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협, 병원 원무실무 연수교육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원무파트 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병원 원무실무 연수 교육을 내달 5일 대구파티마병원과 12일 중앙대병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환자안전법을 포함한 2015년 개정되는 의료관련법들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짚어보고 향후 의료정책 방향을 조망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법무지원실 소속 변호사가 직접 원무와 관련해 발생하는 행정처분 사례를 강연할 예정이다. 병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사인 서비스디자인을 원무파트에 접목, 환자와 보호자가 좋은 경험과 만족감을 갖고 병원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효율적인 진료비 관리 사례 발표 시간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23일까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2015-02-03 09:08:18이혜경
-
국립암센터, 저소득층 암환자 양성자치료 지원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양성자치료 환자 중 저소득층 환자에 대해서 3억 6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의 양성자치료기는 2001년 도입키로 결정한 이래 설계, 시설공사, 치료기 도입, 시험가동까지 약 5년이 걸렸으며 총비용 480억원이 소요?〈? 양성자치료는 기존 X-선 방사선치료보다 종양에 치료를 집중하고 정상조직의 보호가 가능한 치료로서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횟수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1년 4월부터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중 뇌종양, 두경부암(안면부 포함), 중추신경계통 종양의 양성자치료 시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됐으나, 18세 이상은 보험대상에서 제외되어 성인 양성자치료 환자는 1인당 30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강현 원장은 "이번을 계기로 양성자치료가 필요한 성인 암환자들도 치료비에 대한 걱정 없이 최첨단 양성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2007년 3월 양성자치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4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했으며, 매년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무상치료, 치료비 감면 등의 방법으로 경제적 지원을 해왔다.2015-02-03 09:04:33이혜경
-
순천향대병원, 대사비만수술 1000례 심포지엄순천향대서울병원 대사비만수술센터(센터장 허경열)가 31일 대사비만수술 1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사비만수술과 관련한 전문가 100여명이 모여 이론과 술기, 최신지견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아시아 대사비만수술 분야의 최고 의사로 정평이 난 일본의 카사마 교수와 대만의 웨이제이리 교수가 자리해 자신만의 수술 노하우를 공개, 호응을 얻었다. 서유성 병원장은 "최고의 센터로 자리매김한 대사비만수술센터의 1000례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심포지움이 내분비내과와 영양팀 등 모든 팀원들이 함께 멀리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에 처음 문을 열고 매년 200명 이상 꾸준히 치료해 온 대사비만수술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소화기내과, 영양팀이 협진 체계를 구축해 수술 효과를 높이고 있다.2015-02-03 09:01:40이혜경
-
안성시약, 크레소티와 팜페이 서비스 제휴 협약경기도 안성시약사회(회장 이규흥)는 지난달 29일 크레소티(사장 박경애)와 '팜페이 서비스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크레소티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시약사회 회원들에 ▲팜페이(약국 전용 카드결제시스템) ▲팜봉투(복약안내 약봉투) ▲PM2000 유지보수 및 약국 컴퓨터 보급사업 ▲캣포스(일반약 판매관리 POS) ▲팜브릿지(의약품 자동입고 및 주문시스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회원 약국의 비용 절감과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이규흥 회장과 크레소티 박경애 사장, 오재주 영업팀장 등이 참석했다.2015-02-03 08:54:12김지은 -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의협 내부 토론회의사단체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문제점을 전망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는 한의계와 정부 인사는 빠진 채, 의료계 및 시민단체만 참여하는 반쪽짜리 내부 토론회로 끝날 전망이다. 