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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모인 폐의약품 월 1회이상 지자체 직접수거앞으로 약국에 보관 중인 가정내 폐의약품을 지자체가 직접 수거한다. 10일 약사회에 따르면 환경부는 7일 쓰레기종량제 제도 개선사항에 월 1회 이상 약국에서 직접 수거해 소각 처리될 수 있도록 폐의약품의 안전 관리를 위한 수거 절차 간소화 부분을 포함시켰다. 약국을 통해 별도로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는 폐의약품 수거 과정은 보건소에 폐의약품이 적체되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즉 거점 보관 장소를 거치지 않고 지자체가 약국을 직접 방문해 보관 중인 폐의약품을 월 1회 이상 직접 수거하도록 체계를 단순화된다. 세로운 제도는 7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약사회는 환경부 종량제지침 변경에 따라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에 대한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병진 부회장은 "그동안 약사회가 수거체계 간소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전달한 성과라고 본다"며 "환경부 지침을 기반으로 지역약사회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자 보건환경위원장은 "그동안 폐의약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상이한 수거체계로 인한 혼선과 약국과 지역약사회, 보건소에서 장기간 보관되는 적체현상이 문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수거시스템 마련과 월 1회 이상 지자체가 수거를 진행할 경우 약국 등에서 발생되는 적체현상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2015-08-10 06:14:54강신국 -
정진엽 내정자 원격진료 기술 특허출원 '논란'보건복지부 장관에 전 분당서울대병원장인 정진엽 후보자가 내정됐지만, 의료계 내부에서는 기대보다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의료계는 정 후보자 내정 당시, 의사 출신 장관 후보자 내정에 환영의 목소리를 보냈다. 의·정 간 원활한 소통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 내정가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과 공동으로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한 원격진료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에 이름을 올린게 화근이 됐다. 현재 의료계는 의사, 환자 간 원격의료 서비스를 반대하는 입장으로 정부가 추진중인 시범사업에도 공식적으로 불참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원격진료 특허를 출원한 의사를 내정하자, 의료계는 정부가 원격의료를 강행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데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대한의원협회는 "정 내정자는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직 당시 원격의료시스템 개발에 깊이 관여했다"며 "2012년도 웰니스융합포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웰니스기기 분류에도 관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 내정자 인선을 통해 원격의료를 더욱 강하게 추진하고, 유사의료행위를 조장할 수 있는 웰니스기기 분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는 것이다. 의원협회는 "대기업 이익을 위한 원격의료 확대를 강행하거나 의료산업화를 위해 의료제도를 더욱 왜곡시킨다면 정 내정자의 장관 임명을 반대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의사 출신 복지부장관 내정은 환영하지만, 원격의료 등과 관련된 정 후보자의 내정은 석연치 않다는 입장이다. 전의총은 "정 내정자는 40여가지 의료특허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되 있는데, 상당수가 원격의료와 관련돼 있다"며 "정부가 원격의료를 밀어부칠 수 있는 적임자를 장관으로 내정했다고 보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정 내정자가 2012년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괄운영위원장, 웰니스포럼 자문위원을 맡았던 이력도 문제 삼았다. 전의총은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8개의 의료기기 업체와 8군데의 대학병원들이 모여 의료기기 개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조직으로, 원격의료 추진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단체"이렴 "정 내정자에 대해 원격의료와 관련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정 내정자가 원격의료 등과 관련한 책임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을 경우 장관직 낙마를 위한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겠다는게 전의총 입장이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정 내정자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장관 재임 중 원격의료를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못 박았다. 의혁투는 "원격의료에 관한 특허권자를 복지부 장관에 내정하는 교만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정 내정자는 원격의료 포기 선언을 전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의협은 정 내정자의 인사 청문회 답변 이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2015-08-10 06:14:52이혜경 -
부산대 약대, 초·중·고생 대상 신약개발 체험교실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 신약개발연구소(소장 김남득)는 지난 1일 약대 교정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신약개발체험교실'을 개최했다. 미래과학자를 양성하고 신약개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열린 이번 체험교실에는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학생들은 아스피린 만들기(정연진 교수), 정제의 제조 및 작용 이론(유진욱 교수), 커피에서 카페인의 추출 및 확인(양민혜 교수), 타이레놀 만들기(윤화영 교수), 해열진통제의 여러 제형 만들기(강주형 조교) 등 5개 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부산대 약대는 매년 8월 초·중·고 학생들을 모집해 무료로 1일간 신약개발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2015-08-10 00:12:35김지은 -
