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여의도서 전국의사대회…원격진료 저지 목적전국 의사, 병원 직원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의사대회가 15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의사, 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반발해 시작된 의료계 대정부투쟁이 예정대로 열린다. 이번 여의도 장외집회는 2000년 의약분업, 2007년과 의료악법 궐기대회에 이어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지난해 서울역에서 의료악법 규탄대회가 평일에 열렸지만, 오후 휴진한 의사 300여명이 참석해 파급력을 일으키진 못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일 비상대책위원회 3차 회의를 통해 의사회원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비대위는 노환규 의협회장 도보행진, 전국의사대회 실행위원회 구성, 타 단체와 연대투쟁, 총파업 등 향후 투쟁 로드맵을 정하기로 했다. 전국의사대회에 앞서 시군구 의사 대표자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전국 의사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의협이 10월 29일 원격의료 입법예고 이후 비대위 구성, 타 보건의료단체와 연대투쟁 등을 결정한 만큼 전국의사가족대회 이후 진료 축소·총파업 가능성도 열린 상태다.2013-12-02 06:24:51이혜경 -
성명숙 간협회장 "단독간호법 꼭 이룬다"지난해 2월 지방대학, 지역간호사회장 출신 첫 대한간호협회장이 선출됐다. 성명숙 회장이 그 주인공. 성 회장은 지난 1년 9개월의 임기동안 간호협회 역사상 첫 상근회장으로 활동하며 임기 막바지 '단독간호법' 제정에 힘쓰고 있다. 단독간호법 제정등 간호사들의 현안이 무엇인지 성 회장에게 알아봤다.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기 막바지네요. =한국간호의 새로운 간호 미래 100년을 설계하기 위해 회장 임기동안 실천할 과제로 회원들에게 세 가지를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그 하나는 간호의 법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입니다. 임기동안 저는 간호사가 일한만큼 대우받고 인정받는 사회가 되도록 '안전한 간호'가 간호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를 뛰어다니며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2011년 2월 협회장 당선 당시 '미래 지향적 간호 비전을 찾겠다'고 했는데, 그동안 뜻하시는 바를 이루셨는지요? =회원과 스마트한 소통을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임기동안 생활밀착형 회원복지 시스템인 '널스라이프 사이트'를 구축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회원들의 다양을 의견을 받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협회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화합을 위한 간호문화의 재창조를 위해 협회 새 회관을 마련해 공간적 의미에서의 화합을 이루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잘 아시는 것처럼 임기를 시작한 지난해와 올해 참으로 간호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마지막 약속은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기동안 많은 일이 있으셨습니다. 저는 지난해 천안궐기대회와 올해 진행된 단독간호법 대국민홍보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회장님은 어떠셨는지요?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든 의료법 제80조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한국 간호 100년 역사상 첫 집회를 지난해 9월에 열고 개정안 철폐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이 뜻을 하나로 모아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이를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또 간호계의 40년 숙원과제인 '간호법' 제정을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서명운동 5개월 만에 지지서명자가 5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서울까지 시도간호사회가 앞장서 '전국 대장정'을 펼치며 간호법을 홍보하고 지지서명을 받았습니다. 거리에서, 기차역 광장에서, 시장에서, 캠퍼스에서 국민들의 지지서명이 줄을 이었습니다. "간호사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결국 국민건강을 위하는 일이며, 간호법이 꼭 제정되길 바란다"는 응원도 잇따랐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들까지 적극 서명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지면을 빌어 행동을 함께 해주신 전국 회원 여러분과 간호대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억에 남는 두 사건은 모두 간호조무사 관련 의료법 개정안 때문에 발생한 일인데요. 남은 임기동안 어떻게 마무리 지으실 지 궁금합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간호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창립 90주년 기념행사 및 간호정책선포식을 개최하는 대신 간호법 제정을 위한 활동으로 전환해 진행키로 결정한 만큼 이 또한 철저히 준비해 보다 많은 분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의료법의 문제는 무엇이라고 봅니까? =현재 의료법 체계는 1973년 이후 간호사의 업무를 간호보조인력에게도 동일하게 부여하였을 뿐 아니라 동네의원, 요양병원 등에 간호사 대신 간호보조인력을 충당·대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대국민 의료서비스 질 저하와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 간의 대립과 갈등을 초래하여 왔습니다. 세계 그 어느 나라도 의료인인 간호사와 비의료인인 간호보조인력의 업무를 동일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제공되는 간호서비스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간협은 대국민 간호서비스에 있어 지난 40년간 국민건강을 외면했던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간호단독법을 제정하여 합리적인 간호전달체계 및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간호인력을 개편해 나갈 것을 천명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서명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또 내년 초에는 의원입법을 통해 간호법이 제정되도록 힘을 모아갈 것입니다. -간호협회가 그리고 있는 단독 간호법의 방향성을 이야기 해주세요.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서비스 전달체계 및 간호인력 개편되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대국민에게 제공되는 간호서비스가 간호사의 지도·감독과 책임 하에 이루어지고, 100년의 간호역사를 통해 학문적 체계를 갖춘 교육과정으로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을 교육·양성하여, 국민들께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의료기관들의 간호사 배치수준도 OECD국가 평균 수준 이상으로 높아져 국민과 간호사 모두가 행복한 간호인력 체계가 마련될 것입니다. 