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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3~4년 후 파산 우려"…재정건전화 작업대한의사협회가 3~4년 후 파산을 막기 위한 재정 건전화 작업에 착수했다. 의협은 9일 제2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회비납부증진 TFT'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TFT 구성은 지난해 의협 재정건전화를 위한 활동보고서에 '재정 적자가 심각한 의협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3~4년 후 파산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진단의 후속 대책이다. 지난해 의협 회비 납부율은 59.9%. 결국 재정난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회비 납부율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의협은 TFT를 통해 협회 재정 건전화 및 세입확대를 위한 회비 납부 증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논의 사항으로는 ▲회비 현실화 방안 마련 ▲회비납부 방법 개선 ▲회비납부율 독려를 위한 대회원 사업 발굴 ▲회비납부 회원과 미납회원의 서비스 차별화 검토 ▲기타 회비 납부 증진을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된다.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회비납부 회원과 미납 회원에 대한 서비스도 차별화 할 계획"이라며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 차별화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차별화 방안 중 하나로 회비 미납회원에게 온라인 면허신고를 제한하고, 우편 접수만 가능토록 하는게 논의되고 있다.2015-09-09 14:51:54이혜경 -
약사회, 소방공제회에 후원금 1천만원 기탁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8일 대한소방공제회에 소방관 복지증진과 순직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등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조찬휘 회장은 "전국의 약사들은 오랫동안 자선바자회 등 모금행사를 통해 지역 소년·소녀가장이나 시설 등에 후원을 펼쳐왔다"며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숭고한 정신으로 무장한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순직자 자녀들을 위해 전국의 7만약사의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소방공제회 이태근 이사장은 "순직한 소방관을 위해 약사회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소방공무원들의 복지증진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순직자나 부상자 소방관 가족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찬휘 회장, 김남주 대국민봉사단장이 소방공제회측에서는 이태근 이사장, 김영석 이사, 정홍관 기획조정실장, 최근재 투자사업부장이 참석했다.2015-09-09 11:01:50강신국 -
동대문구약, 경희대 약대에 장학금 기탁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박형숙)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우승희, 위원장 김미숙)는 7일 경희대 약대 회의실에서 약학과 손동건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류종훈 약대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및 약국 실무 교육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구약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2015-09-09 10:47:55강신국 -
충남도약 연수교육에 약사 1천여명 참석충남약사회(회장 전일수)가 지난 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주관한 회원역수교육에 약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교육에 앞서 전일수 회장은 "민생회무에 중점을 두고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해왔다"며 "도약하는 충남약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충남약사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새 6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한 약사직능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총회에 참석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시급한 현안인 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와 국제적 흐름인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등의 조속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PM2000은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제식 의원은 "동일성분 조제와 카드 수수료 문제가 약사직능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승조 의원도 "카드 수수료의 차등화는 서민경제를 좀먹는다"면서 "약국 카드 수수료가 인하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이명수 의원도 "약사회 현안에 대해 여야를 떠나서 보건복지위원과 함께 적극 협조하겠다"며 연수교육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위원장의 정책특강과 약사문화공연 등도 이어졌다. 연수교육에서는 ▲약사법규 및 규정(한상원 충남도청 식의약안전과장) ▲약제비 청구(정완순 대전심평원 심사평가부 차장) ▲약국경영 활성화(나미가 엘자산관리본부 지점장) ▲임상약학(금연치료요법)(이윤정 단국대 약대 교수)과 약사윤리, 개인정보보호법 이해, 도매관리약사의 역할 등이 소개됐다. 도약사회는 집체교육에 이어 회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수교육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사이버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은 충남약사회 홈페이지(www.cnpa.or.kr)를 통해 가능하다.2015-09-09 10:35:19강신국 -
