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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많이 할수록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 감소"운동량이 많은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자궁내막암 발생이 적으며, 예방 효과는 일정선까지는 운동량과 비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주웅 교수와 하버드 보건대학원 에드워드 죠바누치(Edward Giovannucci) 교수 연구팀은 최근 '운동량과 자궁내막암 위험도에 대한 용량-반응 관계 메타 분석'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그동안 국제 학술지에 개별적으로 발표된 20편의 역학 논문(10편의 환자-대조군 연구 및 10편의 코호트 연구)을 메타 분석을 통해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운동이나 가사일 등 신체 활동이 많은 여성들은 자궁내막암의 예방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돼 왔지만 운동 강도나 시간을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한 높은 수준의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는 많지 않았다. 연구팀은 운동량과 암발생 위험도 감소 사이의 비례 관계를 탐색하고 그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메타 분석 결과 주당 1시간의 운동 당 자궁내막암 위험도가 5% 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강도를 고려한 MET(시간 분석에서는 주당 3MET)시간의 운동 당 자궁내막암 위험도가 2% 씩 줄어들었다. 아울러 용량-반응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주당 15시간 운동까지, 50MET-시간 운동까지는 비례 관계가 지속돼 운동을 많이 할수록 암발생 위험도가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웅 교수는 "신체 활동 증가와 자궁내막암 예방의 관계가 체중 감소를 매개로 하는 간접적인 효과인지, 신체 활동 자체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계의 견해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체중 감소에 의한 예방 효과를 보정한 후 순수한 운동 효과만을 계산한 것이므로 체중 감소에서 오는 추가적인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운동에 따른 자궁내막암 위험 감소 정도는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암학술지(IJC: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2014년 8월호에 게재됐다.2014-07-16 10:45:50이혜경 -
오십견·관절염·석회화건염…불면증 유발 3대 야간통최근 열대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환경에서 야간통까지 가중된다면 심각한 수면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야간통(nyctalgia)이란 심야에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수면 중 그 강도가 더욱 악화되는 탓에 수면통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류마티스관절염, 석회화건염 등 주로 근관절질환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주변 조직에 유착이 생겨 어깨를 잘 움직이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통상 50세 이후 이러한 증상을 겪는 이들이 많다고 해서 오십견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까지도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진 않았지만 관절낭의 노화나 외상 후 특발성 염증 등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달리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학적 문제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자가면역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관절 안 활액막(synovium)에 염증이 생기면서 혈액 내의 백혈구들이 관절로 모여들게 되고, 그 결과 관절액이 증가해 관절의 부종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석회화건염은 견봉 밑에 있는 길이 2.5㎝의 극상건에 석회질이 뭉쳐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알갱이가 생기는 질환으로 어깨부근에 강렬한 통증을 동반한다. 보통 장년층보다는 20~40대 비교적 젊은층에게서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 환자 중에는 야밤에 응급실을 찾아야 할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 실제로 이들 질환은 수면을 방해하는 주범이다. 특히 견비통이 가장 심하다. 올해 3월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전국 11개 대학병원 1373명의 오십견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역학조사 에서도 환자의 74%가 야간통을 호소하며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질환들이 유독 밤에 더욱 악화되는 이유는 호르몬 및 수면자세와 연관성이 크다. 야간에는 멜라토닌이라는 특정호르몬이 분비된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안의 송과선(간뇌 등면에 돌출된 내분비선)에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다만 이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너무 많을 경우 정서적 우울감과 통증민감도를 높이는 특징이 있다. 특히 멜라토닌의 과분비는 여름철 기후환경과 생활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수면사이클이 정상적이지 않거나 장마철 일조량의 감소 됐을 때, 주변의 조명이 너무 밝을 경우 호르몬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오십견을 비롯한 다른 질환들이 심야시간에 유독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이러한 이유다. 여기에 누울 때 받는 관절의 중력도 배제할 수 없다. 김영호 일산하이병원장은 "서 있을 때는 팔이나 어깨 등의 관절이 밑으로 늘어지면서 관절간의 간격이 벌어져 통증이 완화되지만 자려고 몸을 눕히게 되면 팔과 어깨 등이 수평을 이루면서 관절이 수축되고 그 무게가 고스란히 관절에 전해져 통증이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체내수분량이 부족해질 경우 야간통이 심해질 수 있다. 인체의 관절사이에는 활액이 일정균형을 맞춰 존재하면서 관절과 관절의 충돌을 완충하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수분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전해질과 체액순환이 저하되면서 활액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수면 중에는 체온유지를 위해 인간은 평균 300~400mL 정도의 땀을 배출하는데 그 양이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2배 가량 증가한다. 