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례 부회장 등 여약사 6명, 지방선거 출마할 듯대한약사회 김순례 부회장 등 여약사 6명이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출마예정 여약사 명단을 보면 대한약사회 김순례 부회장, 인천시약 신현환 대외협력이사, 경기도약 이혜련 부회장, 경남도약 윤성미 부회장, 이옥선 상임위원장, 김지수 약사 등이다 현직 성남시의원인 김순례 부회장은 경기도의회 비례대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순례, 위원장 김경희)는 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대토론회'에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진행된 '2014 주목할 만한 여성 100인과 함께' 선포식에는 김순례 부회장, 인천시약 신현환 대외협력이사, 경남도약 윤성미 부회장이 참여했다. 한편 여약사위원회 임원들은 김상희 여성가족위원장을 방문해 37차 전국여약사대회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2014-03-10 17:24:27강신국 -
정홍원 총리, 집단휴진 의료공백 상황 점검정홍원 국무총리가 10일 집단휴진 사태가 발생하자 충남대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충남대병원 회의실에서 비상진료대책보고를 받고, 응급의료센터 및 외래 진료실을 방문, 진료중인 의사와 환자를 격려했다. 김봉옥 병원장에게는 금일봉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김 병원장은 "1차 진료기관들이 집단휴진에 참여하여도 환자들의 진료에는 차질이 오지 않도록 조치했다"며 "의료공백 해소에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4-03-10 17:16:28이혜경 -
"의사 파업행보에 반한 약사회 비상근무, 아쉽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오늘(10일) 의사협회 진료 총파업과 동시에 약사회가 비상근무를 선언한 데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 강행에 맞서 공동전선을 구축하면서도 사태의 원인인 정부를 상대로 입장 철회를 유도하지 않고, 국민 불편 해소를 명분으로 비상근무하는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건약은 10일 오후 긴급논평을 내고 무리한 정부 정책 강행에 맞선 의료계 저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약사회가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약국 비상근무 선언'을 한 데 대해서는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사회가 앞서 5개 단체 성명에서도 밝혔듯, 파업의 원인은 의사가 아닌 박근혜 정부에게 있기 때문에 의료민영화 추진 철회를 밝히면 해결될 것인데 "집단휴진에 공감할 수 없다"는 반응은 이번 파업의 책임을 대중들에게 전가시킬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건약은 "국민 불편이 걱정된다면 박근혜 정부에게 당장 4차 투자활성화대책을 비롯한 의료민영화정책을 포기하고 정상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요구하라"며 "약사회의 슬기롭고 명쾌한 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014-03-10 14:13:25김정주
-
서울시약,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라디오 홍보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대국민 소통을 위해 라디오 홍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라디오 홍보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약 라디오 홍보물은 ▲CBS 표준FM(98.1MHz) 오전 7시~9시 진행하는 '김현정의 뉴스쇼' 1부 마지막과 ▲CBS 음악FM(93.9MHz) 오후 6시~8시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2부에서 들을 수 있다. 라디오 홍보는 "이 약은 언제 먹나요?, 다른 약이랑 함께 먹어도 되나요?, 아이들에게 먹여도 될까요?" 등 약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된다. 이어 "아플 때 궁금할 때 언제든지 약국으로 오세요. 우리 곁엔 언제나 약사가 있습니다.", "약도 건강도 약사와 함께,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서울시약사회과 함께합니다."라는 멘트로 마무리 된다. 추연재 부회장은 "이번 라디오 홍보는 약사들이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대중매체를 통해 약사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디오 홍보를 주관한 김진선 대외협력홍보이사도 "그동안 약사들의 언론 홍보가 미미했는데 라디오 첫 방송이 나간 후 주변 반응도 좋았다"며 "앞으로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해 약사에 대한 공통된 시민 인식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2014-03-10 13:50:30강신국
-
