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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의도서 전국의사대회…원격진료 저지 목적

  • 이혜경
  • 2013-12-02 06:24:51
  • 요약
  • 비대위·의사대표자대회 통해 의사 참여독려

전국 의사, 병원 직원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의사대회가 15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의사, 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반발해 시작된 의료계 대정부투쟁이 예정대로 열린다.

이번 여의도 장외집회는 2000년 의약분업, 2007년과 의료악법 궐기대회에 이어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지난해 서울역에서 의료악법 규탄대회가 평일에 열렸지만, 오후 휴진한 의사 300여명이 참석해 파급력을 일으키진 못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일 비상대책위원회 3차 회의를 통해 의사회원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비대위는 노환규 의협회장 도보행진, 전국의사대회 실행위원회 구성, 타 단체와 연대투쟁, 총파업 등 향후 투쟁 로드맵을 정하기로 했다.

전국의사대회에 앞서 시군구 의사 대표자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전국 의사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의협이 10월 29일 원격의료 입법예고 이후 비대위 구성, 타 보건의료단체와 연대투쟁 등을 결정한 만큼 전국의사가족대회 이후 진료 축소·총파업 가능성도 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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