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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병원 개원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개원의를 대상으로 여성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먼저 김승철 부인종양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여성암정복 특성화연구센터 개요 및 업적 소개를 시작으로 ▲갑상선암 검사를 둘러싼 논란(전혜진 건강증진센터 교수) ▲건강검진에서 PET의 역할(김범산 핵의학과 교수) ▲초음파유도하 중심부 생검(정진 영상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암환자의 통증관리(임우성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물방울 유방재건술(서현석 성형외과 교수)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스트레스 관리(임원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정종일 포미즈 여성병원장이 '지역사회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의 역할'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16일까지로 참가하는 개원의들에게는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된다.2014-04-08 08:15:4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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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속 극소수 암세포 검출·분리 기술 개발"국립암센터 조영남 박사 연구팀이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암세포(혈중종양세포, Circulating Tumor Cells)를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 기술을 이용하여 손상 없이 검출·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하기 위해서는 원발 부위를 벗어나 혈액을 따라 이동하는데 암세포 숫자가 매우 적어 검사가 쉽지 않았다. 조영남 박사팀은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 기술과 전기 화학 반응을 이용, 10억 개의 혈구 중에서 1개의 암세포를 찾아낼 수 있는 고민감도 검출 방법을 개발하고 검출된 암 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분리한 암세포는 추가 분석을 통해 환자 예후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남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혈중종양세포 외에도 혈액 속에 존재하는 암세포 유래 유전자 및 단백질의 효율적인 검출 및 분리에도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암 관련 진단 및 치료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지난해 12월 미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연구결과는 'Angewandte Chemie(인용지수 13.734)' 3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2014-04-08 08:09:10이혜경 -
탄핵·자진사퇴 갈림길에 선 노환규 의협회장26일 사원총회를 선언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3년 임기를 마칠 수 있을까? 내달 1일이면 노 회장은 의협회장 취임 2년을 맞는다. 하지만 취임 2년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원총회 불발 시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노 회장의 거취는 한 달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탄핵이냐, 자진사퇴냐 사원총회, 그리고 27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는 세 가지다. 사원총회 개최 성공, 사원총회 개최 실패, 사원총회 이전 의협회장 불신임 등이다. 사원총회가 열리고 노 회장이 원하는 '회원 직접투표'가 포함된 정관개정이 이뤄지면, 소위 이야기 하는 내부개혁의 시작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등록 의사회원의 과반 이상인 5만7000여명이 현장에 참석(위임장 포함)하지 않아 사원총회가 불발 될 경우, 노 회장은 자진사퇴로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다. 여기서 노 회장의 자진사퇴가 총회 당일이 될지, 아니면 자신의 임기 2년을 채우고 5월 초가 될지도 관건이다. 의협 정관에 따르면 회장의 결원이 발생한 때에는 그 잔여임기가 1년 이상이면 60일 이내에 제11조 제1항에 따라 선출하며, 그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이면 제14조에 따라 해당 임원이 회장직을 대행한다. 따라서 5월 이후 자진사퇴를 선택, 보궐선거보다 회장직무 대행체제로 남은 1년 간 현 집행부가 임기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변수가 작용할 수도 있다. 사원총회를 밀어붙이는 의협회장의 태도에 반발한 대의원 또는 시도의사회장이 반발할 경우다. 의협 정관 제20조의2(임원에 대한 불신임)에 따르면 정관 및 대의원총회 의결을 위반, 회원의 중대한 권익을 위반하거나 협회 명예를 현저히 훼손한 때 회장에 대한 불신임을 진행할 수 있다. 