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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빅4 병원, 경증환자 1천명중 3명만 '의원으로'전체 43개 상급종합병원 중 42%(18곳)가 경증환자를 동네의원에 회송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명 '빅4' 병원이라고 불리는 대형병원에서도 외래 경증환자 21만634명 중 548명(0.26%)만 1차 의료기관으로 전원했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와 국회 김용익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과 공동으로 분석해 발간한 '의료전달체계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을 통해 보고됐다. 워킹페이퍼에 따르면 의과계 의료기관에 대한 전체 건강보험 급여비에서 동네의원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지난 2003년 45.5%에서 2014년 27.5%로 급락해 10년 새 '반 토막' 난 것으로 분석됐다. 의협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대형병원들이 경쟁적이면서 무분별하게 외래진료 기능을 확장하면서, 동네의원의 진료기능과 역할을 크게 위축켜 나타난 것"이라며 "지난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동네의원의 건강보험 외래 급여비 수입의 12%에 해당하는 1조 6천억원 규모를 쓸어감으로써 동네의원의 수입구조를 잠식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 동네의원에서 충분히 진료할 수 있는 경증질환에 대한 외래환자들까지도 상당수가 블랙홀처럼 대형병원으로 집중되고 있으나, 경증질환 환자가 다시 병원급에서 동네의원으로의 회송되는 사례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외래 경증질환 환자 1000명 당 1.6명만이 동네의원으로 회송했으며, 이 중 삼성서울병원은 6만3872명의 외래 경증질환자 중 510명을 회송(0.798%)했고, 서울아산병원은 5만1249명 중 21명(0.041%), 서울대병원은 4만4945명 중 7명(0.016%), 세브란스병원은 5만568명 중 10명을 회송(0.021%)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43개 상급종합병원 중에서 단 한 명의 환자도 동네의원으로 회송하지 않은 병원은 18개소에 달했다. 의협은 "의료전달체계는 말 그대로 허울뿐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려운 결과"라고 지적됐다. 의협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 의료전달체계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환자 의뢰-회송체계 강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대폭 강화 ▲무분별한 병상증가 억제 방안 강구 ▲의원급 의료기관의 역점질환 확대 ▲동네의원 진찰료 정상화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병 관리료 신설 ▲진료의뢰수가 신설 등 보다 실질적이고 폭넓은 개선책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고려의대 예방의학)은 "대형병원의 공격적이고 무분별한 외래진료 확장과 함께 환자 의뢰-회송체계의 부재가 맞물리면서 가뜩이나 형식적인 의료전달체계를 붕괴시키는 기폭제 역할이 확인되었다"며 "그 결과로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비 부담이 늘고, 건강보험재정 지출도 불필요하게 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2015-09-16 12:14:50이혜경 -
올해 PEET 합격선 하락 예상…물리추론 당락 좌우일부 과목의 난이도 상승으로 올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이하 PEET) 합격선이 예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약학대학 입시전문 교육기업인 메가엠디(대표 임수아)는 16일 올해 PEET 응시자 중 자사 모의지원 서비스에 참여한 4200여명 수험생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올해 PEET는 표준 점수 260점 이상의 고득점자는 전년 대비 20% 내외, 250~260점대의 득점자는 10% 내외로 감소할 전망이다. 분석대로면 이전 시험의 경우 평균 260점대(원점수) 이상 보다 합격선이 낮아지고 250~260점대 득점자의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예년 대비 물리추론 과목의 난이도가 높아 평균 원점수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됐다. 물리추론의 경우 최근 3개년 평균 원점수가 40~45점 정도에 형성됐었지만 올해는 이보다 하락한 33.8점대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물리추론 표준점수 난이도 향상은 전반적으로 표준점수 총점 고득점 감소와 250~260점대 득점자의 합격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업체의 전망이다. 메가엠디 입시전략팀 관계자는 "시험 난이도가 높아지면 상위권, 중위권 변별력 감소로 상위권이 감소하고 중위권이 증가한다"면서 "고득점대의 경우 물리추론 점수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올해 PEET 표준점수가 250~260점대인 득점자들은 지원대학을 결정할 때 지난 해 커트라인을 참고하면 손해 볼 수 있다"며 "표준점수 총점 250점의 전국 등수가 지난 해에는 1550등 정도였으나 올해는 1300~1400등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5-09-16 11:31:3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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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사무직 10명 중 4명 어깨경직 심각2030세대들의 어깨관절가동범위가 줄어들고 있다. 척추관절 특화 하이병원(부천 일산·인천)이 2030세대 126(남 60·여66)명을 대상으로 어깨의 유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깨가 굳은 청춘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하이병원에서는 설문참여자를 대상으로 깍지 끼고 등 뒤로 손 뻗어 올리기 동작을 취했을 때의 관절가동범위(ROM)와 관련된 질문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 정도와 생활습관에서의 원인을 추정해냈다. 이 설문결과 10명 중 4명(41%)이 깍지 끼고 등 뒤로 손 뻗어 올리기 스트레칭 동작을 취했을 경우 30도 이하의 취약한 관절가동범위를 보인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무려 81%는 사무직이서 특히 눈길을 끌었다. 45~60도 사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7%, 60도 이상은 22%를 차지했다. 