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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생, 세계간호사대회 대비 모의학생대회2015 서울 국제 간호협의회 및 각국 대표자 회의 조직위원회(The Organizing Committee of ICN Conference & CNR 2015 Seoul)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학생대회를 개최한다. 세계간호학생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대회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모의학생대회에는 'Global Nursing Education-Challenges for Change'를 주제로 전국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국내·외학생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간호교육과 학제 및 국가시험, 간호학 이론과 실습교육, 간호교육 교원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사전 등록 및 심사된 영문 초록과 포스터 20여 편이 발표되고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2015년 행사 대비를 위한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세계 20개국 고유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네덜란드 등 4개국 학생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각국의 간호교육의 학제, 이론·실습 교육과정 및 교원 등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갖는다. 세계간호학생대회는 ICN 총회 및 컨퍼런스와 함께 2년 마다 열린다. 간호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 학생들은 2005년 총회부터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내년에 열릴 세계간호학생대회는 2015년 6월 19일 코엑스 4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 KICN2015.COM)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2014-12-19 09:59:2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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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협 정책공조 '순항'…포괄간호서비스 공조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8일 대한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제2차 의·병협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제1차 회의에서 정한 핵심의제와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한 공조를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건강보험수가 결정구조 개선을 위한 개편 방향, 정부의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확대, 심평원의 전산심사 사후관리 및 영상정보교류 시스템 구축 등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향후 양 단체 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확대는 간호인력 확보방안의 부재, 기존 간호인력의 양극화 심화 가능성 등 간호인력 수급의 문제가 있는 만큼 정부의 회의체에 의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인력수급방안, 포괄간호수가의 적정성 검증, 재원마련 문제 등 선결 사안에 대해 적극 공조키로 했다. 심평원의 전산심사 사후관리(환수)와 관련해서는 불합리한 급여기준이 근본적 원인이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하며, 심평원의 요양급여비용 심사결정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것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심평원의 영상정보교류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도 진료기록을 교류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이 있는 만큼 심평원의 시범사업에 대응할 예정이다. 정책협의회에는 의협 강청희 상근부회장, 임인석 학술이사, 연준흠 보험이사와 병협 이계융 상근부회장, 정영호 정책위원장, 정규형 총무위원장, 박용우 대외협력위원장이 참석했다.2014-12-19 09:56:11이혜경 -
[2014 10대뉴스]③의사파업도 막지 못한 원격의료'의사와 환자는 만나야 합니다.' 의사들의 원격의료 반대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10월부터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사, 환자 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시행됐지만 의료계 불참으로 '반쪽짜리' 시범사업으로 전략했다. 현재 상황으로는 6개월 후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의구심 투성이다. 지난 3월 10일, 의사들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14년 만에 집단휴진을 진행했다.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쟁. 요구조건은 원격의료 반대, 의료자법인 허용 등 의료영리화 정책 반대, 건강보험제도 개선 등이다. 의협은 전체 2만8428개 중 1만3951개 의원이 총파업에 참여해 총 49.1%의 휴진율을, 보건복지부는 5991개 의원이 참여해 20.9%의 휴진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집단휴진 여파일까. 정홍원 국무총리까지 나서 의협에 대화를 요청했고, 원격진료 전면반대를 외쳤던 의협은 6개월간 시범사업 이후 입법을 논의하기로 하고, 3월 24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전면파업을 유보했다. 수 차례의 대화 끝에 의·정은 원격의료 중 진단과 처방을 뺀 원격모니터링을 시범사업으로 우선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의협은 구체적인 시범사업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노환규 전 의협회장의 불신임, 그리고 추무진 의협회장의 보궐선거 당선으로 기류는 바뀌었다. 의협은 지난 7월 공식적으로 시범사업 불참을 선언했다. 결국 복지부는 의협을 배제하고 지난 10월부터 서울(송파), 강원, 충남, 경북, 전남지역 소재 보건소 5곳과 특수지 2곳 등 7곳과 민간의료기관 6곳 등 총 13곳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의협은 맞불을 놓은 상태다. 원격의료 안전성 검증을 위한 연구사업을 통해 복지부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기술적 안전성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이다.2014-12-19 09:11:04이혜경 -