불신임은 선거권이 있는 회원 4분의 1이상 또는 재적대의원 3분의 1이상의 발의로 성립하고, 재적대의원 3분의 2이상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현재 조행식 인천대의원이 노 회장에 대한 불신임 동의안을 받고 있는 만큼, 노 회장의 불신임안 논의는 27일 예정된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대의원총회에서 노 회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될 경우, 의협은 보궐선거를 통해 남은 1년을 이끌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하지만 회장을 탄핵하고 보궐선거까지 진행하지 말자는 의견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의협 회무 공백이 발생할 경우, 지난달 17일 발표한 제2차 의·정 협의결과 이행도 어려울 뿐더러 5월로 다가온 수가협상 등에 있어 탄력적 회무 운영이 어렵기 때문이다. 한 시도의사회 관계자는 "집행부와 대의원, 시도의사회장이 만나서 중재를 나서고 있는데 쉽지 않다"며 "노 회장이 사원총회 의지를 꺾고 회원투표 등의 정관 개정을 이번 정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하는 안도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2014-04-08 06:14:5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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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법인약국 저지 대국민 홍보 지속 결의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는 지난 4일 구약사회관에서 제1차 반장·상임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조영희 회장은 "법인약국 문제가 6·4지방선거로 잠시 잠잠해 보이지만 변수가 많고 어려운 현안문제가 많다"며 "약사회 중추 역할을 해주는 반장님들의 고견과 회원들과의 소통에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오는 12일 초도이사회 개최 건과 22일 여약사다과회 개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자선다과회에 많은 동참과 도움을 부탁했다. 이어 6월부터 시행되는 복약지도 의무화와 관련 설명과 복약지도서 활용과 크레소티 팜페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등에 대해 홍보했다. 구약사회는 또 윈도우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컴퓨터 업그레이드와 공동구매에 대해 논의하고 법인약국 저지와 관련한 지속적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2014-04-07 16:56:0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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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법인약국 저지 약봉투 홍보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 법인약국 저지 비대위가 지난 3월 대국민 홍보용 포스터에 이어 홍보용 약 봉투 약국 배포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도약사회는 약국당 200매씩 총 90여만장의 약봉투를 제작했고 홍보의 일관성 차원에서 지난 3월 제작한 홍보포스터 디자인을 그대로 인용해 앞, 뒷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약 봉투를 제작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지난 6일 제2차 정책개발팀 회의를 열고 6.4 지방선거에 대비한 홍보방안, 회원 투쟁동력의 지속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동원 비대위 부위원장은 "도약사회가 배포한 홍보 포스터와 약봉투, 대한약사회에서 제작한 뱃지만큼은 회원들이 스스로 게첨하고 패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법인약국 저지 홍보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2014-04-07 16:15:29강신국 -
강윤단 조교수, MSD 신진연구비 수여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제정하고 한국MSD가 후원하는 제8회 MSD 신진연구비 수상자에 단국의대 산부인과 강윤단 조교수가 선정됐다. 여의사회는 오는 19일 오후6시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58차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에게는 증서와 함께 소정의 연구비가 수여된다. 강 조교수는 '조기양막파수 산모 양막의 tight junction와 integrin b1의 양상'이라는 연구로 이번 신진연구비를 수여하게 됐다. 조기양막파수는 임신 37주 미만에서 진통이 시작되기 전 양막파수가 일어나는 현상으로, 전체 임신의 약 3%에서 일어나며, 조산을 겪는 산모 중 조기양막 파수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1/3에 이른다. 이번 연구는 양막 세포의 tight junction 의 붕괴와 자궁 내 감염 및 염증간의 연관성이 있다는 가설 하에 조기양막파수 산모의 양막에서 tight junction 및 adhesion molecule 단백질의 표현양상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2014-04-07 15:55:00이혜경 -
