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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호봉조정 등 변화 조짐…공직 변화는 '글쎄'공직 사회와 제약업계 역시 내년 첫 6년제 약사 배출을 앞두고 향후 처우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 분위기다. 6년제 약사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비교적 유연하다. 기존 4년제 약사들에 비해 2년이라는 시간을 더 투자한 만큼 그에 합당한 대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6년제 약대 졸업생을 바라보는 공직 사회는 다른 직역에 비해 엄격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으로 공무원들의 학력 차별 분위기가 사라지고 있는 만큼 6년제 약사들에게 돌아갈 특혜나 대우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공직 "2년 더 공부했다고 차별 기대할 수 없어" 6개월 후 첫 6년제 약사를 채용할 공직 사회에서는 당장의 대우는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공직은 학력제한을 두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더욱이 점차 학력에 따른 차별을 철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 공무원들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박사학위에 따른 특채뿐만 아니라 의약사 등의 전문직 특혜도 사라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법적으로 박사 학위 이상 전문직들도 기존과는 달리 7급으로 채용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공직사회에선 학력에 따른 처우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사회분위기상 공무원 사회에서 학력이나 전문직 등에 상관없이 능력과 성과로 판단하는 분위기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또 "약사 면허 수당 인상이 사회적으로 논의되고 있지만 이것은 6년제 약사 처우 변화와 별개 문제"라며 "공직에 있는 기존 약사들도 면허수당이 수년째 인상되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한 논의인 만큼 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향후에도 다른 직역에 비해 공직의 경우 6년제 약사들에 대한 평가와 대우 차는 더 엄격할 수 있다는 것이 다수 약사 출신 공무원들의 설명이다. 복지부 약무직 관계자는 "공무원 특성상 6년제 약사의 전문성 평가가 선행되고 인정돼야 처우 변화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제가 늘어난 만큼 국민 건강 기여도가 높아졌다는 사회적 동의가 형성돼야 그에 합당한 대우도 가능하지 않겠냐"고 전했다. 제약·유통업계 "2호봉 인정은 가능, 석사급 대우로" 일부 제약회사는 6년제 약사들의 처우 변화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태이다. 국내 U제약사는 최근 내년에 배출되는 6년제 약사들부터 석사급 대우를 하기로 협의했다. 기존 약사들과 급여 차이는 크지 않지만 호봉에 차이를 둔다는 것이다. 신입이지만 석사급 대우로 2년의 경력을 인정해 주는 셈이다. 반면 연봉을 비롯해 현재 일부 제약, 유통회사에서 일반직이 아닌 관리직 약사들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약사 면허 수당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U제약 전무는 "현재 6년제 약대 체계에서 능력 차이를 확신할 수 없는 만큼 무조건 연봉을 인상하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2년을 더 투자한 만큼 석사급 대우로 2호봉을 더 부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제약 관계자는 "약사 면허 수당은 연구, 생산 등 관리직 약사들만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6년제 약사가 채용된다고 해도 인상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업계 역시 일각에서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6년제 약사들의 능력 향상이 확인돼야 처우 변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H다국적 제약 대표는 "현재로선 6년제 약대생들의 실력 차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라며 "6년제 전환 후에도 여전히 약대 교육이 개국약사와 병원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 않냐"고 말했다. 해당 대표는 또 "다국적사와 국내 대형사들에선 오히려 학력 등에 따른 차별을 없애고 능력에 따라 대우한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6년제 약사들이 확실한 능력 차이를 보여주지 않는 별다른 대우 차이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2014-07-09 06:14:59김지은 -
김현태 대약 부회장, 새누리당 공천 실패7.30 재보선 경기 수원병 출마를 선언했던 김현태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받는데 실패했다. 새누리당은 9일 수원지검 부장검사 출신인 김용남 예비후보를 수원병 후보로 결정했다. 수원병(팔달) 지역의 여론조사 경선에서는 김현태 예비후보와 김영욱·최규진·김용남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였지만 결국 김용남 후보가 승리했다. 김현태 부회장은 7대째 수원토박이임을 강조하며 지역일꾼론을 내세웠지만 결국 정당 공천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현태 부회장은 차기 총선에 재도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4-07-09 00:30:02강신국 -
