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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의료질 평가 수가 차등 적용…9월1일부터정부가 다음달부터 종합병원 질적 수준을 평가해 병원별로 수가를 차등지원하는 의료질평가지원금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환자안전수가와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가산, 소아 중환자실 수가 등을 새로 도입하고 무균치료실 등의 수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3대 비급여 제도개선 중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의 올해 개편 방안과 이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을 의결했다. ◆비급여 축소=3대 비급여 개선 기본 계획에 따라 금년 9월부터 선택진료 의사 및 대형병원의 비급여 부과 병상(상급병상)이 축소된다. 우선 원치 않는 선택진료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선택진료 의사 지정 비율을 조정해 일반의사 선택 기회를 확대한다. 현재 선택진료 운영 의료기관은 총 자격 의사의 80%까지 선택의사로 지정할 수 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주요 진료과는 대부분 선택의사로 지정돼 환자들 상당수가 선택진료 이용이 불가피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내달 1일부터는 선택의사 지정 비율을 80→67% 수준으로 낮추고, 특히 환자들의 일반의사 선택권을 제고하기 위해 진료과목별로 최소한 25%는 비선택의사를 두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현재는 5개과 20명씩 100명의 자격의사가 있는 병원은 최대 80명까지, 일부 진료과는 20명 전부 선택의사로 지정 가능하다. 앞으로는 전체 최대 67명, 과별로도 최대 15명까지만 지정할 수 있고, 어느 과든 환자가 5명 이상 비선택 일반의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405개 의료기관의 선택진료의사 1만387명 중 2314명(22.3%)이 일반의사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환자들 입장에서는 연간 총 2212억의 비급여 부담이 감소할 전망이다. 복지부는 내년에도 선택의사 지정비율을 67→33%로 낮춰 비선택의사를 대폭 확대하는 개선이 추가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상급병실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 일반병상(비급여를 받지 않는 병상) 확보 의무를 총 병상의 50→70%로 강화한다. 대형병원의 일반병상 비율이 낮아 원치 않는 1~2인실 입원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에 따라 비급여 없는 병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43개 병원의 1596개 병상의 1~3인실에 비급여 부과가 사라지고 전액 급여 적용돼 비급여 부담은 연간 57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반병상 확대 시 감염에 취약한 다인실이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보완방안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일반병상이 돼 비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되는 1~3인실에 대해서는 4인실로 전환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의학적으로 단독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격리실'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격리수가를 현실화하고, 격리 입원대상 확대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격리실 전환 이행 기간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1~3인실 수가를 마련해 적용하기로 했다. 1·2인실 수가는 최대 19만원(상급종합병원, 간호1등급 기준), 환자 부담은 5만8000원 수준이다. 아울러 상급병실 개편과 별개이지만 현재 주로 6인실 중심의 혼잡한 일반병상 환경을 4인실 위주로 개선하기 위해 6인실 병상 최소 확보 의무는 폐지하기로 했다. ◆수가 개편=복지부는 이렇게 비급여는 축소하되,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분야의 의료수가를 신설 또는 강화해 또다른 비급여가 늘어나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고, 의료의 질적 향상도 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3월 건정심에서 논의된 것처럼 ▲우수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질평가지원금 ▲수술·마취·중환자 진료 과정에서의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수가 마련 ▲중환자실 등 특수병상 수가 개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료질평가지원금=의료기관의 종합적인 질적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른 차등적인 의료수가(의료질평가지원금)를 신설해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비용을 건강보험 급여 체계로 전환한다. 구체적으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5개 영역 37개 지표로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병원별 수가(입원환자 최대 2730원, 외래환자 최대 1320원 등)를 산정하는 의료질평가지원금(연간 1000억원 규모)을 신설하며, 이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통상 환자 본인부담률을 적용하게 된다. 