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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공동투쟁 제안했다" Vs 의협 "거짓말 마라""수가결정구조 등 공통분모를 찾아 의협 비대위에 공동 투쟁을 제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투쟁에 동참하지 않은 것이다." -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우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공동투쟁할 것을 제의한 사실도, 협의를 한 사실도, 그리고 불참하기로 결정한 후 이를 통보한 사실도 없다." -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가 내달 3일 의료총파업 불참을 선언한 이후, 또 다시 회원병원장들에게 드리는 서신문을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진행 중인 대정부투쟁을 언급하면서 의·병협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 초래되고 있다. 김윤수 병협회장은 최근 서신을 통해 대정부투쟁을 동참하지 않은 이유와 의협이 조건부파업을 선언한지 5일만에 철회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협은 김 회장의 발언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의협은 3일 '병협 김윤수 회장의 허위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오히려 우리가 병협에 비대위 공동참여를 제안했으나, 단 한 차례도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 회장이 "의협 비대위와 노환규 회장은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을 의료민영화 및 영리화라고 주장하면서 조건부 의료파업을 선언했다"며 "대통령 및 복지부가 강력한 의료활성화를 주장하자 5일만에 조건부 파업을 취소하고 복지부에 협상카드를 내밀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의협은 "정부 정책이 의료민영화라는 주장을 한 사실도 없고, 5일 만에 조건부 파업을 취소한 사실도 없다"며 "김 회장의 주장은 모두 터무니 없는 거짓 주장"이라고 말했다. 조건부 파업을 5일만에 철회한 것이, 과거 포괄수가 반대투쟁 때 파업을 선언했다가 취소한 것과 같은 모습이라고 설명한 김 회장의 발언에, 의협은 "비응급수술에 한해 일주일간 수술을 연기하는 것을 결정했을 뿐 파업을 선언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김 회장의 고의적인 거짓 주장은 의사들의 정당한 투쟁을 방해할 우려가 크다"며 "김 회장에게 즉시 허위주장을 바로잡고 허위주장을 담은 서신을 발송한 사실에 대해 공개사과할 것"을 요청했다.2014-02-03 12:25:00이혜경 -
새누리당 여의도당사 찾아간 조찬휘 회장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이 국민 63%가 법인약국에 찬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자, 약사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3일 오전 새누리당 당대표실을 방문해 지난 2일 발표한 '보건의료제도 개선책에 대한 여론조사' 중 법인약국 부분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 회장은 아울러 "네덜란드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정부가 이루고자 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 보다 법인약국이 도입됨으로써 오히려 일자리 감소나 비정규직 양산 등의 사회적 문제가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국민보건의료서비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법인약국 도입은 시급을 다퉈가며 진행해야 하는 현안은 아니다. 법인약국 문제는 약사회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분야"라며 "새누리당 차원에서도 이번 문제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임시국회 개회 관계로 황우여 대표는 만나지 못하고 당대표 비서실 조영철 팀장에게 의견을 전달했다. 새누리당 항의 방문에는 조찬휘 회장, 이영민·박석동·김현태·김순례 부회장, 한갑현 사무총장이 배석했다.2014-02-03 12:24:58강신국 -
내달 3일 총파업 앞둔 노환규 회장 "구속도 불사"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내달 3일 의료총파업을 앞두고 구속 각오 다짐을 밝히면서 의사들의 투쟁동력을 모으고 있다. 노 회장은 3일 대회원서신문을 통해 "대통령 의지가 확고해도, 정부는 이번 싸움을 이길 수 없다"며 "정부가 오직 할 수 있는 일은 총파업의 책임을 물어 복지부장관으로 하여금 의협회장을 해임하는 일 뿐"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이 해임 될 경우, 비상대책위원장 자격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노 회장은 "만일 제가 해임된다면 비대위원장 자격으로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며 "구속영장이 청구돼 구속이 집행된다면 기꺼이 구속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시절 공약한 내용과 어긋난 보건의료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노 회장은 "대통령이 된 후 매우 다른 길을 걸으셨다"며 "정부는 기획재정부가 중심이 돼 원격진료 뿐 아니라,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일방적인 제도개편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노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을 저지하는데서 더 나아가, 투쟁의 동력을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을 이뤄내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다른 보건의료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의사들만의 단독 투쟁이 아닌 연대투쟁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투쟁은 국민과 함께 하는 투쟁으로 발전, 성공할 수 밖에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 회장은 "지난 1월 중순 한국갤럽에 의뢰해 대한민국의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의사들의 파업에 대해 39%가 지지한다고 답했다"며 "의사들의 투쟁은 잘못된 정부 의료정책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의료가치를 지키기 위한 투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달 3일 총파업 시행 여부는 의료발전협의회 협상 결과에 따라 전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노 회장은 "어떤 협상의 결과가 나오던지 반드시 전체 회원들의 뜻을 물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협상을 진행하면서 의협에서는 2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전국적인 시군구의사회의 총회를 통해 투쟁의 열기를 고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4-02-03 12:24:57이혜경 -
