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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성대동문회장, 모교 방문…본격행보 시작성균관대 약대 동문회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 선출된 이진희 회장이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진희 회장은 10일 성대 약대 교수회의에 참석해 학교 발전과 6년제 학부 교육에 대한 동문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하고 그동안 동문회의 역할 부진에 유감을 표했다. 이 회장은 "동문회의 빠른 정비를 학교 관계 복원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규혁 학장도 동문회장단의 방문에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성대 약대가 일궈낸 자랑스러운 결과물들을 소개하며 "이는 50년 전통의 약대 동문의 숨은 저력이 밑거름이 된 결과물"이라고 화답했다. 이진희 회장은 현재 동문회의 내홍 상황을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수백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내던 동문회가 신 회장 임기에는 64명이 회비를 냈고 64명 이외에는 회원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 동문회의 빠른 정상화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법적 대응은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수회의에는 정규혁 학장 등 17명의 교수진과 이진희 회장, 이범구 자문위원, 김이항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2015-09-11 10:29:27강신국 -
강동구약, 장애우 복지시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8일 사회복지법인 우성원에서 원생, 교사, 자원봉사 4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화인약국 고진아 약사는 약물 오남용의 폐해와 안전한 약물 복용법,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선택 등에 대해 소개했다. 우성원은 장애우를 위한 사회 복지기관이다.2015-09-11 09:11:17강신국 -
강동구약, 약국 118곳서 폐의약품 수거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9일 강동구보건소와 합동으로 폐의약품 처리했다. 구약사회는 보건소 후면 주차장에서 약국이 수거한 가정 불용의약품 874.5kg을 수거해 강동구청 청소행정과 생활폐기물팀에 인계했다. 신민경 총무위원장은 수거 폐기 처리 과정을 확인했고 폐의약품은 안전하게 소각 처리된다. 이날 폐의약품 수거 폐기사업에는 구보건소와 118개 약국이 참여했다. 다음 가정내 불용의약품 수거 폐기는 11월 진행된다. 구약사회는 무분별한 폐의약품 폐기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노약자 등의 폐의약품에 대한 접근을 차단 등 약화사고 예방차원에서 회원약국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2015-09-11 09:03:49강신국 -
파트타임 약사 1명이면 병원 인력기준 충족이라니요양병원 및 병원급 의료기관에 예외적으로 주 16시간 이상 시간제 약사 1인을 둘 수 있도록 한 단서규정를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8일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 별표5의 2와 관련 의료기관 내 약사 정원기준 중 요양병원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예외적으로 주 16시간 이상 시간제 약사 1인을 둘 수 있도록 한 단서규정 삭제를 복지부에 건의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100병상 이하 병원 및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의 경우 주 16시간 이상 근무하는 시간제 약사 1인을 두면 정원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경영상의 문제를 이유로 약사인력이 전혀 근무하지 않거나 시간제 근무약사(주 16시간 근무)로 충원하는 등 법 규정이 요양병원 등 내 약사인력 부재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요양병원은 총 1339곳으로 여기서 근무하는 약사 557명으로 기관당 약사수는 0.42명으로 약사 부재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약사회는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보건의료 전반에 걸쳐 감염관리를 포함한 환자안전관리 강화가 보건의료계의 중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의 안전한 조제·투약서비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시간제 약사(주 16시간 근무) 정원기준을 폐지하고 최소한 정규직 약사 1인(주40시간 근무)을 두도록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단서조항이 삭제되면 병원내 약사 인력 부재로 발생하는 ▲무자격자 조제·투약에 따른 투약과오 및 약화사고 ▲마약류 등 의약품 관리 부실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약품 조제·투약에 있어 환자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5-09-11 06:14:56강신국 -