"건강관리협, 임직원 자녀·친인척 무더기 고용"한국건강관리협회가 최근 5년간 전·현직 임직원 자녀와 친·인척 등 50명을 고용한 것으로 드러나 '현대판 음서제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2015년까지 임직원의 자녀 33명, 친인척 17명 등 총 50명이 '되물림 고용'으로 협회에 취직했다"고 주장했다. 인 의원은 "실제 올해 협회 서울지부 의무직 간부의 경우 부인을 의무직에 취업시켰고, 강원지부 본부장은 조카를 행정직에, 인천지부 본부장은 자녀를 간호사로 취업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2014년까지 모두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인 의원은 계약직 신분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도 특혜와 차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들 50명 중 퇴사자 8명과 입사 1년 미만 17명을 제외한 25명 중 64%인 1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중에는 1년이 넘자마자 바로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준 예도 있었다고 했다. 인 의원은 하지만 다른 계약직 직원들은 상황이 달랐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전·현직 임직원의 자녀·친인척들과 같은 기간 입사한 483명(2011.1~2013.8 기준 입사해 재직 중인 직원 대상/연봉의사 제외) 중 32.5%(157명)만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67.5%(326명)는 아직도 계약직 근로자로 남아 있다는 게 인 의원의 설명이다. 인 의원은 "현재 협회에는 2년 이상 된 계약직 근로자만 471명이고, 이 중 5년 이상 된 직원은 127명, 특히 10년 이상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직원도 14명이나 된다"면서 "기간제 근로자 보호법도 위반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에서 '현대판 음서제'가 은밀히 진행되고, 기간제법까지 준수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며 "어려운 취업난으로 고통 받는 청년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계약직 근로자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갖지 않도록 협회는 공정한 인사와 관련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강관리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민건강검진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 해 3백 만 건 이상 국민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이에 대해 1000억원이 넘는 건강보험 급여비를 지급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는 3년마다 정기감사를 받는다.2015-09-09 10:05: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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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오픈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말기암 환자의 통증완화와 환자 및 돌봄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개소한다.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총 7실 12병상(임종실 1실 별도)을 갖추고, 지난 9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의 말기암환자 완화의료기관 심사를 통과해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 승인 됐으며 다학제적 완화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영양사, 약사, 요법치료사 등)을 구성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이용을 원하는 환자 및 가족은 NMC 본관 1층 수납창구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외래진료를 신청하거나, 기입원환자의 경우 협진을 요청하면 된다. 담당 주치의의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호스피스 적합성 판정을 거쳐 이용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02-2276-2240, 2250)로 문의하면 된다. 9일 오전 11시 NMC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소식에는 김명자 호스피스완화의료국민본부 공동대표와 이창걸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등 호스피스 관계자와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윤세한 ㈜해안건축 대표, 이선우 홍익대학교 학생처장 등 건립비와 설계, 인테리어디자인 등을 기부한 내외빈과 이재용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외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2015-09-09 09:12:0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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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토요일 진료·검사·수술 전면 실시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평일에 대학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토요일 진료와 검사, 수술을 전면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2008년부터 환자 편의를 위해 토요일 진료를 실시해온 이대목동병원은 그동안 진료과별 환자 특성에 따라 일부 교수들이 토요일 진료와 수술에 참여해왔다. 하지만 12일부터 전격적으로 토요일도 평일처럼 전 진료과에서 모든 교수가 진료, 수술에 참여하고, 검사도 모든 항목으로 확대한다. 토요일 진료 예약도 평일처럼 동일하게 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것이다. 입원 기간이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짧은 수술의 경우 토요일 수술을 대폭 확대한다. 토요일 진료 및 수술을 위해 각종 혈액검사, 유방·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같은 특수 검사와 MRI, CT, PET 등 영상검사를 포함한 모든 검사를 평일과 다름없이 실시해 재방문 필요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은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내시경클리닉, 여드름클리닉, 보톡스필러클리닉을 비롯해 코막힘클리닉, 수술후흉터관리클리닉, 임산부클리닉, 해외여행자클리닉, 소아신경클리닉, 치매예방클리닉 등과 같은 특수 클리닉을 신설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평일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및 보호자들이 이번 토요일 진료와 검사, 수술의 전면적인 확대와 토요일 특수 클리닉 진료를 통해 좀 더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15-09-09 09:07:2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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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직원 평균 연봉 5400만원…충남대 최고국내 14개 국립대병원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5339만원으로 나타났다. 