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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약사들이 보낸 법인약국 대통령 호소문서울시약사회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법인약국 도입의 부당성을 알렸다. 권영희 부회장은 20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대통령 호소문을 낭독했다. 권 부회장은 "우리 약사들은 이 답답함을 누구에게 호소해야 하냐"며 "수십년 간, 지역주민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건강을 돌보던 우리 약사들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국민 생명권과 직결되는 보건의료분야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일부 정책은 대통령님의 뜻이 아닐 것"이라며 "대한민국 5300만 국민의 건강권을 진정으로 생각하실 대통령님께서 영리법인약국 도입을 철회해 달라"고 호소했다. 권 부회장은 "영리법인약국은 대자본의 배를 불려주는 재벌의 돈벌이 수단이 된다"며 "지역마다 고르게 분포돼 있는 동네약국은 사라지게 되고 국민건강에 대해 1차적 관리센터로서의 방어벽이 무너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권 부회장은 "법인약국이 허용되면 최대의 피해자는 국민들"이라며 "단지 헌법불합치와 영세약국 해소를 명분으로 내세워 영리법인약국을 허용하겠다는 것은 대통령님의 뜻은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 권 부회장은 "잘못된 정책 방향을 보좌하는 경제각료들이 원망스럽다"면서 "우리 7만 약사들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대통령 후보 시절 제35차 전국여약사대회에 참석해 약속한 것으로 잊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당시 박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국민 건강의 백년대계를 위해 의약분업의 기본 정신을 훼손해선 안 된다. 그 원칙만큼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약은 최고의 전문가인 약사에게 맡겨야 한다. 약국을 개설하고 약을 취급하는 제도도 약사의 전문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여러분과의 약속을 꼼꼼히 챙기고, 반드시 실천해 굳건한 신뢰의 탑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권 부회장은 "법인약국 추진을 철회해달라"며 "지친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대통령님의 경제 민주화 소신 있는 철학을 보여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 대의원들은 1만 회원 명의로 결의문을 채택하고 법인약국 도입 절대 불가방침을 천명했다. 대의원들은 또 '재벌형 동네약국 도입되면 동네약국 말살된다', 거대자벌 살릴려고 동네약국 다 죽인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민병림 전 서울시약사회장과 권태정 전 심평원 감사도 참석해 결의대회에 동참했다.2014-02-20 15:49:53강신국 -
이목희 의원 "법인약국, 상정·심사 거부"민주당 이목희 의원이 법인약국을 도입하기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도 상정도 심사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의원은 20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긴 설명은 필요없다. 법인약국이 도입되면 동네약국은 없어진다"며 "결국 파리바케트형 약국이 생기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법인약국하면 싼값에 약을 팔다가 동네약국이 망하면 약값을 올리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전했다. 이 의원은 "해외에서 영리법인약국이 도입된 사례를 보면 고용이 줄게 돼 있다"며 "약사는 18.2%, 종업원은 25.8%의 인력이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약사님들 걱정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법안 상정은 여야 간사가 합의해야 한다. 나는 민주당 간사다. 간사 동의 없이는 법안을 심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약사법, 의료법 개정안을 현재 내용으로 가지고 오면 상정하지 않겠다"며 "상정도 심사도 하지 않겠다"고 강조해 약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의원은 약사들의 단결과 투쟁을 독려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계속해서 법인약국을 도입하려고 애쓸 것"이라며 "약사들도 힘을 합쳐서 단결하고 싸워야 한다"고 언급했다.2014-02-20 15:38:16강신국 -
서초구약, 약사 전문성 강화 위한 서초팜스쿨 진행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는 다음달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5주간 약사직능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14년 서초팜스쿨 제3기'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지난해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서울성모병원 임상약학에 이어 각 진료 과목별 의사, 약사, 운동전문가의 수준 높은 실전 강의로 채워질 예정이다. 강사진 또한 개업의와 종합병원 재직의 등 의사진과 이준, 정병욱, 정재훈 등 유명 약사 강사진들이 포진돼 있다. 최미영 회장은 "서초팜스쿨은 3년동안 6기를 진행하는 장기프로그램인 만큼 임상약학, 일반의약품 뿐만 아니라 약사직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약국경영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서초구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전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월11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9시20부터 11시20분까지 두시간에 걸쳐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영상진단, 흉부외과, 재활의학과, 비만클리닉, 피부과, 안과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료는 교재비 포함 10만원으로 3기는 총 15주로 진행된다. 강의 신청은 분회 사무국(02-3473-8886)으로 연락하면 된다.2014-02-20 14:46:4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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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약, 이웃돕기 '사랑의 열매' 모금액 전달제주도약사회(회장 좌석훈)는 지난 19일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열매' 모금액 개봉식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액은 도약사회가 지나달 12일부터 오는 31까지 제주도 내 전 약국에 설치해 모금한 '희망 2014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성금으로 총 335만 270원이 모금됐다. 이번 성금은 좌석훈 회장과 임원진이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로 만 15년째 매년 사랑의 열매 모금액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15년 동안 총 6731만 7270원을 전달했다.2014-02-20 14:34:2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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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악화 막을 단서 찾았다"…전파 경로 첫 규명국내 기초의학 연구진이 치매를 일으키는 핵심 원인물질 베타 아밀로이드(beta-amyloid)가 뇌 안의 신경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되는 경로를 세계 처음으로 규명해 치매가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거나 예방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았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해부학세포생물학교실 윤승용, 김동호 교수와 송하림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제조 기술을 응용한 미세유체역학실(microfluidic chamber)을 사용하여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의 특정 부위에 쌓이면서 다른 부위로 전파되어가는 경로를 밝혔다. 