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스포네이트 부작용 '대퇴골절' 예측 가능"
- 이혜경
- 2014-05-17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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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후 발생하는 비전형적 대퇴골절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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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이유미 내분비내과 교수는 15~18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골대사 분야의 최신 연구경향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골다공증 치료제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인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치료 후 나타나는 비전형성 대퇴골 골절이 예측 가능하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골절을 확실히 낮춰주기 때문에 많이 쓰이고 있다"며 "하지만 오래 쓰다 보니깐 예상하지 못했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하나가 최근 적응증으로 추가된 악안면 골괴사와 비전형적 대퇴골 골절이다.
이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쓰면 골절을 줄이는데 효과적이고, 국내 시장에서 90% 이상 쓰이고 있다"며 "악안면 골괴사와 비전형적 대퇴골절이 발생한다고 해서 놀랬는데, 생각보다 발생률이 아주 높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전형적 대퇴골절의 경우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약물을 쓰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교수는 "비전형적 대퇴골절은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약물을 사용하는 동안 나타난다"며 "의사 입장에서는 환자가 이상한 통증을 느끼면 엑스레이나 MRI 촬영을 하면 좋은데 고가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어려웠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로 치료 후 비전형적 대퇴골절이 발생한 환자들의 골밀도 측정 결과를 보면 부작용 예측에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며 "골밀도 측정 시 대퇴골량 뿐 아니라 전지하부 쪽 영상을 함께 확인하면 비전형적 대퇴골절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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