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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건보제도는 편법·꼼수의 역사""건강보험이 시작된지 37년 됐다. 그동안 근본적인 문제를 회피하고 계속 꼼수와 편법을 쓰면서 유지해 온 역사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19일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건보제도와 원격의료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국 대학병원 전공의 대표들 앞에 선 노 회장은 "왜 꼼수와 편법의 역사를 만들어 왔느냐면서 선배들을 원망하는 후배들이 있을 것"이라며 "비난하지 말아라. 싸우기 보다 편법을 동원해서라도 눈 앞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고, 당장 이 순간을 넘기는게 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1977년 건보제도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보험대상 환자가 5% 내외밖에 안됐다"며 "일반환자를 통해서 돈을 많이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보험환자를 볼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국민 보험적용이 되면서 일반환자 진료로 인한 수익이 사라졌고, 정부는 1989년도에 지정진료비(특진비)를 대폭 확대해 편법 수익 수단을 만들었다는게 노 회장의 설명이다. 노 회장은 "특진비 뿐 아니라 진료 손실을 약품비 할증을 통해 받도록 하는 등 본격적인 편법이 시행됐다"며 "제약회사에 약을 1000만원 가량 주문하면 1500만원, 2000만원어치의 약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마저도 2000년 의약분업 시행과 함께 누릴 수 없게 됐고, 선택진료비와 리베이트라는 새로운 편법이 들어오게 됐다는 것이다. 노 회장은 "의약분업이 되면서 개원가에서 손실을 보자 처방의 대가로 리베이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의약품 리베이트를 눈감아주던 정부였는데, 제약회사들이 리베이트로 발전안된다고 하니깐 MB가 리베이트를 없애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리베이트는 의사의 윤리적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며 "생길 수 밖에 없도록 한 우리나라 약가 결정, 유통, 구조적 문제로 약가를 높게 책정한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방안을 발표한 복지부 고득영 과장을 지목하면서, 노 회장은 "고 과장이 의협회장이 갖고 있는 권한보다 30~40배 더 많을 것"이라며 "고 과장은 의사들에게 슈퍼갑이다. 그것이 공권력"이라고 주장했다. 또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원격의료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노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정부가 시행하려는 원격의료 혹은 원격진료에 대해 정확히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나"라며 "과거에 관련된 일을 했고, 지금 의협회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원격진료가 허용되면 진료의 질, 가치 보다 편의성이 훨씬 더 우선될 것"이라며 "처음은 동네의원에 한해 허용되고, 결국 국민의 요구가 있으면 정치인들이 국회입법을 진행할 것이고, 무한경쟁을 맞을 것"이라고 지적했다.2014-01-20 06:14:48이혜경 -
충남대병원,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 수상충남대병원(원장 김봉옥)은 최근 정부 세종청사 의료인력 지원 및 행복도시 의료공백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행복도시 의료공백 해소 및 이주 공무원과 지역민을 위해 세종청사 의무실에 인력지원을 했으며, 24시간 진료하는 응급진료팀을 운영해왔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통과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세종 충남대병원은 오는 2017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3만5994㎡ 부지에 약 2677억원을 투자, 500병상 규모로 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 교육 및 연구, 공공의료서비스 등 주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2014-01-19 20:49: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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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약국 폐업하고 은퇴한 약사, 모교에 1억 기탁40년 경력의 한 노(老) 약사가 모교 약대에 1억원의 발전지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성균관대 약대에 따르면 전호영 동문(약학과 62년 입학 69년 졸업)이 김준영 총장에게 약대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 전 약사는 제약사에서 5년 동안 근무한 후 서울에서 10여년 동안 약국을 경영하다가 경기도 남양주로 옮겨 진서약국을 30여년 동안 경영하며 '약사 40년'의 삶을 살아 왔다. 전 약사는 "최근 약국을 폐업하면서 모교 약학대학이 국내 최우수 대학이 된 데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밝혔다. 이에 김 총장은 "전호영 동문은 성실하고 근면한 성품으로 약국을 경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40여년 동안 봉사와 헌신을 한 모범적인 동문"이라며 "약대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4-01-19 20:10:22강신국 -
전공의 수련환경 발표 도중 원격의료 이야기 왜?"의정 대화가 진행되는 상황이지만,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대책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겠다." - 보건복지부 의료정책자원과 고득영 과장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방안 발표하러 온 것이 아니냐. 원격의료와 같은 이야기를 듣기로 했는지 장성인 회장은 답해달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의료현안 관련 내용을 듣기로 했다. 오늘 회의에서 투쟁관련 부분을 이야기 하긴 하지만, 전공의를 대상으로 원격의료 이야기 하는 것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짧게 이야기 해달라" -대한전공의협의회 장성인 회장 고득영 과장이 19일 열린 '제1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는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에 대한 발표를 마치고 원격의료 및 투자활성화대책에 대한 복지부 입장을 발표하는 시간을 이어가자, 제지를 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전공의 임시총회는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 전국의사총파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과장은 전공의들이 임시총회에서 의사총파업 동참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을 인식한 것인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을 설명한 이후 원격의료, 의료법인 자회사 등 의료계 대정부투쟁의 원인이 된 의료현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원격의료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자 노환규 의협회장이 한 차례 제지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A전공의도 "다들 멀리서 올라왔다. 