약사 93명, 서울시약 안전사용 강사교육 수료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9일 개최한 의약품안전사용 강사교육에 약사 93명이 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2014년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계획 △다이어트 보조제와 몸짱약 남용 △청소년 상담기법 △피임약의 복용방법과 안전성 교육 △의약품 부작용의 실제 사례와 보고방법 △설문조사 및 교육평가 등이었다. 시약사회는 이날 차기 교육개발 자료 활용을 위해 교육만족도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한편 교육은 병원약사회위원회 주관(부회장 석현주, 위원장 최혁재)으로 마련됐고 학술위원회(위원장 황미경)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애리)가 지원했다.2014-03-10 13:41:42강신국 -
전공의 7190명 파업 참여…42.2% 참여율 보여전공의 42.2%가 10일 의료 총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명재)는 10일 오후 1시 10분 의협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1만7000여명 전공의 가운데 7190명이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경기 3160명 ▲강원도 370명 ▲충청도 500명 ▲대구·경북 980명 ▲호남·제주 680명 ▲부산·경남 1500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 중 현재 서울 이촌로 의협회관에 모인 전공의는 1550~1600명 가량으로 조사됐다. 대전협 서곤 복지이사는 "우리가 파악한 인원은 필수인력을 제외한 투쟁 참여 전공의"라며 "조사가 덜 된 부분이 있어서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회관에 모인 전공의들은 노환규 회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2014-03-10 13:32:42이혜경 -
약사회 "의료계 파업해결 위해 정부가 나서야"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의료계 파업 해결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며 강경 일변도의 정부 대책을 비판했다. 약사회는 10일 성명을 내어 "정부는 의료계 파업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보다는 각 부처를 통한 강경 일변도의 조치만을 발표하고 있다"며 "보다 진지한 자세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약사회는 "특히 이번 사태 발생의 배경인 의료영리화에 대해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사회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는 국민 건강권 보호라는 대원칙 아래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10일 각급약사회를 통해 이번 의료기관 휴진 상황을 조사해 일선 약국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약사회는 주변 의료기관이 휴진하는 경우 국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약국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의사의 진료가 시급한 환자에게는 주변에 개문한 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을 안내하는 등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약국에 지침을 내려보냈다.2014-03-10 13:31:45강신국
-
"동네의원 10곳 중 4곳, 3.10 집단휴진 참여"동네의원 10곳 중 4곳이 10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전문지 메디칼타임즈가 당일 전국 1153곳 동네의원 휴진율을 조사한 결과 39.7%가 휴진을 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이 66.7%로 가장 많은 개원의들이 휴진했다. 병의원이 많은 서울은 24.2%에 머물렀다. 이어 충남도 63.1%, 세종시 60%, 강원도 54.3%, 대전시 48.6%, 경남도 45.2%, 전남도 4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저조한 휴진율을 기록한 곳은 울산 지역으로 13.6%가 휴진을 선택했다.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총파업 시행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68.0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데 비해 울산은 저조한 휴진율을 보였다. 한편 대다수 지역은 지난달 진행된 총파업 투표율이 높은 순서대로 휴진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14-03-10 13:27:43이혜경 -
"집단 휴진? 글쎄"…의원·약국 변화 체감 못해[인천 부평구 주변] "집단 파업이요? 주민들이 당장 갈 병원이 없는데 동참하긴 힘들죠." 10일 인천 부평 지역 의원과 약국과는 여느 월요일 오전과 다름 없이 주말 동안 병원을 찾지 못한 환자를 맞이하는 데 바쁜 풍경이었다. 데일리팜이 의료계 집단 파업이 시작된 오늘 오전 인천 부평구 인근 지역 개원가 15곳을 방문한 결과 12곳이 정상진료를, 2곳은 휴진, 1곳은 단축 근무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이 밀집한 부평역 인근 클리닉센터에서는 일부 휴진, 단축 근무 중인 병의원이 발견됐지만 거주지가 밀집한 동네의원들을 대다수 정상영업을 진행 중이었다. 