폐의약품 수거사업 개선 통해 약국 불편 최소화대한약사회 보건환경위원회(부회장 김병진, 위원장 김선자)는 9일 1차 보건환경위원회 및 시도지부 연석회의를 열고 약국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발표된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지침을 놓고 현재의 사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즉 약국 등으로 배출된 폐의약품을 지자체가 월 1회 이상 수집해 바로 소각시설 등으로 운반해 처리하는 규정이 만들어졌다. 회의에서는 지역마다 특성에 맞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체계가 통일돼 있지 않고, 잘되는 곳과 어려운 곳의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회원약국에도 사업 취지, 현황 등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을 약국으로만 가져오도록 하는 홍보에 집중 되다보니 약국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으로 국민들이 오해하고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번 지자체의 관련 지침을 근거로 적극적인 지역의 협조를 먼저 이끌어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약사회는 폐의약품 처리와 관련된 종량제 지침 주요 내용 안내와 개선안에 대해 시도지부 및 분회 의견을 수렴한 뒤 통일된 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을 정비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선자 위원장은 "약사회가 약국의 애로사항들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우리의 노력이 바르게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말했다.2015-09-11 06:00:55강신국 -
약사회 "청구불일치 감사 청구 경거망동 중단하라"의료계의 청구불일치 감사 청구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10일 성명을 내어 "청구불일치에 대한 무분별한 감사청구로 보건의료계를 혼란스럽게 만드려는 의료계 일부 집단의 경거망동에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는 사필귀정의 진실은 반드시 지켜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지난 2013년 약사사회는 부실한 공급내역 보고와 잘못된 대상 선정 등 불합리한 청구불일치 조사에도 성실한 자세로 합리적 입증자료를 제출하는 등 조사의 원천적인 하자에 대한 문제 제기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모든 조사가 마무리됐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약국의 청구불일치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밖에 없는 원천적인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가 제기한 한계는 ▲2008년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이전 약국에서 보유중인 의약품 재고량 파악 불가능 ▲제약-도매상의 매출 누락 및 부정확한 공급보고 ▲약국간 합법적인 거래(교품, 약국 간 대여 등) 미반영 ▲폐업 도매상 및 약국간 거래 미반영 ▲보험약가코드 오류 ▲유효기간 임박 등으로 폐기한 의약품 미반영 등이다. 약사회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논거로 공급 내역 오류와 조사대상 약국 선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대외적인 정당성을 인정 받은바 있다"며 "당시 약사사회를 매도하려는 불순한 집단의 악의적인 흑색선전에도 더 이상의 사회 혼란과 갈등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고 언급했다. 약사회는 "최근 의료계 일부 집단의 청구불일치 조사에 대한 이해 부족과 반복되는 경거망동을 보면서 대다수 선량한 의료계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청구 불일치에 대한 원천적인 흠결과 정당한 해결 과정을 전면 부인하고 관련기관의 직무유기를 운운하는 의료계 일부 집단의 왜곡된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발생을 초래하는 무분별한 민원을 즉각 중단하고 스스로의 자정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라"고 촉구했다.2015-09-10 21:58:4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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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간호서비스 확대, 쏠림 없이 일부에만 시행"정부가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조기 확대하기로 방침을 세운 가운데,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이 일부 병동만 먼저 시행해 간호사 쏠림을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오늘(10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리고 있는 복지부 국정감사 자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2018년 포괄간호서비스를 확산하기로 했던 것을, 병원문화 개선과 감염 방지 차원에서 내년에 조기 확대할 계획이지만, 간호 인력 확충이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며 "인력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간호사를 집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도 급선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조기 확대 시행으로 우려되고 있는 중소병원, 지방병원 인력난 가중 문제에 대해 "쏠림 현상이 없도록 일부 호흡기 질환 등 감염성 병동이 있는 병원을 선택해 먼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2015-09-10 19:32:52김정주 -