복지부 정책홍보를 듣고 있자고 않아있는 것이 아니다. 유인물로 대처해달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고 과장은 준비한 PPT를 끄고 짤막히 원격의료, 투자활성화대책에 대한 복지부 입장을 말해야 했다. 고 과장은 "원격의료는 규제완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실제 환자 보호자 대리진료가 4% 이상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전화진료나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를 굳이 막지 않아도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 등을 담은 투자활성화대책에 대한 입장도 발표했다. 고 과장은 "의료법인의 대부분인 대학병원은 실제 자원이 다 열려 있다"며 "의료법인 부대사업 제한을 풀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를 마치면서 고 과장은 "규제 완화 취지에서 이뤄진 제도"라며 "시간이 제한되서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것 같아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한편 고 과장이 회의실을 떠난 이후 노환규 회장은 "그동안 정부가 원격의료,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한 거짓말을 해 왔다"며 "그 거짓말을 여러분들이 또 듣도록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발언 제지를 했다"고 말했다.2014-01-19 14:49:2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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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약사회, 분회 총회서 법인약국 현안 설명경남약사회회(회장 이원일)는 최근 분회 정기총회에서 법인약국 저지를 위한 회원 의식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지난 9일 진행된 창원시약사회 정기총회와 10일 고성군약사회 총회, 16일 진행된 밀양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안을 설명했다. 이원일 회장은 지역 언론사와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법인약국 문제점을 여론에도 호소하고 있다. 약사회는 지속적으로 분회 총회 회원 의식화 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2014-01-19 12:07:17김지은 -
수원시약, 붉은리본 패용하고 법인약국 반대 천명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박성진)도 법인약국 저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18일 마이컨벤션센터에서 53회 정기총회를 열고 법인약국 저지 결의문를 채택했다. 수원지역 약사들은 법인약국을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붉은 리본을 가슴에 패용하고 '법인약국 도입되면 동네약국 몰락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박성진 회장은 "우리 앞에 놓인 법인약국의 장벽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하나로 뭉치는 것"이라며 "지난 일반약 약국 외 판매 투쟁과 같은 과오를 두번다시 저질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는 약사 직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삼균 경기도약사회장도 "약사직능을 침해하는 법인약국 허용 등 보건의료 상업화 정책에 회원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투쟁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시약사회는 1억5550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는 민주당 김진표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 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패 이영은(w-store행복약국) 고준일(네오메디칼약국) ◆수원시약사회장 표창 최진영(소명온누리약국) 서은정(동네약국) 이미정(청명온누리약국) 정혜진(정약사의비타민약국) ◆우수반 표창 6반 연무반(반장 노은래) 13반 화서반(반장 서희숙) 5반 영화반(반장 한명희) ◆수원시약사회장 감사패 강명석(권선보건소) ◆수원시약사회장 감사장 김영수(팔달보건소) 이태희(영통보건소) 최향란(장안구보건소) 김장민(종근당) 배범기(온라인팜) 안태호(삼진제약) 최영조(신한카드)2014-01-18 23:12:59강신국 -
전웅철 관악 회장 "동네약국 진정 죽일셈인가""법인약국 도입은 대기업과 재벌을 살찌우고 의료비만 증가된다. 정부는 진정 동네약국을 죽일 셈인가?"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18일 서울약사신협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영리법인약국 도입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관악구약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 영리법인약국 도입 추진이 의료민영화 허용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법인약국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호도하지만 대기업의 독과점으로 인한 의약품비 상승, 약국없는 사각지대 확대, 의료양극화 심화 등 그 피해는 결국 국민이 입게 되기 때문에 당장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정부가 책임져야 할 사회공공정책을 민영화하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악구약은 또 성분명처방 제도화, 처방전 3회 리필제 허용, 심야휴일 공공약국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전웅철 회장은 "관악구는 법인약국 허용을 위한 약사법 개정을 절대 반대한다"며 "법인약국과 의료민영화 추진은 대기업과 재벌을 살찌우고 의료비는 증가되고 동네약국을 말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섭 총회의장도 "약국법인과 의료민영화같이 국민에게 이롭지 못한 정부정책추진에 대해 우려가 크다"며 "회원들이 힘을 합쳐 약사회를 믿고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예산안 1억 3417만원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1억 126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 표창패=신일균(신성심약국)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박선애(참사랑약국) ▲관악구약사회장 표창패=김금숙(프라자약국) 이광남(봉천당약국)▲관악구청장 감사패=김은진(강원약국) ▲관악경찰서장 감사패=김형수(한얼메디칼약국) ▲관악구약사회장 감사패=김경남(현대약품) 이진만(서울약사신협) 전상우(녹십자) 최명규(동아제약)▲모범반=양순애(행운반)2014-01-18 21:40:58가인호 -