[2014 10대뉴스]⑨사상 첫 탄핵 회장된 노환규2014년 4월 19일. 대의원회가 중심 세력이 되어 106년 대한의사협회 역사를 새로 썼다. 스스로 썩은 살을 도려내듯, '메시아'처럼 나타났던 노환규 제37대 의협회장을 불신임 한 것이다. 노 전 회장은 2012년 회원 직선투표에서 58.7%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민초 의사들로부터 힘을 얻었지만 의사 대표자들로부터 신임 받지 못한 의협장의 길은 회장직 내내 고행의 연속이었다. '올바른 의료제도의 항구적 정착'이라는 목표를 향해 걸음을 떼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취임 1년 간 갈등을 겪었던 대표자들과 화해무드로 전환한 노 회장은 지난 1년 간 대정부투쟁을 선언하고, 목표를 향해 한 달리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독단적 회무 운영'이 발목을 잡았다. 노 전 회장은 2012년 7월 포괄수가제 수술중단 철회, 2012년 12월 토요휴진 철회, 그리고 올해 3월 10일 집단휴진 이후 진행된 1차 의·정 협의결과 불수용. 의료계 앞날을 결정할 이슈에 대해 노 회장이 독단적으로 철회와 불수용을 결정했다는 게 대표자들의 반발감을 키웠다. 일부 대의원들로부터 툭 하면 불신임 경고를 받아야했다. 경고가 실제 불신임 실행을 위한 임총 소집으로 이어진 것은 노 전 회장이 꺼내든 '대의원회 해산', '사원총회' 때문이다. 불신임은 선거권이 있는 회원 4분의 1이상 또는 재적대의원 3분의 1이상의 발의로 성립하고, 재적대의원 3분의 2이상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까다로운 조건이다. 하지만 노 전 회장의 대의원회 해산 카드는 '참고 참았던' 대의원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총 242명 재적대의원 가운데 171명(70.66%)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최종 투표 178명 가운데 136명(76.4%)이 불신임에 찬성했다. 그렇게 노 회장은 의협을 떠났다. 지난 4월 27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위반금(벌금) 500만원 이상을 받으면 5년 내 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는 조항이 의결되면서, 지난 2011년 경만호 전 의협회장에게 계란을 던져 '회무질서 문란 행위'로 윤리위에 제소돼 벌금 1000만원을 납부한 노 전 회장은 재출마조차 꿈 꿀 수 없게 됐다.2014-12-19 09:06:36이혜경 -
인천시약, 지역 한부모 가족지원 후원금 전달인천시약사회(회장 조석현)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지역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시약사회는 지속적으로 따듯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약속하고,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이 후원금으로 한부모가족들의 지원과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는 조석현 회장과, 이정민 부회장, 고안나 여약사위원장, 남경자 약사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이상희 신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흥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2014-12-19 09:01:0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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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세이프약국 21곳으로 확대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 (회장 최귀옥)는 지난 17일 관내 세이프약국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귀옥 회장은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2014년 세이프약국에 참여 한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4년도 세이프약국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참여 약국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도봉구 세이프약국은 2013년 10개 약국을 시작으로 2014년 15개 약국, 2015년에는 21개 약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최귀옥 회장을 비롯해 세이프약국 회원 약사들과 도봉구보건소 이철항 의약과장, 오영오 팀장, 최성욱 주임 등이 참석했다.2014-12-19 09:00:59김지은 -
병원 전문의 연봉 1억2878만원…병원약사 4924만원지난해 병원급 의료기관 전문의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병원약사는 4924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 산하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최근 수련병원 심사 대상병원 중 277개 병원을 대상으로 인력 현황, 진료통계, 대차대조표 등을 집계한 '2013 병원경영통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2878만원, 일반의는 1억186만원으로 1억원이 훌쩍 넘었다. 그에 반해 약사 4924만원, 간호사 3751만원으로 1인당 평균 급여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의 1인당 평균 급여의 경우 상급종합병원보다 병상 수가 적은 종합병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0병상 이상과 500~1000병상 미만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문의 1인당 평균 급여가 각각 1억341만원, 918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평균 급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100~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의 경우 1억5328만원, 300~500병상 미만 1억5237만원으로 전문의 1인당 평균 급여 수준을 웃돌았다.