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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약국 불법 대체조제 보건소에 신고하라"의사단체가 약국에서 이뤄지는 불법 대체조제, 임의조제를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의사들에게 권장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각 시도의사회에 '약국 불법대체조제·임의조제 방지를 위한 지침 안내'를 배포했다. 이 지침서에는 불법 대체조제, 임의조제 유형과 관할 보건소 신고 방법 및 대체조제 불가표시 권고안이 담겼다. 의협은 약사가 의사 처방약과 성분, 함량 및 제형이 같은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조제하면서, 의사로부터 사전동의를 받지 않는 경우와 생동성이 입증된 의약품 대체조제 이후, 3일이내 사후통보를 하지 않은 경우를 '불법 대체조제'로 규정했다. 또 처방전 없이 약사가 임의로 약을 끼워팔거나, 환자 증상을 듣고 약을 조제하는 '임의조제'가 이뤄진 경우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협은 불법 대체조제 및 임의조제를 발견한 경우 '약국 불법대체(임의)조제 행위 신고서'에 위반행위 일시, 구체적인 내용 등을 기재 후 환자 진술확인서, 처방전 사본, 조제된 의약품 내역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의료계가 약국 불법 대체조제, 임의조제에 칼을 꺼내 든 것은 지난달 23일부터 대체조제 장려금제 법령 고시 개정이 이뤄지면서 부터다. 의협은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문제점을 알리는 포스터를 만들고, 전국의사총연합은 '싼약 바꿔치기 Q&A'를 배포하면서 약국에서 이뤄지는 대체조제를 막기 위한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이번 지침서 배포에 '대체조제 불가표시' 권고안이 담겨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대체조제 불가표시에 대한 언급은 있었지만 의협이 직접 나서 의사들에게 대체조제 불가표시를 권고한 적은 처음이다. 의협은 "대체조제될 경우 국민건강에 위해가 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처방전에 대체조제가 불가하다는 표시를 하고 임상적 사유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며 "현행 법적기준에 따라 처방전에 대체조제 불가를 표시한 경우, 임상적 사유를 기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체조제 불가 기재방법도 상세히 설명했다. 의협은 처방전 발행 프로그램상 대체조제 불가표시 기능이 있는 경우, 프로그램을 통한 자동인쇄를 실시하고 처방전 발행 프로그램상 대체조제 불가 표시 기능이 없는 경우, 도장 등을 마련하여 수기로 처방전에 표시할 것을 권고했다.2013-12-27 12:29:23이혜경 -
토요휴무·원격의료·비상경영…울고 웃던 의료계다사다난했다. 새해부터 의료 총파업 카드를 꺼내든 의료계 입장에서 2013년은 마냥 웃으면서 보낼 수 없는 해가 됐다.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3% 인상과 함께 쏟아져 나온 토요휴무 전일가산제, 만성질환관리제가 의료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빅5' 병원들의 비상경영 선포가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실감케 했다. 올해 초 대형제약사 리베이트 수사에 의사들이 줄줄이 연루돼 검찰에 소환되면서 의료계 스스로 리베이트 자정선언을 하는 사건도 화제였다. 지난해부터 첩약급여화로 내홍을 겪던 한의계는 한의사 사원총회를 열고 '약사배제 첩약급여화 논의 금지'를 채택하면서 논란을 일단락 시키기도 했다. 올해 의료계 상반기 핫 이슈는 토요휴무 가산제와 만성질환관리제, 대형병원 비상경영, 리베이트 자정선언 등을 꼽을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6월 건정심에서 토요가산제 카드를 받고 만성질환관리제 활성화, 비급여 정보공개, 야간진료활성화 등의 부대조건을 받았다는 '빅딜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노환규 의협회장이 직접 나서 토요가산제와 만성질환관리제는 무관한 별개의 사안이라고 강조했지만 개원의들 사이에서 논란이 지속됐다. 결국 의협이 만성질환관리제를 '보이콧' 한 상태에서 토요가산제만 시행됐다. 동네의원은 수가인상과 토요가산제로 숨통이 트이는 보였다. 하지만 경영위기에 대한 불만은 병원계에서 흘러나왔다. 올해 '빅5' 병원 모두 비상경영을 선포하는 기이한 풍경이 벌어졌다. 올해 초 카드수수료 인상, 7개질환 포괄수가제 상급종합병원 확대적용, 초음파 급여화 등이 대형병원 경영수지 적신호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 제도 개선 체계에 손을 대기 시작하자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대형병원 원장들이 생존을 위해 중대결심을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병협은 현재 선택진료제 및 상급병실 제도개편 방안 철회와 함께 논의기구 재구성을 요구한 상태다. 올해로 시행 3년을 맞은 리베이트 쌍벌제. 쌍벌제 시행 이전과 이후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들의 명단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의료계는 한번 더 타격을 맞았다. 결국 의협과 의학회 등 의사단체가 나서 특정한 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 개인이 직·간접적으로 제공받는 금품이나 향응을 부당한 의약품 리베이트를 단절하겠다는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하반기 의료계 키워드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을 일컫는 의료산업화를 꼽을 수 있다. 10월 29일 정부가 환자, 의사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의협은 의료계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6개 보건의료단체가 모처럼 원격의료, 영리병원 등 의료산업화 반대에 한목소리를 내고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의사 2만 여명은 15일 여의도문화공원에 모여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열고 본격적은 대정부투쟁을 알렸다. 105년 만에 첫 직선제 회장이 탄생한 한의계가 진행한 사원총회도 올 한해 이슈 중 하나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7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한약조제약사, 한약사가 포함된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참여를 결정하고 TFT를 구성했다. 