오는 5일 오후 7시부터 의협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박광재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 맡으며,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도경현 대한영상의학회 방사선안전관리이사, 임민식 대한개원의협의회 의무이사, 조병희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정부가 경제단체의 건의만을 토대로 규제 개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미명 하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을 무시하고 의료체계에 대혼란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국민건강에 미칠 위험성 등을 짚어보고 합리적인 대책을 토의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2015-02-03 08:52:30이혜경
-
의·한의협 회장 단식에 타 직능단체장 "바쁘다 바빠"의·치·한·간·약 5개 보건의약단체장들이 바빠졌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원격의료 및 서비스선진화법 등 의료영리화에 맞서 똘똘 뭉쳤던 보건의약단체장. 하지만 올해 초부터 정부의 규제기요틴을 두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갈등을 겪으면서, 나머지 의약단체장들은 두 단체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지난 달 20일 추무진 의협회장이 규제기요틴 원점 재논의를 촉구하며 6일간 단식을 진행한데 이어 김필건 한의사협회장은 규제기요틴 즉각 실행을 주장하면서 지난 달 28일부터 단식을 진행, 7일차에 접어들었다. 추무진 의협회장 단식 2일차인 지난 21일 의협회관을 찾았던 최남섭 치협회장, 조찬휘 약사회장, 김옥수 간호협회장은 김필건 한의협회장의 단식 2일인 29일 한의협회관을 찾았다. 같은 주제, 다른 주장, 그리고 단식. 의협과 한의협을 제외한 나머지 보건의약단체장들은 규제기요틴이라는 같은 주제를 두고, 상반된 주장을 펼치면서 단식을 벌인 양 단체 회장들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전했을까. 3개 보건의약단체장들은 규제기요틴과 관련, 개인적인 입장을 피력하기 보다, 대부분 양 단체장들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하루빨리 정부가 규제기요틴 문제를 원만히 해결되길 기원했다. 조찬휘 약사회장은 "추무진 의협회장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의료일원화를 원한다는 플래카드를 봤다"며 "김필건 한의협회장 단식농성장에 찾아가 의료일원화가 해결점이 아니겠느냐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양 단체가 같은 문제를 가지고 단식하는데, 다른 말은 해줄 수가 없었다"며 "의료일원화가 이뤄지면 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단식농성을 벌이는 양 단체장들의 위로방문에 부담이 없었느냐는 질문과 관련, 조 회장은 "5개 보건의약단체장들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서로 갈등을 겪는 부분에 대해, 조정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했다. 김옥수 간호협회장은 "상반된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오고가지 않았다"며 "양쪽 입장이 다른 만큼, 하루 빨리 해결되기는 어렵겠지만 원만히 해결되기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짤막히 말했다.2015-02-03 06:14:54이혜경 -
송후빈 충남의사회장, 의협회장선거 출마 선언송후빈(54·순천향의대) 충남도의사회장이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화 했다. 송 회장은 2일 오전 11시 모교인 순천향대학교를 방문, 서교일 총장을 만나 "기성세대 희생과 양보를 통해 미래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자랑스런 의료계를 만들어 주고 싶다"며 의협회장 선거 출마 입장을 밝혔다. 송 회장은 "대학병원 교수, 전공의, 병원 봉직의, 개원의 모두 어려운 의료환경"이라며 "내과 의사 출신인 서 총장 또한 대학병원 교수 및 전공의 근무 환경과 처우개선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의협회장이 당선될 경우, 의료계 통합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도 보탰다. 송 회장은 "의협회장에 당선이 되면 다양한 직역을 통합하는 정책을 통해 변화와 개혁, 의료계 통합에 헌신 할 것"이라며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에 서 총장은 "지역의사회장으로서 의협회장 출마를 결정한 용기에 감사하다"며 "정책 대안을 제대로 준비해서 선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송 회장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공식적으로 의협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2015-02-02 13:30:58이혜경 -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오송에 제2병원 건립"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 제13대 병원장이 2일 취임했다. 