장기화된 수면부족이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수면의 질이 악화됨으로써 대사기능과 생리기능을 약화시켜 체내 염증반응을 더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소염기능은 떨어진다. 이와 함께 불면증은 뇌의 변연계까지 영향을 미춰 통증을 더욱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김영호 병원장은 "아직도 야간통의 발생기전은 수면과학과 인간의 뇌기능의 연관이 100% 규명돼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와 조사가 필요하다. 다만 관절통이 숙면은 물론 인간 전체의 삶의 질에 미치는 악영향은 임상적으로 일치하는 의견”이라며 “현재 야간통증으로 인해 숙면이 어렵다면 가까운 전문의료기관을 찾아 통증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문제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올해 미국 뉴저지의 미국 뉴저지의 루크 S. 오스틴 박사 연구팀은 회전근개 전층 파열 환자 56명의 수술 전후 수면의 질(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분석했다. PSQI점수는 통상 5점 이상일 경우 수면장애환자로 분류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석 결과 수술 전 환자의 92%가 PSQI 6점 이상에 평균점수가 11.7점에 달했다. 이후 연구진이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2주, 6주, 12주, 18주, 24주 등 각 기간별로 PSQI를 측정한 결과 3개월차부터 수면질 전체평균점수가 8.4점로 줄어들고 5점 이하로 정상범주 환자가 33%, 6개월 후에는 63%로 증가했다.2014-07-16 10:39:2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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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픈서울대병원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팟캐스트 'SNUH 건강 톡톡' 를 제작하고, 7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SNUH 건강 톡톡은 2명의 서울대병원 의사가 출연,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건강 정보들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7월에는 ▲비타민은 과유불급(過猶不及)? 다다익선(多多益善)?(내과 조영민 교수,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가장 좋은 의사는 따뜻한 보호자(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김석주 교수) ▲대장암 조기 발견? 대장 내시경이 답이다(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외과 박지원 교수) ▲대장암 항문을 살리는 수술법이 무조건 최고는 아니다(조비룡, 박지원 교수) 편이 각각 업로드 됐다. 당뇨병 환자의 여름나기, 청소년 사춘기,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도 곧 업로드 예정이다. 청취자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분량은 1편당 15~20분이다. SNUH 건강 톡톡은 월 3~4회 업로드 예정이며, 서울대병원 홈페이지나 아이폰, 안드로이드 팟캐스트 앱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을 검색하면 된다.2014-07-16 10:36:4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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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약, 지역경찰서와 협력방안 모색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15일 남동경찰서 이성형 서장을 비롯한 간부진을 관내 음식점으로 초청해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서형 서장은 김사연 의장이 구약사회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약사회와 끈끈한 정을 나눠 왔다며 서장으로 부임하는 지역마다 약사회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다고 인사하며 오찬 초대에 감사의 인사를 했다. 조상일 회장은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휴가조차 포기하며 격무에 시달리는 서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날 조 회장은 종합영양제를 선물했고, 김사연 의장은 잠시 휴식을 취할 때 읽으라며 이번에 발간한 칼럼 수필집 '진실은 순간, 기록은 영원'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김사연 의장, 조상일 회장, 이성인 부회장, 최선경 총무, 전가영 약사가 참석했다.2014-07-16 09:29:52강신국 -
국시원, 컴퓨터화시험 도입 본격 추진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14일 '컴퓨터화시험 도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Smart device Based Test(이하 SBT)'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앞으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지필시험 방식의 현행 관리체계에서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시험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2011년부터 3개년간 시행한 컴퓨터화 모의시험 결과에 대한 검토과정 등을 통해 임상분야의 실제상황을 현장감 있게 표현한 실무사례를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문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BT는 국시원이 처음으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험장운영 여건에 적합한 스마트기기(태블릿PC 등)를 활용하는 시험방식으로서, 국제적으로 최초 사례인 만큼 국가시험 관리체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SBT 체계의 컴퓨터화 시험의 효과는 문항유형의 다변화, 다양한 동영상과 소리 등을 활용한 문제의 질적 수준 제고, 문항배열 조합에 따른 부정행위 예방 효과, 직무능력 검증조건의 표준화, 시험결과 채점·분석의 효율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시원에서 국가시험 선진화를 위해 최우선 역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SBT시험은 시험장소(전산센터)에 제한을 받지 않아 직종별 동시시험이 가능하다. 