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속 극소수 암세포 검출·분리 기술 개발"
- 이혜경
- 2014-04-08 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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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암센터 조영남 박사 나노기술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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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하기 위해서는 원발 부위를 벗어나 혈액을 따라 이동하는데 암세포 숫자가 매우 적어 검사가 쉽지 않았다.
조영남 박사팀은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 기술과 전기 화학 반응을 이용, 10억 개의 혈구 중에서 1개의 암세포를 찾아낼 수 있는 고민감도 검출 방법을 개발하고 검출된 암 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분리한 암세포는 추가 분석을 통해 환자 예후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남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혈중종양세포 외에도 혈액 속에 존재하는 암세포 유래 유전자 및 단백질의 효율적인 검출 및 분리에도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암 관련 진단 및 치료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지난해 12월 미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연구결과는 'Angewandte Chemie(인용지수 13.734)' 3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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