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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유럽순방 취소…메르스 방역 전념"박원순 서울시장이 예정된 유럽순방을 취소하고, 메르스 방역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을 서울메르스대책본부장으로 밝힌 박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늦었지만 정부의 평택 병원공개를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잘못된 정보로 인한 국민의 불안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35번 확진 환자가 접촉한 1565명 조합원 전수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며 총 1565명중 통화 1317명(84.2%), 미통화 248명(15.8%)로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시간내에 복지부장관과 만나 향후 협력체계 구축을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서울시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력하고, 원활한 협조체계를 통해서 메르스 퇴치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메르스 퇴치를 위해 도움이 된다면 그 누구와도 만나 협조를 구하고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2015-06-05 13:37:08이혜경 -
의혁투 "박원순 시장 정치적 연출 멈춰라"의료혁신투쟁위원회(공동대표 정성균, 최대집)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메르스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반박하고 나섰다. 의혁투는 5일 성명서를 통해 "박원순 시장은 감염의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감염병의 일선에 있는 한명의 의사를 매도하며 메르스 공포의 분위기에 편승하여 정치적 연출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혁투는 "박원순 시장이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시장이라면 보건복지부와 경쟁이 아닌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며 "한명의 의료인을 매도하기 보다는 보건의료 단체들과 정보공유체계 구축에 먼저 관심을 갖고 힘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 요구사항으로는 ▲박원순 시장은 의사A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보건복지부 및 유관 단체들과 메르스 사태 해결에 협조하라 ▲정부는 국민과 의료인의 안전을 위해 병원 및 전염 경로의 공개를 더 이상 늦추지말라 ▲정부는 정부의 보건의료 전문성 부족이 이 사태의 원인임을 알고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시켜여 한다 등을 제시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의사 A씨가 5월 29일부터 경미한 증상이 있었고 5월 30일 증상이 심화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5월 30일 1565명이 참석한 개포동 재건축 조합행사에 참석했다"며 "이로 인해 A씨가 대규모 인원을 메르스 감염 위험에 노출시키게 했다"고 지적했다. 의혁투는 "기자회견과는 달리 의사 A씨에 따르면 A씨는 31일 오전이 되어서야 증상이 나타났다"며 "메르스 환자를 직접 보지는 않았기에 그 때서야 메르스 감염의 가능성을 스스로 인지하였고 자가 격리후 바로 후속조치를 취해 최종 판정은 2일에 받았다고 하니, 박 시장의 말은 진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2015-06-05 12:29:0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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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감사합니다"…약대생이 몰래 두고 간 쪽지"스승의 날에 못 찾아봬 조그만 선물 준비했어요. 약국장님 항상 감사합니다." 부산 미래약국 최종수 약사는 잠시 약국을 비운 사이 뜻 밖의 선물을 받았다. 올해 초 약국에서 실습 교육을 받았던 한 학생이 두고 간 스승의날 감사 선물이었다. 지난해부터 약국 실무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미래약국은 부산 지역 약대생들 사이에선 인기있는 약국 중 한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약대 6년제 전환 이후 약국 실무실습 교육 비평준화, 부실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미래약국엔 해당사항이 없다. 지역에 위치한 부산대, 경성대를 넘어 다른 지역 약대 학생들까지 실습 오고 싶은 약국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최종수 약사는 지난해 기초, 심화 실무실습으로 총 20여명 학생을 교육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만 13명의 학생의 실습을 맡고 있다. 최 약사는 실무실습 교육에 누구보다 열의를 보이고 있다. 단순히 약국 조제실, 투약대 안에서 실습만으로 끝내지 않고 별도 강의를 위해 커리큘럼과 교안을 만들어 매일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환자처방 검토를 비롯해 조제와 전산·청구 관련 교육, 의약품정보 검색, 복약지도 등 약국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그렇다보니 지역 내 약대생 선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내부 경쟁이 치열해져 성적순으로 학생을 선발해 뽑는 형편이다. 최종수 약사는 "실습 장소 별로 교육의 질 차이가 있는데 학생들에 균등한 교육이 주어지지 않는 것은 선배 약사로서 안타깝다"며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하고 싶지만 약국 형편상 한계가 있다. 게다가 분회장 회무와 약국 업무, 교육까지 일정이 버겁지만 나름 실습 교육을 시작한 후 보람있고 뿌듯한 일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약국에서 실제 실무실습을 한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외래 약국에 대한 이미지도 개선되고 무엇보다 졸업 후 미래약국에 취업하고 싶단 학생도 적지 않다. 최 약사는 "학생들 중에 졸업 후 우리 약국에 취업하고 싶다며 부탁하는 학생도 종종 있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며 "더 많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2015-06-05 12:14:52김지은 -