아울러 간호사의 노동가치가 건강보험수가에 정당하게 반영되어 실질적인 간호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이는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병원의 경영난 해소에 기여할 것입니다. -언론에서 종종 간호사를 성적비하 하면서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회장님 임기동안에도 케이블방송, 영화 등에서 간호복을 입은 간호사를 성적비하 한 적이 있어 바로 성명서를 배포한 적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이 해결되려면 어떤 인식이 빨리 바뀌어야 할까요. =간호사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환자에게 적합한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1년 365일을 묵묵히 일하는 전문직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라는 부분을 이용해 이를 상품화하려는 경향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대한간호협회는 모니터링을 통해 이 같은 일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호사에 대한 이미지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한간호협회에서는 다큐와 드라마 제작 등을 통해 간호사하면 신뢰가 가는 전문직업군이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KBS1TV 다큐공감이 방송된 적이 있고요. 내년 1월에도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가 방송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을 간호협회 역사상 첫 상근회장이셨죠. 대학을 벗어나 지난 1년 9개월 동안 협회에서 많은 일을 하시면서 느끼셨던 소회를 말씀해주세요. =회장 취임이후 상임회장으로서 매 순간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 간호협회 섭외공보부장으로 일했던 경력과 강원도간호사회장과 간호협회 당연직 이사 및 감사로 활동한 경험과 노하우가 상근회장직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방대학 출신, 지역간호사회장 출신에게 최초로 맡겨주신 회장직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1년 9개월간 일을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2013-12-02 06:24:48이혜경 -
서울시약, 22일 실무실습 프리셉터 심화교육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프리셉터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시약사회 학술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황미경·민명숙)는 오는 22일 오전 9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프리셉터 심화교육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21일 1회 지역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 약학대학 프리셉터 이수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일반약 복약지도1(정경혜 KCPE회장) ▲일반약 복약지도2(제남경 부산대 약대교수) ▲한약제제(김남주 아주대 약대교수) ▲일반약 복약지도3(전보명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에서 인정하는 프리셉터 연수교육으로 인정되며, 교육비는 2만원(중식, 교재포함)으로 18일까지 서울시약사회로 전화(02-581-1001) 접수하면 된다.2013-12-01 23:20:14강신국
-
서울시약, 필리핀 재난지역 의료봉사 참여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 재난지역 의료봉사단에 참여한다. 시약사회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필리핀 의료봉사단에 권영희 부회장이 약사 대표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으로 필리핀 일로일로 섬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2013-12-01 23:16:04강신국 -
고양시약, 자선다과회 열고 1800만원 모금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최일혁)가 자선다과회를 열고 1800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 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부회장 김은진, 위원장 하소영)는 지난달 28일 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13회 자선다과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양혜관 약사(동신약국)의 개인소장 및 개인작품 20여점이 전시돼 미니갤러리가 있는 다과회로 꾸며졌다. 다과회에는 경기도약사회 함삼균 회장,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 경기마퇴본부 박기배 본부장과 각구 분회장 및 임원, 시약사회 원로와 동문,동호회장이 참석했다. 외빈은 최성 고양시장과 김태원, 김현미, 유은혜 국회의원, 박윤희 고양시의회의장, 의사회 심욱섭 회장, 한의사회 배성민회장, 치과의사회 정환영 회장, 고양신문사 이영아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은진 부회장은 "고양시 600여명의 약사들은 건강지킴이로서 각자 자신의 일터에서 성실히 약사직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약국에 올수 없고 약국에 오지 못하는 우리 이웃의 문을 두드리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일혁 회장도 "고양시약사회는 시민과 지역 사회속에서 행복은 나누고 어려움은 함께하며 성장해왔다"며 "자선다과회를 기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약사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서비스산업기본법'에 대한 미세한 입장 차이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먼저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덕양을) "서비스산업기본법의 빠른 통과와 관철을 요구하는 행사에 다녀왔는데 약사회의 기류는 아니지않느냐"며 "국민 여론에 따라 결정돼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민주당 김현미 의원(일산서구)은 "의약산업의 공공성을 무시한 서비스산업기본법은 폐기해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비쳐 참석한 내외빈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민주당 유은혜 의원(일산동구)도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의약산업을 경제적 수치로 접근하는 정책은 잘못됐다"며 서비스산업기본법에 대해 반대입장을 보였다.2013-12-01 22:18:56강신국 -
숙대 약대 동문회, "전국 최고 약대로 거듭날 것"숙명여대 약대 동문회(회장 김순례)는 1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33회 동문 재회의 날 및 20회 동문 회갑연'을 열고 모교와 동문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순례 회장은 "전국의 선후배 동문들의 힘으로 동문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약대를 만들기 위해 동문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숙명여대 약대 강영숙 학장은 축사를 통해 "숙명 약대가 창학 6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대한민국 1등 약대, 글로벌 파마시스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도 "숙명여대 약대 동문들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숙대 약대가 대세라는 생각이 든다"며 "창학 60주년을 맞는 만큼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갑을 맞은 동문이 모교발전기금 100만원과 장학금 100만원을, 한울제를 한 32회 동문들이 모교발전기금 150만원, 장학금 150만원, 동문회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30주년을 맞은 27회 동문, 약학과 박명심 기대표, 제약학과 정경숙 기대표 외 40명이 모금한 '약학대학 60주년발전기금' 1000만원을, 김순례 회장·안보경 동문·윤복순 동문·이기현 동문·최명화 동문이 100만원씩 기탁해 조성한 장학금 500만원이 학교 측에 전달됐다. 이어 회갑연을 맞은 20회 동문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있고 합창단을 구성, 멋진 공연을 펼쳐 보였다. 또 숙명약대 춤 동호회도 선배들의 행사를 축하하는 춤사위를 선보였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과 약대 강영숙 학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서울시약 김종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2013-12-01 18:08:16김지은 -
