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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약국 철회 안되면 저항운동 불사할 것"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는 지난 3일 구약사회관에서 상임이사회를 갖고 법인약국 저지 및 반대를 결의했다. 상임이사들은 "정부의 법인약국 추진은 의료민영화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법인약국 저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원진은 또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법인약국 추진 반대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구약사회는 성명서에서 “국민건강권 확보차원에서 우리는 결코 법인약국의 추진을 용납할 수 없다”며 “득보다 실이 많은 법인약국 도입추진은 보건의료 서비스산업 선진화 정책이라는 의료민영화로 가기위한 포석임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국민건강을 훼손하고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부정하는 보건의료 서비스 산업 선진화 정책 중단을 강력히 주장한다"며 "철회되지 않으면 국민건강권 확보차원에서 국민과 함께 저항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2013년 최종이사회를 오는 10일 저녁 8시 평창갈비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제19회 광진구약사회 정기총회 및 제1차 연수교육은 오는 18일 오후 5시 건대동문회관(4층)에서 개최하기로 했다.2014-01-05 20:37:1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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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운동본부, 소아암 환자 위한 머리카락 기부머리카락을 기증받아 소아암 어린이에게 가발을 무료로 기부하는 '어머나 운동본부'가 설립됐다. 국제두피모발협회(이사장 김영배, www.trichology.org)와 한국가발협회(www.katwig.or.kr)는 지난 7년간 이미용 업계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해 온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머리카락 기부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하기 위해 어머나 운동본부를 공동으로 설립, 3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어머나'란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로, '어머나 운동'은 일반인들로부터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받아 항암치료로 탈모가 심한 어린이용 특수가발을 제작,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운동이다. 긴머리를 커트해 기부하는 것은 물론, 평소 머리를 빗거나 말릴 때 빠진 머리카락을 조금씩 모아 기부하는 것도 가능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 김영배 국제두피모발협회 이사장은 "소아용 가발 하나를 만들려면 약 1만5000~2만 가닥의 머리카락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사람당 30개의 머리카락을 기부해도 500명 이상의 선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머나 운동'에 관심있는 사람은 머리카락을 봉투에 담아 국제두피모발협회(www.trichology.org)나 한국가발협회(www.katwig.or.kr)로 보내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착한가발 만들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2014-01-05 18:51:35이혜경 -
부천성모병원, 11일 후두암·구강암 건강강좌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후두암·구강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가 흡연과 후두암에 관한 주제 강의를 통해 후두암의 예방법과 치료법 등 후두암과 관련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성모병원 알콜의존치료센터 손성현 팀장의 금연의 중요성에 관한 강의 이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후두암, 구강암 무료 검진과 금연 상담도 실시된다. 주영훈 교수는 "후두암의 79.0%, 폐암의 71.7%, 식도암의 63.9%, 허혈성 심질환의 45.0%, 방광암의 38.6%, 뇌졸중의 35.3%, 췌장암의 32.3%, 당뇨병의 25.4% 등이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금연 결심도 세우고, 후두암에 대한 정보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4-01-05 18:45:3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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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분회장들 "의료민영화는 정부의 짜여진 각본"전국 분회장들이 영리법인약국 도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5일 열린 긴급전국분회장결의대회에서 분회장들은 "정부는 영리법인약국이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호도하고 있지만 결국 대자본의 약국시장 잠식으로 동네약국이 몰락하는 등 의료양극화만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회장들은 "원격진료에 이어 의료기관 영리자법인 허용과 영리약국법인 도입 계획을 잇달아 발표한 것은 정부의 짜여진 각본에 따라 의료민영화를 강해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분회장들은 "정부가 영리법인약국 허용을 위한 약사법 개정을 강행할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분회장들은 "대자본 이익에 의해 추진되는 영리법인약국 철회 등 의료민영화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분회장들은 또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성분명 처방을 제도화하고 취약시간대 약국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심야-휴일 공공약국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2014-01-05 17:38:36강신국 -