폭염 속, 온열질환자 급증…치료법은?기온이 31.2도를 넘으면 1도 오를 때마다 온열 환자 수가 70%씩 급증하는 만큼 폭염이 위험 수준을 넘어섰다. 이번 주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순천향대 응급의학과 최재형 교수를 만나 온열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온열질환은 이러한 열순응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열순응의 작동 원리를 보면 기온이 35도 미만인 경우 열복사(피부 표면에서 열에너지가 전자파로 방출되는 현상)가 60%, 땀의 증발이 30%의 역할을 하며, 35도 이상의 기온에서는 땀의 증발이 대부분의 역할을 한다. 열복사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어 혈류량이 증가해야 하고, 땀이 증발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땀이 나야 한다. 열순응은 결국 혈류량의 증가로 작동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우리의 심장은 중심체온(직장체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분당 3리터의 피를 더 뿜어야 한다. 하지만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나 탈수가 생긴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열순응이 제대로 일어날 수 없다. 그리고 열순응의 과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더라고 우리나라의 여름처럼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땀 증발의 효율이 떨어져 결국 열순응에 실패할 위험이 높아진다. 온열질환은 대표적으로 서늘한 곳에서 휴식과 수분 보충만으로 회복할 수 있는 일사병과 사망률이 80%에 이르는 열사병이 있으며, 이 두 질환은 반드시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 일사병은 가장 흔한 온열질환으로 장시간 땀을 흘린 상태에서 수분 보충이 원활하지 않아 탈수로 발생하는 경우와 수분을 물로만 보충하여 몸 안의 전해질이 감소한 경우에 발생한다. 중심체온이 40도를 넘지 않으며,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다. 증상으로는 즉시 회복되는 실신, 30분 내로 완전히 회복되는 어지러움과 약간의 정신 혼란, 구역감, 두통 등이 있으며, 보통 온몸이 땀으로 축축하게 젖는다. 열사병은 주로 노인이나 만성 질환자에게서 발생하며, 중심체온이 40도를 넘고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긴다. 일사병과 구별되는 증상으로 회복되지 않는 의식변화, 행동변화, 환각, 발작 등이 있으며, 땀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열에 의하여 뇌세포와 간세포, 신장, 근육 등에 손상이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회복된 후에도 합병증이 남는 경우가 있다. 열사병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중심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것이다. 이때 해열제는 효과가 없으며,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환자에게 음료를 먹이는 것은 기도를 막을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냉각 방법은 증발에 의한 방법과 침수에 의한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증발 냉각법은 미지근한 물을 몸에 뿌려주고 선풍기 바람을 쏘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차가운 물을 뿌리는 것은 피부의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어 열 발산을 방해할 수 있다. 침수법은 말 그대로 차가운 물에 몸 전체를 담그는 방법으로 야외에서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몸을 담그는 과정에서 기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 외에도 머리,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얼음주머니를 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온열질환은 예측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온 음료 등을 이용한 적절한 수분 공급만으로도 온열질환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환경 상태에 주의하고,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는 주의교육이 필요하다. 청소년과 어린 아이들 역시 주의교육이 필요한데, 이들은 종종 한계를 인식하지 못하고 뛰어 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2015-08-09 10:16:0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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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 암 예방 효과 규명"계란 노른자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따. 건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과학대학 백현동 교수(축산식품공학과)가 계란 노른자에 존재하는 대표 단백질인 포스비틴(phosvitin)의 암 예방 효과와 DNA손상 억제 효과에 관한 연구로 미국 최고의 축산관련 학회인 가금(家禽)과학협회(Poultry Science Association(PSA))가 수여하는 시상하는 2015년 우수 연구상(American Egg Board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최근 미국 켄터키에서 개최된 2015년 PSA 정기학술대회에서 2014년 8월 발표한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 독성 연구(논문명: Cytotoxic and antigenotoxic activities of phosvitin from egg yolk)'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 안동욱 교수와 공동으로 이번 연구상을 수상했다. 백현동 교수는 계란 난황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포스비틴이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고, 인체 유래 백혈구에서 산화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DNA 손상도를 포스비틴이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포스비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난황 단백질인 포스비틴이 총 7종의 인체 유래 암세포주에 대하여서 세포 독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간암세포주인 HepG2 세포주에 대해 가장 효과가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인체 백혈구에 인위적으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가해 DNA 손상을 일으킨 후 포스비틴을 처리한 결과, 그 DNA 손상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콜레스테롤로 인한 계란 노른자 기피 현상에 따른 계란의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으며, 새로운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소재로 계란 단백질이 사용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국대 백현동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미국 아이오와주립대(Iowa State University, Ames 소재)의 안동욱 교수 연구팀과 계란 유래 단백질의 기능성 검증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2015-08-09 10:13:2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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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명칭 변경 등 약사회 기본 방침 따르겠다"약학정보원이 학술조직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을 전제로 명칭 변경 등 대한약사회의 방침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7일 상임위원회와 긴급이사회를 열고 PM2000 사태를 안건으로 다뤘다.