또한 남녀성별 분석에서는 남성 53%와 여성 30%가 30도 이하의 취약한 관절가동범위를 보였다. 이처럼 어깨관절의 가동범위가 취약한 가장 큰 이유는 승모근의 경직이다. 이곳은 뒷목부터 양쪽 어깨와 등을 덮고 있는 마름모꼴 모양의 근육으로, 경직되면 목덜미와 어깨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그 다음에 우려되는 사항은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관절낭염이다. 이 질환은 아직까지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해 어깨 주변 관절과 조직대사 및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해 어깨의 기능장애를 유발시키는 퇴행성 질환이다. 최근에는 운동부족과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사용량 증가 등으로 인해 2030젊은 세대들의 발병이 늘어나는 추세로 알려져 있다. 유착성관절낭염은 초기일 경우 체외충격파, 운동치료, 소염진통제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데 방치하면 관절내시경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다. 김영호 일산하이병원 원장은 "유착성관절낭염은 보통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들이 많다"며 "이럴 경우 만성어깨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클 뿐만 아니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회전근 간극 절제술과 관절막 절개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설문 참여자들은 평상시 어깨통증의 양상에 대한 질문에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생긴다 41%, 만성통증에 시달린다 29%, 한쪽 어깨만 아프다 8%, 없다 22%로 응답했다. 이처럼 2030세대들이 어깨관절가동범위가 좁고 통증에 시달리는 데는 잘못된 스트레칭 습관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였다. 1일 스트레칭 횟수와 관련된 질문에 응답자의 가장 많은 40%는 ‘안 한다’고 밝혔으며, ‘2~3회’ 27%, ‘1회’ 21%, ‘수시로 한다’12%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상당수의 응답자들은 꼼꼼한 스트레칭보다는 순간적인 근육이완과 통증감소에 급급한 스트레칭을 하는 모양새였다. 물론 개인차와 날씨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3분 이상 꼼꼼한 스트레칭을 해야 관절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체내 피로물질인 젖산의 축적을 예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잠자기 전 스트레칭 유무와 관련해서는 ‘안 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이 8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 번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문제였다. 46%는 ‘반나절을 앉아 있는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1시간 이하’ 22%, ‘2시간 이하’ 17%, ‘3시간 이하’는 14%로, 대부분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을 고수하고 있었다. 이렇게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앞으로 굽은 어깨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때 인체가 스스로 바른 자세를 잡기위해 승모근에 더 많은 근육과 힘을 동원해 굽은 어깨를 잡아당기려 하기 때문에 근육경직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 근육경직은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노폐물이 쌓이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이 과정에서 노폐물은 세포에 독소로 작용하게 되고, 산소와 영양소가 부족해 정상적인 세포의 신진대사가 이루어지지 않게 돼 빈번한 긴장성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럴 때 특효약이 바로 꼼꼼한 스트레칭으로, 매일 습관화하면 ‘깍지 끼고 등 뒤로 손 뻗어 올리기’동작이 예전보다 수월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스트레칭은 한 번에 무리하게 1회성으로 실시하기보다 천천히 자주, 점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 10초 정도 유지하고 쉬었다가 조금씩 범위를 넓혀가며 10~15회 반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2015-09-16 10:55:5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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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암환자 식단전시회 개최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1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암환자 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부분의 암환자들은 수술 후나 항암치료 과정에서 오심과 구토로 인한 영향결핍이 발생해 합병증이나 우울증 등 암 이외에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져 치료과정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는 암환자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항암치료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해 치료에 도움을 주고 식사개선을 통한 암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서울의료원 영양팀은 암환자 소화기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면서 영양과 맛을 고려한 암환자 맞춤 식단을 선보이고 전시회 참여객을 대상으로 무료시식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보호자들도 집에서도 직접 음식을 조리해 투병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암환자 맞춤식단의 조리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그 밖에 간암, 유방암 등 질환별 식단과 암으로 인한 증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 암을 예방하는 슈퍼푸드 등을 전시한다. 