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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선학회 '힐링 워크 데이' 이벤트 진행대한건선학회는 세계 건선의 날을 기념해 26일 The-K 호텔서울 잔디광장에서 '건선환우와 의료진이 함께하는 힐링 워크 데이(Healing Walk Day)'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된 힐링 워크 데이는 '나 그리고 가족'을 주제로, 건선 환우들을 위해 참가자와 의료진이 함께 가족이 되어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약 140명의 건선 환우와 환우의 가족, 의료진 등이 참가해 건선에 대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질환 극복 의지를 다졌다. 건선학회 소속 의료진들은 '러닝메이트(Learning/Running Mate)'로 참가, 건선 환우 및 참가자들과 그룹 지어 함께 걷고, 건선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주흥 회장은 "건선 환우들은 오랜 기간 진행해야 하는 건선치료에 있어 홀로 외롭게 치료를 진행하며 중도 중단하는 문제점이 발생된다"며 "이번 힐링 워크 데이를 통해 함께 모여 건선환우들을 위한 가족이 되고, 꾸준한 치료를 응원할 수 있은 관계가 형성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The-K 호텔서울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공원, 양재천을 지나 양재 시민의 숲길을 따라 걷는 이번 행사에는 질환정보를 제공하는 숲 속 돗자리 토크, 건선 어플리케이션과 건선학회 홈페이지를 체험하는 디지털 존, 건선환우와 함께하는 뮤지컬배우 박호산씨의 힐링공원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2014-10-26 19:55:3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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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약대 신임 개국동문회장에 김인옥 약사 추대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 신임 회장에 김인옥 약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숙명여대 약대 동문회는 2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인옥 약사를 신임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인옥 신임회장은 "부족한 점이 있다면 선후배, 동기 동문들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임 회장들의 뜻을 이어받아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복순 전 회장도 지난 임기를 정리하고 새로운 신임 회장에 대한 기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복순 전 회장은 "처음 회장이 됐을 때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임기를 시작했는데 벌써 임기 끝자락에 서게됐다"면서 "최선을 다해 회원단합과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지만 미진함이 많았음을 고백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회장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약사로서 자랑스런 숙명인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면서 "동문회장으로 지난 2년의 삶은 고단했지만 보람 있는 일도 많았다. 항상 가슴에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문회는 이날 신임 회장 선출에 이어 감사로는 조성오, 윤복순 전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동문회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서울시약 김종환 회장, 숙명여대 약대 오승렬 학장, 서울대 약대 여동문회 손인자 회장, 약학정보원 양덕숙 원장, 중대 약대 동문회 장재인 회장, 이화여대 약대 동문회 신성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명단] 감사패: 동아제약 한상호 과장, 보령제약 도상주 부장, 신한금융 최광재 팀장 지부표창패: 동작지부 이경희 지부장, 금천지부 이향주 지부장 개인표창패: 김규숙, 최영숙 동문 특별표창: 지오영 조선혜 대표이사2014-10-26 19:06:4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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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보라매병원까지 비급여 로봇수술 활성화 조장"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시립보라매병원이 환자 100% 본인부담 비급여 항목인 로봇수술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 같은 시립공공병원인 보라매병원이 이 같은 백태를 저지르고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폭로 내용에 따르면 시립보라매병원은 로봇수술을 시행할 때마다 교수들에게 '로봇수술 활성화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 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수술 비용을 100% 전액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병원자료에 따르면 수당을 받는 대상은 겸직교수와 임상교수, 진료교수 등 의사이며, 활성화 수당 금액은 로봇수술 종류에 따라 수술건당 50만원에서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 수당은 지난 6월부터 지급되고 있으며, 선택진료위원회에서 결정했다. 대개 환자들은 같은 병이라도 의사들이 권하는 치료방침을 따르게 된다. 의사가 로봇수술을 환자에게 권하면 환자들은 하나 뿐인 목숨을 이미 의사에게 맡긴 상황이기에 수술비가 비싸도 의사의 권유를 따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 같은 수당제도는 위험하다는 것이 의료연대본부 측의 우려다. 의료연대본부는 "로봇수술은 안전성과 유효성, 비용대비 효과성도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이라며 "활성화 수당 지급은 진료 환경과 환자의 이런 처지를 이용해 환자들에게 더 비싼 수술을 강요하는 돈벌이 진료 행태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실린 로봇수술의 비용효과에 대한 비교 연구논문은 합병증과 수혈, 재수술, 입원일수, 사망, 비용에 대해서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 간에 차이가 없었고, 비용만 로봇수술이 평균 33%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은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하면서 시립병원 최초로 선택진료제를 도입했고 시립병원 최초로 30억 원이 넘는 로봇수술 기계를 도입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역민과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보라매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수천만 원짜리 비급여 수술비는 서민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비싼 진료비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의료연대본부는 "보라매병원은 과잉진료를 유발할 수 있는 비급여 로봇수술 활성화 수당' 지급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그동안 행해졌던 이런 행태에 대해 서울 시민 앞에 사과하고 병원을 믿고 찾는 환자들에게 적정진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4-10-26 