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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약사 아닌 의사가 약 부작용 설명?…문제 있다"다이어트 약물 부작용 설명 의무가 약사가 아닌 의사에게 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최근 조정결정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4일 "이번 조정결정은 약사에게 복약지도의 의무를 부과한 약사법과 배치된다"며 "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9일 다이어트 목적으로 약을 처방 받은 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한 조정사건과 관련, 처방한 의사가 사전에 환자에게 약물의 부작용 및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조정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의협은 "약사법에 따르면 의약품의 부작용 등에 대한 정보제공 의무는 약사에게 있다"며 "소비자원의 결정은 법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법 제24조 제4항에 따르면, 약사가 환자나 보호자에게 복약지도를 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 반면, 의사에게는 별도의 복약지도 의무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게 의협의 입장. 의협은 "법에 명시되어 있지도 않은 책임을 요구하고 강제하는 것은 법치주의에 위반된다는 것"이라며 "책임을 요구하고 법적인 처벌을 가하기에 앞서 그에 합당한 권한을 주었는지 우선 살펴보는 것이 법과 상식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정결정처럼 의사에게 의약품 부작용 설명의무 등 모든 책임을 강제할 경우, 약화사고 발생시 문제가 복잡해진다는게 의협의 주장이다. 의협은 "의약분업 이후 정부가 대체조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사가 처방한 약과 실제로 환자가 최종 복용하는 약이 다를 수 있다"며 "의사가 이런 대체조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는 의사만 처벌받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의약분업 이후 폐지된 처방료 부활 문제도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맞게 검토돼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의협은 "의사에게 약의 부작용과 위험성 설명을 강제하기 전에 처방료를 부활시켜 정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순서에 맞다"며 "이번 소비자원의 결정취지는 의사에게 약의 부작용과 위험성에 대한 설명의무를 주지시킴으로써 약화사고 방지나 국민의 알 권리 증진 등을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서인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5-09-24 10:13:02이혜경 -
관악구약, 상임이사회 열고 주요 사업계획 논의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17일 구약사회관에서 제10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2015년도 초도이사회를 내달 11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자문위원간담회는 10월 중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또 회원들에게 내달 8일까지 39개 제약사 불용재고의약품의 도매상 반품을 진행하도록 하고 회원들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불편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공문 발송, 홈페이지 안내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23일 은천동주민센터 식품 기부의 날 행사에는 구약사회 김성대 부회장이 참석해 참치 선물세트를 기부하고 추석연휴 동안 약국 운영 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휴무에는 주변약국안내문을 게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5-09-24 09:13:45김지은 -
이지향 약사, MBN 황금알 출연…건강정보 소개이지향 약사(전북 새천년건강한약국)가 출연한 MBN의 건강프로그램 '황금알'이 10월 5일 11시에 전파를 탄다. 방송 내용은 '소금과 설탕의 반전'. 방송에서 이지향 약사는 짜게 먹는 것은 좋지 않지만 지나친 저염식으로 인해 올수 있는 여러 질병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약사는 "소금을 먹지 않으면 몸에 체액량이 부족해지며 소금이 있어야 세포에 물이 들어갈 수 있다"며 "잘못된 무설탕 마케팅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액상과당의 지나친 소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이지향 약사의 경우처럼 약사회를 통해 출연을 조율하는 경우뿐 아니라 최근에는 지역언론과 방송 등에 다양한 주제로 약사들이 출연해 의약품 전문가로서 역량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며 "의약품 전문가로서 약사직능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국민들에게 각인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석동 부회장은 "약사들이 건강정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국민들에게 의약품 전문가로서의 약사위상과 지역사회에서 건강지킴이로서의 약사 이미지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5-09-24 08:46:47강신국 -
대한약사회장 예비군들이 보낸 추석선물은?추석을 앞두고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주자들은 약사회 오피니언 리더와 지인들에게 어떤 선물을 보냈을까?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한우 고기세트부터 제주도 오원식 약사가 유통중인 탐라국 불로마포, 커피잔 세트, 프로폴리스캔디까지 다채롭다. 꼭 보내야할 사람도 많고, 챙겨야 할 지인도 많다 보니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원로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우세트를, 분회장들은 프로폴리스캔디를 받았다. 또 지부장은 불로마포를, 다른 인사들에게는 차 세트가 도착했다. 직위와 직함에 따라 선물을 달리한 것으로 보인다. 조찬휘 회장 측은 현직 회장이 그동안 해오던 관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 선물을 선거와 연계하는 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장은 '약사의 미래를 꿈꾼다'는 내용의 추석인사장을 보냈다. 별도의 선물은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원장 측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괜한 선물은 오해를 살 수 있다고 판단해 인사장으로 대신했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장 출마를 선언한 좌석훈 제주도약사회장은 지인이나 가족들과 나누는 수준의 선물 외 별도의 추석선물은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은 사과 박스를 추석선물로 택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사과와 배가 같이 포장된 박스를 선물로 보냈다. 대상도 상임이사와 분회장 등으로 명절마다 관행적으로 해오던 수준이라고 한다. 여기에 김 회장은 오원식 약사의 '불로마포'도 추석선물로 활용했다.2015-09-24 06:14:59강신국 -