"슈퍼판매 미풍이면 법인약국은 태풍"…강경책 주문법인약국 저지 투쟁 로드맵을 공개한 대한약사회는 반드시 막겠다고 장담을 했지만 더욱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회장과 지부 임원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5일 열린 전국분회장긴급결의대회에서 김대원 부회장은 약사회 3단계 투쟁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을 보면 먼저 시민단체, 야당, 보건의료단체와 연대해 의료민영화 반대 프레임에 동참하는 것이다. 여기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도 저지도 공조를 하게 된다. 약사회 1차 투쟁목표는 법인약국 저지 특별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지부, 분회 총회에 지역 국회의원, 시군구청장 초청해 결의문 채택과 국회의원 주최 국회 토론회도 마련한다. 여기에 포스터, 주민 홍보용 전단, 회원용 매뉴얼, 국회의원용 정책자료도 배포한다. 약사회 2차 투쟁 목표는 특별대책위원회 주도로 국민 설득과 홍보로 여론전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방안이다. 시민단체와의 정책 세미나와 온라인 투쟁, 공중파 홍보, 주민 홍보, 주민 상대 서명운동 또는 설문조사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3차 투쟁 목표는 국회에서 약사법 통과 저지다. 소관 상임위 국회의원 주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미 약사회는 여당 의원 섭외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에 열린 전국여약사대회를 활용하고 5월 전국약사궐기대회도 열리게 된다.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와 언론홍보도 병행된다. 김대원 부회장은 "로드맵을 기초해 특별대책위원회 주도로 법인약국 도입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회원약사들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분회장과 지부 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먼저 경기도약사회 조양연 부회장은 "약사회 대책을 보면 영리약국법인 도입을 막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정부가 비영리법인으로 가자고 하면 반대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 부회장은 "영리나 비영리법이나 모두 약국에 주는 영향은 같다"며 "퇴로 없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약사회 대안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 부회장은 "영리약국법인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의료민영화 플레임에 넣기 위한 것"이라며 "약사회는 비영리법인도 분명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응일 약사는 "약사회 자료 제목에 영리를 빼고 법인약국으로 통일하자"고 제안했다. 전남 여수시약사회 박대영 부회장은 "5월에 전국약사궐기대회를 한다고 돼 있는데 슈퍼판매 때도 느슨하게 일정을 짠 감이 있다"면서 "5월 궐기대회를 해서 누구를 각성시킬 생각인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박 부회장은 "청와대, 국회, 행정부를 대상으로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약사회는 느닷없이 법인약국 방안이 발표됐다고 했는데 지금 알았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문제가 있다. 약사법 개정 입법안이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대원 부회장은 "5월 궐기대회는 잠정적 결정사항"이라며 "이유는 6월 법안발의가 된다는 것은 6월 국회 논의과정이 시작된다는 의미다. 상황이 심각해지면 당겨서 할 수 있다. 특위를 중심으로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경남도약 최종석 약국이사는 "대정부 투쟁 방안이 약하다. 철도노조와 같은 강성도 깨지는 데 특별대책위에서 정확하고 강하게 추진해 달라"며 "법인약국 반대가 여론에 앞선다고 하지만 향후 밥 그릇 싸움으로 번지면 출구가 너무 없다"고 지적했다. 송파구약사회 박승현 회장은 복지부와 협의한 내용이 있냐고 묻자 김대원 부회장은 "지난해 연말 복지부와 만나 이 문제를 투자활성화 차원에서 폭탄을 던져 놓아 회원에게 법인약국에 법자도 못 꺼내게 됐다. 지금은 분위기가 아니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3분 발언대에서도 법인약국의 문제점과 대한약사회의 확실한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일혁 고양시약사회장은 "슈퍼판매는 미풍이지만 법인약국은 태풍이다. 직을 걸고서라고도 꼭 막아야 된다"며 "그러나 약사회는 너무 조용하다. 회원들은 법인약국에 너무 불안해 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대약은 뭐하고 있냐는 약사회원 의견도 많다"며 "나도 직을 걸겠다. 슈퍼판매처럼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지 말고 직을 걸고 막아달라"고 주문했다.2014-01-05 17:04:16강신국 -
"법인약국 이 정도로 심각했어?"…민초약사들 '울분'정부의 법인약국 추진에 대한 약사들의 반발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약사들은 영리법인약국을 추진하려는 정부에 대한 분노와 함께 대한약사회에 대한 불신감도 컸다. 법인약국을 저지하기 전까지 대한약사회에 회비를 보내지 말자는 강경 주장도 나왔다.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4일 저녁 6시 강동구청 강당에서 제35차 정기총회에 앞서 법인약국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약사 200여명은 피켓을 들고 "대기업만 배불리는 법인약국 반대'와 '주민의 벗인 동네약국이 다 죽게 생겼다'며 정부 정책을 성토했다. 약사들은 구약사회 집행부가 제작한 법인약국 추진 경과자료를 꼼꼼하게 읽어보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박근희 회장은 법인약국 현황설명을 통해 "이번 싸움은 우리가 지금까지 벌려왔던 어떤 싸움보다 버거워 보인다"며 "일반약 안전상비약 투쟁 때와 차원이 다르다"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일반약 편의점 판매를 저지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우리 마음 한구석에 패배의식과 자괴감이 자리를 잡고 있어 이번 싸움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후배약사들을 위해 절체절명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결의대회 3분 발언대에 참여한 K약사는 "작은 동네약국을 운영하며 열심히 해왔는데 선진화라는 미명으로 추진하는 법인약국을 보니 울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대한약사회가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선장 잃은 난파선에 타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해 대약의 투쟁방향성이 민초약사들에게 전혀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약사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S약사도 "대한약사회가 분업이 된지 10년이 넘도록 성분명 처방도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을 보면 답답하며"면서 "대약을 믿고 하기에는 너무 참담하다. 2~3년 후에 약사 2000명이 쏟아져 나오는데 법인약국에 대한 대약의 대책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약사들은 영리법인약국에 반대하는 구호를 제창하고 결의문과 성명서도 채택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도 법인약국 문제는 계속 거론됐다. 