송파구약,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 수감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는 지난달 26일 구약사회관에서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감사에는 서울시약사회 남수자 감사, 백원규 감사, 추연재 부회장, 홍순희 부국장이 참석해 2013년도 사업실적과 회무, 세입세출에 따른 회계 장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단은 "분회가 잘돼야 서울시약사회가 잘되는 것"이라며 "구약사회가 열심히 회무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감사단은 또 "저가의약품 대체 조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분회 차원에서 애써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2013-12-01 17:36:23김지은 -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우경 교수제12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우경(60·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11월 29일 오전 11시 고려대학교 총장실에서 김병철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2013년 12월 1일부터 2015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중앙고,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구로병원장,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환교수,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세수술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재건외과학회 이사장, 고려대학교 성형재건특수외과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병원협회 재무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핵심적인 선결과제를 중심으로 진료와 연구환경을 개선하고 탁월하고 선도적인 경영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6000여 전 교직원이 모두가 합심하여 국내외 모든 고객이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2013-12-01 09:54:38이혜경 -
의협, 원격의료 입법예고안 반대 의견서 제출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서를 29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것은 국가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들고 국민의 건강을 위협함으로써 의료 대재앙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원격의료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의견서를 통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상세하게 반박했다. 무엇보다 원격의료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제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전 세계적으로 원격의료는 국가면적 대비 의사밀도가 낮은 국가, 즉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국가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국토면적 대비 의사수는 1㎢당 0.98명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국가이고, 이는 캐나다, 호주, 러시아의 100배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도서벽지, 노인 등 취약계층환자를 위해 원격의료를 성급히 추진할 것이 아니라, 왕진 등 일차의료와 연계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의협은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대혼란과 의료접근성 악화 등을 지적했다. 의협은 "원격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이 출현하고, 왜곡된 진료 등 비윤리적인 진료행태가 만연할 것이 우려된다"며 "모바일 접근성이 증가되는 반면 의료기관의 경영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비윤리적인 진료의 유혹에 빠질 의료기관들이 더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정부는 원격의료를 통해 전자처방전을 받고 주변의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으면 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며 "전국에 걸쳐 보건기관을 포함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약 3만여 곳이며, 약국이 2만여 곳임을 고려하면 동네의원이 없는 곳에는 약국이 없다고 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정부가 이번만큼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며 "한번 무너진 의료생태계는 절대 다시 회복할 수 없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2013-12-01 09:49:51이혜경 -
의협 중앙윤리위원장에 최균 광주병원장 위촉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균 광주병원장을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의협은 지난 30일 의협 대의원회 제1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원장 위촉은 그동안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를 이끌어 오던 손영수 위원장이 지난 10월 14일 사퇴함에 따른 것으로, 제12차 중앙윤리위원회에서 공석인 중앙윤리위원장에 최균 위원장이 호선됨에 따라 진행됐다. 최균 위원장은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윤리위원회가 그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3-12-01 09:46:59이혜경
오늘의 TOP 10
- 1인증 없는데 우대부터?…약가제도 개편 엇박자에 업계 속앓이
- 2"8월 첫 주에 쉴까, 내가 원할 때 쉴까"…제약업계 휴가 지도
- 3DUR도 먹통, 제약사도 뒷북…지사제 소아금지 '대혼란'
- 4병원·약국 개업 대출 브로커 구속…의·약사 273명 기소유예
- 5야당 위원장 확정 땐 '성분명·편의점약' 입법 판도 급변
- 6치매약 또 재평가한다…돼지뇌펩티드 제네릭 동등성 검증
- 7[특별기고] 약사면허 빌려주는 순간 자신을 겨누는 흉기된다
- 8문전약국 재고 소진용?...대형병원, 공급 끊긴 약 처방 논란
- 9원료의약품 수입액 줄었지만 고환율에 국내 자급도 휘청
- 10국제약품, 점안제 연 2억관 체제 구축…생산 2배로 늘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