"메르스 스트레스, 믿을만한 정보 집중해야"메르스 등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지침이 나왔다. 대한정신건강재단 재난정신건강위원회(위원장 채정호)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재난특임위원회(위원장 조인희)는 5일 "신종 감염병이 더 이상 전파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이미 발생한 환자를 잘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병의 직간접적인 당사자 및 국민들이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잘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심리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위원회가 발표한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지침을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람들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정확한 정보를 선별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감염병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격리된 환자 및 이들과 가까운 가족, 지인, 그리고 이를 매스컴을 통해서 경험하는 일반 국민들은 여러 가지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고, 좌절감, 무력감, 절망감을 느낄 수 있다"며 "신종 감염병에 대한 일반적인 수준의 불안감과 약간의 스트레스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감정반응"이라고 말했다.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은 털어놓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봐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위원회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스스로를 치유하는 힘이 있다"며 "적절한 도움을 받으면 더욱 쉽게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2015-06-05 11:14:1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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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15%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 착용"성인 중 15%가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 얼마나 우려되는가 ▲메르스 때문에 한번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한 적이 있는가 ▲메르스 때문에 평소보다 손을 더 자주 씻는 편인가 등의 설문을 전화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이 메르스에 걸릴지 모른다는 우려감을 갖고 있었으며, 별로 우려되지 않거나 모른다는 의견은 33%에 불과했다.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한 적이 있는냐는 질문에 20·30대 약 20%, 40대 이상 10% 초반으로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메르스 고위험군은 고령층이지만, 마스크 착용 경험률은 오히려 20·30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 때문에 평소보다 손을 더 자주 씻는 편이라고 밝힌 사람은 60%였고 남성(53%)보다 여성(67%)에 더 많았다. 메르스 감염 우려자(670명) 중에서는 20%가 마스크 착용 경험이 있으며, 72%는 평소보다 손을 더 자주 씻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이번 메르스 확산 사태에서 보듯, 감염병 유행 시기에는 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개인을 위한 이기적 행위가 아니라 주위 모든 사람들을 위한 배려"라고 밝혔다.2015-06-05 11:00:15이혜경 -
경남의사회 "건강한 사람 메르스 쉽게 이긴다"경남의사회가 기저질환이 없고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메르스를 쉽게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도의사회는 5일 "일부 언론이나 SNS에서 주장하는 것은 듣지도, 보지도 말아야 한다"며 "비의료인과 문자로 퍼나르는 괴담은 무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초기 정부대응에 문제가 있는 것은 맞지만, 이제부터 의사협회와 정부의 발표를 믿고 따라야 메르스 문제를 해결하고 공포감이 줄어들면서 혼란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게 도의사회 입장이다. 도의사회는 "경남의 경우 지역감염에 대한 보고는 없다"며 "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의사회 3500여 회원은 메르스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리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의사회에 따르면 경남도는 최근 2주이내 중동지역을 방문 또는 방문자와 접촉 한 이후 호흡기 증상(기침 등)이 있을시 병원 방문 전 반드시 지역 보건소로 전화하면 보건소 직원 가정방문을 통해 검사 후 확진환자 발생시 지역내 격리병실로 이송할 예정이다.2015-06-05 10:49:3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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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정부에 메르스 접촉 병원실명 공개 요구의료계가 메르스 접촉병원명 공개를 공식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신종감염병 대응 TFT는 5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메르스 관련 기자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노출 관리에 큰 공백이 있어서 선의의 병원과 환자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의 특단적인 대책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병원명 공개를 공식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소재 병원 확진의사와 1000여명 이상의 일반인 접촉 사건에 대해서는 의사협회가 전문가 단체로서 사과했다. 추 회장은 "확실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전문가 단체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협이 지속적으로 의료인에 대한 메르스 정보제공을 요청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이 공식적으로 정보제공을 하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추 회장은 "감염학회, 예방의학회, 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등과 협조해 의사전문가를 환자 발생병원과 지역에 파견할 것"이라며 "감염관리와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 핫라인이 아닌 의협 차원의 핫라인을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갑 신종감염병 대응 TFT 위원장은 "국민들은 질병에 관한 정보,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부분이 해소되지 않아 불안해 하고 있다"며 "의협에서 의사 전문가로 구성된 핫라인을 설치해서 노출자, 의심환자, 확진환자에 대해 의사 전문가가 직접 상담해주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실무적인 준비가 끝나는 대로 최대한 빠르게 핫라인 번호를 공개하겠다"며 "자택격리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협에 요청하면 의협이 작성한 자택격리지침을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발송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재갑 위원장의 일문일답. -병원명 공개가 유리하다고 보는가. =병원명 공개 득실을 많이 따졌다. 