18:39:5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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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노원구약, 합동 사업계획 논의서울 도봉·강북약사회(회장 최귀옥)와 노원구약사회(회장 조영인)는 지난 23일 상임이사 및 사무국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귀옥 회장과 조영인 회장은 두개 구약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전통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들은 등산대회, 체육대회를 격년으로 시행했지만 올해 세월호 사건으로 합의하에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회원단합행사는 내년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합동행사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회원 단합행사, 동호회활동, 학술 세미나, 약물안전사용교육강사 교육 등 합동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2014-10-26 18:38:20김지은 -
성동구약, 송천 한마음의 집에 성금 전달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양호, 여약사담당 부회장 김영희)는 지난 23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송천 한마음의 집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장애아들을 위로했다. 김영희 부회장은 "송천한마음의 집 개관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중증 장애아들이 기뻐할 수 있는 돌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김용선 신임 원장님과 시설에서 봉사하시는 사회 복지사 선생님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송천한마음의집은 현재 10~50세까지의 장애우 55명과 38명의 교사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특수교육 및 사회적응훈련, 재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김용선 원장은 "해마다 후원금이 줄고 있어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거리 여행을 일년에 한 번만이라도 시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지속적인 CMS 계좌 후원을 약속하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양호 회장은 "송천한마음의 집에서 생활하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14-10-26 18:30:03김지은 -
동덕여대 약대 동문회 신임 회장에 심숙보 약사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 15대 신임 회장에 심숙보 약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동덕여대 약대 동문회는 25일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심숙보 약사를 신임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심숙보 신임회장은 "역대 동문회장의 애정과 희생으로 지금의 동문회로 발전했다"며 "선·후배들이 이제와 같이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신임회장은 이어 "동문회가 더 많은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동문들이 각 지역에서 봉사하고 사회에서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활동방안들을 만들어 아겠다"고 했다. 임금숙 전 회장도 지난 임기를 정리하고 새로운 신임 회장에 대한 기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금숙 전 회장은 "동문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는 자세를 가진다면 모교 위상도 함께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임기동안 회장직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헌신해준 선, 후배 동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문회는 신임 회장 선출에 이어 감사로는 13대 윤현석, 14대 임금숙 전 회장을 선출했다. [총회 수상자 명단] 감사패: 이강준(한미약품) 표창패: 이순례(장학기금위원), 이종자(섭외 위원장), 박기선 부회장, 조경희 공로패: 권태정 자문위원, 박정신2014-10-26 17:37:1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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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하루 외래환자 평균 4천명…수익 4278억국립대병원 평균 일일 외래환자, 입원환자, 의료수익 1위는 모두 서울대병원으로 평균치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제329회 국회 국정감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보고된 국립대병원 주요업무 보고자료을 통해 드러났다. 올해 예산으로 책정된 국립대병원 의료수익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은 8494억9600만원, 분당서울대병원 4969억1200만원, 경북대병원 4219억3200만원, 전북대병원 2938억6800만원, 충남대병원 3172억5100만원, 강원대병원 921억4000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은 두 병원 의료수익을 합해 5133억2100만원으로 보고했다. 국립대병원 평균 1년 의료수익이 4278억4300만원을 감안하면, 서울대병원은 2배 이상의 의료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입원환자, 외래환자수에서도 서울대병원이 병상 규모 만큼 월등히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병원 일일 외래환자를 분석한 결과(토요일 제외, 평균 248일) 8742명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과 달리 의료수익, 입원환자, 외래환자 면에서 꼴지를 기록한 강원대병원의 경우 일일 외래환자는 1742명으로 서울대병원의 1/8 수준이다. 국립대병원의 평균 일일 외래환자는 40000여명 수준이다. 평균 101만5935명이 입원하고 있는 국립대병원의 경우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강원대병원의 순으로 입원환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014-10-25 06:14:55이혜경 -
첫 6년제 약대 졸업생 1600명…수도권에 50% 집중내년 배출되는 첫 6년제 약대 졸업생 수가 1600여명으로, 기존 4년제 약대 졸업생 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 1600여명이 약사국시에 응시할 경우 과거 평균 합격률이 85%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1360명의 6년제 약사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23~2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약학회 2014 추계 국제학술대회 6년제 약학교육 관련 세션에서 '35개 약학대학 위치 및 2015년도 졸업예정자 분포'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35개 약학대학 졸업예정 학생 수는 총 1618명으로 이중 서울이 8개 약대에서 총 590명이 졸업해 전체 졸업예정자 중 36.5%를 차지했다. 경기권의 경우 6개 대학에서 169명이 졸업해 10.4%를, 인천은 2개 대학에서 49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어 3.0%의 비율을 보였다. 전체 졸업 예정 인원의 절반인 49.9%에 해당하는 808명의 학생이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에서 배출되는 것이다. 