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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청구불일치 감사 청구 경거망동 중단하라"

  • 강신국
  • 2015-09-10 21:58:48
  • 요약
  • "공감대 형성 통해 모든 조사 마무리...청구 불일치 구조적 한계"

의료계의 청구불일치 감사 청구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10일 성명을 내어 "청구불일치에 대한 무분별한 감사청구로 보건의료계를 혼란스럽게 만드려는 의료계 일부 집단의 경거망동에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는 사필귀정의 진실은 반드시 지켜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지난 2013년 약사사회는 부실한 공급내역 보고와 잘못된 대상 선정 등 불합리한 청구불일치 조사에도 성실한 자세로 합리적 입증자료를 제출하는 등 조사의 원천적인 하자에 대한 문제 제기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모든 조사가 마무리됐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약국의 청구불일치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밖에 없는 원천적인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가 제기한 한계는 ▲2008년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이전 약국에서 보유중인 의약품 재고량 파악 불가능 ▲제약-도매상의 매출 누락 및 부정확한 공급보고 ▲약국간 합법적인 거래(교품, 약국 간 대여 등) 미반영 ▲폐업 도매상 및 약국간 거래 미반영 ▲보험약가코드 오류 ▲유효기간 임박 등으로 폐기한 의약품 미반영 등이다.

약사회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논거로 공급 내역 오류와 조사대상 약국 선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대외적인 정당성을 인정 받은바 있다"며 "당시 약사사회를 매도하려는 불순한 집단의 악의적인 흑색선전에도 더 이상의 사회 혼란과 갈등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고 언급했다.

약사회는 "최근 의료계 일부 집단의 청구불일치 조사에 대한 이해 부족과 반복되는 경거망동을 보면서 대다수 선량한 의료계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청구 불일치에 대한 원천적인 흠결과 정당한 해결 과정을 전면 부인하고 관련기관의 직무유기를 운운하는 의료계 일부 집단의 왜곡된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발생을 초래하는 무분별한 민원을 즉각 중단하고 스스로의 자정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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