전산센터나 컴퓨터 배치 등에 따른 임차시험장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응시자에게 동일 시험기기 및 표준화된 조건의 시험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SBT 본시험 적용은 2017년도 하반기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필기)을 시작으로, SBT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시기인 2020년 상반기에 의사 직종 시험부터 매년 시행직종 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국시원 관계자는 밝혔다.2014-07-16 08:49:5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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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의협회장, 정의화 국회의장 면담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5일(화) 추무진 회장이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의료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부산시의사회장, 이원우 부산시의사회 의장,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이 함께 했다.2014-07-16 08:34:56이혜경 -
약사회, 한국여약사회와 선긋기대한약사회가가 '한국여약사회'는 전국 여약사를 대표하는 공식 단체가 아니라며 선긋기에 나섰다. 약사회는 15일 각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정관에 의거 '대한약사회 여약사회'가 공식단체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약사회는 지난 7일 일간지에 보도된 한국여약사회 부회장 교수임용 채용 사기 사건과 관련해 기사의 사건 당사자 직함이 (한국)여약사회 부회장으로 소개되면서 내용을 모르는 약사회원과 국민들이 대한약사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오해를 했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또한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사기 당사자인 것으로 오인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대한약사회 여약사회'가 대한약사회 정관에 의거 전국의 여약사를 대표하는 공식적인 단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과 약사직능 이미지 쇄신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대한약사회 여약사회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잘못된 인상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한국여약사회는 우리나라 여약사들을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다"고 언급했다.2014-07-16 08:34:0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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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선택진료 폐지…의료계 궁금증 투성이"충남대병원 심사팀입니다. 을지대병원 심사담당입니다. 청주성모병원이고요. 건양대병원에서 왔습니다." 충청도, 전라도 지역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보험심사팀 관계자 150여명이 15일 오후 1시 대전에 위치한 을지대병원 범석홀에 모였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월 1일, 9월 1일 각각 시행 예정인 선택진료, 상급병실료 제도 개선을 앞두고 대한병원협회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전, 부산, 광주, 서울에서 '수가조정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병원계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을 통해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방안과 시행일이 확정되면서, 전국 병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장 보름 후 선택진료비 제도가 개선될 예정이지만, 역시나 병원 현장의 애로사항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윤순희 심평원 행위기준부장이 1시간에 걸쳐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수가조정방안을 설명했지만, 이후 가진 질의응답은 40분을 훌쩍 넘겼다. 이것도 모자라 설명회가 끝난 이후 각 병원 심사팀 관계자들은 심평원 관계자들을 붙잡고 1대 1 질문을 시작했다. 병원 현장의 다양한 질문을 예상이라도 한 듯 심평원에서는 의료행위관리실 행위기획부 윤순희 부장과 한영숙 차장, 김명화 부연구위원, 포괄수가관리실 포괄수가개발부 김송향 차장, 남현미 분류체계관리실 상대가치개발부 과장이 동석,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손실보존 위한 수가인상 적용방법 복잡해" 한목소리 질의응답 시간에는 충남대병원, 청주성모병원, 건양대병원, 전북대병원, 을지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등 지역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보험심사팀 관계자들의 질문을 쏟아냈다. 이들은 설명회 자료 페이지를 하나 하나 펼쳐가면서, 그동안 궁금했거나 확신을 가지지 못했던 기준에 대해 이해가 갈 때까지 질문했다. 특히 충남대병원의 경우 12개의 질문을 20여분간 이어갔지만, 누구하나 질문을 저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충남대병원 뿐 아니라 다른 병원 또한 궁금했던 질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선택진료 제도 개선과 관련해 가장 많았던 질문은 고도 중증환자 의료서비스 수가 조정이다. 선택진료 수가 보존을 위해 고도 중증환자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가 인상 뿐 아니라 수가를 신설한 만큼, 병원들의 관심 또한 많은 항목이기도 하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전문의 4인의 다학제진료와 전문의 5인의 다학제진료의 수가를 신설했지만, 이에 해당하는 병원은 몇 개 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며 "2인, 3인의 다학제진료 수가 신설 계획은 없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순희 부장은 "당초 5인 이상의 전문의 다학제진료 수가를 전제로 만들어졌다"며 "전문학회에서 4인 다학제진료 수가 추가를 요구하면서 재검토 이후 반영된 부분이다. 제도시행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병원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협의 진찰료' 부분을 궁금해 했다. 그는 "진료과목당 현행 30일에 1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은 30일에 5회로, 종합병원은 30일에 3회로 변경됐다"며 "우리병원의 경우 30일에 3회 적용인데, 내과 3회, 외과 3회 등 과마다 3회씩 수가가 적용되느냐"고 물었다. 윤 부장은 "내과 3회, 외과 3회 등으로 적용하면 맞다"며 "하지만 세부전문으로 나뉘어질 경우, 소화기내과와 호흡기내과 등이 모두 내과로 포함되기 때문에, 내과로서 3회가 넘으면 안된다"고 답했다. 새롭게 수가가 신설된 '집중영양치료료'에 대한 질문은 플로어 뿐 아니라, 설명회가 끝난 자리에서도 이어졌다. 