충북대병원은 이날 오후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윤여표 충북대총장과 정정순 충북도부지사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찬 병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명찬 병원장은 "충북권역 유일의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중부권 의료를 선도하고 의학발전과 보건의료 산업 진흥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사명과, 세종시·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거점병원으로서 첨단임상시험과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병원장은 "자립경영 기반아래 미래지속발전과 병원 가치 극대화를 이뤄내 환자와 사회에 공헌해야 하는 소명도 지니고 있다"며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의 책임을 강조했다. 조 병원장은 환자중심, 인간존중, 연구중심, 지역과 세계 속으로라는 명제 아래 충북도민과의 신뢰 구축을 약속했다. 오송에 임상시험센터와 연구중심병원 기능을 갖춘 제2병원의 설립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는 의견도 강조했다. 조 병원장은 "충북도민의 건강 돌봄이와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과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병원을 만들 것"이라며 "사랑, 헌신, 동반, 도전이라는 가치로 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5-02-02 13:22:59이혜경 -
어디서 진료 받지? 망설일 때 천사처럼|병원 속 사람들 열 한번째| 설명간호사는 무슨 일을 할까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명지병원 본관 현관문을 들어서면 안내데스크 뒷 편으로 설명간호사가 서 있다. 일반 안내원과 설명간호사가 공존하는 안내데스크 공간. 설명간호사는 일반 안내원이 담당하는 진료실과 검사실 위치, 주차 등 기본적인 사안부터 어느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등의 초진환자 상담, 진료절차, 검사나 수술의 필요성과 과정 등 진료에 관한 전문적인 사항까지 통틀어 '만능'으로 설명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설명간호사 제도는 대부분의 종합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지난해 2월부터 설명간호사 제도를 실시했는데, 1년 간 이 곳을 지킨 설명간호사는 임상 29년의 경력을 가진 '배테랑' 한경숙 간호사다. 한 간호사는 세브란스병원에서 29년 간 임상간호사로서 업무를 다하고 명예퇴직했다. 설명간호사는 임상간호사와 달리 일반 안내원들의 역할을 많이 하게 되는 만큼, 임상 뿐 아니라 병원 사정의 전반을 이해해야 한다. "30여 년 간 다른 조직에 있다가 명지병원에 왔잖아요. 제가 서 있는 곳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고 쓰여져 있는데, 처음에는 척척 답변하기에 무리가 있었죠." 이유인 즉, 환자들이 서류접수 부터 인근 맛집, 교통편 등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질문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간호사는 빠른 시간 내 설명간호사의 업무를 숙지하고 명지병원 로비에 없어서는 안되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오전 근무만 하는데, 하루에 100명 정도가 질문을 해요. 그 중 30명 정도는 진료와 관련된 상담으로, 간호사로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기쁘죠." 설명간호사의 가장 큰 강점은 종합병원에 처음 방문하거나, 어느 진료과를 가야할지 모르는 초진환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들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종합병원은 진료과목이 다양하잖아요. 예를 들어 가슴이 아프다, 배가 아프다 등 다양한 병변을 호소하는 초진환자의 경우, 병원을 오면 스스로 당황할 수 있어요. 그 때 임상경력이 있는 간호사로서 어느 쪽 가슴이 아픈지, 어느 쪽 배가 아픈지 파악을 하면 내과에서도 심장내과나 호흡기내과 등 최대한 정확한 과로 안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진료과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자세히 설명해줬지만, 진료실을 나와 무슨 말을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에도 설명간호사를 찾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 간호사는 "진료 이후 다시 묻는 환자를 위해서는 해당 과에 연락을 취해 이야기를 듣고 전달해준다"며 "이 처럼 설명간호사의 역할이 많기 때문에 경력 간호사를 요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명지병원은 20~30년 임상 경험이 있는 경력 간호사 2명과 안내직원 2명, 동행서비스 봉사자 등이 안내데스크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간호사는 천직" 한 간호사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다. 29년 간 세브란스병원에 있으면서, 간호대생들이 실습을 나오면 "간호사가 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가장 먼저 묻는다는 한 간호사. 그는 "간호사로서 정체성 확립은 매우 중요?"며 "소신 없이 간호대를 진학해 일을 하다보면, 결국 힘들어 좌절하고 그만두기 일쑤"라고 말했다. 그에 반해 한 간호사는 어릴적 부터 "간호사가 될거야"라고 동네방네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고 한다. 대학 진학 때도 망설임 없이 간호대를 택했고, 29년 간 병원냄새가 한 결같이 좋다는 한 간호사. "임신과 출산으로 힘들겠지만, 간호사로서 3교대 근무는 당연한 업무"라고 말하는 그는 임상 뿐 아니라 설명간호사 또한 필요한 존재라 말한다.2015-02-02 12:24:59이혜경 -