하지만 첩약급여화 반대를 외치며 회장에 당선된 김필건 집행부의 반대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다. TFT는 회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7.3%가 약사, 한약사 배제를 원한다는 결과를 토대로 약사배제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참여를 주장했지만, 결국 9월 열린 사원총회 결과를 토대로 TFT활동이 중단됐다. 사원총회는 재적회원수 2만24명 가운데 위임장을 포함해 총 1만2401명이 투표권을 행사한 결과 한약조제약사, 한약사가 포함된 첩약급여화를 총 1만11704표(94.4%)가 반대했다.2013-12-27 12:24:04이혜경 -
서울아산병원, 필리핀 심장병 환아에게 새 삶 선물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받지 못했던 5명의 필리핀 환아 다린(남·4), 마리(여·4), 존칼(남·5), 트리샤(여·7), 카를로(남·13)를 초청해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 팔로4징후 등의 심장병을 태어날 때부터 진단받았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의료 환경 등의 이유로 수술은 커녕 약도 구하지 못한 채 계속되는 태풍과 장마로 생계마저 위협받아 모든 치료를 포기해야만 했다. 필리핀 라구나州 산타크루즈에 사는 존칼은 심실중격결손으로 태어날 때부터 좌우 심실 사이 벽에 구멍이 나 있어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 누워 있어야만 했고, 말하는 것조차 힘들어했다. 부모는 생후 2개월 때 병을 알게 되었지만 치료비용 때문에 제대로 손 한번 쓰지 않았다. 결국 존칼의 외할머니가 마지막 재산이었던 땅을 팔아 약값과 병원비를 부담할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2010년 찾아온 태풍 '꼰선' 피해에 모두 날아가 버렸다. 결국 존칼의 약값과 병원비가 부족했고, 존칼은 2010년 9월부터 1년 동안은 약을 전혀 먹을 수 없었고 그 후 몸은 더욱 악화돼 갔다. 트리샤는 좌우 양 심방사이의 중간 벽에 구멍이 발생한 심방중격결손을 진단 받았다. 혈전색전증이 발생해 뇌에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었다. 트리샤는 5명의 아이 중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가 가장 컸다. 올 10월 초 큰 비를 동반한 태풍으로 트리샤 집은 물에 잠겼고 근처 초등학교로 대피했다. 그 후 11월에 찾아온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그 피해는 더 커져만 갔고, 수입이 전혀 없는 상황에사 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서 다섯 식구가 현재도 계속 지낸다. 이처럼 5명의 아이들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필리핀 극빈층으로, 대게 부모들이 일용 노동직으로 벌이를 이어갈 뿐 다른 수입이 없었으며 1년에 30개 이상의 태풍이 가져다주는 비 피해는 이들 생계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환아 5명은 한국 의료진 중의 한명이었던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로부터 수술이 시급하다는 진단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으로 초청받게 돼 지난 2일 한국에 입국,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 등의 모든 치료를 지원받게 됐다. 수술은 이번 달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박천수 교수의 집도로 시행됐다. 윤태진 교수는 "수술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고 5명 아이 모두 수술을 잘 견뎌줘 고맙다"며 "필리핀으로 돌아가면 친구들과 함께 힘껏 뛰어다닐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건강을 바랐다. 이처럼 서울아산병원은 의료봉사를 통해 해외불우환자를 직접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최근 5년간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몽골 등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총 38명을 현지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초청해 새 삶을 선물하고 있다.2013-12-27 11:18: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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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메디케이션 에러' 개선 대책 만든다대한약사회 정책위원회(위원장 유대식, 박종일)는 26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약사정책관련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위원회는 선진국의 경우 의약품 안전사고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메디케이션 에러를 개선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적정투약관리 또는 오투약관련 입원, 사망 등 안전사고에 대한 보고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정책위원회는 약사의 전문성 제고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환자의 의약품 안전인식도 제고 전략 수립을 위한 메디케이션 에러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책위원회는 또한 만성질환관리 등 건강관리서비스 제도에서 약사에 의한 약료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찬휘 회장은 "약국법인화 문제와 같이 약사직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보건의료정책 등에 대한 대응 논리개발은 물론, 약사회 사업 대부분에 바탕이 돼야 하는 정책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좋은 정책안들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2013-12-27 10:09:31강신국 -