당초 의료진에게 원칙적인 정보공유를 생각했었다. 하지만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병원에 메르스 노출자가 입원하고 발병하면서 선의의 환자들이 노출되는 상황이다. 일부 의료기관이 정상 운영을 하지 못하고 병동폐쇄 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인, 환자, 국민 건강이 안전하지 않다면 이제는 병원명 공개를 요구하겠다는 의미다. -정부가 특단적인 대책을 실행하지 않으면 병원명 정보공개를 하라는 단서가 붙었다. 특단대책이라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보건당국에서 어떤 대책을, 국민들이 용납할 만한 대책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들이 환자를 안전하게 충분히 도와줄 수 있을 만큼 안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국민들의 불안을 잠재울 만한, 국민들이 이제는 믿을만 하다고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이다. -의사 감염으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일선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보는건 두렵지 않은데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가장 두렵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는가. =병원 공개정보를 요구할 수 밖에 없는 단계가 됐다는게 안타깝다. 의료기관에 충분히 제시됐다면, 1차 환자 발생시 노출자 범위선정이 제대로 됐다면, 아니면 실패 인정한 다음에도 노출자 관리가 제대로 됐다면, 환자들이 정보없이 다른병원에 입원해서 의료인과 환자를 감염시키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 본다. 지역사회 전파로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노출자 3000명 된다는 것은 환자 발생이 많아질 것이라는 얘기다.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의협 차원의 핫라인을 구성하려고 하는 것이다.2015-06-05 09:58:19이혜경 -
병협, 메르스 대응 의료기관 소독·청소지침 배포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서 메르스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마련한 '메르스 대응 의료기관의 소독 및 청소 지침'을 전국 회원병원에 배포했다. 병협은 "환자 입실 중이나 퇴실 후 격리병상 소독과 의료폐기물 처리 등에 있어 메르스 대응 의료기관의 소독 및 청소 지침을 충분히 숙지해달라"며 "병원 내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전국 회원병원에 당부했다. 이번 지침은 일반원칙(방법, 환자 퇴실 후 격리병상 소독, 의료폐기물 처리)과 소독시행 명령서, 개인보호장비, 감염예방 표준주의 등이 담겼다.2015-06-05 09:49:1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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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보충연수교육 무기한 연기…메르스 원인6일 열린 예정이었던 2014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이수자 추가 보충교육이 무기한 연기됐다. 대한약사회는 약사회관 동아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추가 보충교육을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약사회는 최근 메르스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이번주가 확산의 중대 고비임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약사회는 접수자에 대해 문자메세지 발송과 개별 연락을 통해 교육 취소를 안내하는 한편 추가 교육은 향후 메르스 감염의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2015-06-05 08:32:0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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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의사, 1565명과 접촉…병원학회도 참석서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A씨가 시민 1565명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메르스 확진의사가 1박2일 일정의 학회에 참석하고 식당 등을 이용한 것을 감안하며 접촉한 시민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순 시장은 4일 저녁 11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3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A씨가 판정에 앞서 지역 재건축조합 총회와 병원 심포지엄 등 행사에 수차례 참석, 공중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세곡동에 거주하는 A씨는 14번 확진 판정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병원의사로 지난달 29일부터 경미한 증상이 시작됐고 이튿날 증상이 심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A의사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 참석했고, 오후 7시부터 30분 가량 양재동 L타워에서 1565명이 참석한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한시간 동안 가족과 가든파이브 음식점 '두끼'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5월31일부터 기침과 가래, 고열 증상에 시달린 A의사는 다시 오전 9시부터 한시간 동안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귀가했다가 오후 9시40분 한 병원에 격리됐고 이튿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5월30일 열린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 1565명의 명단을 확보해 이날 전원에게 연락을 취하고 자발적 자택격리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A의사가 무한 해당 병원에 대해 접촉자 전부를 조사해 격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A씨의 동선과 관련된 시민들이 자택격리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접 이번 사태를 진두지휘하겠다"며 "1565명 위험군 전원에 대해 잠복 기간 동안 외부 출입을 막는 가택 격리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565명에 더 추가될 수 있는 접촉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A의사 이동동선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지도화해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2015-06-05 06:14:56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