설날 연휴 약사들이 부착한 현수막 내용은?설 연휴 약사들이 게시한 현수막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었을까? 법인약국 저지 홍보에서 한 발 물러서서 약사와 약국 이미지 홍보가 주를 이뤘다. 이에 약사들 사이에서 법인약국 저지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생뚱 맞은 홍보물이라는 의견과 상비약과 야간약국도 설 연휴에 적합한 홍보라는 주장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먼저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모 분회장의 요청에 따라 '고향길 잘 다녀오세요. 응급가정상비약은 꼭 챙겨가세요. 서울시 약사 일동'을 내용으로 한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했다. 그러나 일부 분회장들 사이에서 법인약국 저지 홍보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지만 결국 '고향 잘 다녀오라'는 홍보문구가 들어갔다. 현수막은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만 부착된 뒤 모두 제거된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설날 연휴 시민들의 눈에 잘 보이는 교통 요충지에 현수막을 부착했다"며 "각 구별로 3개씩 총 75개가 부착됐다"고 설명했다. 대구약사회는 '설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현수막을 통해 시약사회 역점사업인 심야약국과 365약국 사업을 홍보했다. 시약사회는 8개구 로터리 주변 눈에 잘 띄는 곳에 지역당 3장씩 총 24장의 현수막을 부착했다. 양명모 회장은 "설날 연휴 약국 이용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약국의 존재 이유를 홍보하기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말했다.2014-02-03 12:24:50강신국 -
종합병원 부지내 의료관광객 숙박시설 설치 허용의료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종합병원 부지 내 의료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설치가 허용된다. 정부는 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열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안 및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도시·군계획시설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종합의료시설의 부대시설에 의료관광객 위한 숙박시설을 추가하기로 했다. 현재 도시계획시설의 일종인 '종합의료시설'로 결정된 종합병원부지의 경우 부지 내 의료관광호텔 건립이 불가능했다. 도시·군계획시설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을 보면 종합의료시설 내 입지가능시설을 의료법이 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의료법상 의료시설에는 의료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이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는 다만 숙박시설이 종합병원의 부대 편익시설로 들어가기 때문에 설치면적을 제한할 방침이다. 병상면적의 50% 이하로 제한을 두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종합병원에 인접해 의료관광객 숙박시설 입지가 용이해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2014-02-03 10:39:1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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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의·약사 "원격의료·법인약국 막아달라"충남도 의약사들이 민심투어에 나선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게 원격의료, 법인약국 저지를 강조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설 연휴 5일 동안 '국민께 세배를 드립니다' 민심투어를 진행했다. 1일 충남지역을 찾은 김 대표는 지역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송후빈 충남도의사회장은 "국회 계류중인 서비스선진화법에서 보건의료는 제외하고 보건의료특별법을 새롭게 입법해아 한다"며 "정부 투자 활성화 대책 가운데 법인약국, 비영리 의료법인 합병, 영리 자법인 설립 등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송 회장은 "국무회의 통과만 남겨 놓은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 개정 또한 결사반대한다"며 "필요시 전문가 단체, 여야의원이 참여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4-02-03 09:25:06이혜경 -