또 강원권에서는 1개 대학에서 46명(2.8%)의 학생이, 충청권에서는 대전 1개 대학에서 48명(3.0%), 충북 1개 대학 50명(3.1%), 충남 2개 대학에서 50명(3.1%)의 학생이 내년에 약학대학을 졸업할 예정이다. 전라권의 경우 광주와 전북, 전남의 각각 2개 약학대학이 위치해 있으며, 이중 광주에서는 133명(8.2%)의 졸업 예정자가, 전북은 88명(5.4%), 전남은 49명(3.0%)이 배출된다. 경상권 역시 부산과 대구, 경북, 경남에 2개 대학에서 첫 6년제 약대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부산은 116명(7.2%), 대구는 52명(3.2%), 경북은 123명(3.4%), 경남은 55명(7.6%)가 졸업 예정이다. 이번 조사 결과가 흥미로운 점은 기존 약사사회의 예상과 달리 6년제 약대 졸업생이 이전보다 크게 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존에도 매년 1600여명 씩 약대 졸업자가 배출됐던 점을 감안하면, 첫 6년제 약대 졸업자 수에는 큰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기존 4년제 약대 정원외 입학이나 편입학생 등을 감안하면 6년제 약대 졸업생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약사의 고른 분포를 위해 신설약대를 지역별로 분포했지만 졸업자 분포를 볼 때 수도권 집중 현상은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014-10-25 06:14:51김지은 -
"공공병원 인력문제, 남자간호사 병역특례가 해법"공공병원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남자간호사에 병역특례 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신경림 의원은 이 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지방 공공의료기관 인력부족 해소와 경력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남자간호사 병역대체를 인정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제도가 도입되면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보다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현재 사장된 것과 다름없는 공공보건장학특례제도 활용도를 높여아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의사, 간호사 등이 되고자 하는 대학생에게 면허취득 후 일정기간 공공의료에 종사하게 하는 제도지만, 1996년 이후 신청자가 없다"며 "홍보활동을 강화해 인력수급의 통로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학물리사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인이 아닌 의학물리사가 의료인인 방사선사와 같은 업무를 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을 방치하는 것은 복지부 직무유기"라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관련 사항을 관련 기관 등과 협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2014-10-24 16:20:5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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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노인·스트레스·항암·내분비질환에 주목을"[대한약학회 2014 추계 국제학술대회] 환자들에게 더 전문적이고 제대로 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사들이 노인·소아·스트레스·항암·내분비질환에 주목해 보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 중인 대한약학회 2014 추계 국제 학술대회에서 연세대 약대 김예지 연구원은 '한국 전문약사 실행에 대한 제안' 발표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정보화, 자동화 등으로 약사가 대체되고 의사와 약사, 간호사 간 팀의료가 활발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약사사회는 전문약사 실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약사 위상 강화를 위해서도 전문약사 제도 정착은 필수라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약대 6년제 전환을 계기로 의사, 약사 간 대등한 위상, 직능 강화가 필요하다"며 "더불어 지역 약국 경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도 환자가 스스로 찾는 단골 전문약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향후 전문약사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대 사회를 고려해 5가지 분야에 약사사회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노인과 소아, 스트레스, 항암, 내분비질환이 그것이다. 먼저 노인 전문약사 도입 필요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한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있고 2018년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고령환자의 경우 기본적으로 약물복용량과 오남용이 많은 만큼 약사가 전문적으로 필터링에 나선다면 국가 의료비 감소에도 일조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노인은 일반 성인에 비해 약물 오남용, 부작용이 많고 반응을 예측하기도 힘들다"며 "그만큼 전문약사가 한시적 약물과 비처방약을 철저히 검토해 필터링 한다면 건강보험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아 전문약사 도입 필요성은 스마트해진 엄마들이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고 어린이들의 항생제 오남용도 심각한 상황이라는 배경에서 출발한다. 어린이 항생제 오남용 등은 내성과 슈퍼 박테리아 출현, 이상반응, 진단의 어려움 등의 심각한 부작용 초래가 가능한 만큼 전문적인 약사의 상담과 복약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스트레스 전문약사는 국내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현대인의 불안정한 정신상태, 우을증과 대인기피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상담과 복약지도에 약사가 일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항암 전문약사이다. 일생에 암이 걸릴 확률은 3명에 한명꼴이며 암 사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항암제 처방과 복용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항암제는 특히 많고 깊은 전문 지식을 요하고 퇴원 후에도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약사가 해야 할 역할이 그만큼 중요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내분비질환 역시 한국인 4명 중 1명이 대사성질환을 갖고 있고 당뇨, 갑상선 질환 환자도 매년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전문약사 역할이 어떤 질환보다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전문약사 제도를 향후 대한약사회가 주관해 전체 약사를 아울러야 할 것"이라며 "전문약사의 위상과 처우를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정기적인 전문약사 대회를 개최해 위상을 강화하고 전문약사에 대한 별도 상담료도 지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4-10-24 12:24:5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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