병협 김한선 위원장, 홍조근정훈장 수훈대한병원협회 김한선 총무위원장(서북병원장)이 7일 열린 2014년도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김한선 위원장은 국내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지진해일 등 국외 재난지역에 대한 진료봉사단 파견 및 대북지원 사업 실시, 특화된 전문공공병원 역할 모델 정립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김 위원장은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화여대 부속병원 외과 전공의,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외과 과장·응급실장·교육수련부장을 거쳐 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서울시 서북병원장을 맡는 등 30여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병원협회 국제이사, 총무이사를 거쳐 현재 총무위원장으로 10년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36차 국제병원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 유치,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우동 선포식 및 100세 건강걷기대회 개최, 2012년 필리핀 해외의료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14-04-07 15:52:00이혜경 -
병협, 지역 병원경영 아카데미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병원경영이슈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병원경영 아카데미를 오는 23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병협과 엘리오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역 병원경영 아카데미는 수도권에 비해 수준 높은 경영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병원경영자 및 보직자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지역 병원경영자 및 보직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환경변화, 병원브랜딩, 의료 질 제고, 위크스킬향상 등 최근의 이슈를 중심으로 병원 실무역량을 강화가 주된 내용으로 병원경영에 관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직접 실무위주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최신 의료경영 교육 콘텐츠를 통해 다양성과 전문성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리더십 역량을 키우고 의료정보 공유 및 다양한 분야의 인적 실무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2014 의료환경변화와 지역병원의 미래(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 ▲불황기의 병원 브랜드전략(정철 엘리오앤컴퍼니 팀장) ▲고객의 뇌에서 혁신의 실마리를 찾다(정재승 KAIST 교수) ▲진료패턴 적정화를 통한 의료 질 개선(반혜숙 유알스코프 이사) ▲스마트워크를 위한 Skill-Up(성만석 엘리오앤컴퍼니 상무) 등이다. 접수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1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병원협회 학술교육국(02-705-9246~8)으로 문의하면 된다.2014-04-07 15:34:4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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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회장-대의원·시도의사회장 '팽팽한 신경전'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과 대의원회, 시도의사회장 간 치킨게임이 시작됐다. 의협 대의원 운영위원회는 최근 노 회장 앞으로 ▲정관을 준수하라 ▲대의원회 결정을 존중하라 ▲대의원 운영위원회의 비대위 구성과 향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라 ▲집행부가 요구하는 안건은 모두 정관개정사항이므로 정총에 정식안건으로 상정하라 ▲의협분열을 조장하는 시도회장단과 대의원회 비방을 중단하라 ▲사원총회를 포기하라 ▲노환규 개인 SNS계정을 폐쇄하라는 등 7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하지만 노 회장은 7가지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요구사항에 대한 질의서를 보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노 회장은 "집행부 임총안건상정을 무시한 것, 임총소집요구를 묵살한 것, 결정된 임총안건을 임의로 바꾼 것, 의협회장을 배제한 비대위구성을 의결한 것이 정관 미준수행위"라며 "의협회장을 배제한 비대위구성 의결이라는 대의원회 결정 또한 정관위반"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노 회장은 "사실을 사실대로 회원들에게 밝히는 것이 시도회장단과 대의원회에 대한 비방"이냐며 "회원총회를 포기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특히 SNS 계정 폐쇄의 경우, 의협 공식 페이스북이 아닌 노 회장 개인의 페이스북 폐쇄를 요구했다. 이 같은 조치는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도 지난 2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단은 ▲대의원 중임 제한 거부 ▲사원총회 거부 ▲의협회비를 중앙 납부 거부 ▲정관개정을 통해 의협회장 독선적 회무에 대한 견제기능을 강화 등을 결의했다. 