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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제 '보이콧' 선언한 의협, 아직 포기 안했나?의료계 내부 갈등으로 만성질환관리제(이하 만관제) 시범사업 '보이콧'을 선언한 의사협회가 실질적으로는 각 의사단체로부터 시범사업 참여여부를 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 대한내과의사회장,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장, 대한의원협회장 등 6개 단체장에게 25일까지 '만관제' 시범사업 여부를 알려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공문은 지난달 27일 대한의원협회 등 각 직역과 시도의사회장협의회 등 지역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위원을 위해 참여협조 공문을 발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장이 오지 않아 재발송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협은 "협회가 주도하는 한국형 만성질환관리제 모형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고, 이를 정부에 제안하고자 참여협조공문을 발송했다"며 "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일부 단체가 언론을 통해 찬반의 의사를 표현하였을 뿐 대다수 단체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한 상태"라면서 25일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회신문을 통해 '한국형 만성질환관리제 모형 개발 및 시범사업 제안'에 대한 각 단체의 공식적인 찬성과 반대 입장을 밝혀줄 것을 덧붙였다. 당시 시도의사회장협의회와 대한의원협회는 언론을 통해 TFT 구성 참여를 거부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18일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7월 중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이 중재자 역할을 함으로써 중심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한국형 만성질환관리제에 대해 의협이 제시한 안건을 오는 9월 중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과거 선택의원제 기억으로 만성질환관리제 '노이로제'에 걸린 의사회원 및 의료계 지도자들의 반대에 의협은 만관제 '보이콧' 선언을 했다.2013-07-23 06:34:54이혜경 -
약사회,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단 구성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9일 제1차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사업단(이하 사업단)회의를 갖고 사업단 결성 경과 보고와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 양성교육 등 향후 사업단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단은 최광훈 부회장을 단장으로 기획편집분과, 실무분과, 대외사업분과, 인증분과 등 4개 분과를 두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지역의 안전사용교육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강사 경험담, 교육 노하우, 대약에 바라는 점 등 강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오갔다. 최광훈 부회장은 "지난 3년간 축적한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노하우를 발판으로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 구축과 양질의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의 확대·발전에 중점을 두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3-07-22 21:47:23강신국 -
서울시 약국실무협의체, 6년제 프리셉터 교육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공동협의체(공동대표 김종환·박광식)는 21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제1회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약 250여명의 서울시 지역약국 약사들이 참여했고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의 정진호 이사장과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의 전인구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약사들을 격려했다. 강의 내용은 △약학대학 및 약학실무실습의 교육목표 및 세부 교육방안(오정미, 서울대약대)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 및 효과적인 학생관리(이정연, 이대약대) △효과적인 실무교육을 위한 교수법(신혜연, 덕성약대) △교안구성 및 활용(곽혜선, 이대약대) △학생평가방법(김은영, 중대약대) △커뮤니케이션 및 멘토링, 성희롱 예방교육(두정효, 아하성문화센터) △프리셉터 시뮬레이션(송연화, 서울시약사회) △종합토론 및 질문 △내외빈 소개 및 총평(박광식 공동대표)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2013-07-22 21:40:09강신국 -
서울시약, 2차 동물약 교육에 약사 500여명 참석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 동물용의약품 교육에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시약사회 근무약사위원회(부회장 장광옥, 위원장 강미선)는 21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서울시약사회와 함께하는 동물용 의약품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1차 교육을 이수한 약사들이 참석한 심화반에서는 임진형 약사가 '동물약 임상복약지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미선 근무약사이사는 "1~2차교육 모두 동물약국에 대한 회원들의 깊은 관심과 열정을 느끼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약국경영 다각화와 약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기초반 수료자 209명에게 교육이수증을 수여했다.2013-07-22 21:32:55강신국 -
대전협, 근로기준법에 맞는 전공의 특별법 마련 박차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가 근로기준법에 맞는 전공의 특별법 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협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 국회인권포럼에서 이미 전공의 인권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호소했다. 경문배 회장은 "전공의 특별법은 대한민국 근로기준법을 기준으로 작성될 것"이라며 "대전협에서 초안을 작성하면 국회인권포럼에서 감수한 후 함께 논의해 정식으로 법제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 회장은 "전공의 특별법이 법제화 된다면 이전까지의 권고안과는 달리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전공의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2013-07-22 17:35:0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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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성장비만센터 개소아주대병원이 최근 성장비만센터(센터장 황진순)를 개소했다. 지난 2009년 성장클리닉 개설 이후 아주대병원은 연간 3만8000여 명에 이르는 성장관련 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성장관련 질환에서 기존의 소아내분비 영역뿐 아니라 척추측만증, 평발과 같은 소아정형외과 영역이나 터너증후군의 난소기능장애와 같은 산부인과 영역에 대한 진료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성장비만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성장비만센터는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3층에 위치해 있고 전용 면적 106㎡를 사용한다.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이해상, 심영석, 정활림 교수가 주로 성장과 비만을 맡을 예정이며, 정형외과 조재호 교수가 소아정형외과 질환,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불임 진료를 맡으면서 영상의학과 이은주 교수가 협진으로 참여한다.2013-07-22 11:18:20이혜경 -