환자부담은 255억원 규모다. ◆환자안전수가=병원의 진료·수술 과정에서 환자 안전을 보다 강화하는 조치들에 대한 적정 보상체계도 마련한다. 보상규모는 연간 730억원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수술·마취 후 전문의나 전담 간호사가 환자 회복을 관리하는 수가(회복관리료), 항암제 등 투약 안전을 강화토록 하는 수가(항암주사관리료, 항암요법 부작용 및 반응평가료 등)등이 신설된다. 또 기존 수가(무균조제료, 인공호흡, 심폐소생술수가 등)도 인상해 환자 안전을 위한 조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수병상 수가=비급여 상급병실료를 줄이는 대신, 중환자실·무균실 등 중환자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수가가 낮아 병원의 확충 유인이 없었던 특수병상 수가도 개선한다. 연간 1150억원 규모다. 우선 중환자실 수가 현실화(상급종합 2등급 기준 14만원→24만원)와 함께 중환자실 진료 질적 수준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전담 전문의 가산(3만원) 및 소아 중환자실 수가를 신설(상급종합 2등급 기준 28만원)한다. 또 조혈모세포이식환자를 위한 무균치료실, 갑상선질환 치료를 위한 납차폐특수치료실 등 수가도 현실화 해 확충을 유도한다. 이 외에도 치과병원, 한방병원 분야의 수가도 일부 개선한다. 연간 102억 규모가 투입되는 개선안이다. 구체적으로 치과분야 고난이도 수술, 중증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고, 뇌병변 장애인 등 일반적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수가 등도 신설해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한방분야는 의원급에 비해 병원급의 환자 중증도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해 한방병원 진찰료를 일부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수가 개편에 따른 추가 건강보험 재정 소요는 연간 약 2451억원 수준으로 올해 보험료 결정 때 이미 고려됐다. 수가 개편에 따른 환자 부담 증가는 연간 약 544억 정도이지만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편에 따라 감소하는 비급여 의료비는 2782억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부담은 2238억 정도 경감되는 셈이다. 복지부는 이번 건정심에서 의결된 수가 개편안을 고시 개정에 반영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비급여 축소 개편이 시행될 예정인 9월 1일부터 동시 시행할 예정이다. 또 제도 시행 6개월 시점에서 수가 조정 효과를 모니터링 해, 필요 시 추가적인 수가 조정 등 후속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2015-08-07 18:00:33최은택 -
송파구약, 벽지 아동 문화행사에 후원금·구급약 지원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송은보, 여약사이사 이순화)는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벽지지역 아동의 문화체험 활동에 후원금 30만원과 구급약을 지원했다. 송은보 부회장은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이 많은 체험과 견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아름다운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체험은 충남 예산 아동 18명과 봉사자 및 직원 등 12명이 참여해 에버랜드·올림픽공원·키자니아·코엑스아쿠아리움·한강유람선 등을 체험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 행사에는 송은보 부회장, 이순화 여약사이사 등이 참석했다.2015-08-07 17:20:54정혜진 -
서울시약, '2015 건강서울' 부대 행사 논의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한달여 앞둔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다. 건강서울 페스티벌 공동준비위원회(위원장 권영희, 추연재)는 지난 5,6일 양일간 오후2시부터 21개 부스장과 분회 대표자, 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1개 부스별 준비 물품 파악을 비롯해 세부적 업무 및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의견을 개진했다. 유정사 영등포구약사회장은 "세이프약국 부스에서는 플래카드에 환자 약력관리, 복약상담, 금연 등의 내용을 넣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각 구에 위치한 세이프약국 명단을 제작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은선 서대문구약사회장은 "서대문구에서는 도전골든벨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며 "약사와 단골환자가 한팀을 이뤄 약에 대한 상식을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시민들에게 약사의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희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행사에 앞서 사전 검토와 충분한 의견 교환을 통해 부스장과 분회 대표자들이 행사에 대한 깊이 있는 파악이 가능했다"며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생각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행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가 이루어져 만족스럽다"고 말했다.2015-08-07 17:10:42정혜진 -