최정남 감사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때를 봐도 대약 임원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대약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대약회비 납부를 유보하자"고 주장했다. 최 감사는 "아마 올해 상반기에 결판이 날 것 같은데 법인약국이 저지될 때 까지 회비 납부를 유보하자"며 "약사들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해 약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긴급 발의된 회비납부 거부 결의안에 대해 임영식 총회의장이 정식안건으로 상정, 의사봉 3타를 통한 정식 의결을 진행하지 않아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박근희 회장은 "일단 약사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있었던 만큼 대약 회비 납부를 법인약국 저지가 이뤄질 때까지 유보할 생각"이라고 말해 대약회비 납부 거부는 추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에 참석한 한 약사는 "의사봉 3타가 무슨 의미가 있냐"며 "대약 회비 납부 거부에 절대 다수 약사가 박수로 결의를 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2014-01-04 23:51:04강신국 -
강동구약, 법인약국 못막으면 대약회비 납부 거부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가 대한약사회비 납부를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구약사회는 4일 강동구청 강당에서 35회 정기총회를 열고 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와 향후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먼저 최정남 감사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때를 봐도 대약 임원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대약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대약회비 납부를 유보하자"고 주장했다. 최 감사는 "아마 올해 상반기에 결판이 날 것 같은데 법인약국이 저지될 때 까지 회비 납부를 유보하자"며 "약사들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해 약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임영식 총회의장이 대약 회비납부 유보안을 건의사항으로 받아 드리면서 정식안건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결국 제청과 의사봉 3타를 통한 정식의결이 이뤄지지 않아 향후 논란이 소지를 남겨 놓았다. 이에 박근희 회장은 "법인약국이 저지될 때 까지 대약 회비 납부를 유보할 생각"이라고 말해 다른 분회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건심의에서 구약사회는 개설약사 분회비 41만원을 기초로 내년도 세입예산안 1억4738만원 확정하고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박근희 회장은 "이윤, 경제논리로 약국법인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보니 총회 분위기가 다소 무겁다"며 "회원약사들도 결사항전의 자세로 끝까지 맞서 싸우자"고 주문했다. 총회에 참석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도 정부의 일방적인 법인약국 추진으로 약사회 60년 역사상 가장 큰 위기가 왔다"며 "서울시약사회도 결사저지의 자세로 법인약국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회원이 주인인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권강권, 직능발전, 권익신장을 위해 회무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민정미(밝은미소약국) 고진아(화인약국) ◆강동구청장 표창장 문상연(동아약국) 이조미(조이약국) ◆강동구약사회장 표창패 양재현(강남약국) 김부한(그린팜약국) 윤귀빈(밝은미소약국) 이정석(참좋은온누리약국) 이주현(매일약국) ◆강동구약사회장 감사패 김영옥(부광약품) 임경수(삼성제약) 최봉준(제일약품) 서울동원팜 ◆강동구약사회장 공로패 장의주(장약국) 임태욱(성진약국)2014-01-04 23:40:53강신국 -
경기도 의료계 신년교례회…'마부위침' 새해 다짐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갑오년 사자성어로 '마부위침(磨斧爲針)'을 선정했다. 조인성 4일 오후 5시 잠실롯데호텔에서 경기도의사회, 경기도병원협회, 경기도여자의사회 공동주최로 열린 '2014년 경기도 의료계 신년교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위침' 사정성어 만큼 정성을 다해 의료제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건강보험체제가 나름대로 유지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저수가와 의료인 희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원격의료만 하더라도 복지부 사안이겠지만 기획재정부나 정부부처, 대통령 직속의 의료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켜야 한다"며 "추후 국회에서도 심도있게 다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2014년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는 해가 될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노환규 회장은 "의료계가 대정부투쟁을 예고하고 연일 의료계 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2000년 이어서 또다시 의료대란 일어날까 정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37년동안 의료수가가 원가 이하 건강보험 수가를 받아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그동안 잘못된 제도를 올해 바로 잡는 것이 의료계 역사 