인천 산곡동에 위치한 A내과 의원 관계자는 "월요일에는 주말에 병원을 찾지 못한 동네 주민들이 몰리는 날"이라며 "정기적으로 한달에 두 번 토요일에 쉬는 것 이외에는 파업에 동참해 휴진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B이비인후과 간호사 역시 "원장님으로부터 휴진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은 것이 없다"며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근무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근 약국들 역시 병의원 파업과 관련 별다른 영향을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S병원 인근 약사는 "언론을 통해 의료계 파업 소식을 접하긴 했는데 위층 병원 원장이 동참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말을 미리 들은 터라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며 "월요일 오전인 만큼 여느때와 다름없이 조제 환자로 바쁘다"고 말했다. 반면 클리닉센터 내 일부 의원은 안내문을 부착하고 의원 문을 닫거나 근무 시간 단축 사실을 알렸다. 일부 병원의 경우 진료를 위해 찾아온 환자가 헛걸음을 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발견됐다. 해당 병의원은 환자들에게 의료계 총파업으로 인한 휴진이라는 사실은 공지하지 않고 원장의 개인적 사정으로 오늘 하루 휴진하게 됐다고 설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C이비인후과 관계자는 "환자들에게는 굳이 파업으로 인한 휴진 사실을 알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오늘 하루 원장님의 개인 사정으로 문을 닫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며 "내일부터는 정상 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4-03-10 11:55:27김지은 -
의사 집단휴진 지역편차 커…파업률 낮은 듯2000년 의약분업 이후 의사들이 14년 만에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0일 하루 파업 이후 24일부터 6일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료계와 정부 간 다섯 차례 의료발전협의회 회의에도 불구하고 성과는 없었다. 일부 개원의들은 집단휴진 안내문을 붙이고 10일 파업에 참여했다. 전공의들 또한 의협회관 등에 모이는 등 집단휴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서울=이촌로] 14년 만에 집단휴진…불꺼진 의원 곳곳에서 발견 따르르릉. 기자가 서울 이촌로 A이비인후과를 찾은 10일 오전 10시 경. 이 병원에는 환자들로부터 "오늘 진료를 하느냐"는 전화가 끊임없이 걸려왔다. A이비인후과는 지난 주 토요일이었던 8일, 환자들에게 10일 휴진을 알렸다가 마음을 바꾸고 문을 열었다. 홍모 원장은 "할 말이 없다"고 짤막히 이야기 했고, 출근한 간호사는 "일요일 오전 원장님으로부터 월요일 출근을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귀띔했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반대로 집단휴진에 들어갔던 의사들이 14년 만에 10일 오전 9시부터 집단휴진을 시작했다. 서울 이촌로 소재 의원은 10여 곳. 이 중 5군데가 문을 닫거나, 오후 휴진을 알렸다. 3월 10일 오후 휴진을 한다는 안내문을 써 붙인 B피부과는 사유를 '원장의 병가'라고 했다. B피부과 간호사는 "원장님이 오후에 개인적인 일로 병원을 가야하기 때문에 쉬는 것"이라며 집단휴진과 상관없다고 둘러댔다. 이미 9일 오후부터 월요일 휴진을 알리고 10일 문을 열지 않은 의원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C안과, D이비인후과 옆에 위치한 S약국은 "워낙 언론을 통해 10일 의사들의 집단휴진이 알려진 탓인지, 헛걸음을 하는 환자들은 없다"고 언급했다. S약국 모 약사는 "문을 닫은 안과와 이비인후과 원장들이 토요일 진료에서 예전부터 장기 처방을 했다"며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집단휴진 첫 날인 10일에는 문을 열었지만, 24일부터 진행되는 2차 파업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의원도 있었다. 이촌로 E내과 원장은 "내시경 환자 예약이 밀려 있어서 월요일 휴진에 동참할 수 없었다"고 하면서 "24일 예정된 파업에 동참할 지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안양 범계역 주변] 경기 안양 범계역 주변 의원 15곳 중 휴진참여 의원 6곳 "어 진짜 휴진이네... 약사님 여기 안과 오늘 안해요?" 손자 2명과 안과를 방문한 K씨(67)는 굳게 닫힌 의원문 앞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데일리팜이 의료계 총파업이 시작된 10일 오전 경기 안양 범계역 주변 개원가 15곳을 탐문한 결과 9곳의 의원이 정상진료를, 6곳은 휴진에 들어갔다. 실제 의원들이 파업에 들어가자 설마설마 하던 주변 약국들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휴진은 주변 의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클리닉센터는 내과, 피부과, 소아과 등이 휴진에 들어가 같은 건물 이비인후과에 환자들이 몰려들었다. 일부 환자들은 휴진안내문을 사진을 찍어 놓는 등 의사들의 파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일부 의원은 문을 열었지만 의원 직원이 오늘은 진료를 하지 않는다며 환자를 돌려보내기도 했다. 약국들도 의협 총파업의 영향권에 있었다. 같은 건물에 약국이 3곳이나 됐지만 휴진 여파에 따라 약국 분위기도 달랐다. 상대적으로 휴진이 많은 층의 약국과 진료를 시작한 의원과 같은 층에 있는 약국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B클리닉센터에서는 안과, 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진료를 시작했다. 반면 C클리닉센터에는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정신과가 휴진에 들어갔고 내고-소아과의원만 진료를 개시했다. 