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쳐 내린 결론은 대한약사회의 입장을 존중해 약학정보원 명칭 변경,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이사는 "약학정보원이 약사회에 위탁받아 관리하는 PM2000의 최종 의결권이 대한약사회에 있기 때문에 이같은 결론이 났을 뿐, 기본적으로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은 별개의 조직임은 변함이 없다"며 "대한약사회의 방향을 존중해 이같은 사안을 심도 깊게 고민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정원이 독단적으로 방침을 정하는 건 원칙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제시돼 이같이 결정했다"며 "일단 약정원 내부 의견을 정하는 자리였던 만큼, 이같은 의견이 힘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약정원과 PM2000 향방은 원칙적으로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이날 회의는 상임위 이전에 약정원 내부의 의견을 결정한다는 측면에 비중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약정원 명칭 변경은 앞서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내용이 가칭이었던 만큼, 차후 절차를 거쳐 약정원 임원 의견을 수렴해 새로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PM2000 행보는 이날 이사회 결정을 토대로 오는 20일 열리는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2015-08-08 06:14:52정혜진 -
재미한인의사협회, 한국 학술대회 개최했는데…왜?"재미한인 의사 1.5세대, 2세대들은 고국과 연결고리가 없다.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태평양을 사이에 둔 재미한인 의사와 한국의사들 간 교류의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 원준희 재미한인의사협회장은 5일부터 8일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재미한인의사협회(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에 의미를 부여했다. KAMA는 1974년 재미 8개 한국 의과대학 동창회 대표들을 중심으로 미국 뉴욕에서 창립된 단체로 40여년 넘게 고국 의료계와 미국 의료계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조직 창설과 활성화의 주축이었던 이민 1세대들이 거의 은퇴하고, 1.5~2세대들이 주축이 되면서 재미한인의사협회는 현재 변혁기를 맞고 있다. 원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의사들과 한국 의사들, 더 나아가 한미 양국 의료계의 한 차원 더 높여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며 "변혁기를 겪고 있는 재미한인의사협회의 조직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재미한인 의사는 1만8000명 정도로, 미국의사협회(AMA), 대한의사협회(KMA)와 달리 재미한인의사협회는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상태다. KAMA는 매년 미국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하지만 문정림 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의 도움과 풀타임 근무를 반납한 KAMA 소속 의사회원들의 노력으로 서울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 원 회장은 "한국에 있는 한국 의사, 미국에 있는 재미 한인의사, 미국에 있는 미국 의사까지 모두 양쪽 국가 국민들의 의료를 돕는데 기여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고국인 한국 의술을 체험하고 싶어하는 재미한인 의사 1.5~2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원 회장은 "1.5세대, 2세대 재미한인 의사들이 한국 메이저 종합병원 방문을 원하고, 의술을 배우고 싶어 한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메이저 병원 방문이 있었지만, 메르스로 취소돼 아쉽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KAMA 국제학술대회도 중요하지만, 1.5세대 2세대 재미한인 의사들이 우리나라에서 의술을 배우거나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현재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제도를 재미동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병원협회 또한 보건산업진흥원, 복지부 등 정부와 연계해 재미한인의사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2015-08-08 06:14:51이혜경 -
공단일산병원,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 지정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지난 7월 31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은 아프리카, 중남미 등 황열 위험국가 출국자를 대상으로 황열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백신안전관리, 전문성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 된다. 기존의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은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와 3개 의료기관 뿐이었다. 하지만 이번 일산병원의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 지정으로 황열예방접종이 가능해져 경기도 등 수도권 거주자들이 국립검역소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일산병원은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시스템을 도입하고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그간 증명서를 발급 받고자 국립검역소를 방문하던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게 된다. 