심평원장 10개월만에 재공모…의사 출신 A씨 유력심사평가원이 다시 새 원장 맞을 채비에 나섰다. 2월 첫 공개모집에 나선 지 무려 10개월여만이다. 현재 물망에 오른 유력한 인물은 국제기구 소속이자 의사출신 A교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평가원은 23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리고 27일 재공모에 착수했다. 임원추천위는 지난 2월 19일부터 진행했던 첫 공모에 실패한 이후, 1년 가까이 허비했기 때문에 발 빠르게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새 심평원장에 거론된 인물로는 전직 국회의원과 고위 공무원, 교수들이었다. 이 중엔 복지부, 의사, 간호사, 보건사회연구원 출신이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일부 후보자들의 자격 미달(부적격) 논란과 노조 반발, 공공기관 임명 정체 여파가 겹쳐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못한 채 강윤구 원장이 임기를 계속해왔다. 재공모 일정이 구체화 되면서 최근 유력하게 부상한 인물은 의사출신 A교수. 그는 의사출신으로 현재 모교 보건대학원 학장과 국제기구 비상임 직책을 겸임하고 있다. 다년간 국제기구 재직 이력으로 심평원장에 사실상 내정됐다는 설도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심평원의 당면한 추진 과제들과 새 해 사업 추진을 감안한다면 자격 미달 논란이 없는 한, 내달에는 순조롭게 임명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임원추천위는 내달 7일 접수를 마감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에 후보자를 복수 추천한다. 복지부는 복수후보자를 다시 청와대에 제청하고, 대통령이 이중 한명을 최종 임명한다.2013-12-27 06:24:56김정주 -
서울·부산 이어 전남 분회장들도 법인약국 '반발'서울, 부산에 이어 전남지역 분회장들도 정부의 법인약국 허용 정책에 반대하고 나섰다. 전남지역 21명의 분회장은 26일 성명을 내어 "법인약국은 의약분업의 기틀을 초토화시키며 약사들을 병원, 제약회사, 의약품 도매상의 들러리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회장들은 "우리는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약업에 매진하는 약사"라며 "정부의 정책 변화에도 날선 비판이나 투쟁도 해보지 않는 선량한 약의 전문가인 약사"라고 강조했다. 분회장들은 "정부는 투자 활성화라는 경제논리 하나만으로 약사를 말살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로 약사의 자긍심에 피멍을 들게 하더니 이번엔 법인약국이라는 미명 하에 약사의 생존권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분회장들은 "경제논리를 빌미로 약권을 절멸시키려는 음모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면서 "봉사약국, 심야약국 등 국민의 건강을 위해 희생하는 약사와 국민을 위한 공공정책을 시행하라"라고 촉구했다. 분회장들은 "정부는 약사 정책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약사를 참여시켜 편향된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법인약국 추진을 강행할 경우 7만 약사는 불통 정부의 과오를 바로잡고 위해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다.2013-12-26 22:15:3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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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보충연수교육 강의 만족도 81%서울시약사회 약사연수 보충교육 5개 강의의 평균 만족도는 81.2%로 나타났다. 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1월24일, 12월8일 두 차례 열린 약사연수 보충교육 평가 분석자료를 26일 발표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1차교육 198명, 2차 202명 등 모두 400명이 교육평가 설문에 참여해 5개강의 평균 81.2%의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승재 동아이지에듀 총괄이사의 '대중문화 트렌드로 알아보는 소통과 공감'이 93%의 만족도를 나타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임상약학-고혈압 관리 ▲약국 경쟁력 강화를 위한 professional service mind ▲약사법규 ▲의약품 안전관리 및 약물부작용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강의장 환경에 대해서는 74%의 만족도를 보였고, 대부분 영상장비 등 기자재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희망하는 연수교육 과목은 ▲병태생리 ▲예방의학 ▲면역 및 생체 방어기전 ▲DUR ▲전문가 인문 소양 ▲보건의료제도 및 보험정책 ▲의약품안전관리 ▲약사법규 및 규정 ▲약사윤리 순으로 나타났다. 김성은 교육이사는 "이번 교육평가 분석자료를 참고해 향후 연수교육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업그레이드된 알찬 연수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3-12-26 21:58:25강신국 -
