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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간호사 조제 법안 발의 의원 사퇴하라"간호사에게 조제를 허용하는 법안 발의를 추진하자 해당 국회의원 사퇴주장까지 나오는 등 약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6일 성명을 내어 "간호사에게 조제를 허용하는 법안을 주도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윤옥 의원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박 의원은 보건의료 체계의 법과 사회 질서를 무시하는 법 파괴자"라며 "약사와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아울러 "새누리당은 법과 사회 질서를 무력화하려는 박 의원을 당에서 즉각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의약품 조제는 약사법 제정 당시부터 '약사가 아니면 의약품을 조제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며 "이는 질병을 진단, 치료, 경감 또는 처치하는데 사용되는 의약품의 경우 약사의 전문적인 지도·관리 하에 환자에게 의약품을 안전하게 투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약사법의 근간이자 의약분업의 원칙인 약사의 의약품 조제는 국민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해 국민과 의사, 약사, 정부가 합의한 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간호사 조제 허용 법안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며 "만약 우리의 정당한 주장을 간과할 경우 서울시 1만 약사들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은 의사가 응급환자를 진료하거나 수술 등 불가피한 경우 의사 지시하에 간호사가 조제를 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2014-12-17 06:14:55강신국 -
의료계 집단반발로 비의료인, 보건소장되기 어렵다의사들이 비의료인 의료원장, 보건소장 임명 기류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청양보건의료원장에 보건직 공무원 출신을 임명하면서 논란이 발생한데 이어, 최근 경기도 양평군이 보건소장에 지방일반임기제 공무원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양평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 입안 예고하면서 의사들의 반발이 시작됐다. 경기도의사회는 15일 "양평군은 소속기관장의 전문성과 효율적인 정책 수립 등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경험·학문적 전문지식을 갖춘 적격자를 임용할 수 있도록 법안 개정을 예고했다"며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지역보건법시행령에 위반되고, 퇴직했거나 퇴직 직전의 공무원에게 퇴직 이후의 자리를 마련하려는 숨은 의도를 엿볼 수 있다"고 비난했다. 도의사회는 "비의료인인 보건소장이 임용되는 경우가 확대되면 전문성의 결여로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며 "건강증진기능이 약화돼 지역주민의 건강권이 침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료계 반발에 따라 양평군은 개정규칙안 철회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사회는 "개정규칙안의 심각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법적 검토는 물론 양평군의사와 긴밀히 공조해 양평군의회에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며 "양평군은 개정규칙안을 철회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강조했다. '양평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또한 최근 상임이사회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의협은 "의사가 아닌 비전문가가 보건소장으로 임용될 경우 전문성이 결여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의료계획 및 보건사업 수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건강증진 기능이 아닌 일반진료 중심 보건소 운영으로 보건소의 기능이 약화되어 주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2014-12-17 06:14: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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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약대, 이공계 편입 없던일로…단과대 체제 유지현행 단과대학 체제인 약대를 이공계열에 포함시키겠다는 내용이 담긴 숙명여대 학제 개편안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숙명여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학교에서 진행된 전체 교수회의에서 약학대학의 기존 단과대학 체제 유지로 가닥을 잡았다. 대학은 교수회의 이전부터 이미 약학대학 학제개편안은 사실상 무산시키는 것으로 협의하고 기존 체제를 유지하는 방향의 수정안을 만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의 이번 결정은 학제개편 추진 과정에서 약대 동문회는 물론, 교수와 학생, 약사사회 거센 반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숙대 약대 동문회는 학제개편 사실이 알려지자 대학 측에 항의 방문을 진행하고 지난 7일 열린 동문의 밤에서는 학제개편 반대를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대학약사회는 약학대학을 이공계열에 포함시킨다는 내용이 담긴 숙대 학제개편안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숙대 약대 내부에선 학교의 이번 결정에 한시름 놓았다는 반응이지만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했다. 숙대 약대 관계자는 "학교가 약학대학 체계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처음부터 터무니 없는 학제개편안을 내놓은 것 자체가 문제였다"면서 "일단 제자리를 찾게 된 점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약사사회 전체적으로는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사실 약대 내부적으론 우려도 적지 않다"면서 "진통 과정에서의 일부 과격한 항의 등으로 최근 학교 차원에서 약대가 경계의 대상이 된 부분도 없지 않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2014-12-16 15:45:31김지은 -
여수시약, 어르신 위한 희망밥차 운영전남 여수시약사회(회장 박대영)가 어르신들을 위해 희망밥차를 준비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12일 여수 해양공원에서 희망밥차를 열고 차가운 추위에도 점심식사를 하러온 어르신들의 배식 도움미가 됐다. 박대영 회장은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실천하는 희생과 봉사야말로 진정한 나눔의 정신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참여해주신 회원약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4분기 희망밥차는 조상윤 총무이사가 지원한 50만원으로 운영했고 박대영 회장, 조인수, 김건, 김두현 약사와 최성희 사무국장, 김상수, 김덕주 도우미가 참여했다.2014-12-16 14:43:01강신국 -