강중구 병원장은 "이번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 지정으로 일산병원은 감염관리시스템과 감염병 예방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공공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질병예방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 상담,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는 예방 의학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감염병 위험국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해외여행 상담클리닉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지정을 통해 9월 1일부터는 황열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2015-08-07 18:41: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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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Health IT 상호운용성 국제심포지엄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주임교수 윤건호)이 미래의학 분야의 핵심으로 평가 받는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시대를 맞이해, 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정밀의학은 세분화된 유전자 분석을 통해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종류마다 유전자 변이의 부분집합을 생성해내는 암(종양)의 특성상, 정밀의학 분야의 발전이 암 치료에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최근 정밀의학을 2016년 우선 정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정밀의학 이니셔티브 프로그램(Precision Medicine Initiative Program)에 총 2억 1,5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은 정밀의학 시대를 위한 준비과정을 학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8월 7일,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Health IT에서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in Health IT)'를 주제로 제3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밀의학은 의료와 관련된 정보뿐 아니라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 정밀하고 정확한 치료법을 도출해내기 때문에 수많은 정보를 정리하고 해석해내는 기술과 역량이 필수적이다. 특히 의료정보를 비롯한 개인의 정보가 한 가지 플랫폼을 통해서만 저장되지 않고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를 통해 누적되는 만큼, 이러한 정보들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은 의료 빅데이터를 완성하는 데 핵심으로 꼽힌다. 의료정보학교실은 이러한 정밀의학의 핵심 의제에 주안점을 두고 플랫폼과 각 분야별로 산재해 있는 국내 의료정보를 어떻게 연결시켜 집적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학자 간 선진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한 것이다. 국내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해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의료정보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1년 동안 총 2조 8900여 건에 달하는 의료 관련 빅데이터가 연구중심병원, 공공기관, 임상연구 등에 활용됐다. 으며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총 3258억 건의 진료정보를 일반에게 공개하는 등 의료 정보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다. 오전에는 의료정보교류(Health Information Exchange)에대해해외석학들의발표로이뤄졌으며, 오후에는 의료정보 교류 시스템과 상호운용성,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관리 트렌드, 암환자와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애프터케어 서비스와 플랫폼이 논의됐다다. 심포지엄에는 문성기, 폴 티비츠Paul Tibbits, 마이크 헨더슨Mike Henderson, 에릭 헤플린Eric Heflin 교수를 비롯, 의료정보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해 의료정보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의료 분야뿐 아니라 컴퓨터공학 전공자인 숭실대학교 황규백 교수를 초청, 학문 간 폭넓은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의료정보학교실 윤건호 주임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IT기술과 유전자 분석 기술의 획기적 발전으로 정밀의학을 통한 난치병 정복의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면서 "분산되어 있는 수많은 정보들끼리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의료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료정보학교실은 지난 2013년, U헬스, EMR, EHR을 통해 집적된 의료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 사업'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SeeMe5 프로그램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암환자와 심장질환자 대상 '중증질환자 애프터 케어' 사업도 수행 중이다. 현재는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팀과 함께 미래부 주관 범부처 사업인 청소년 인터넷/게임중독 디톡스Detox 과제에서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을 모니터링하고 중독을 예방 치유하는 R&D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15-08-07 18:39:1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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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의료질 평가 수가 차등 적용…9월1일부터정부가 다음달부터 종합병원 질적 수준을 평가해 병원별로 수가를 차등지원하는 의료질평가지원금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환자안전수가와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가산, 소아 중환자실 수가 등을 새로 도입하고 무균치료실 등의 수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3대 비급여 제도개선 중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의 올해 개편 방안과 이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을 의결했다. ◆비급여 축소=3대 비급여 개선 기본 계획에 따라 금년 9월부터 선택진료 의사 및 대형병원의 비급여 부과 병상(상급병상)이 축소된다. 우선 원치 않는 선택진료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선택진료 의사 지정 비율을 조정해 일반의사 선택 기회를 확대한다. 