선배약사들이 낸 1만원의 기적…후배들에겐 '단비'동문들이 머리를 맞대 만든 장학금이 약학대학은 물론 약대생들에게 단비로 내렸다. 23일 중앙대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현태)는 중대 약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문회는 약학 대학원 학생 2명을 포함해 총 31명의 약대 재학생들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용구 대학총장, 한상범 약학대학장과 교수진, 동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현태 약대 동문회장은 "장학금은 중대 약대 전통이자 역사를 지켜가고자 하는 선배들의 마음"이라며 "이 뜻을 받들어 미래 약학계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재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용구 중앙대 총장은 "약대 동문 장학금은 중앙대학 차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며 "중대 약대가 국내외에서 많은 학문적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데에도 동문들의 도움과 역할이 크다"고 치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선 중앙대 약대동문회가 3년째 시행 중인 물방울 장학금이 새로 부각돼 눈길을 끌었다. 3년째 운영중인 물방울 장학금은 매월 동문들이 1~2만원씩 소액을 기부해 약대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여력과 뜻이 있는 일부 동문이 한번에 큰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수 동문들이 소액으로 참여하는 새 패러다임의 동문회 장학금이다. 현재는 150여명의 동문이 매월 1만원 이상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동문들과 물방울 장학금을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한갑현 대한약사회 사무총장은 이 공로로 총장공로패를 받았다. 한갑현 사무총장은 "기존엔 동문회 장학 기금 예금 이자만으로도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지만 몇 년새 금리가 내려가 쉽지 않은 형편"이라며 "동문 몇몇이 아이디어를 내 운영하게 됐는데 지금처럼학기금 모금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단비와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000여명의 동문이 참여해 한해 1억원의 기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큰 부담없이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단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2015-09-24 06:14:56김지은 -
마포구약, 지역 어르신 대상 복약상담 실시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양덕숙)는 23일 오전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약 전문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이승미 약사는 김영수, 조기용, 임정자, 강제근, 박충의 씨 등 총 5명의 어르신들의 복약상담을 진행했다.2015-09-23 17:44:06김지은 -
용산구약, 추석 맞아 미혼모 시설에 쌀 200kg 전달서울 용산구약사회(회장 이병난)가 추석을 맞아 미혼보 보호시설을 찾았다. 용산구약은 지난 22일 미혼모 및 소외된 여성보호 재활시설 막달레나집을 찾아 20kg 쌀 1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난 회장, 장우현 여약사담당 부회장, 이정현위원장이 참석했다.2015-09-23 16:40:58정혜진 -
약사회, 송천 한마음의 집 후원금 기탁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순례, 위원장 김경희)는 21일 추석을 앞두고 경기 남양주시 소재 '송천 한마음의 집'을 방문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이날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비롯한 떡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순례 부회장은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나눠 먹으면서 서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천 한마음의 집은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로 고 김명섭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이 설립했고 현재는 장남인 김우태 님이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2015-09-23 16:08:48강신국 -
충남도약, 대전식약청과 약국현안 논의충남약사회(회장 전일수)는 22일 김광호 대전식약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약국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의제는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행사 연계 ▲마약류 통합 관리시스템 사업 ▲의약분업 예외지역 전문약 오남용 예방 안내 ▲무자격자 고용 의약품 불법 판매 및 조제 행위 척결 ▲편의점 등 상비의약품 이외의 의약품 판매 금지 등이었다. 간담회에는 전일수 회장, 강부규, 백광현 부회장, 지은실 총무재무이사와 김광호 청장, 옥기석(운영지원), 황인진(식품안전관리), 전수봉(의료제품안전), 김미경(유해물질분석), 김영림(의료제품실사) 과장 등이 참석했다.2015-09-23 16:02:4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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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복지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추진 시 투쟁"의료계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단계적 투쟁을 예고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23일 오후 2시 기자브리핑을 열고 "보건복지부가 외형적으로 의료계와 한의계 간 자율적인 논의를 통한 결과 도출 모양을 취하면서, 실제 내부적으로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한 일정한 방향을 미리 정해놓은 것 같다"며 "의구심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투쟁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단계적 투쟁의 첫 번째 행동은 10월 24일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다. 의협은 23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고 내달 24일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열기로 확정했다. 추 회장은 "궐기대회에서 대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단계적 투쟁 강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복지부 수장이 바뀌었는데 복지부 내부에서 보건의료정책기조를 변함없이 유지하는 모습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따라서 궐기대회 이전 시도의사회 주관 권역별 회원 간담회를 열어 민심을 확인한 후, 궐기대회를 통해 투쟁 방법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김주현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 또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보건복지부장관의 발언으로 회원들이 분개한 상태"라며 "일부 회원들은 당장 투쟁에 돌입하자고 할 만큼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앞으로 보건복지부를 줄여서 '복지부'로 부르지 않고, '보복부'나 '보건부'로 부르기로 했다. 추 회장은 "보건복지부를 복지부로 줄여서 부르다보니 진짜 보건이 없어지는 느낌이 든다"며 "보건을 강조하는 의미로 보복부나 보건복지부, 보건부로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2015-09-23 14:10: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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