추무진 회장, 메르스 사태 '종합 반성'"이 자리에 참석한 재미한인의사들이 미국 현지에서 한국 메르스 사태를 바라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을 것으로 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7일 서울을 찾은 재미한인의사 70~80명 앞에 서 국내 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해 강연했다. 추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은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족하지 않다고 자부하고 있었다"며 "왜 우리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고 메르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지 깊이 생각하고, 이번기회를 통해 개선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사태 확산 원인으로 추 회장은 정보의 비공개를 지목했다. 추 회장은 "5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하고, 21일 정부는 위험성이 적다고 발표했다"며 "복지부 장관을 만나서 어느 병원에서 환자가 발생했는지 정보공개를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결국 추 회장은 내부적으로 평택성모병원에서 첫 환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 6월 1일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하기에 이른다. 추 회장은 "그 당시까지만 해도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을 몇 사람만 알 정도였다"며 "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고,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불안과 공포감이 심화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메르스 사태로 정보공개, 응급실 감염, 우리나라 병동문화, 보건복지부 전문성 등이 문제됐으며, 개선을 해야 한다는게 추 회장의 입장이다. 추 회장은 "응급실을 통해 메르스 환자들이 많이 감염되면서, 응급실의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났다"며 "다양한 문제점 가운데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몇 년간의 계획을 짜서 국가감염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전문성과 관련,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보건부, 보건사회부, 보건복지가족부, 보건복지부 등으로 변화하면서 보건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추 회장은 "보건복지에서 복지만 강화하다보니 보건이 약해질 수 밖에 없었다"며 "우리나라 국가조직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메르스 사태로 이번 재미한인의사협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를 취소한 의사들이 발생하면서, 실제 서울을 찾은 재미한인의사는 70~80명 가량이다. 재미한인의사협회측은 "70~80명의 의사들은 환자를 고치는 의사가 메르스 때문에 서울 방문을 취소할 수 없지 않느냐는 마음으로 고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2015-08-07 12:53:50이혜경 -
서울대병원 "제약사 강연료 회당 50만원 이내 제한"서울대병원은 의사들의 제약회사 외부 강연이 리베이트로 오해될 수 있는 소지를 없애기 위해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회당 강연료 상한액을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교출신 의사 순혈주의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라 신규 임용 때 타교 출신비율도 높였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6일 관련 보고서를 보면, 먼저 의사의 제약회사 외부 강연료나 수당 등이 리베이트로 오해받을 수 있는 개연성을 차단하기 위해 강연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공정경쟁규약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의사의 제약회사 강연은 '외부강의 회의 등 신고서'를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강의료 관련 처리는 사후에 이뤄지는 데 1회 대가를 50만원 이내로 제한했다. 의료분쟁 조정절차에 적극 참여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의료중재원 조정신청은 환자와 보호자 측의 일방적 주장에 따라 제기되기 때문에 의학적인 견해 상 문제 소지가 없다고 판단되는 건수가 상당해 조정에 응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본원은 환자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 차원에서 의료윤리위원회나 동료심사(PEER REVIEW)를 거쳐서 조금이라도 의료진의 과실 가능성이 있는 경우 조정에 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12~2014년 18%였던 조정 참여율이 2015년에는 33%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모교출신 의사가 80% 이상을 차지한다며 순혈주의를 개선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2014년 대비 2015년 7월 타교출신 신규임용 비율이 26%에서 32%까지 증가했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우수 전공의 유치 설명회를 통해 최근 2개년 전공의 선발 결과 타교비율을 2014년 33.5%, 2015년 33.8% 등 약 34%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2015-08-07 12:15:00최은택 -