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전문의는 1억11879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병원약사는 전문의와 반대로 상급종합병원에서 급여가 더 높았다. 1000병상 이상의 경우 5379만원, 500~1000병상 미만은 5207만원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간호사는 평균 3751만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병상 수가 높을 수록 연봉이 높았다. 한편 병원들은 수익의 48%를 인건비로 지출했다. 병원경영통계 자료에 따르면 평균 인건비는 48%로 특수병원의 경우 97.5%가 인건비로 쓰였다. 인건비 지출 비율의 경우 종합병원 가운데 100~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이 53.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병상 미만 병원의 경우 54.6%를 인건비로 지출했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시행에 따라 병원의 경영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정책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 대형병원들의 병상증축 형상으로 착시효과를 가져오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병원들은 경영상 벼량 끝에 몰려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병원경영의 객관적인 자료와 통계를 바탕으로 병원경영을 점검하고 진단해 병원경영에 적절히 경영지표가 사용되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통계집이 회원병원 경영제고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14-12-19 06:14:55이혜경 -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내년에 선택분업 선봉"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이 2015년을 '의약분업 재평가와 선택분업 쟁취'의 원년으로 삼고, 최선봉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하면서 의약계 간 갈등이 예상된다. 임 회장은 18일 '잘못된 의약분업 재평가와 선택분업 쟁취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개원의 1733명과 특별분회 회원 82명을 상대로 실시한 '원격의료 및 의료현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 '현실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원론적으로 거동 불편 환자 등 편의를 고려해 약사없이 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분업과 약사를 고용해 의료기관 내 조제가 가능하게 하는 직능분업, 또는 현재 기관분업 중 어느 형태를 선호하느냐'는 문항이 담겼으며 개원의 66.1%, 특별분회 회원 50.6%가 선택분업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개원의는 선택분업에 이어 현행 기관분업 유지(20%), 직능분업(13%)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특별분회는 직능분업(41.8%), 기관분업(7.6%) 등의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임 회장이 '선택분업 쟁취'를 선언한 이유다. 임 회장은 "지난 15년 동안 살인적인 저수가, 아청법, 쌍벌제, 그리고 원격의료까지 밑바닥에 와 있다"며 "15년 전 정부가 의약분업을 전격 시행할 때 의쟁투라는 투쟁체를 만들어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 정책에 전의사적으로 대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폭적인 수가인상이라는 달콤한 솜사탕에 투쟁의 의지를 꺾고 의약분업이 시행됐다는게 임 회장의 입장이다. 임 회장은 "현재의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탈출하자는 회원들의 분명한 열의를 알게 됐고, 선택분업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우리 스스로 패배의식을 던져버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다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원격의료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도 불사해야 한다'에 대해 개원의 54.3%, 특별분회 79.3%가 찬성했다. '현재로서 원격의료법안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개원의 38.3%가 '국회에서 활동으로 통과 저지', 37.5%가 '정부의 원격의료 철회', 15.6%가 원격의료 반대 서명운동과 홍보로 나타났으며, '의사들의 파업을 통한 실력저지'는 8.6%로 가장 낮았다. 특별분회는 정부의 원격의료철회(39.5%), 국회에서 활동으로 통과 저지(23%), 원격의료 반대 서명운동과 홍보(14%), 의사들의 파업을 통한 실력저지(9%) 순으로 나타났다.2014-12-18 17:01:23이혜경 -
"500병상 규모 병원 입원환자 식대 연간 4억원 손실"500병상 규모 병원의 경우, 입원환자식 제공으로 연간 약 4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8일 공동으로 진행한 '입원환자 식대 수가 개선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06년 식대 급여화 이후 동일한 금액으로 고정되어 있는 식대수가의 적정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태현(연세대 보건대학원 병원경영학과 조교수) 연구책임자는 "입원환자식 현행 수가가 원가의 86% 수준으로 나타나, 급여화 이후 8년 넘게 멈춰있는 식대수가 인상이 시급하다"며 "장기간의 식대수가 동결로 인해 의료기관 경영 손실과 환자식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입원환자식 1식당 평균 원가는 6077원인 것에 반해, 평균수가는 5230원으로 병원들이 1식당 평균 847원의 적자를 봤다. 