인천성모병원 정진용 교수 오목가슴 수술 논문 발표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가 흉터·부작용을 최소화한 오목가슴 수술 결과를 최근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 논문은 곧 미국 흉부외과학회지(The Annals of Thoracic Surgery)에 게재될 예정이다. 선천적으로 앞가슴이 과도하게 함몰된 오목가슴은 출생아 300~400명 중 1명에게 나타난다. 가슴의 물렁뼈인 늑연골이 과도하게 자라 흉골을 안쪽으로 밀면서 앞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가는 질환이다. 앞가슴이 함몰된 형태는 환자마다 차이가 있다. 오목가슴 환자는 숨이 많이 차고, 심장·폐의 발육이나 기능이 떨어진다. 소아 오목가슴 환자는 감기와 폐렴이 잦고,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오목가슴 수술은 가슴을 절개하지 않고 흉터를 최소화한 너스(Nuss)수술법으로 발전했다. 양 옆구리에 약 1cm의 피부절개를 한 뒤 내시경(흉강경)을 이용해 함몰된 흉골과 심장 사이를 박리해 이 공간에 'C'자형 금속 막대를 넣어 가슴이 볼록하게 나오도록 교정한다. 금속 막대는 2~4년 후 제거한다. 하지만 금속 막대를 넣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앞가슴부위를 약 3cm 절개하고 기구를 넣어 흉골을 들어올려야 한다. 부위가 작지만 가슴과 옆구리에 흉터가 남을 수밖에 없었다. 정 교수는 이런 수술법을 개선한 방법으로 흉터와 부작용 위험을 줄였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 병원에따르면 우선 앞가슴을 3cm 절개해 기구를 넣는 대신 얇은 와이어를 이용해 흉골을 들어올려 수술을 진행한다. 또 양쪽 옆구리에 넣는 내시경 지름도 2mm로 얇은 것을 이용해 흉터가 거의 없다. 정 교수는 2013년 9월까지 이 같은 방법으로 수술한 오목가슴 환자 61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중 심장손상을 비롯한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2014-02-03 08:58:0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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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4일 2차 회의…원격진료 논의 본격화되나의료발전협의회 2차 회의가 오는 4일 재개된다. 지난달 22일 1차 회의가 파행으로 끝난지 2주 만이다. 내달 3일 의료총파업이 예고된 만큼 협의회는 남은 한 달여 동안 원격의료, 투자활성화 대책 등 의사들이 수용할 만한 구체적인 대책안을 마련해야 한다. 1차 회의에서 중도 퇴장한 보건복지부는 원격의료 및 투자활성화대책에 대한 의정 논의가 시급한 만큼 협의회 재개 방안을 선택했다. 복지부는 2차 회의를 통해 의협이 제안한 원격의료, 투자활성화 대책 논의 뿐 아니라, 건강보험 수가 체계의 불균형 문제, 건강보험 의사결정 구조 문제, 의료 전문성 존중을 위한 방안 등도 최대한 진솔하게 협의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협의회 구성에 앞서 ▲보건의료 정책 개선(원격의료, 보건의료서비스 규제완화 등) ▲건강보험체계 개선(의료공공성 강화, 수가결정구조 등) ▲전문성 강화(전공의수련환경 개선 등) ▲기타 의료제도(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등의 아젠다 논의를 요구했다. 따라서 이번 2차 회의에서는 복지부와 의협이 제안한 아젠다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논의 안건이 정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11~12일 총파업 출정식을 통해 내달 3월 3일로 총파업 날짜를 정한 의협 비대위는 전국 의사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총파업 시행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투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협의회 협상결과에 대한 수용여부를 회원에게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의료발전협의회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전병왕 보험정책과장, 성창현 의료체계개선 팀장과 의협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겸 협상단장, 이용진 기획부회장, 송후빈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 간사, 이원표 내과개원의협의회장이 참여한다.2014-02-03 06:14:55이혜경 -
경기도약, 수원역서 법인약국 저지 홍보 캠페인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설 연휴 수원역 일대에서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법인약국 저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약사회는 지난달 29일 대한약사회가 제작한 법인약국 저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법인약국 저지 캠페인에는 함삼균 회장, 이혜련, 김광식, 김필여 부회장, 수원시약 박성진 회장, 한일권 이사,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고 3000여장의 홍보 전단지 배포를 완료했다.2014-02-02 20:08:16강신국 -
의협 "국내 조류독감 인체 발생 독감과 달라"고창지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은 H5N8형으로 조류에게 발생하는 독감으로 사람에게 발생하는 독감(H1N1, H1N2, H7N9)과는 다르다는 의협 입장이 발표됐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존재한다"며 "류에 따라 감염양상이 다르고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특정 동물에게만 감염을 일으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동물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같은 가금류 동물 사이에는 감염이 되지만 다른 포유류에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창 지역에서 일어난 인플루엔자는 현재까지 가금류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보고된 바, 인체감염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협 지향위는 "사람 인플루엔자는 가금류 인플루엔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병으로 일명 독감으로도 불린다"며 "현재 돌고 있는 감기나 인플루엔자는 오히려 예년에 비해 발생이나 증상이 약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간 이동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4-02-02 18:47:0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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