벌칙 조항 없는 '환자안전법'…"문화 정착 기회"처벌 규정이 없다는 일부 우려에도 불구, 내년 7월29일 시행예정인 환자안전법이 향후 국내 의료기관 안전문화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구홍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 사업개발팀장은 10일 K-HOSPITAL 행사장에서 '환자안전과 의료 질'을 주제로 열린 병원의료산업희망 포럼 & 세미나에서 '환자안전과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경쟁력'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구 팀장은 "지난 1월 28일 '고 종현이법'으로 불린 환자안전법이 제정됐다"며 "병원의료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의료기술, 의료기기,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환자안전도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1년 6개월의 유예기간 이후 시행되는 환자안전법에 처벌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구 팀장은 "반대의견을 내고 싶다"고 언급했다. 구 팀장은 "강제한다고 해서 법이 실효성을 거두거나 문화를 형성한다고 볼 수 없다"며 "의료기관들이 자발적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분명 빠른 시간 내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환자 안전사고로 매년 4만4000명~9만8000명까지 사망하고 있다. 구 팀장이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환산한 결과 29조~34조원으로 나타났다. 구 팀장은 "미국 등 서구 지역의 의료사고 발생률을 통해 의료분쟁조정원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 법칙이 나왔다"며 "총 인구의 10%가 1년 입원환자 수이며, 입원환자의 10%는 한 해 발생하는 의료사고 숫자, 그리고 그 중 10%가 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사고 10% 법칙을 우리나라에 적용한 결과, 우리나라 인구의 10%인 500만명이 입원을, 그 중 10%인 50만명이 의료사고를, 50만명의 10%인 5만명이 사망하거나 장애를 겪는 '적신호'의 의료사고가 생긴다는게 구 팀장의 분석이다. 구 팀장은 "경제적 손실로 환산하면 우리나라에서 의료사고로 10조에서 15조원의 손실을 겪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의료사고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정책과 공공기관이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팀장은 복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환자안전법 하위법령 제정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지원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 팀장은 "10월 정도 되면 하위법령 초안이 완성돼 공청회와 설명회를 거쳐 각 단체의 의견수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사고를 보고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한 번도의 보고가 모여서 환자를 안전하게 만드는 시스템과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고 당부했다.2015-09-10 14:27:44이혜경 -
간염부터 간암까지…간학회 20주년, 임상도 봇물"B형간염, C형간염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 임상과 국가간암조사 결과 등 간질환의 최신지견이 총 망라될 것이다."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더 대한간학회(KASL) 주최 국제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15'의 막이 올랐다.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회는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등이 공동 참여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The Liver Week를 통해 학회는 바이러스성 간염, 간섬유화, 간경화, 간암 등 전체 간질환에서 지금껏 논의된 주요 이슈들을 분야별로 조목조목 짚어본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째날인 10일 대한간학회와 유럽간학회가 '간경화와 간암 아형의 비침습적 진단에 대한 최신 견해'가 공동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공동 심포지엄으로 '만성 B형간염 치료에 면역 바이오 치료적 접근법'도 논의된다. 바이러스성 간염 포럼에선 B형 및 C형간염 바이러스의 박멸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평이 마련됐다. 특히 오후 특별강연에선 건국대 유병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프랑스 국립보건연구원(INSERM) Richard Moreau 박사의 급성 및 만성 간부전에 대한 특별강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BMS, 길리어드 등 제약사들의 신약 출시로 관심이 모아지는 C형간염치료제(경구용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 DAA)에 대한 특별 강연도 11일 진행된다. 간학회 관계자는 "착립 20주년을 맞은 만큼, 해외 연자를 비롯 국내 유명 연구진들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11개국에서 31명의 해외 연자가 참석했다"고 말했다.2015-09-10 13:15:16어윤호 -
