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원 지역구 달래기…"법인약국 막아내자"
- 김정주
- 2014-01-18 21:15: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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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이노근 의원, 구약 정총 축사서 약심 잠재우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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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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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투자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리법인약국 허용안이 약사사회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여당 지역구 의원들이 약심 달래기에 나섰다.
서울 노원구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18일 저녁 7시 노원구청에서 열린 노원구약사회 정기총회 자리에 참석해 정부의 보건의료 부문 법인 허용에 대한 문제를 꺼내들고 스스로 업권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병원 자법인 허용의 경우 매우 특수한 분야로 한정짓고 그 외엔 일체의 허용도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일파만파로 치닫고 있는 법인약국 문제를 꺼내들었다.
그는 "법인약국 허용안은 대자본이 약사들의 업권을 침해하는 사안"이라며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힘의 논리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하루아침에 법인화가 되진 않겠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들과 힘을 모으고 세력화해서 업권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 외에도 서울 송파를 지역구로 하는 같은 당 유일호 의원도 이 날 송파구약사회에 참석해 "국민 건강을 위해 힘쓰는 약국이 무너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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