전체 치매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뇌 세포막에 있는 단백질 성분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베타 아밀로이드와 같은 이상 단백질이 생성돼 뇌 안에 쌓이면서 뇌신경세포간의 연결을 끊거나 뇌세포를 파괴시켜 치매 증상을 일으킨다. 이렇게 치매 발현에 가장 주요한 역할을 하는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 안에 쌓이는 집적과 침착에 대한 연구는 일부 있었으나, 뇌 안에서 어떻게 확산되는지의 전파 기전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베타 아밀로이드의 전파경로를 관찰하기 위해 반도체 제조 기술을 응용해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통로를 만들고, 뉴런 신경세포는 통과하지 못하지만 신경세포의 한 구성요소인 축삭돌기(axon)는 통과할 수 있도록 굵기를 조절했다. 베타 아밀로이드를 형광 처리하여 축삭돌기 칸에 투여하고 관찰한 결과, 베타 아밀로이드가 축삭돌기 끝부분을 통해 미세통로를 거쳐 신경세포체에 역방향으로 전달된 후 순차적으로 다음 신경세포로 전파되는 것을 확인했다. 윤승용 교수는 "치매 원인물질이 신경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치매가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거나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인용지수 11.193의 의학 전문 학회지 '신경과학저널'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2014-02-20 10:45:15이혜경 -
인제학원 신임 이사장에 이혁상 박사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신임 이사장에 이혁상 박사(76)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4월 5일까지다. 이 박사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 서울백병원장, 백중앙의료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1970년도부터 42년간 백병원에 재직했다. 이 박사는 간·췌장 전문의로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한국 간담췌외과학회 회장, 간이식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백병원 명예원장을 맡고 있다.2014-02-20 10:26:07이혜경 -
의정부성모 3년연속 응급의료기관평가 상위 40%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3년연속 상위 40% 그룹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 등 법적기준과 구조, 과정 등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평가로 나뉘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년도에는 처음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이 길거나 과밀화지수가 높은 각 10개 기관이 공개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기존에 시설, 장비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해오던 틀에서 벗어나 의료서비스 질 부분의 평가 비중이 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2014-02-20 10:21:0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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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 약국 현장방문 현수막 부착 홍보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영숙)는 18일 관내약국을 순회 방문하며 이미 배포한 현수막 부착과 전단지 배포상황을 점검했다. 정영숙 회장은 약사들과 만나 법인약국 저지에 단합과 결집된 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시민과 환자들에게 정부가 추진하려는 재벌형 법인약국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2014-02-20 10:12:01강신국 -
경희대약대 동문회장에 정종섭 다림바이오텍 대표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장에 다림바이오텍 정종섭 대표가 선출됐다.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서교동 소재 잭비님블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정 대표를 임명했다. 신임 정종섭 회장은 74년 경희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80년 다림양행, 2001년 다림바이오텍, 2006년 다림티센을 설립했다. 특히 다림바이오텍을 대형병원이 공인하는 내분비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총동문회에는 김행권 회장(세종메디칼 대표), 정서영 학장, 김신규 명예회장, 길광섭 명예회장 등 회원 120명이 참석했다.2014-02-20 09:42:13이탁순 -
대전시약, 영리법인약국 저지에 회세 집중대전시약사회(회장 정규형)는 18일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6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법인약국 저지에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홍종오 총회의장은 "영리법인약국이 도입되면 약국가는 거의 살아남지 못해 국민건강권 역시 책임질 수 없는 벼랑으로 몰리게 된다"며 "집행부와 함께 단결된 모습을 보이면 법인약국을 막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형 회장은 "정부 정책이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은 국민 건강권을 염려해서이지 직업 이기주의가 아니다. 정부의 거대한 힘에 앞서 명분을 가지고 승리하기 위해서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도 "60년간 건강권을 지킨 약사들에게 방을 비우라고 한다. 비운방에 펌프장을 넣으려 한다"며 "방은 동네약국이고, 펌프장은 대기업, 재벌이다. 결국 대기업은 국민의 건강마저 송두리째 빨아드리는 괴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의원들도 법인약국 추진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은 "약국 법인화가 얼마나 효과가 있기에 정부에서 추진하는지 의문이 든다"며 "환자, 국민의 입장에서도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는 만큼 약사회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약 대의원들은 총회에 앞서 법인약국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영리법인약국 도입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대의원들은 법인약국 허용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문 낭독과 피켓을 들고 구호제창을 하는 등 법인약국 저지에 대한 약사회의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소년소녀가장 및 어려운 가정자녀 10명에게 각 50만원씩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안건심의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1억8443만원의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시약사회는 특히 법인약국에 대핸 대한약사회의 정책변화가 있을 경우 반드시 회원들의 의견을 묻도록 해야 한다며 복지부와 협의를 하더라도 합의는 절대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총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 전일수 충남지부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박성효 국회의원, 김관성 대전식약청장, 정동극 심평원대전지원장, 강종성 충남약대학장, 황인방 대전시의사회장, 강석만 대전시치과의사회장, 정금용 대전한의사회장, 한상욱 한국신약사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유성구약사회장 이창환, 대전시약 총무이사 박승기 ◆대전광역시장 표창 대외협력실장 김연옥, 동구분회장 오진환 ◆제20회 대전광역시약사대상 자문위원 홍종오 ◆대전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 대덕구보건소 김승배, 동아제약 중부지점장 문영철, 유한양행 충청지점장 임영옥, 종근당 충청지점장 이남주 ◆대전광역시약사회장 표창 연합약국 임정순, 우리들약국 허성영, 선임약국 홍선애, 사랑약국 고혜숙, 토마토약국 김보신 ◆우수반회 표창 대전광역시약사회 동구분회 북부반2014-02-20 09:11:5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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