시도의사회장단 권고사항에도 노 회장은 질의문을 보낼 계획이다. 노 회장은 질의문을 통해 대의원 중임을 제한하는 것이 왜 비민주적인지, 의협회장에 대한 회무견제를 왜 시도의사회장이 해야 하는지, 시도의사회 역할은 회무수행인지 아니면 집행부 견제인지, 회원의 결정보다 대의원들의 결정이 우선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협회비 분리납부 허용의 의사가 있는지, 의협회장 독선적 회무에 대한 견제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면 식물의협을 원하는 것인지 등을 물을 예정이다. 한편 노 회장은 오는 26일로 잠정 확정한 사원총회에 대한 안건을 9일 열리는 상임이사회를 통해 결정한 이후 공고, 대회원홍보에 들어가기로 했다.2014-04-07 12:14:55이혜경 -
베트남 의사들 한국 의료서비스에 반하다vod "니엔(nhien)." 물론이라는 베트남어다. 데일리팜은 최근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에서 중앙대병원에 연수 온지 두 달된 마이억쯔엉(Mai Ngoc Truong·31)과 르언탄비(Luong Thanh Vi·28) 청년 의사 2명을 만났다. 그들은 베트남어를 사용했다.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은 만큼 1인 1통역사가 따라다녔다. 짧은 베트남어가 나올 때 마다 "무슨 뜻이냐"고 통역사에게 물었고, 기자가 그 중 가장 간단했던 "니엔"을 외우고, 따라하자 한국에서 첫 인터뷰로 긴장했던 베트남 의사들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니엔"이라는 답변은 미스터 쯔엉(MR.Truong)으로부터 나왔다. 베트남 현지 의사들이 한국으로 떠난 두 의사가 선진의료기술을 배우고 돌아와 그들에게 전파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었다. 정형외과 인턴 1년인 쯔엉과 외과 갑상선 전문 1급인 비는 지난 2월 17일 한국을 찾았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중앙대병원이 함께하는 베트남 'Q-health' 사업의 일환으로 3개월 간 중앙대병원에 머물면서 선진 진료 수진과 수술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한국 내에서 직접 수술을 집도하지는 못하지만, 3개월 간 연수 이후 베트남에 돌아가 한국 의료기술을 현장에서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수가 끝난 쯔엉과 비와 함께 중앙대병원 교수진이 베트남으로 함께 출국한다. 일주일 간 한국 의사들이 베트남 현지에 머물면서 쯔엉과 비가 한국에서 배운 수술법을 제대로 집도할 수 있는지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다. 두달 가량 연수를 받은 베트남 청년 의사들이 한국 의료에 대해 가장 인상깊은 것은 무엇일까. 두 의사는 모두 간호사들과 의사들의 업무태도와 의료서비스를 꼽았다. 뒤이어 최신의료장비와 선진수술방법을 언급했다. 베트남 꽝남병원은 환자보다 의료진이 우선인 듯 보였다. 한국 의료진이 시간 약속을 잘 지킨다는 것과, 고객들에게 친절하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가장 먼저 이야기 한 것을 보면 말이다. 쯔엉은 "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좋았다"며 "이 같은 조직이 만들어졌다는게 놀라웠고, 수술에 필요한 의료장비가 베트남에서는 볼 수 없는 최신식이라 배울 것이 많다"고 말했다. 비 또한 "중앙대병원 의사와 간호사 업무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면서 "베트남은 아직 경제가 어려워서 최신 장비를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있는데, 한국은 달랐다"며 남은 1개월의 연수동안 많은 것을 배우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의사에 앞서 베트남 꽝남병원 간호사들이 먼저 중앙대병원을 방문하고 돌아갔는데, 모두가 입모아 '한국 의료서비스 최고'를 외쳤다고 한다. 쯔엉은 "한국에서 두 간호사가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와 베트남 동료 간호사들에게 정보를 공유해줬다"며 "한국 이야기를 들으면서 간호사들의 업무 태도가 변했다. 간호사의 책임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고 한 만큼, 그에 대한 기대를 한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남은 기간동안 배우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비는 "베트남에서는 소아외과를 담당하는 의사들이 많지 않다"며 "아들을 치료하면 베트남의 희망을 키우는 것인 만큼, 한국에서 소아외과 갑상선수술을 최대한 전문적으로 배워 돌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쯔엉은 "정형외과 중에서도 무릎관절 내시경을 배우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며 "아직 인턴 1년이라 경험이 많지 않은 만큼,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에서도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이 온 꽝남병원은 베트남 꽝남성 츄라이 경제개방특구 내 위치하는 곳으로 지상 7층, 21개 임상과,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2014-04-07 12:14:5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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