'류마티스질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책 출간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한양의대 유대현 교수)는 최근 류마티스 질환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총망라해 구성한 Q&A 안내서인 '류마티스질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소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실제 환자가 류마티스 질환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 루푸스, 강직성척추염, 베체트병, 섬유근육통, 쇼그렌증후근, 통풍 등의 주제로 각각 나눠 원인 및 증상, 치료, 식이요법, 운동과 생활방법 등을 문답형식인 Q&A 형태로 구성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학회 정보위원회 위원들이 집필진으로 참여, 전국 50개 병원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의 설문을 바탕으로 평소 해당 질환을 겪으면서 궁금했던 점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게 특징이다. 학회 송정수 정보이사는 "이 책은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10명이 6개월에 걸쳐 진료실의 경험과 다양한 자료를 검색하는 노력을 통해 집대성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2013-07-22 11:14:41이혜경 -
뇌종양 형성 새 메커니즘 세계 첫 규명국내연구진이 뇌종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신호전달경로를 규명, 암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김미숙 박사와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이정우 박사팀은 환자의 암 특성을 대변할 수 있는 아바타 마우스와 뇌종양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발암유전자로 알려져 있는 EZH2를 조절할 경우 뇌종양의 억제 효과가 큰 것을 밝혀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암 분야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Cancer Cell(IF 26.5점)'에 최근 게재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뇌종양의 발생에 관련된 EZH2 유전자의 기능을 규명하고 이 유전자 억제시 괄목할만한 암 억제 효력을 입증한 세계 최초 사례이다. 이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과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은 오랜 기간 협력연구를 진행해왔다. 남도현 사업단장은 "환자를 대변 할 수 있는 아바타마우스 개발에 따른 큰 성과이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항암치료제 개발을 촉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EZH2는 지금까지 전사억제제로서의 발암유전자로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또 다른 기능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었다. 난치암연구사업단 연구팀은 뇌종양 환자유래세포를 이용해 발암유전자인 EZH2가 암 줄기세포 증식유전자인 STAT3와 연결돼 신호전달계를 활성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뇌종양줄기세포의 종양형성능력을 촉진시켜 뇌종양이 성장한다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견고하게 뒷받침하는 실험결과로서 뇌종양 줄기세포에 EZH2를 억제하자 종양의 크기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으며, 결과를 뇌종양 아바타마우스를 이용해 검증한 결과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EZH2-STAT3 신호전달을 억제할 경우 평균생존기간이 약 1.5배 증가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EZH2를 기능적으로 저해함으로써 뇌종양줄기세포의 자기재생능력과 생존에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주요 신호전달체계를 조절할 수 있음을 밝혀 뇌종양 치료에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타겟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2013-07-22 11:10:4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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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약 봉투에 빼놓지 않고 기재될 2개의 문구는?"소아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약을 보관하세요." "자가진단에 의해 복용하다 남은 약을 복용하면 질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약봉투에 기재될 가능성이 높은 문구들이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약 봉투 제작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조제약 봉투 기재사항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조제약 봉투 개선작업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복지부 권고에 따른 후속조치다. 권익위는 지난달 18일 민원을 근거로 약 봉투에 조제약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올바른 약 사용법 표시를 복지부에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약사회는 약국에 공급되는 조제약 봉투 업체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문구를 일괄 인쇄하는 방안을 주문한 것. 즉 별도의 규정 개정 없이 자발적인 조제약 봉투 사용으로 권익위의 주문을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 봉투에 들어갈 문구는 소아를 위한 의약품 안전 사용 문구, 복용하다가 남은 약에 대한 경고 문구 등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봉투업체가 해당 내용을 일괄 인쇄해 약국이 주문할 때 보급을 하면 해결되는 문제"라면서 "업체들도 크게 어렵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당초 권익위는 조제약 포지에 의약품 유효기간을 표기해 환자 편의성을 높이자는 주문을 했지만 약사회의 반대 등으로 약 봉투에 표기하는 방안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의사가 3일 처방을 냈다면 처방기한이 조제약 유효기간이라며 환자 자가 판단에 의해 다시 복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한편 권익위의 또 다른 주문 사안이 '클린조제' 도입, 즉 맨손조제 불만 해소대책은 아직 논의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2013-07-22 06:34:52강신국 -
의료계 "노환규 회장, 변하지 않으면 힘들다"의료계 대표자들이 노환규 의협회장의 회무 결정 방식을 바꾸기 위한 방안 모색에 들어갔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운영위원회,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개원의협의회는 20일 오후 6시 대전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의협 회무 문란으로 최근 벌금 1000만원 징계를 확정받은 노 회장의 향후 거취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 황인방 시도의사협의회장, 김일중 개원의협의회장, 노환규 의협회장 인사말 이후 이어진 자유 토론에선 노 회장의 불신임을 포함한 모든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참석한 시도의사회 관계자는 "노 회장의 불신임 안건을 당장 상정하자는 의견과, 마지막 권고를 통해 노 회장의 회무결정 방식을 개선한 이후에도 바뀌지 않으면 불신임안을 포함한 모든 경우의 수를 논의하자는 토의가 진행됐다"고 귀띔했다. 토의 끝에 이날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노 회장에게 독선적, 독단적 회무 추진과 일방적 의사결정 방식을 버리고 정관에 의한 회무 수행을 '간곡히' 진행해 달라는 '마지막' 권고문을 전달하자는 의견을 채택했다. 권고문은 이번 주 내 황인방 시도의사협의회장이 노 회장과 면담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로가 노 회장에게 1000만원 벌금 징계를 확정 공고한 사태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날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은 "최근 중앙윤리위 징계 결정을 존중하지만, 의협회장의 징계는 100년 역사의 의협에 있을 수 없는 사태"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노 회장은 빠른 시일 내 진솔한 사과와 함께 회장 직무 수행이 가능할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게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계 대표자들의 의견이다. 송후빈 시도의사회장협의회 간사는 "마지막 권고에도 불구하고 노 회장의 회무결정 방식이 변하지 않는다면 다시는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며 "최후의 수단으로 사퇴권고 결의, 불신임안 상정이 논의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비공개 간담회 개최와 관련 송 간사는 "의협 대의원회, 시도의사회장, 개원의협의회가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행동을 통일할 가능성을 높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2013-07-22 06:34: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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