특히 환자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적정 입원환자식을 제공할 경우 1식당 적정원가는 7099원으로 추계됐으며, 추가 인건비와 식재료가 반영된 금액으로 수가인상 없이 입원환자식 개선이 이뤄질 경우 병원은 1식당 1849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김 교수는 "입원환자식 자동 가격조정기전에 대해 소비자물가지수반영안, 의료경제지수 반영안 등을 검토 했지만 환산지수 인상률을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저수가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식사의 질이 표준에 못미치는 경향도 나타났다. 식품군별로 비교적 가격이 비싼 어육류군, 우유군 및 과일군의 경우 처방지침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돼 향후 의료기관 전체에 적용되는 환자식사처방 표준지침 마련 등 입원환자 급식서비스의 질을 보장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입원환자식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인증제 도입을 제안했다. 병원 환자 및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야 수가 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수가를 인상하게 되면 인상한 만큼의 질적 수준이 향상돼야 한다고 이야기 나왔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영양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입원환자식에 대한 인증기준은 모든 의료기관에 공통적으로 적용가능한 보편적인 기준을 근간으로 구성할 수 있으나, 의료기관의 규모 및 특성에 따라 일부 기준 및 조사항목들을 선택적 또는 단계적으로 적용하도록 구성해야 한다는게 김 교수의 입장이다.2014-12-18 15:07:5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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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 수입약 일련번호 도입 적극 지원"[단박인터뷰] 크리스토퍼 피가니올 쥴릭파마코리아 대표 여타 의약품유통업체처럼 외국계 회사인 쥴릭파마코리아도 힘든 한해를 보냈다. 약가인하 여파에 경기침체가 겹쳐 약품유통시장은 내내 찬바람이 불었다. 쥴릭이 한파를 이겨내는 방법은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이었다. 고객유치에 열을 내기보다는 인연을 맺은 고객이 단골이 되도록 서비스 품질에 신경을 썼다. 내년 제품 일련번호 도입이 의무화면서 쥴릭은 수입업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련번호 부착 지원 서비스도 마련했다. 쥴릭 역시 효율적인 일련번호 관리를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크리스토퍼 피가니올 쥴릭파마코리아 대표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환자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거래 도매업체와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17일 용산 쥴릭파마코리아 본사에서 가졌던 인터뷰 일문일답. - 쥴릭은 올 한해를 어떻게 보냈나? 전반적으로 업계의 상황이 어려우니 쥴릭도 영향을 안 받을 수는 없겠지만, 쥴릭은 변화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운영을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또한 노력하고 있다. 인구노령화로 의료비용은 올라가고, 이미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한국의 국민들은 정부 의료 정책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정부의 비용부담이 늘어나고, 제약업계 쪽에 압박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쥴릭은 궁극적으로 좀더 생산적이며 효율적으로 시장변화에 대처하고자 한다. -쥴릭의 큰 거래선이었던 송암이나 YDP와 같은 국내 도매들이 자진정리를 했는데... 오랫동안 명성이 있던 회사들이었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 업계가 어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협력하여 이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다.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마진이슈로 대두되고 있지만(물론 당장에는 중요한 문제이나), 이는 표면적인 문제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성장을 위해 중요한 것은 '효율성'과 '전문성'이라고 보여진다. 한국에는 제약사가 300개 정도 된다. 약국입장에서 300여 개의 제약사들에게 개별주문을 할 경우, 거래 비용 등 사업이 얼마나 복잡해질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올해 국내 업체들과 다국적제약사들과의 마진 갈등에 대한 쥴릭의 입장은? 사실, 마진문제는 계약관계가 걸려있는 양 당사자간의 문제이므로 조심스럽다. 다만, 협의를 통해 서로 잘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부는 새롭게 허가하는 약들의 약가를 낮게 책정하고 있다.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낮다고 한다. 이로 인해 해외에서 한국으로 출시하고 싶은 제품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 망설이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이러한 점들에서 새롭고 좋은 약들이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하지 않을까 환자 입장에서는 우려가 되고 있다. 이렇게 시장상황이 급변하고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효율성을 강화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문의약품 일련번호제도 시행에 쥴릭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가? 일련번호제도는 제품관리를 위한 매우 간편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쥴릭은 제품의 일련번호를 효율적으로 한번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제도 시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다. 