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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스포네이트 부작용 '대퇴골절' 예측 가능"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비전형적 대퇴골절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이유미 내분비내과 교수는 15~18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골대사 분야의 최신 연구경향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골다공증 치료제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인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치료 후 나타나는 비전형성 대퇴골 골절이 예측 가능하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골절을 확실히 낮춰주기 때문에 많이 쓰이고 있다"며 "하지만 오래 쓰다 보니깐 예상하지 못했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하나가 최근 적응증으로 추가된 악안면 골괴사와 비전형적 대퇴골 골절이다. 이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쓰면 골절을 줄이는데 효과적이고, 국내 시장에서 90% 이상 쓰이고 있다"며 "악안면 골괴사와 비전형적 대퇴골절이 발생한다고 해서 놀랬는데, 생각보다 발생률이 아주 높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전형적 대퇴골절의 경우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약물을 쓰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교수는 "비전형적 대퇴골절은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약물을 사용하는 동안 나타난다"며 "의사 입장에서는 환자가 이상한 통증을 느끼면 엑스레이나 MRI 촬영을 하면 좋은데 고가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어려웠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로 치료 후 비전형적 대퇴골절이 발생한 환자들의 골밀도 측정 결과를 보면 부작용 예측에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며 "골밀도 측정 시 대퇴골량 뿐 아니라 전지하부 쪽 영상을 함께 확인하면 비전형적 대퇴골절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4-05-17 06:14:50이혜경 -
서울지역 약국 대체조제율 보니…강남 200% 증가서울 강남구 약국들이 저가약 대체조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5일 제3차 분회장회의를 열고, 분회별 인센티브 적용 저가 동일성분조제 현황을 공개했다. 시약사회는 심평원이 제공한 2012년, 2013년도 분회별 인센티브 적용 동일성분조제 현황 분석 자료를 토대로 저가 동일성분조제 약국당 평균 건수와 증가율이 가장 높은 양천구약사회와 강남구약사회에 상금을 전달했다. 먼저 양천구의 2013년 저가 동일성분조제 건수는1만2202건으로 약국당 평균 70.53건을 조제해 분회 중 가장 높은 조제건수를 기록했다. 강남구는 2012년 1만1229건(비율 0.250%)에서 2013년 2만2836건(0.341%)으로 무려 203%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2013년 서울지역의 저가 동일성분조제는 13만1205건(0.138%)이며, 약국당 평균 27.9건의 저가 동일성분조제를 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국 평균 0.100%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시약사회는 "국민들의 의약품 선택권 확대, 약품비 절감, 환자 불편 최소화와 2013년도 약국수가계약 부대합의 사항 이행 등 개국가의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를 위해 독려해왔다"며 "서울의 경우 2012년과 비교해 저가 동일성분조제 건수와 비율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시약사회는 그러나 월평균 약국당 2.3건 정도의 저가 동일성분조제가 이뤄진 것은 앞으로 회원약국에 대한 지속적인 독려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2014-05-16 17:00:51강신국 -
"공공의료법, 공공의료 회피수단으로 변질""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이 공공의료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건강정책학회 학술대회에서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은 이 같이 말했다.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은 공공의료기간이 5.9%에 불과한 현실을 보완해 공공의료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정된 바 있다. 하지만 이 법이 오히려 반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주장이다. 나 실장은 "이 법률은 공공의료기관이 적기 때문에 민간병원에 공공의 역할을 부여하기 위한 방향이 원래 목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민간병원에 공공역할을 부여해 현재 있는 공공병원을 축소하거나 폐업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진주의료원 강제폐업이나 강릉의료원 민간매각, 원주의료원 축소 등을 이에 대한 근거로 제시했다. 나 실장은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공공병원을 꾸준히 확대한 상태에서 민간병원이 공공의 역할을 보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의 현행 의료공급체계에 대한 혁신과 발전 대안으로 의료민영화 폐기, 부도·폐업된 병원의 공공병원화, 의료인력 수급제도 개편 등을 제시했다.2014-05-16 16:46:47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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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수, 의협회장 후보 등록제38대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 첫 번째 후보자 등록이 나왔다. 박종훈(48) 고대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16일 오후 3시 의협회관 7층에 마련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저와 함께 1년만 고쳐봅시다. 1년이 짧다고요? 하나되기 딱 좋은 시간입니다'라는 선거 포스터를 만들고, 하나된 의협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원의, 봉직의, 무급 펠로우, 교수까지 모든 직역을 다 경험한 만큼 현재 분열된 의협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는 얘기다. 박 후보는 "회원이 신뢰하는 의협, 각 직역을 아우르는 의협을 만들겠다"며 "특히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장에 당선되면 원격의료 전면반대, 시범사업 무효화를 선언하겠다고 공언했다. 박 후보는 "노환규 전 회장은 원격의료 절대 불가라고 해놓고, 시범사업을 통해 반대 근거를 만들겠다고 했다"며 "시범사업 부터 원천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이 원격의료 시범사업 무효화를 선언하면 의정합의 아젠다가 파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박 후보는 "다른 의정합의 아젠다를 파기하더라도 원격의료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의사 회원 1000여명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았으며, 선거기탁금 5000만원과 필요한 서류 접수를 완료했다. 후보자 기호 추첨은 19일 진행된다.2014-05-16 16:11:56이혜경 -
김종환 회장 "봉사약국 참여 고맙습니다"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진도 팽목항과 실내체육관 봉사약국에 참여한 서울약사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환 회장은 "국민 모두가 슬픔에 잠긴지 벌써 한달의 시간이 지났다"며 "그 동안 어려운 발걸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약국에 참여해준 서울약사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세월호 봉사약국을 운영한지 한 달이 되었고 실종자 가족 및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의 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부터 약사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약국 업무 등으로 바쁘겠지만 시간을 내어서 자원봉사에 꼭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봉사약국에 참여하고자하는 회원들은 전남약사회 서웅 약국위원장(010-5619-9689)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2014-05-16 16:05:36강신국 -
