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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3~4년 후 파산 우려"…재정건전화 작업

  • 이혜경
  • 2015-09-09 14:51:54
  • 요약
  • 회비 미납회원 온라인 면허신고 제한 논의

대한의사협회가 3~4년 후 파산을 막기 위한 재정 건전화 작업에 착수했다.

의협은 9일 제2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회비납부증진 TFT'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TFT 구성은 지난해 의협 재정건전화를 위한 활동보고서에 '재정 적자가 심각한 의협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3~4년 후 파산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진단의 후속 대책이다.

지난해 의협 회비 납부율은 59.9%. 결국 재정난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회비 납부율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의협은 TFT를 통해 협회 재정 건전화 및 세입확대를 위한 회비 납부 증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논의 사항으로는 ▲회비 현실화 방안 마련 ▲회비납부 방법 개선 ▲회비납부율 독려를 위한 대회원 사업 발굴 ▲회비납부 회원과 미납회원의 서비스 차별화 검토 ▲기타 회비 납부 증진을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된다.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회비납부 회원과 미납 회원에 대한 서비스도 차별화 할 계획"이라며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 차별화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차별화 방안 중 하나로 회비 미납회원에게 온라인 면허신고를 제한하고, 우편 접수만 가능토록 하는게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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