진혜원 영양팀장은 "보고 즐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암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식단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집에서도 암환자 식단을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5-09-16 09:59:5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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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상반기 연수교육 진행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박형숙) 약학위원회(부회장 이진우,위원장 홍혜정 위원장)는 최근 메르스로 인해 연기된 상반기 약사연수교육를 개최했다. 연수교육은 약령시 회원 연수교육과 일반 개국약국 및 근무약사 회원 교육으로 나눠 열렸다. 약령시 회원 연수교육은 경희대 육창수 교수의 '시중 유통 중요 생약의 진위와 감별' 강의로 약령시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일반 개국약국과 근무약사 회원은 경희대 약대 강의실 301호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 점검 서비스'(심평원 김영만 과장), '체외진단시약'(황은경 강사), '혈액순환의 이해'(김명철 강사) 등을 수강했다.2015-09-16 09:48:13강신국 -
의대 수시 경쟁률 평균 55대 1…성대 201대 1 '최고'2016학년도 의대 수시 원서접수가 15일 최종 마감된 결과, 평균 경쟁률은 55.7대 1로 나타났다. 의대 수시 지원 현황에 따르면 서울지역 의대는 총 366명 모집에 2만702명이 지원해 56.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작년(56.71대 1)과 비슷한 높은 수치다. 전국 41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수시전형을 진행한 곳은 35개다. 이 중 서남의대는 16일 현재까지 경쟁률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논술전형 평균경쟁률이 100대 1을 훌쩍 넘었다. 논술전형을 치른 성균관의대는 10명 모집에 2019명이 지원, 201.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려대 113.22대 1, 연세대 93.13대 1로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가톨릭대 152.2대 1, 경희대 107.55대 1, 성균관대 201.9대 1, 인하대 133대 1, 중앙대 138.45대 1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의대, 이화의대, 중앙의대 등은 경쟁률이 다소 하락해 쉬운 수능의 여파로 소신·상향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2015-09-16 09:44:44이혜경 -
동대문구약, 건보공단 지사 결의대회 동참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박형숙)는 15일 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자문회의에 참석, 건강보험 10년 미래설계를 위한 결의대회에 동참했다. 이날 공단은 국민들에게 필수의료 중심의 적정급여 제공으로 선진형 건강보장을 실현하는 지속 가능하고 의료비 걱정 없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지역사회 의료자원을 연계한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자임했다. 박형숙 회장은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 결의대회에 참여했다.2015-09-16 09:39:49강신국 -
늦어지는 출마 선언…칼날 감춘 약사회장 예비군들12월10일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85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출마선언을 한 후보는 단 1명도 없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선거전을 되돌아 보면 중앙대 약대 동문회는 8월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을 대약 회장 단일후보로 선출하고 선거전략을 조기에 수립했다. 김대원 전 대약 상근 부회장도 선거 5개월을 앞둔 7월 대약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등 선거전에 뛰어든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선거에서는 누구도 먼저 나서지 않고 있다. 마치 우아한 백조처럼 수면 위는 평온한데 수면 아래에선 각 주자들간 오피니언 리더들을 잡기 위한 대회전이 진행 중이다. 조찬휘 회장의 재선 도전은 기정사실로 받아 들여진다. 이미 지부 연수교육을 순회하며 회원약사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현직 회장만이 누릴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이다. 야권 예비주자들도 선거판도를 예의주시하며 전략짜기에 나서고 있다. 이미 김대업 전 약정원장은 출마에 강한 의지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이미 조 회장에게 직간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공격 아이템도 상당수 마련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약정원 검찰 기소 사건과 PM2000 문제 등으로 선거 출마가 힘든 것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점은 김 전 원장에게 부담이다. 또 한명은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이다. 중앙대 출신인 박 본부장은 조찬휘 회장과 동문이다. 결국 조 회장이 재선도전을 선언하면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 그러나 박 본부장은 돌발 변수로 인한 경우의 수까지 보고 있다. 조 회장의 불출마와 김대업 전 원장의 중도 포기도 계산에 넣고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 회장이 출마하지 않는다면 중앙대 약대 차기 주자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경우의 수는 김종환 서을시약사회장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하마평을 낳고 있다. 김 회장이 대약회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상도 여기에 근거한다. 그러나 새롭게 구성된 성대약대 동문회가 차기 대약선거 후보로 김대업 전 원장을 염두에 놓고 있다는 점은 김종환 회장에게 부담이다. 권태정 전 심평원 감사도 다크호스다. 박기배 본부장과 합종연횡을 할 것이라는 전망부터 김대업 전 원장과 교감설까지 나온다. 아울러 권 전 감사가 독자 출마선언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차기주자로 하마평이 무성한 이영민 대약 상근부회장도 선거판 관망에 들어갔다. 그러나 현직 부회장이라는 점에서 시기를 정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출마선언은 곧 부회장직 사퇴와 조찬휘 회장과 결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결국 현재 선거구도는 조찬휘 회장과 집행부 교체를 주창하는 야권주자들 간 대결로 정리된다. 그러나 그 누구도 깃발을 들지 않고 있는 신중모드가 계속되고 있다.2015-09-16 06:14:57강신국 -