팜스코어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2015년 기준 14개 국립대병원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389만원으로 지난해(5408만원)에 비해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1인당 6280만원을 기록한 충남대병원으로, 이 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북대병원(6174만원), 충북대병원(5986만원), 경북대병원(5918만원), 분당서울대병원(5895만원) 순으로 직원 연봉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직원 연봉이 가장 낮은 병원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으로 3526만원 수준이었다. 이어 강원대병원(4659만원), 제주대병원(4718만원), 부산대치과병원(4967만원), 서울대치과병원(5241만원) 순으로 낮았다. 지난해에 비해 1인당 평균 보수액이 인상된 병원은 7곳(50.0%), 동결 4곳(28.6%), 삭감 3곳(21.4%) 순으로 나타났다. 최성규 수석연구원은 "국립대병원 직원들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대체로 근속연수와 비례하여 높았지만, 근속연수는 최하위권임에도 보수액은 중상위권인 병원도 있었다"며 "병원마다 평균 근속연수가 다르기 때문에 보수액만을 기준으로 처우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2015-09-09 08:39:43이혜경 -
무릎관절질환, 9월 최다 발생…이유는9월은 무릎관절질환 환자들이 많이 생기는 시기다. 아무래도 여름에 비해 덥지 않고 쾌청한 날씨로 인해 레포츠 활동(등산, 단풍놀이, 마라톤 등)이 본격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다보니까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무릎관절을 다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0~2014년) 무릎관절질환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했을 때 매년 3~5월, 9~10월 사이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은 온 국민 봄가을 레저스포츠인 특성상 가을철 무릎부상이 가장 많다. 일반 평지보다 무릎에 전해지는 하중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산을 오를 때 자기 체중의 2~3배, 내려갈 때는 체중의 5~7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에 전달되는데, 관절염이 있거나 무릎연골이 약한 등산객이라면 상당한 통증이 예상된다. 특히 무릎 관절의 중간에 위치한 반달 모양의 물렁뼈인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우려된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연골이 받는 힘을 분산시켜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관절 내 영양공급에도 기여를 하는 등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곳이 손상되면 동통과 부종으로 다리를 절게 되며, 무릎을 끝까지 펼 수 없게 된다. 또한 급성기에는 관절 내에 출혈이나 물이 차는 증상이 발생해 극심한 동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계단을 내려갈 때 슬관절의 안정성이 없어 갑자기 무력해지는 느낌이 받을 수도 있다. 권용진 일산하이병원 원장은 "가을 레저스포츠를 하는 도중이나 이후에 걸을 때 무릎통증이 지속되거나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뚜뚝'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곳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며 "반월상연골판이 제 기능을 잃게 되면 뼈와 뼈가 맞닿는 충격이 고스란히 관절에 전해져 묵직한 통증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나중에는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하기 쉽다. 또한 갑자기 무릎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 '무릎 잠김(knee locking)' 현상까지 일어나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설상가상 배낭까지 무겁다면 무릎에 전해지는 압력은 더 커진다. 최근 1인 레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백패킹의 경우, 보통 15kg 이상의 배낭을 메고 등산을 하기 때문에 무릎관절에 좋지 않다. 백패킹은 오토캠핑과 달리 배낭 하나에 많은 짐을 넣다 보니까 무게가 일반 등산 배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다. 마라톤 역시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우려되는 대표적인 운동 중 하나다. 보통 달릴 때는 자기체중의 약 3~5배의 충격이 무릎에 전달되는데, 장시간 달리는 마라톤을 할 때는 충격이 반복되고 지속되면서 반월상 연골손상은 물론 근육통, 활막염. 골연골손상 등의 파열이 생길 수 있다. 단풍놀이는 상대적으로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이 덜하지만, 등산 혹은 트래킹 전용신발을 신지 않는 것이 문제다. 일반 운동화의 경우 쿠션감과 충격흡수력이 덜해서 무릎에 전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는 기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또한 신발밑창 접지면의 마찰력이 적어서 미끄러지거나 발목을 단단히 잡아주지 못해서 발목이 접질릴 확률도 높다. 이처럼 가을철 레포츠로 인한 무릎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우선이다. 평소 퇴행성관절염이나 무릎연골이 약한 사람의 경우 등산 시 무릎의 하중을 줄여주는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등산 스틱을 사용하여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마라톤의 경우에는 기초체력운동이 최우선이다. 평소 하체근육을 강화해 엉덩이 및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면 관절이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킬 수 있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의 치료는 손상의 정도와 양상에 따라 봉합술, 절제술, 이식술로 나눠 적용된다. 만약 단순 파열된 경우 연골판의 기능을 보전하기 위해 봉합술을 시행하고, 퇴행성 파열이나 연골판의 치유능력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는 부분절제술을 시도한다. 이때 관절내시경으로 수술하면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고 절개부위가 작아 통증과 출혈, 감염 위험이 적다. 