임상병리·의무기록·작업치료사 국시 합격자 발표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지난 8일 시행한 2013년도 제41회 임상병리사 및 제26회 안경사, 제30회 의무기록사, 제41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6일 발표했다.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2880명의 응시자 중 1997명이 합격, 69.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65.3%보다 상승 했다. 이번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은 330점 만점에 323점(9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건양대학교 안현호씨가 차지했다. 안경사 국가시험은 총 2175명의 응시자 중 1401명이 합격해 64.4%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68.3%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안경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자는 전북과학대학교 한서윤씨로 280점 만점에 269점(96.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의무기록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69.3%로 총 2832명 응시자 중 1963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46.5%였다. 이번 의무기록사 국가시험의 수석 합격자는 경남정보대학 차수현씨로 240점 만점에 233점(97.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은 전체 2028명의 응시자 중 1532명이 합격해 75.5%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60.8%보다 상승했다. 이번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자는 240점 만점에 222점(92.5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건양대학교 이희용씨가 차지했다. 임상병리사, 안경사, 의무기록사 및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2013-12-26 18:30:1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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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성탄절 소아암 환자 위해 성금 전달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는 지난 24일 날개달기운동본부와 서울성모병원 소아암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고 의약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에 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전달해 주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최미영 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 주는 자리이기를 바란다"며 "암으로 고생하는 어린 환우들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미영 회장과 신수민 여약사부회장 이광해 부회장,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김순주 조제팀장 등이 함께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함께 한 날개달기 운동본부는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를 돕기위해 설립된 NGO로 현재 전반적인 아동복지를 실행하고 있는 단체이다.2013-12-26 17:54:04김지은 -
"법위반 속출" Vs "타이레놀 회수 4시간 걸려"안전상비약 도입 1년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관련 협회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편의점협회는 제도 도입 1년만에 안전상비약의 안전성이 담보되는 등 제도 정착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반면 약사회는 편의점 절반가량에서 판매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견됐다며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안전교육에 대한 강화와 안전상비약 품목을 다시 선정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안전상비약 1년 성공안착= 우선 편의점협회는 제도가 정착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편의점협회 이덕우 기획관리부장은 "1년동안 소비자 83%가 인지하고, 국민 50%가 상비약 구매경험이 있다는 것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레놀 사건이 터졌을 때 판매차단 시스템이 가동되는데 4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3월 진행한 조사에서 부작용 보고는 1건에 불과해 안전성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구분진열이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교육 등은 향후 문제 개선을 해 나갈 방침이다. ◆편의점 절반이 판매규정 위반= 대한약사회는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가 안전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제도 문제점을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은 "약사회가 대전지역 편의점 109곳을 조사한 결과 50% 가량이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1회 2통 이상 판매 35.8%, 판매자 등록증 위반 15%, 구분진열 7.3%, 판매중지된 제품 진열판매 3.7% 등이었다. 또 아르바이트생 등이 고객에게 효능·효과를 설명하는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례도 12.6%에 달했다. 이와 함께 24시간 오픈한 편의점에서 판매해야 하는 상비약이 일반수퍼에서 판매되고, 다른 일반약까지 판매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계에서도 안전상비약에 대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힘을 실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혜경 교수는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복약지도와 집단적인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13-12-26 17:11:50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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