"다문화가족 캠프 '생생지락' 건강증진 도움"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힐링건강증진 프로젝트 '생생지락(生生之樂) 캠프'가 다문화 가족 간의 친밀감과 행복감 증진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정부나 지자체의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다. 여주대 산학협력단(단장 조승제)과 여주시다문화센터(센터장 박성희), 여주대 간호학부 김애정 교수는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발마사지와 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진행된 다문화 가족의 친밀감과 행복감 증진을 위한 위한 발마사지 교육과 생생지락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 9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번 프로그램의 도움 정도에 대해 5점 만점에 5점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프로그램의 진행에 대해서도 4.94점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향후 다른 다문화가정에게 참여를 권유하겠다는 응답도 5점 만점에 4.9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발마사지 교육을 통해 배우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됐다는 응답도 4.88점을 보였으며, 부부간 대화가 증진됐다는 응답도 4.88점을 나타냈다. 아울러 친밀감 증진’(4.81점), 문화에 대한 이해(4.75점), 발마사지를 통한 만족도 역시, 각각 4.81점, 4.75점, 4.83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족들의 힐링 레크리에이션 및 치즈마을 견학, 건강상담 등을 통해 전반적인 가족 간의 관심도가 증진됐다는 응답도 4.83점을, 그리고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어려움도 해결됐다는 응답 역시 4.72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김애정 여주대 간호학부 교수는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 수도 전체 인구의 약 3%가 넘는 140만 명에 이르는 등 이제 우리사회는 다양한 인종의 외국인들과 국제결혼, 취업 등으로 인해 많은 이주민이 함께 살고 있다"며 "이들은 남편폭력·경제적 빈곤·자녀양육·문화적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많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경우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나섰으면 한다"고 덧붙였다.2015-08-07 09:49:5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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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메르스 경제적·비경제적 의원 피해 전수 조사의사단체가 정부발표 메르스 환자 경유 및 발생 의원 59개소(폐업 의원 1개소 제외)와 정부 발표 이외 메르스 환자 경유 및 발생의원 8개소에 대한 손실규모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오는 11일까지 근무기관 및 응답자 특성, 매르스로 인한 경제적 피해, 메르스로 인한 비경제적 피해, 메르스 대응체계에 대한 인식 등 구조화된 설문을 이용한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메르스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상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의협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협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근무기관 및 개원형태, 근무인력수와 진료과목을 1차적으로 묻고, 메르스로 인한 경제적 피해 및 비경제적 피해를 조사하게 된다. 메르스로 인해 휴업한 의원의 경우 휴업 시작일과 종료일을 밝히고, 휴업 전후의 일평균 외래 및 입원환자, 전년도 동월기간 매출액 대비 5,월, 6월, 7월 매출액 감소 퍼센트(%)를 의협 측에 이야기 하면 된다. 의협은 메르스 사태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추가적으로 발생한 비용도 직접 경제적 피해로 간주했다. 추가 발생 비용의 경우 방역, 장비, 마스크, 손소독제, 대진의사 고용, 간호인력고용, 휴업 후 홍보물 SMS 발송 비용 등을 포함했다. 만약 메르스 환자가 경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휴업을 하지 않았을 경우, 대진의사 고용 및 공동개원 등의 운영형태의 질문에 응답하면 된다. 메르스로 인한 비경제적 피해는 총 3개 문항으로 10점 척도로 구성됐다. 메르스 기간 내 휴업 이후 지역사회에서 의료기관의 평판 하락점수를 1에서 10으로 매기면 된다. 이어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의사들이 받은 스트레스, 의료분야 종사자라는 이유로 지역사회의 불편한 시선, 가족 구성원 근무지에서의 기피, 자녀들의 학교에서의 기피 등의 불이익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문항도 포함됐다. 이번 전수조사에는 메르스 대응체계에 대한 인식도 포함됐으며, 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체계 만족도, 5월 20일 최초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지속적·전국적으로 환자가 확산된 것에 대한 근본적 문제점, 초기 대응실패로 인한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한 기관별 책임정도, 메르스에 대한 정보 제공, 매체별 메르스 정보 신뢰정도 등을 조사하게 된다. 한편 의협은 지난 6월 26일 메르스 확산 기간 동안을 휴진으로 보고 휴진 전, 휴진, 휴진 후로 구분해 각 매출감소율을 적용한 직접피해와 간접피해 수치를 공개한 바 있다. 대상기간 수는 직접피해의원의 지역별 발생 비중에 따라 서울, 경기, 그외 지역으로 무작위 추출, 지난해 5, 6월 시점의 일 평균 환자수와 휴진 후 진료 재개시 일평균 환자수로 환자수 변화율을 뽑았다. 그 결과 환자수 감소율과 매출액 감소율의 경우, 직접피해의원 약 60%, 간접피해의원 약 40%로 집계됐다. 손실 매출규모로 따지면 직접피해의원은 3200여만원, 간접피해의원은 1270여만원으로 추정됐다.2015-08-07 06:14:51이혜경 -