KT 전화국 사칭 사기광고에 의료기관 피해 속출KT를 사칭해 병의원 광고홍보를 도와주겠다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면서, 일선 의료기관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각 시도의사회에 'KT 우선번호 안내서비스 가입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 안내문'을 배포했다. 지난 달 일산경찰서가 자영업자 1만3000여명으로부터 총 26억원의 광고비를 뜯어낸 혐의로 53살 최 모 씨 형제를 구속하고 전화상담원 등 11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한 자영업자 피해자 중 의사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최 씨 형제는 KT 계열사를 사칭하며 KT에서 운영하는 우선번호 안내서비스를 가입하면, 블로그 광고도 제공해 주겠다고 속이는 등의 수법을 이용했다. 해당 업체에 가입한 의료기관 등은 실제로 우선번호 안내서비스는 전혀 제공받지 못할 뿐 아니라 가입한 곳이 사칭 업체라는 사실을 인지 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에 의협은 "우선번호 안내서비스를 가입한 의료기관은 해당 서비스가 KT에서 제공하는 것인지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KT 서비스가 아닌 경우 결재 취소 등 후속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향후 피해를 막기 위해 우선번호 안내서비스 가입 전 해당 업체명을 명확하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이외 인터넷 광고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언급이 있으면 사칭 기업임을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관계자는 "지난달 회원 민원팀으로 KT 사칭기업으로부터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민원 전화가 지속적으로 걸려왔다"며 "상당수 회원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파악하고 각 시도의사회에 주의 안내 공문을 배포했다"고 말했다2014-07-08 12:27:38이혜경 -
대전마퇴본부,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대전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송형종)는 최근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대전마퇴본부 임직원과 대전 여약사 임원 10여명은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폐해를 알리는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티슈, 손거울, 밴드 등)을 나눠 주며 시민들에게 약국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렸다.2014-07-08 11:15:36강신국 -
대구시약 연수교육에 원로약사 103명 참석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는 지난 5일 만 70세 이상 원로약사 103명을 대상으로 특별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에서 이한길 부회장은 '법인약국과 복약지도' 등 약사회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대구경북병원약사회 신억섭 회장의 '혈압, 당뇨 약의 최신 약물요법' 강의와 허만돈 약국이사의 '마약류 관리 및 약국경영관리' 교육이 이어졌다. 한편 민간 교류 일정으로 해외에 체류 중인 양명모 회장을 대신해 이한길 부회장은 "올해가 대한약사회 설립 60주년이 되는 해다. 그 동안 약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여러 선배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내년은 6년제 약사들이 배출되는 해. 오늘 이 시간을 빌어 우리 회가 지금 보다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약사회를 점검하고, 약사발전에 힘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14-07-08 10:27:37강신국 -
서울 여약사위원회, 서울 여성상 최우수상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여약사위원회가 제11회 서울특별시 여성상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지난 5일 오전11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 주최 여성주간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여약사위원회는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약국 운영, 의약품 및 성금 지원 등의 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영희 부회장은 "서울시 여성상 최우수상 수상은 역대 여약사 선배님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약사들의 약손사랑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2014-07-08 10:18:29강신국 -
서울시약, '가출소녀 돌봄약국' 홍보제도권 밖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출 등 위기 청소녀(女)들을 위해 서울시약사회가 발벗고 나섰다. 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지난 5일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주최 '2014 여성주간 행사'에 참가해 가출소녀 돌봄약국 사업을 홍보했다. 여약사위원 31명은 가출 등 위기 청소녀 실태와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리플렛 배부, 판넬 전시를 비롯, JW중외제약 4PM 포도당음료, 일동제약 케어리브밴드, 유리아쥬 여성청결제를 나눠 주면서 사업 내용을 홍보했다. 소녀돌봄약국은 오랜 노숙과 결식, 성매매 등으로 기본적인 건강권도 보호받지 못하는 가출 청소녀들의 유입이 많은 광진구, 성북구, 은평구, 마포구, 관악구, 영등포구, 동작구, 강서구 등 8개 자치구내 103개 약국을 선정해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소녀돌봄약국은 약국 출입구에 소녀돌봄약국 간판을 표시하여 접근이 용이하게 하는 등 아파도 약을 구입할 수 없는 청소녀들에게 간단한 의약품도 제공한다. 또한 가출 등 위기의 청소녀들이 약국을 방문했을 때 여약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건강과 약물에 필요한 상담을 해주고, 건강 문제 등 위급한 구호를 요청할 경우 서울시청소녀건강센터나는봄 등의 청소녀 보호시설과 연계해 의료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소녀돌봄약국 운영 사업을 주도한 권영희 부회장은 "약국은 접근성도 좋고 심리적으로 편하기 때문에 가출 청소녀들이 편하게 방문하는 공간"이라며 "소녀돌봄약국이 소녀들에게 자신을 이해해주는 상담자 역할과 함께 새로운 희망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4-07-08 10:04:27강신국 -