권용진 원장은 "반월상연골판파열은 자기공명영상(MRI)으로만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방치했을 때 파열이 점차 심해져 인공관절이식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상시 무릎에 힘이 없어 자주 넘어지는 경우에도 연골판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5-09-09 08:02:3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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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남약사회 선거열기 고조…충청·호남 추대 유력충북약사회는 올해도 경선 없이 추대로 회장을 선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으로 지역 최대 분회인 청주시약사회장이 지부장 바통을 이어받아왔다. 올해 선거에서도 최재원 청주시약사회장(54, 충북대)이 추대방식으로 지부장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류호진 현 회장은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남은 기간 다른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류 회장은 "청주시 규모가 충청북도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최재원 회장이 단독 입후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선제 도입 이후 단 한번 경선없이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해온 충남약사회는 이번 선거에서도 전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박정래 부회장(57, 중앙대)이 차기 회장후보로 유력한 상황이다. 박 부회장은 논산시약사회장을 거쳐 충남대병원 상임감사로 활동 중이다. 전일수 현 회장은 "박정래 부회장이 선거 출마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경선 없이 추대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제 호남지역으로 넘어가 보자. 전북약사회는 이변이 없는 한 서용훈 전주시약사회장(50·우석대)이 차기 회장으로 유력한 상황이다. 전북도약 내부적으로도 서 회장이 그동안 지부 부회장이자 전주시약사회장으로 회무 능력을 인정받아 온 만큼 경선 없이 서 회장을 추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서용훈 회장도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전남약사회장 선거에서는 조기석 목포시약사회장(53, 우석대)이 추대로 새 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동서 지역에서 번갈아 지부장을 한다는 전통아닌 전통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목포, 즉 서부지역 출신 회장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즉 동부 대표 분회는 여수, 광양 서부 대표분회는 목포다. 이태식 현 회장이 여수를 대표하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목포의 조기석 회장이 유력하다는 것이다. 조기석 목포시약사회장은 전남도약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추대로 가닥이 잡힌 충청, 호남권과 달리 경북, 경남지역은 선거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먼저 경북약사회 선거는 현재로선 추대가 아닌 경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우선 권태옥(63·영남대), 고영일(49·부산대 약대) 경북약사회 부회장들이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 두 후보 모두 현 경북약사회 부회장이자 각각 경산시약사회장, 경주시약사회장으로 활발한 회무 활동을 전개해 와 후보로 출마할 경우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선거 기간 전 후보 간 협의를 통해 추대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현재로선 두 후보 모두 출마하겠단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약사회 관계자는 "선거까지 3개월 여가 남은 만큼 그 이전에 후보가 정리되거나 다른 후보가 더 출마할 가능성도 열려있다"며 "우선 출마를 선언한 두 후보는 분회, 지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만큼 회무 능력은 검증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중앙회 선거 못지 않게 치열한 선거전을 치러온 경남약사회도 올해도 선거로 회장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공식 표명한 후보가 없지만 출마를 고려하는 후보는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선거에서 이원일 후보와 조근식 후보 간의 법적분쟁이 있었던 만큼, 내부에서는 단일화와 합의 추대를 권유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이원일 경남약사회장은 "3선은 하지 않는다"며 "선거전을 앞두고 폭풍전야와 같다"고 지역 분위기를 설명했다. 자천타천 거명되는 주자들은 2009년 선거에서 이원일 회장과 경선을 벌였던 김준용 부회장(57, 영남대)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김 부회장은 "추대된다면 약사회를 위해 봉사할 의지가 있지만 경선을 거쳐야 한다면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경남약사회장을 역임한 이병윤 전 회장(66, 원광대)과 조근식(58, 경희대) 전 창원시약사회장의 하마평도 무성하다. 이 전 회장은 2009년과 2012년에도 후보로 출마했지만 막판에 사퇴하며 뜻을 접었다. 그는 "이번 선거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얼굴도 있다.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48, 부산대)이 선거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직 부족하지만 주변의 권유로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며 "경남도약은 이번에도 100표 안의 근소한 차이가 승패 가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반면 제주도약사회는 아직까지 유력한 후보군이 나오지 않고 있다. 6년간 제주도약사회를 이끌었던 좌석훈 회장은 이미 불출마 입장을 밝힌터라 새로운 얼굴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좌석훈 제주도약사회장은 "자문위원이나 동문회 입김으로 회장을 선출하지 않는 문화여서, 내부에서 거론하는 후보군이 아직까지 없다"며 선거 분위기가 무르익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제주도약사회장 선거 구도는 추석 이후 내부 정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취재]=강신국, 김지은, 정혜진 기자2015-09-09 06:14:57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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