경기도약, 내년 6월 여약사대회 준비 만전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혜련, 위원장 이애형)은 13일 제3차 위원회를 겸한 송년회를 열고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올해 위원회 운영, 사회공헌사업 추진현황, 재난구호활동, 전국여약사대회 준비 등 사업 전체에 대한 보고와 평가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아울러 내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내년 6월 열리는 전국여약사대회를 위해 범지부 차원의 준비를 진행하기로 하는 한편 지속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 공헌활동과 새롭게 모색해야 하는 사회참여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진 송년회에서는 약사위상 강화를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여약사 위원 상호간 위로와 격려가 이어졌다. 송년회에는 이혜련 부회장, 이애형 위원장, 여약사 위원과 대한약사회 김순례 부회장, 이연우, 박명희, 강희윤, 위성숙 지도위원, 함삼균 회장과 임원단이 참석했다.2014-12-16 14:35:37강신국 -
동대문구약, 장애인 후원사업 성금 기탁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박형숙)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팔을 걷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우승희, 위원장 김미숙)는 12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서울시 동대문지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구약사회 성금은 지역사회에서 소외 된 영세 장애인후원 사업인 '사랑의쌀 1000포 모으기 운동'에 사용된다.2014-12-16 14:25:45강신국 -
'의사가 만난 퇴계' 김종성 교수 책 출간김종성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의사가 만난 퇴계: 조선성리학의 현대의학적 해석'을 출간했다. 이 책은 동양 사상을 기반으로 한 의료 인문학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다. '어떻게 인간답게 살아가야 하나?',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은 신체적인 건강이 아니라 영적인 건강'이라고 강조하는 김 교수는, 현대인들이 지향해야 할 삶의 좌표를 퇴계 선생에게 물어본다. 김 교수는 "조선성리학 이론은 현대의학 이론들보다도 500년 이상이나 앞서 있었다"며 "인심(人心), 도심(道心),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 이기이원론(理氣二元論) 등 조선성리학의 철학적인 개념들을 현대의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했다"고 밝혔다. 김종성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로부터 2011년·2014년 학술상, 2005년·2014년 공로상, 2013년 저술공로상을 수상했다.2014-12-16 13:15:09이혜경 -
생체 간이식 수술 20년…세계 최고 단기 생존율 97%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황신 교수)는 국내 최초 생체 간이식 20주년을 맞아 94년부터 최근 20년간 간이식을 받은 소아 환자 280명의 이식 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1년과 5년 후 생존율이 각각 94.9%, 90.6%로 나타났다. 10년 이상 생존한 환자도 무려 86.9%인 24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돼, 간이식 치료가 장기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본격적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한 10년 생존자 243명의 건강 상태를 살펴본 결과, 재이식은 2건에 그쳤고 신장 기능의 저하를 보인 환자는 7%, 고지혈증 발생은 단 2.5%에 머무는 등 합병증은 극히 낮았다.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생체 간이식 세계 최다 경험(3713례)과 최고 생존율(1년 97%)을 기록하고 있다. 소아 간이식 성적이 안정기를 찾은 2003년 전후를 비교해 살펴보았을 때, 환자 생존율은 수술 후 1년은 86.4%에서 95.4%로, 5년은 79.5%에서 95.4%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향상된 생존율은 현재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생존율은 현재 세계 유명 소아간이식 센터들의 생존율(1년 90%, 5년85%)과 비교했을 때에도 훨씬 높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세계 의사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미국 의학 커뮤니티 '업투데이트(UpToDate)'에서도 대표적 성공 수술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 간이식간담도외과 황신 교수는 "기증자 간의 좌외측구역 절제로 아기에게 꼭 맞는 축소 간을 이식하고 있으며, 간정맥과 문맥 등의 혈관을 연결할 때도 녹는 실을 사용해 성장하면서 혈관이 커지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소아 간이식 수술의 높은 안정성과 성공률을 자신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1994년 12월 국내최초의 생체 간이식 성공, 1999년 1월 세계 최초의 변형 우엽 간이식 성공, 2000년 3월 세계 최초의 2대1 간이식 성공, 2011년 403건의 연 세계 최다 간이식을 시행하며 매년 100명이 넘는 해외 의학자들이 간이식 수술법을 전수받으러 병원을 찾고 있다.2014-12-16 12:27: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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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약품특위 "리베이트 사전통지서 인정 못해"쌍벌제 시행 이전 리베이트 수수혐의 의사 1900여명에게 '사전 처분통지서'가 발송된 것과 관련, 의협 의약품 유통 관련 특위가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대한의사협회 의약품 유통 관련 특별위원회는 15일 3차회의를 열고 "의사회원들이 직무와 관련한 금품을 수수해서 의료인의 품위를 손상 시켰다는 복지부의 사전통지는 인정할 수 없다"며 "복지부가 실제로 행정처분을 하면 처분을 받은 모든 회원의 위임을 받아 복지부를 상대로 법적 투쟁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위는 "복지부가 발송한 사전통지에 첨부된 소명자료 예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문서"라며 "처분이 적법하다는 입증책임은 복지부에 있으므로 의견서에는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히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특위 관계자는 "소명자료 제출을 거부하자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며 "현실적으로 개별 행동하는 회원들의 특성을 고려해 입장에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2014-12-16 12:19:32이혜경 -
약사회, 간호사 조제허용 법안 추진 강력 항의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5일 박윤옥 의원실을 방문해 의사지시에 의한 간호사 의약품 조제 허용 관련 약사법 개정안 발의 준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약사회는 의약분업 원칙은 준수돼야 하며 이에 의료기관내 무자격자 불법조제 금지는 국민의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전문가 간 적절한 역할분담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이날 방문을 통해 보건의료체계의 올바른 정립과 환자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향후 이러한 제도개선과 문제해결에 대해 발전적 방향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2014-12-16 12:02:51강신국
오늘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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