부산시약, 팜베이스와 복약봉투 서비스 업무 협약부산광역시약사회(회장 유영진)가 팜베이스(대표 정홍균)와 서면 복약지도 전산봉투 출력서비스인 복약봉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체가 제공하는 이번 복약봉투 서비스는 기존 팜봉투 서비스를 확대 강화한 것으로 단면, 양면 복약봉투와 PM2000유지보수 결합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면과 양면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약사회 측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약봉투 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3개월 무료지원과 샘플봉투 제공으로 회원들의 서비스 가입에 대한 금액 부담이 줄게 됐다"고 말했다. 팜베이스 관계자도 “단면과 양면의 선택과 서비스 사이의 전환이 자유롭고 양면복약봉투의 경우 현재 유일하게 자동 양면 출력이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회원 약사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합상품과 복약봉투 서비스 대한 문의 및 신청은 팜베이스(1544-8806)로 신청하면 된다.2014-07-08 09:27:58김지은 -
의사수필가회, 의학도 수필공모한국의사수필가협회(회장 임만빈)가 제4회 한국의학도 수필공모를 진행한다. 응모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며, 접수는 e-메일(smallnam@naver.com, 남호탁)을 통해 받는다.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소재는 '자유형식'으로 원고지 15매(A4 10P 1.5매) 내외다. 총상금은 510만원으로 대상(1명·대한의사협회장상)-100만원, 금상(2명·대한의사협회 대의원장상·서울시의사회장상)-80만원, 은상(2명·한국의사수필가협회장상)-50만원, 동상(5명·행복한 고려의학도문학상)-30만원 이다. 시상식은 2014년 9월 20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2014-07-08 08:40:5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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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한의협, 80년생 미남미녀 홍보이사 발탁, 왜?젊은 상임이사를 좀처럼 보기 어려운 보수집단 보건의료단체에 젊은 피가 수혈되고 있다. 지난해 1980년 생 젊은 한의사를 홍보이사로 임명한 대한한의사협회에 이어 올해 6월 출범한 제38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서도 1980년 생 가정의학과 전임의를 홍보이사로 발탁했다. 보건의료단체의 젊은 홍보이사 임명은 '변화'를 의미한다. 지난 1년 간 한의협의 입을 맡아온 김태호 홍보이사는 "한의사들이 변화를 열망하던 시기에, 새로운 집행부가 꾸려졌다"며 "젊은 피 수혈로 생동적인, 열정적인 협회를 만들고자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과거 보건의료단체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들이 모인 곳으로 여겨져 편하게 생활한 면이 있었다"며 "하지만 의료시장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점에서 능동적인 대처를 해야하는 인물이 필요했고, 그런 의미에서 젊은 이사들의 기용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젊은 상임이사의 기용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노련함이나 무게감에 있어서는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로부터 배워야 할 점이 많기 때문이다. 김 이사는 "젊은 한의사를 상임이사에 임명하는 것은 분명 장단점이 있다"며 "노련함, 무게감 등에서 발생하는 단점은 사회 경험이 많은 선배들이 부회장급을 맡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면서 메워질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젊은 홍보이사의 장점으로는 특유의 편안함을 꼽았다. 김 이사는 "합리적이고 상식선에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한의협, 의협 뿐 아니라 다른 보건의료단체에서도 젊은 홍보이사가 발탁된다면 더 많이 대화하고, 이해하고,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의협에 이어 젊은 홍보이사를 발탁한 의협은 이미지 쇄신을 최우선 목표로 뒀다. 의협이 선택한 홍보이사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 전임의다. 신현영(세브란스병원·가정의학과) 홍보이사가 그 주인공. 추무진 의협회장은 "신 홍보이사가 젊은 회원들의 열망을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여성 전임의가 홍보이사를 맡으면서, 의협이 조금 더 부드러운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길 바라는 차원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 홍보이사는 "중책을 맡게 되서 마음이 무겁다"며 "젊은 의사의 열정을 가지고 홍보이사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2014-07-08 06:00: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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