특수복약지도·병동전담…약사 역할 패러다임 변화약사 역할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 조제, 복약지도를 넘어 자신만의 전문분야를 살려 환자, 의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목소리를 내는 약사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10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15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 중에는 ‘약사역할의 패러다임 변화’를 소주제로 관련 약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제에 나선 약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병원 약사들의 역할과 활동 내용, 해당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 등을 설명했다. 전문 약사의 특수복약지도 활동부터 팀의료에서의 병동전담약사의 역할, 교육담당 약사의 범위까지, 조제실에서 벗어나 약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사례를 정리해 봤다. ◆약사의 특수 복약지도 활동=정애희 서울대병원 소아조제파트장은 병원에서 만성질환자나 흡입제, 주사제와 같은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약물 조절이 필요한 경우 등에 한해 특수복약지도가 수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병원에선 의료진이 의뢰를 하면 약제부 화면에서 확인한 후 특수복약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이후 약사는 의료진이 상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그 내용을 다시 입력한다. 그 대상은 만성질환이 대부분이고, 금연도 특수복약지도가 필요한 부분에 포함되기도 한다. 특수복약지도 대상 환자의 경우 각 질환별로 차이가 있지만 약사는 복약이행도 확인하고 약물 재교육 시행, 약물부작용 모니터링, 약물사용평가, 필요한 검사 발행 유도, 약품 식별 등의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다. 더불어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고 환자의 요구사항 여부 등을 반영해 복약순응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 정 파트장의 설명이다. 환자별 맞춤 특수복약지도가 제대로 이행되기 위해선 그 제반이 형성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정 파트장은 "특수복약상담 업무가 수가화돼야 약사들의 접근이 용이해질 것"이라며 "약물 복약지도는 의료진과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병동약사 또는 팀 활동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병동 전담약사의 역할=김형숙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약사는 이 병원은 크게 노인의료센터, 영양 집중 지원팀, 중환자 진료 지원, 감염-향균제 관리팀에서 약사가 팀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약사에 설명에 따르면 노인의료센터에서 약사는 노인포괄평가 중의 약물 평가를 수행하고 신환 인터뷰를 통한 약물 관련 정보 파악, 처방 적절성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의사와 약사, 영양사, 간호사가 함께 활동 중인 영양집중지원팀에서 약사는 정맥영양 대상 환자의 영양상태 평가와 투여계획 설정, 자문, 정맥영양 투여 환자의 경과 및 합병증을 모니터링한다. 그 밖에도 약사가 정맥영양수액제 관리, 안전성 평가와 약물과 영양소 상호작용 정보를 제공 중이다. 중환자 진료 지원팀에서 약사는 중환자실 환자의 약력을 관리하고 적절한 약물 요법을 제공한다. 또 의료진에게 약물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주2회 병동 회진을 참석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향균제 관리팀의 경우는 현재 감염내과 전문의 4명과 약사 1인, 레지던트 약사 1인으로 팀이 구성돼 있다. 해당 팀에서 약사는 내과계, 심혈관계 중환자실 정규 처방을 감사하고 TPN, TDM 자문 업무, 원내 주사 향균제 처방 검토, 중환자실과 감염내과 회진, 감염 레지던트 약사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 약사는 "약제부 업무 이외 병동전담으로 팀의료 업무까지 수행하는 게 버거운 점도 있지만 그 속에서의 약사가 느끼는 성취감이 크다"고 말했다. ◆교육 담당 약사가 하는 일은=이연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약사는 병원 약제부의 교육담당약사의 업무와 역할을 소개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사실상 풀타임 교육담당약사 제도를 처음으로 시도한 병원이기도 하다. 이 약사가 말하는 병원에서의 교육담당 약사의 역할은 약제부 부서원들을 대상으로 내부교육 계획을 수립, 시행,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외부 교육, 위탁교육 대상자를 선정해 일정을 관리하고 위탁교육 계획 및 진행 관리, 외부강의 일정, 내용 등도 수립하고 있다. 약대 6년제가 시행되고 병원에서 실무실습 교육이 진행되면서 교육담당 약사의 역할도 학대되고 있다는 게 이 약사의 설명이다. 이 약사는 "교육담당 약사는 향후 약료 전문가 양성 관리자로서 성장해야 하고 체계적인 실습 프리셉터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가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전문적인 보조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자로서의 활동, 6년제 약대 실습생들의 멘토로 활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5-09-10 12:14:5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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