현재 선택진료 운영 의료기관은 총 자격 의사의 80%까지 선택의사로 지정할 수 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주요 진료과는 대부분 선택의사로 지정돼 환자들 상당수가 선택진료 이용이 불가피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내달 1일부터는 선택의사 지정 비율을 80→67% 수준으로 낮추고, 특히 환자들의 일반의사 선택권을 제고하기 위해 진료과목별로 최소한 25%는 비선택의사를 두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현재는 5개과 20명씩 100명의 자격의사가 있는 병원은 최대 80명까지, 일부 진료과는 20명 전부 선택의사로 지정 가능하다. 앞으로는 전체 최대 67명, 과별로도 최대 15명까지만 지정할 수 있고, 어느 과든 환자가 5명 이상 비선택 일반의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405개 의료기관의 선택진료의사 1만387명 중 2314명(22.3%)이 일반의사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환자들 입장에서는 연간 총 2212억의 비급여 부담이 감소할 전망이다. 복지부는 내년에도 선택의사 지정비율을 67→33%로 낮춰 비선택의사를 대폭 확대하는 개선이 추가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상급병실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 일반병상(비급여를 받지 않는 병상) 확보 의무를 총 병상의 50→70%로 강화한다. 대형병원의 일반병상 비율이 낮아 원치 않는 1~2인실 입원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에 따라 비급여 없는 병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43개 병원의 1596개 병상의 1~3인실에 비급여 부과가 사라지고 전액 급여 적용돼 비급여 부담은 연간 57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반병상 확대 시 감염에 취약한 다인실이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보완방안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일반병상이 돼 비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되는 1~3인실에 대해서는 4인실로 전환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의학적으로 단독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격리실'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격리수가를 현실화하고, 격리 입원대상 확대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격리실 전환 이행 기간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1~3인실 수가를 마련해 적용하기로 했다. 1·2인실 수가는 최대 19만원(상급종합병원, 간호1등급 기준), 환자 부담은 5만8000원 수준이다. 아울러 상급병실 개편과 별개이지만 현재 주로 6인실 중심의 혼잡한 일반병상 환경을 4인실 위주로 개선하기 위해 6인실 병상 최소 확보 의무는 폐지하기로 했다. ◆수가 개편=복지부는 이렇게 비급여는 축소하되,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분야의 의료수가를 신설 또는 강화해 또다른 비급여가 늘어나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고, 의료의 질적 향상도 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3월 건정심에서 논의된 것처럼 ▲우수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질평가지원금 ▲수술·마취·중환자 진료 과정에서의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수가 마련 ▲중환자실 등 특수병상 수가 개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료질평가지원금=의료기관의 종합적인 질적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른 차등적인 의료수가(의료질평가지원금)를 신설해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비용을 건강보험 급여 체계로 전환한다. 구체적으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5개 영역 37개 지표로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병원별 수가(입원환자 최대 2730원, 외래환자 최대 1320원 등)를 산정하는 의료질평가지원금(연간 1000억원 규모)을 신설하며, 이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통상 환자 본인부담률을 적용하게 된다. 환자부담은 255억원 규모다. ◆환자안전수가=병원의 진료·수술 과정에서 환자 안전을 보다 강화하는 조치들에 대한 적정 보상체계도 마련한다. 보상규모는 연간 730억원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수술·마취 후 전문의나 전담 간호사가 환자 회복을 관리하는 수가(회복관리료), 항암제 등 투약 안전을 강화토록 하는 수가(항암주사관리료, 항암요법 부작용 및 반응평가료 등)등이 신설된다. 또 기존 수가(무균조제료, 인공호흡, 심폐소생술수가 등)도 인상해 환자 안전을 위한 조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수병상 수가=비급여 상급병실료를 줄이는 대신, 중환자실·무균실 등 중환자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수가가 낮아 병원의 확충 유인이 없었던 특수병상 수가도 개선한다. 연간 1150억원 규모다. 우선 중환자실 수가 현실화(상급종합 2등급 기준 14만원→24만원)와 함께 중환자실 진료 질적 수준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전담 전문의 가산(3만원) 및 소아 중환자실 수가를 신설(상급종합 2등급 기준 28만원)한다. 또 조혈모세포이식환자를 위한 무균치료실, 갑상선질환 치료를 위한 납차폐특수치료실 등 수가도 현실화 해 확충을 유도한다. 이 외에도 치과병원, 한방병원 분야의 수가도 일부 개선한다. 연간 102억 규모가 투입되는 개선안이다. 구체적으로 치과분야 고난이도 수술, 중증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고, 뇌병변 장애인 등 일반적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수가 등도 신설해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한방분야는 의원급에 비해 병원급의 환자 중증도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해 한방병원 진찰료를 일부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수가 개편에 따른 추가 건강보험 재정 소요는 연간 약 2451억원 수준으로 올해 보험료 결정 때 이미 고려됐다. 수가 개편에 따른 환자 부담 증가는 연간 약 544억 정도이지만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편에 따라 감소하는 비급여 의료비는 2782억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부담은 2238억 정도 경감되는 셈이다. 복지부는 이번 건정심에서 의결된 수가 개편안을 고시 개정에 반영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비급여 축소 개편이 시행될 예정인 9월 1일부터 동시 시행할 예정이다. 또 제도 시행 6개월 시점에서 수가 조정 효과를 모니터링 해, 필요 시 추가적인 수가 조정 등 후속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2015-08-07 18:00:3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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