의협 "PM2000 허가취소로 무마?…엄벌 처해야"의사협회가 약학정보원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6일 "약학정보원 환자정보 유출사건이 약국프로그램에 대한 허가취소로 일단락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정부가 개인의료정보 유출에 대한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고, 환자와 국민들의 막대한 피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환자관련 정보는 개인으로서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한번 노출될 경우 개인의 인격과 정신적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절대 불가침 영역"이라며 "철저한 보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급 보안 유지가 돼야 할 환자정보를 돈거래 수단과 상업적 목적으로 악용한 약학정보원에 대한 조치가 흐지부지 된다면 제2의 의료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는게 의협의 입장이다. 의협은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약학정보원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 한다"며 "약정원 임직원 및 약사회 관계자 등 연루된 이들에 대해 일벌백계해 의료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2015-08-06 17:01:38이혜경 -
충남도약, 경찰청에 약국 치안 협조 요청충남약사회(회장 전일수)는 지난 5일 김양제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만나, 약국 치안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도약은 약국안전을 위한 긴밀한 치안협조 요청을 관내 시군경찰서에 통보해 경찰이 약국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순찰·방범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의 불법마약퇴치를 위한 협조 지원 요청과 약사회 현안 토의의 시간을 가진 후 형사과 마약수사대 김민규 대장을 만나 불법마약류퇴치 등을 논의했다. 또 충남약사회는 충남지방경찰청 경찰공무원들을 위해 구충제 1000정을 준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약사회 전일수 회장을 비롯 이희영·강부규·박정래·윤광중·이덕순 부회장, 이전영 예산분회장 등 약사회 임원과 충남지방경찰청의 김양제 청장, 최해영·박명춘 제1,2부장, 이자하 청문감사담당관, 김호승 경무과장, 박종민 정보과장, 이동섭 112종합상황실장, 김진태 여성청소년과장, 양윤교 수사과장, 전준열 형사과장, 마경석 경비교통과장이 참석했다. 한편 전일수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해 자진휴업한 아산시 도움약국 심정애 약사를 위로방문하고 대한약사회가 지원한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2015-08-06 16:26:11정혜진 -
의료기기업체 BSC, AMS 비뇨기과 사업부 인수글로벌 의료기기업체 Boston Scientific(이하 )은 8월 4일 부로 Endo International 의 비뇨기과 사업부 American Medical Systems(이하 AMS)의 남성건강과 전립선비대증 사업부를 현금 16억 달러와 5000만 달러 옵션의 조건으로 인수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인수 계약은 AMS의 주요 제품인 전립선 비대증 치료 레이저 'XPS, HPS Greenlight'를 비롯해 남성 요실금 치료 시스템 'AMS 800', 발기부전 치료용 음경 보형물 'AMS 700'이 포함됐다. BSC는 남성성기능 질환치료, 전립선비대증치료, 남성 요실금 치료를 포트폴리오에 추가래 기존의 결석, 골반재건 포트폴리오와 함께 비뇨기과 수술적 치료의 50%에 해당하는 5대 주요 질환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게 됐다. 향후 AMS 남성 및 전립선 건강 사업부는 BSC의 비뇨기과 사업부에 의해 통합 운영된다. AMS 여성건강 사업부는 이번 인수에서 제외됐으나, 비정상 자궁출혈과 자궁근종의 산부인과 수술 부분 투자를 유지할 계획인다. 이 인수를 발표한 BSC 비뇨기과 사업부 부회장 카렌 프렌지는 "BSC-AMS 통합은 혁신을 통한 성장과 의사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전달해 연간 약10억 달러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며 "통합 사업부는 비뇨기과 분야의 리더로서 가치 있는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환자의 치료만족도를 높이고 치료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BSC 측은 "인수에 따라 회계상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인수비용 등으로 인해 성장이 더디게 보일 수 있으나, 2018년까지 5000만 달러 이상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수정기초가액 기준으로 주당 순익이 2015년 손익분기점에 이르고, 2016년 최소 1주당 3센트, 2017년 1주당 7센트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2015-08-06 16:13:3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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