'한 병원 두 병동'을 꿈꾸는 서울·여의도성모병원서울성모병원이 여의도성모병원을 분원으로 운영한다. 두 병원이 서울 서초구(서울성모병원)와 영등포구(여의도성모병원)로 나뉜 만큼 행정적 통합은 어렵지만 의료법 상 어긋나지 않는 수준에서 기능적 통합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통합운영은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의 연임과 함께 시작됐다. 승 병원장이 여의도성모병원장을 겸임하게 되면서 서초구와 영등포구에 있는 두 병원을 연계할 방안을 찾은 것이다. 현재 서울성모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133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95%. 만약 응급환자나 중증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입원조차 어려울 정도의 병상 가동률이다. 이에 반해 여의도성모병원의 병상은 여유가 있다. 승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의 만성질환자나 재원일수가 긴 환자 가운데 2차병원 진료가 가능한 환자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전원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고도의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서울성모병원에서 맡고, 만성질환자 및 경증환자는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맡겠다는 전략이다. 승 병원장은 "기능적인 면에서 통합은 모두 마쳤다"며 "서울성모병원 환자 중 2차병원 진료가 가능한 환자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전원하고, 여의도성모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은 중증환자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을 행정적으로 통합할 수 없다는 승 병원장. 그는 기능적 통합을 강조하면서 이름을 통합하는 방안 또안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이라는 이름보다 서울성모병원 '제1분원', '제2분원'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수 있기 때문. 이와 관련 승 병원장은 "병원 이름 통합도 고려 대상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미 EMR IT 시스템을 마련해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의 중복검사가 필요 없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의 통합운영으로 특혜를 볼 수 있는 대상은 만성질환자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급성기, 만성환자 위주로 2, 3차 병원이 통합진료하는 미래지향적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서울성모병원에 방문하는 급성기, 만성환자 또한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전원하게 되는 것. 이 경우 전원되는 환자는 3차병원에 적용되는 수가보다 저렴한 수가를 2차병원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적용 받게 된다. 승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가 전원 받은 환자는 중복검사를 피하고, 2차병원서더 더 저렴한 수가를 적용받게 된다"며 "서울성모병원에서 선택한 주치의가 교차진료로 여의도성모병원을 방문해 진료까지 하는 만큼 혜택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승 병원장이 이야기 한 교차진료는 제1분원과 제2분원을 약속한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가 각 병원을 돌아가며 진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간 교차진료 완료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승 병원장은 순환기내과와 정형외과를 대상으로 먼저 시범사업을 적용할 계획이다. 승 병원장은 "순환기내과 교수의 경우 서울성모병원에 3명, 여의도성모병원에 2명"이라며 "이들은 요일에 맞춰 교차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A교수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2명 있는데, 여의도성모병원에 없는 족구 전문의가 서울성모병원에서 교차진료를 나올 예정"이라며 "순환진료로 도움을 받을 일이 더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1분원, 제2분원으로 서울성모병원과 통합진료를 해야 하는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들로서도 순환진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얘기다. 이번 교차, 순환진료에 대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 또한 마찬가지. 서울성모병원 B교수는 "우리 과 교수들도 대부분 통합진료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진료는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하고, 수술은 서울성모병원에서 하는 모습도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2015-09-16 06:14:54이혜경 -
인천백병원, 관내 교통공사 사회공헌 협약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은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와 15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날 양 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인천 교통문화 발전과 양 기관의 상호이익 증진을 위해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인천교통공사 이정호 사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호 병원장도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교통공사와 협력해 사회 공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포괄간호병동을 오는 10월에 운영 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2015-09-15 19:22:2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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