앞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소명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 회장은 "의사가 투쟁을 하고, 국민의 생명을 잡고 파업하는 것은 결코 정당하지 않고, 적합하지 않다"며 "그러나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올바른 의료제도를 세울 수 있다면 의사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민주통합당 이언주 국회의원, 경기도청 이한경 보건국장,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명예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림 의원은 "4대 중증질환, 기초연금, 보건의료 분야의 창조경제 내지는 육성에 여러 현안이 있는데 현안 가운데서 보건의료계 우려를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언주 의원은 "국회 법안심사소위에 있는데 의료인폭행방지법이 지난해 연말에 통과되지 않았던 것은 환자단체 반발로 논의를 거치자는 취지였다"며 "이 법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환자단체와 이야기 해서 합리적으로 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4-01-04 18:47:33이혜경 -
의정협의체 정부 제안에 의료계, 11께 일단 논의는…정부가 원격의료, 투자활성화 대책, 수가 및 건정심 구조 개선, 3대 비급여 등 의료계 현안을 통들어 논의하는 의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3일 대한의사협회관에서 열린 '201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통해 의정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호텔 등 대외장소가 아닌 의협회관에서 열린 것은 이례적으로, 의협 측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14년 만에 보건복지부장관이 의협회관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신년하례회 이후 복지부와 의료계 간 오찬간담회를 통해 문 장관이 의정협의체 구성을 재차 강조하는 등 진정성 있는 대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문형표 장관의 이 같은 행보를 긍정적으로 바라만 볼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의협회장)는 지난 12월 15일 2만 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 대정부투쟁을 선포했다. 원격의료, 제4차투자활성화방안(영리병원)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오는 11~12일 천안에서 열리는 총파업 출정식을 통해 반나절 파업, 전일파업 일자를 정하고 의료총파업에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총파업 시나리오 대로라면 의협 비대위는 11일 500~1000명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를 통해 파업 일자를 정하고, 12일 의료총파업 출정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복병이 나타났다. 원격의료, 영리병원 철회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정부가 제안한 의정협의체를 받아들여야 하느냐는 갈림길에 놓인 것이다. 3일 신년하례회 이후 문형표 장관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노환규 회장은 "정부가 한 발 물러섰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노 회장은 "의정협의체에서 수가, 건정심 구조의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자고 언급한 부분은 진일보한 제안이라고 본다"며 "하지만 원격의료, 영리병원을 취하는 자세는 변함없기 때문에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대정부투쟁을 선언한 의료계에 맞서 정부가 물러섰다는 판단이 들지 않는다는 얘기다. 노 회장은 "정부가 서툴게 졸속추진하고 있는 원격의료라는 것을 인정하고 홀드해야 한다"며 "논란이 있는 투자활성화대책도 철회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대통령 산하에 비중있는 의정협의체를 제안해야 의사회원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노 회장이 파업 투쟁의 시작과 끝을 의사회원들에게 묻겠다고 한 만큼, 정부가 제안한 의정협의체를 의사회원들에게 이야기 하고 투쟁 의사를 물어야 하는 위치에 놓였다. 노 회장은 "오찬간담회를 통해 문 장관으로부터 진정성을 보았지만, 장관의 진정성과 복지부의 진정성은 다르다"며 "장관에게 협의체 제안의 뜻은 알았다고 했고, 논의는 11일 확대이사회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일 확대이사회에서 원격의료, 영리병원 철회 확답이 없지만, 일단 의정협의체를 받아들이자는 의견이 모아질 경우 대정부투쟁을 멈추느냐는 질문에 대해 노 회장은 "다수 의사들의 생각과 거리가 있는 결과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두고볼 수는 없다"는 말을 전했다. 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의장 또한 "문 장관이 신년하례회 인사말을 통해 의정협의체를 제안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말을 전했다"며 "하지만 의료계 입장에서 의정협의체 수락을 확답할 수 없고, 출정식 이전 비대위 모임 등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 의장은 "오찬간담회에서 복지부와 의료계가 자주 만나서 서로 교감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가지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찬간담회는 복지부 문형표 장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노환규 의사협회장, 변영우 대의원 의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김윤수 병협회장, 박상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2014-01-04 06:24:53이혜경 -
수원시약, 약국경영 활성화·법인약국 저지에 중점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박성진)는 3일 시약사회관에서 시무식 열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시약사회는 올해 약국 경영 활성화를 회무 우선순위로 추진하기로 했고 약사의 직능을 말살하고 약국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법인약국 저지에 회무를 집중하기로 했다.2014-01-03 16:44:1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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