이곳에는 약국 2곳이 입점해 있지만 의원들의 휴진으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이 곳의 한 약사는 "평소 월요일 같으면 바쁜 시간인데 한가하다"며 "의원이 왜 문을 열지 않았냐는 환자들의 문의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변 대형병원과 병원은 정상적으로 진료를 해 환자들로 북적였다. ◆[인천=부평구 주변] 인천 부평 주변 의원 15곳 중 휴진참여 의원 2곳 "집단 파업이요? 주민들이 당장 갈 병원이 없는데 동참하긴 힘들죠." 10일 인천 부평 지역 의원과 약국과는 여느 월요일 오전과 다름 없이 주말 동안 병원을 찾지 못한 환자를 맞이하는 데 바쁜 풍경이었다. 데일리팜이 의료계 집단 파업이 시작된 오늘 오전 인천 부평구 인근 지역 개원가 15곳을 방문한 결과 12곳이 정상진료를, 2곳은 휴진, 1곳은 단축 근무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이 밀집한 부평역 인근 클리닉센터에서는 일부 휴진, 단축 근무 중인 병의원이 발견됐지만 거주지가 밀집한 동네의원들을 대다수 정상영업을 진행 중이었다. 인천 산곡동에 위치한 A내과 의원 관계자는 "월요일에는 주말에 병원을 찾지 못한 동네 주민들이 몰리는 날"이라며 "정기적으로 한달에 두 번 토요일에 쉬는 것 이외에는 파업에 동참해 휴진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B이비인후과 간호사 역시 "원장님으로부터 휴진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은 것이 없다"며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근무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근 약국들 역시 병의원 파업과 관련 별다른 영향을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S병원 인근 약사는 "언론을 통해 의료계 파업 소식을 접하긴 했는데 위층 병원 원장이 동참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말을 미리 들은 터라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며 "월요일 오전인 만큼 여느때와 다름없이 조제 환자로 바쁘다"고 말했다. 반면 클리닉센터 내 일부 의원은 안내문을 부착하고 의원 문을 닫거나 근무 시간 단축 사실을 알렸다. 일부 병원의 경우 진료를 위해 찾아온 환자가 헛걸음을 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발견됐다. 해당 병의원은 환자들에게 의료계 총파업으로 인한 휴진이라는 사실은 공지하지 않고 원장의 개인적 사정으로 오늘 하루 휴진하게 됐다고 설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C이비인후과 관계자는 "환자들에게는 굳이 파업으로 인한 휴진 사실을 알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오늘 하루 원장님의 개인 사정으로 문을 닫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며 "내일부터는 정상 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공의 70% 파업 동참 의사 표명 600여명 의협회관에 모여 헌혈 캠페인 강남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서울백병원, 상계백병원, 순천향서울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일산백병원, 강릉아산병원, 일산병원, 길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 전국 총 58곳이 전공의 비대위에 집단휴진 신고를 했다. 하지만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등 '빅5' 병원 중 4개 병원은 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 또 집단휴진 신고를 한 병원 가운데 중앙대병원, 일산병원, 건국대병원 또한 파업 불참 의사를 밝혔다. 송명제 전공의 비대위원장은 "전공의 70~80%가 파업동참 의사를 밝혔다"며 "오늘 의협회관에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헌혈 캠페인 참여를 위해 전공의 600여명은 의협회관에 모인 상태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들이 버스를 대절해서 의협회관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고대병원, 경희대병원은 원내 강의실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공의들 대다수가 파업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한양대병원은 전공의 400여명 가운데 100여명이 휴진에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2014-03-10 11:52:57특별취재팀
오늘의 TOP 10
- 1포타겔·스타빅 등 소아·청소년 적응증 삭제...성인만 사용
- 2신동국 회장, 1727억 한미 주식 취득…지분 경쟁 본격화
- 3변사자 주거지서 나온 전문약…'분업 예외' 악용한 약사
- 4R&D 400억 넘고 1천억 미만이면 혁신형 인증 몇점일까?
- 5콜마 품 안긴 우정바이오 새출발…적자 탈출·CRO 반등 숙제
- 6"한약사단체 배제한 한약사 논의, 타당한가"...복지부 저격
- 7오너 전폭 지원…롯데그룹, 4년새 바이오에 1.5조 투자
- 8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시밀러 경쟁 우위…3상 무기 확보
- 9수두백신도 2도즈 시대…녹십자·SK바사 글로벌 경쟁 본격화
- 10중국제약, 국내 소세포폐암 치료 시장 진입…신약 경쟁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