아울러, 일련번호제도 시행을 대비해 제약사들의 준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절차도 마련하고 있다. 주거래처인 다국적제약사들이 일련번호 정보가 담긴 수입약 라벨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적절한 보관처에서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약국 직거래 성과는? 올 한해 목표치의 80~85% 수준까지 도달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관계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쥴릭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약업 시장의 협력관계이다. 단순배송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약국이나 환자에게 어떠한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쥴릭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은 없나? 쥴릭은 계열사를 통해 새롭게 'Patient program(페이션트 프로그램: 환자대상 프로그램)'과 '메디컬 마케팅'을 시작했다. 페이션트 프로그램은 특정 질병의 환자들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제품 정보나 복용법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간호사들로 구성된 전문팀이 환자들에게 전화로 또는 직접 방문해 질병관리 및 의약품 복용법 등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의약품 관련된 브로슈어와 의사를 상대로 한 심포지엄 그리고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마케팅 등을 제공하는 '메디컬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쥴릭의 비전은 '지역사회에 건강을 전하는(Bring Health to the Community)' 기업이다. 이는, 제약사들뿐만 아니라, 의사, 환자, 그리고 정부와 보험사까지 각각의 모든 그룹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단순히 물리적으로 의약품을 배송해 환자에게 전달하는 역할 외에,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통합적인 헬스케어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시 말하면, 다양한 그룹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헬스케어서비스(Total Health Care Service)' 제공을 지향하고 있다. 환자대상 프로그램은 환자에 대한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관련 법이 매우 엄격하다. 환자의 개인정보나 진료기록들에 대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은 많지 않다. 쥴릭은 관련 시스템을 갖추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정보보안관련 ISO인증의 한 종류인 ISMS- ISO2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글로벌차원에서 쥴릭은 CS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면 되나? 쥴릭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전문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이나, 중국, 인도, 호주 등 이미 포화된 시장을 제외하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을 포함한 아시아권 국가에 입지를 다져왔다. 쥴릭은 이러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한국기업들의 아시아 국가 진출을 위한 의약품 허가(라이센싱), 해외진출 에이전시 역할 등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산업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됐다. 정부가 의약품 가격을 통제하고 일련번호제 도입으로 더 투자할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쥴릭 본사에서 한국시장 성장을 위한 투자를 꺼리지는 않을지? 한국은 이미 성숙된 시장이라는 점에서, 약가는 점점 떨어지고 비용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효율적인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약국도 사업운영면에서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쥴릭의 생각이다. 시장이 성장 할 때는 시장점유율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지금처럼 비용 축소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첫 번째, 비즈니스 운영의 효율성으로 높이는 방법, 두 번째, 제약사나 약국의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년에 쥴릭은 제약사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 모델을 다섯 가지 형태로 세분화했다. 세 번째는, 투명성이다. 일례로, '페이션트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많은 투자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쥴릭은 본사에서 한 가지 시스템을 개발하면 전 아시아에서 통일된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므로 글로벌 회사로서의 표준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쥴릭은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자 한다. 쥴릭을 다른 의약품 물류 회사랑 비교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의약품 물류는 전체 헬스케어 서비스의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서비스 제공기업으로서 업계의 니즈를 살피고, 발빠른 대응과 신속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필요한 부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쥴릭의 가치이자 기업의 정체성이기도 하다.2014-12-18 12:13:2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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