"법인약국 추진 앞에 약사사회 분열할 때 아니다""국민도 약사도 모두 반대하는 법인약국,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서울 노원구약사회가 정기총회에서 정부의 영리법인약국 허용 정책을 규탄하며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다. 노원구약은 18일 저녁 7시 노원구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외국 대자본의 침투로 동네약국이 잠식당할 수 있는 법인약국 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영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집행부 1년의 뜻깊은 총회지만 지금 약사사회는 안녕하지 못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는 안전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통해 국민의 동의 없이는 패배한다는 교훈을 얻었기 때문에 현재 약사회의 투쟁방향인 대국민 설득이 옳다고 본다"며 "비판과 분열을 접고, 대동단결로 법인약국을 총력 저지하자"고 강조했다. 외빈으로 참석한 김종환 서울시약 회장도 "시청광장에서 '법인약국 말고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대국민 캠페인을 준비 중"이라며 "정부가 약사회를 우습게 보고 있다.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반법인약국 후보를 지지해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략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김성환 노원구청장 또한 "법인약국은 대재벌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은 안하고 떡볶이 가게를 하겠다는 격"이라며 "구청장이 정부 정책을 막긴 힘들겠지만 지역 약사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약심을 위로했다. 노원구약은 이 날 법인약국 결사반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총력저지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 표창 : 성기현, 유성은 -노원구청장 감사장 : 이정숙 -노원경찰서장 감사장 : 이필상, 이명숙 -분회장 감사패 : 일양약품(최석봉), 보령제약(강기훈) -분회장 표창패 : 성시인, 최윤아, 김은석 -최우수반 : 중계2반, 노원2반, 보람2반2014-01-18 21:39:02김정주 -
여당의원 지역구 달래기…"법인약국 막아내자"정부가 투자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리법인약국 허용안이 약사사회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여당 지역구 의원들이 약심 달래기에 나섰다. 서울 노원구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18일 저녁 7시 노원구청에서 열린 노원구약사회 정기총회 자리에 참석해 정부의 보건의료 부문 법인 허용에 대한 문제를 꺼내들고 스스로 업권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병원 자법인 허용의 경우 매우 특수한 분야로 한정짓고 그 외엔 일체의 허용도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일파만파로 치닫고 있는 법인약국 문제를 꺼내들었다. 그는 "법인약국 허용안은 대자본이 약사들의 업권을 침해하는 사안"이라며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힘의 논리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하루아침에 법인화가 되진 않겠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들과 힘을 모으고 세력화해서 업권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 외에도 서울 송파를 지역구로 하는 같은 당 유일호 의원도 이 날 송파구약사회에 참석해 "국민 건강을 위해 힘쓰는 약국이 무너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4-01-18 21:15:2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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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법인약국 도입시 회장단 전원 사퇴"부천시약사회가 법인약국 도입시, 회장단 전원 사퇴를 결의하고 나섰다. 다만 이날 회장단 사퇴 안건이 부결되면서 집행부는 끝까지 맞서 사태를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 부천시약사회(회장 김보원)는 18일 부천시 시청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와 함께 법인약국 저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모든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보원 회장은 "정부가 국민 복지 확대를 방해하는 KDI 출신 인사를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에 앉히더니 이제는 법인약국이라는 약사직능 몰살정책을 펼치려 하고 있다"며 "이는 경제논리에만 집착, 거대자본의 배를 채우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체 박근혜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며 "부천시약은 절대 법인약국 추진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 내빈으로 참석한 민주당 인사들 역시 법인약국 저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명확히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법인약국, 의료민영화는 말이 안 되는 정책이다. 국민들 대부분도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있고 약사들이 힘을 합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 보겠다"고 약조했다. 약사 출신인 김상희 국회의원도 "성분명처방 등 직능 발전을 향해 나가야할 이때 법인약국 같은 시대에 뒤떨어진 이슈가 나와 안타깝다"며 "약사들의 힘으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직능 발전에 정진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약사회는 2014년도 새해 예산으로 1억4469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총회 수상자] ◆대상 윤선희(부부약국) ◆근속공로패 맹영숙(유림약국), 김연옥(제일약국), 김성옥(동민약국)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김민자(우리들약국), 원용한(한아름약국) ◆부천시장 표창 김숙현(일등약국), 조두호(나래약국) ◆부천시의회의장 표창 서영순(한가람약국), 유태명(약대큰약국) ◆공로패 한일룔(도성약국), 서정국(메디안약국), 장순옥(금보약국), 이현진(가림약국), 임희원(단골약국), 박현숙(심곡약국), 홍세화(파랑세약국), 김우산(민들레약국), 원남숙(지매약국), 이인수, 황용연 ◆모범상 표창 권태혁(희망약국), 권현옥(굿모닝약국), 김대영(팰리스약국), 이인창(로뎀약국), 최정숙(송내온누리약국) ◆감사장 홍영애(오정보건소), 김기만(원미보건소), 조재현(소사보건소), 김대웅(경남제약), 김상근(영진약품)2014-01-18 20:10:3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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