차기 의협회장 첫 출사표…검정고시 출신 이용민"그나물의 그밥? 나는 그 나물의 콩밥이다. 감옥, 각오했다. 이 점이 다른 후보들과 차별성이 가질 것이다."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첫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이용민(55·경희의대) 예비후보다. '총대를 메갰다', '그나물의 콩밥'. 슬로건 마저 독특한 그는 남다른 이력을 가졌다. 그는 1958년 강원도 삼척 도계에서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광산 사업을 했다. 광산 사고로 부도나기 전까지는 동네에서 소문난 부잣집 아들이었다. 부도로 집안이 기울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1년 간 투옥생활을 해야했다. 장남인 이 예비후보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다. 아버지가 집을 비우신 1년 간 집안의 가장은 이 예비후보였다. 일당 1300원을 받으면서 광산 갱도, 공사현장에서 막일을 했다. 아버지 출소 후, 이 예비후보는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봤다. 야간에 주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전문대학 시험에 떨어지자, 군입대를 선택했다. 병장 만기제대 후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2년 만에 경희대 의대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스스로 학비를 벌면서 학교를 다니느라 졸업은 남들보다 2년 늦었다. 1991년 경희의대를 졸업한 그는 강서병원에서 인턴을 수료하고 강동가톨릭병원에서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를 수련하다 1년만에 나왔다. 전문의를 취득하진 못했다. 나이, 경제적 압박으로 자의반 타의반 개업을 선택했다는게 이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의약분업 투쟁, 면허정지 2주, 신용불량 서울 서초구에서 개원의사로 살아가던 이 예비후보는 서초구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직함으로 2000년 의쟁투에 참여한다. 선거권찾기의사모임 시삽, 대한전공의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10년 넘게 운영하던 의원을 폐업한 이유는 고발 3관왕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의쟁투 이후 검찰, 공정위 고발과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며 "투쟁 이후 병원에 돌아와 재기하려고 했지만 검찰과 공정위에 소명하러 다녀야 했고, (잘못인데) 간호조무사에서 방사선촬영을 잠깐 시켰다가 면허정지 2주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원의에게 면허정지 2주 처분은 사형선고와 같다는 이 예비후보. 결국 폐업하고 신용불량 상태가 됐다. 일반회생으로 5년 만에 법정관리에 벗어난 것도 최근이라고 한다. 이 예비후보는 "법정관리 기간동안 낮에 성형외과에서 일하고, 밤에 야간 당직을 서면서 투잡, 쓰리잡을 했다"며 "회생 이후, 2009년 전국의사총연합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환규 전 집행부 때는 1년 간 정책이사도 맡아 활동했다. 노 전 회장이 2013년 3월 23일 파업투쟁을 접으면서 투쟁을 강조하던 이 예비후보는 사퇴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노 전 회장 뿐 아니라, 신상진 전 의협회장, 주수호 전 의협회장의 후보자 시절 뒤에서 서포트해줬던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진보적이고, 믿을 수 있는 후보를 도와줬지만 5% 부족함을 느꼈던 것은 사실"이라며 "3년 내내 투쟁하고 싶다. 의협회장 당선증을 받게 된다면 그 순간부터 수가현실화, 의료악법 및 규제철폐, 여론오도 및 매도에 대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2015-02-02 12:24:53이혜경
오늘의 TOP 10
- 1"창고형 약국에 매출 뺏기는데, 약사도 이제 시작해야죠"
- 21심서 무너진 700억 매출 코대원에스 특허…제네릭사 승소
- 3비타민 이중 제형 허용…비타민C 최대분량 2000mg 확대
- 47개월 만에 두 차례 개설자 변경…제주 창고형약국 또 휴업
- 5삼천당제약, 전략기획실 직속 'IR·언론 대응 전담팀' 신설
- 6한미 경영권 분쟁 2년…창업주 장·차남 4663억 주식 팔았다
- 7국내·다국적 혁신형제약 배점표 확정…65점 넘으면 인증
- 8삼천당제약, 닥터레디스 협력 확대…리포좀 신약도 글로벌 공략
- 9HLB이노베이션, 그룹 핵심 계열사 부상…오너가 전면 배치
- 10대웅제약 펙수클루, 실제 진료 95.7% 개선…고령층도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