약사회, 불합리한 약사법령 개선 작업 시작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8일 제2차 법제위원회(위원장 조선남)를 열고 불합리한 약사법령과 행정처분 규정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법제위원회는 회의에서는 벌칙이 과중하거나 행정처분 기준이 모호한 내용을 약사법과 시행령, 시행규칙별로 나눠 검토하고 우선적인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했다. 법제위원회는 우선 추진과제로 ▲약사 위생복 미착용과 전문·일반약 구분진열 미준수시 시정명령 제도 도입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조정 ▲의료기관내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시 행정처분 신설 등을 선정하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법제위원회는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의 난립 예방과 변칙거래 등을 방지하고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의 현대화를 위해 창고면적기준 완화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선남 위원장은 "현행 약사법령중 벌칙이 과중하고 의료법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규정이 많다"며 "불합리한 약사법령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3-05-30 09:00:4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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