부산 여약사회, 상이군경회에 응급의약품 전달부산시 여약사회(회장 박송희)는 15일 부산기장군보훈회관에서 상이군경회에 응급 구급함을 전달하고 사랑나누기 인보사업을 펼쳤다. 박송희 여약사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고생한 상이군경의 희생에 평소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상이군경회가 봉사 활동 시 구급약품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약소하지만 약사회에서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부산 기장군 상이군경회장은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응급의약품이 꼭 필요했다. 회원들 전체에 영양제를 기부해준 부산시여약사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부산 여약사회는 응급구급함과 상비약, 영양제, 드링크, 떡 등 3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인보사업에는 박송희 회장, 윤경희 부회장을 비롯해 부산기장군 부군수, 보훈청, 상이군경 120여명이 참석했다.2014-05-16 15:54:43강신국 -
의협 "병원내 의원 임대가 부대사업?…절대 반대"투자활성화를 위한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방안에 '병원급 의료기관 내 의원급 의료기관 임대'가 포함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16일 긴급 기자브리핑을 갖고 "병협이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해 병원 건물 내 의원을 개설할 수 있도록 임대업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병협의 요구를 정부는 절대 수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방안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의료법시행규칙 개정 논의' 회의에서 언급됐다. 이날 복지부는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를 의원급 의료기관, 은행업, 의류 등 생활용품 판매업, 식품판매업, 복지부장관이 공고하는 사업을 제외한 건물 등의 임대를 포함했다. 특히 이 같은 방안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만으로 가능토록 했다. 복지부는 6월 이내 의료법인 국내 자법인 설립 및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관련단체 의견조회 및 제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송 대변인은 "병원 내 의원 개설은 가뜩이나 망가져 있는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더욱 붕괴시키는 것"이라며 "불법 사무장병원을 폭발적으로 양산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차 의정합의에서 진행된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및 의료전달ㅔ계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외래축소와 의원급 경증질환을 확대, 동네의원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송 대변인은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를 광범위하게 확대해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다"며 "의료법인은 진료, 교육, 확대를 위한 부대사업 활성화, 수익창출을 위한 편법의 합법화 등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4-05-16 15:48:18이혜경 -
"의료서비스 영리화 압력 더욱 강해질 것"의료서비스 발전의 토대가 되는 영리화에 대한 압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건강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대 김창엽 교수는 이 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의료서비스 산업은 분명 실재하는 경제지만, 성장동력 또는 고부가가치화의 대상으로서는 경제적 가상임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경제적 가상은 정부, 기업, 학계, 언론 등에서 만들어내는 지식과 담론, 국가와 시장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된다. 그는 '의료관광이 의료서비스 산업의 대표적 사례지만, 경제적 가상으로서 성공적으로 작동한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경제적 가상의 성립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서의 의료서비스 산업의 담론적 성격은 계속 동요했으며, 시기적으로 계속 변화했다는 것을 제시했다. 그는 "이는 의료서비스 산업이 물적 토대를 갖춘 가상의 경제로 성숙되기에는 여전히 미흡한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도 의료서비스 산업의 동력은 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한국 자본주의의 축적위기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동력, 일자리, 소득 증가의 압력은 오히려 더 강화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원격의료를 추진하고 의료법인의 영리 자법인을 허용하려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대통령은 "보건·의료 분야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개방형병원 규제를 합리화하고,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원격의료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강고한 영리화 경향이 지속될 것임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2014-05-16 14:43:03최봉영 -
인천 약사·약업인, 축구대회 갖고 화합다져인천 지역 약사들과 약업인들이 지난 11일 연수구 용담그린공원에서 한마음 축구대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올해는 약사회, 약업계 관련 팀 이외에 가천대 약대와 연세대 약대 학생 축구팀까지 가세해 인천약품과 지오영, 약업인협의회 등 총 6팀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승패를 떠나 축구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석현 회장과 송영만 부회장, 박병호 총무, 윤종배 약사개발이사 등이 참여했다. 또 경기 참가팀으로는 인천시약 인팜 축구동호회 채주병 회장 외 25명, 지오영 축구팀 25명, 인천약품 축구팀 25명, 약업인협의회 축구팀 25명, 연세대 약학대학 축구팀 25명, 가천대 약학대학 축구팀 25명 등이 참가했다.2014-05-16 14:20:2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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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학회,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 개최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강무일)는 15일부터 18일까지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2014(SICEM;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이하 SICEM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ICEM 2014는 전 세계 당뇨, 갑상선, 신경내분비, 골대사분야 등 내분비 관련 의료진 및 과학자 1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한내분비학회 박성우 회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의 '비타민D와 대사성질환' 강연과 더불어 총 3회의 기조강연 및 14건의 심포지엄 세션이 마련됐다. 미국내분비학회(ENDO, The Endocrine Society)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 및 튀니지 내분비학회와의 합동 세션이 따로 마련됐다. 아시아태평양 당뇨비만연구회(APDO, Asia-Pacific Diabetes and Obesity)가 16일~17일, SICEM 2014와 함께 진행되며 총 5가지 주제에 대해 30여 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강무일 이사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은 "지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성공적 첫발을 내디딘 SICEM이 올해는 내분비분야 대표 국제학회들과의 국제적 협력을 통해 국제학술대회로서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2014-05-16 13:17:0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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