집중영양치료의 경우, 전문의,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는데 의사를 제외한 팀원도 '영양치료에 관한 소정의 연수를 수려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많았다. 한영숙 차장은 "8월 1일부터 제도가 시행되는데, 수가를 적용 받으려면 모든 팀원이 제도 시행 이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며 "수가 산정은 교육을 이수한 이후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항수 병협 보험국장은 "선택진료 수가조정방안 중 고도전문 수술, 처치, 기능검사 수가인상은 상대가치점수 고시가 그대로 전산에 반영되기 때문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고도 중증환자 의료서비스 수가조정은 병원에서 수가를 얻어내기 어렵지만, 잘 조정하면 변화를 줘서 받을 수 있는 수가이기도 하다"고 귀띔했다. 류 국장은 "손실 만큼 여러가지 방법으로 보존이 이뤄진다"며 "어떻게 보존을 받을 수 있을지, 병원에서 찾아야 하고 모르는 부분은 병협 쪽에 문의를 달라"고 덧붙였다. 8월 1일 시행 예정인 선택진료 개선 뿐 아니라,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상급병실료 제도 개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존율 높일 방법 있어 상급병실 수가조정방안 중 포괄수가 입원료 산정이 '4·5인실 입원 시 기본입원료와 차액을 별도 산정하되, 차액분의 20%를 본인부담 하고, 상급종합병원 4인실 입원료는 차액분의 30%를 본인부담한다'로 돼 있어, 전산화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자, 설명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병원 관계자들이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김송향 차장은 "포괄수가제가 상당히 복잡해져 있다"며 "입원료를 포괄수가제에 포함하길 원했지만, 여러 곳에서 병실차액을 포괄수가에 포함하는게 맞지 않다고 하면서 발생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수가조정방안은) 본인부담 부분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것 처럼 보인다"며 "현장에서 적용할 산식은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게 고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일반병상 기준을 6인실에서 4인실까지 확대 ▲6인실 기본입원료만 산정하는 병상 50% 이상 확보 의무 ▲상급종합병원 4인실 본인부담 20→30%로 인상 ▲상급종합병원 1인실 기본입원료 보험 급여 제외 등이 담긴 '상급병실료 제도개선'은 오히려 병원 측에서 손실을 보존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이 공개됐다. 청주성모병원 관계자는 "6인실 병상을 50% 이상 확보하라고 했는데, 우리는 기준병실이 4인실이다"며 "6인실로 바꿔야 하느냐"고 질문했다. 윤 부장은 "그동안 5인실을 운영하면서도 6인실 가격을 받았을 것"이라며 "그대로 운영하면서, 50%는 6인실 가격으로 하고, 나머지 병상은 5인실 수가를 청구하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류 국장은 "약간의 변화를 통해 추가 보존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이 이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대전 을지대학병원을 시작으로 ▲부산 부산대학교병원(7.16) ▲광주 조선대학교(7.17) ▲서울 서울성모병원(7.18)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2014-07-16 06:14:54이혜경 -
삼일 리베이트 행정처분 통보받은 의사 186명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삼일제약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돼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받은 의사 186명을 구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의협은 15일 "지난 7일 186명의 의사회원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가 발송됐다"며 "하지만 평소 삼일제약과 거래내역이 없어 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 회원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검찰이 의사들에게 사실확인 절차 없이 리베이트 제공자인 삼일제약과 해당 영업사원을 수사하고 확보한 내부자료와 진술을 토대로 범죄열람표에 의사 명단을 기재하면서 발생한 오류라는게 의협의 판단이다. 의협은 "복지부가 범죄일람표 명단에 근거해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것 같다"며 "협회 차원에서 복지부에 우선적인 사실관계 확인절차 진행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사전통지서를 받은 의사 186명의 경우, 18일까지 반드시 이의신청 제기를 주문했다. 의협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진행할 것이지만, 이의신청 기한 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복지부가 행정처분절차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협은 "처분에 이의가 있을 경우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18일까지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2014-07-16 06:14:00이혜경 -
성남시약, 19일 연수교육 장소 변경경기 성남시약사회가 오는 19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2014년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시약사회는 약사연수교육 장소를 기존 차바이오컴플렉스(판교소재)에서 야탑역 부근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로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시작시간은 오후4시30분으로 동일하다. 시약사회는 "판교 차바이오센터측의 부득이한 사정에 따라 급히 교육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마약류취급자교육 △약물치료관리와 복약지도 △교양강좌 △약국법률 등이다. 특히 신용문 약사가 강사로 나서는 '약물치료관리와 복약지도' 강좌는 연수교육 이후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총 20시간에 걸쳐 무료강좌로 개설된다. 또 이기선 자문변호사가 약국가에서 실제 발생하고 있는 법률문제에 대해 알기쉽게 강의할 예정이며, 500만명이상이 관람한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을 초빙, '영화,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보면 더 좋지 아니한가'란 주제의 교양강좌도 마련됐다. 한편 시약사회는 분당 등 성남지역에 약사들이 많이 거주함에 따라 타지역 개국 및 근무약사들도 사전신청 및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2014-07-15 16:33:4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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