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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약 약국경영지원단을 아시나요?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14일 약국경영지원단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약사회는 430여명의 개국약사로 구성된 거대 분회로 개국회원들을 반별로 나눠 SNS에 21개 대화방을 개설했다. 이는 일방적인 정보 제공이 아닌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회원들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고 약국경영지원단 역시 지난 1년간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해 왔다. 약국경영지원단 단원들이 대화방 2개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그 동안 진행해 온 활동은 학술정보 제공, 병원이나 단체의 건강 강좌 홍보, 학술강좌 개설 논의, 우리 동네약국 탐방 등이 있다. 지원단은 '우리 동네 약국 탐방기'를 통해 매탄동 소재 안데르센 약국(박지숙 약사)을 시작으로 다양한 특성을 가진 약국들을 분기별로 대화방에 소개할 계획이다. 약국탐방기는 동료 약사들의 약국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의미. 효율적으로 인테리어가 돼 있는지, 공간 배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처방전 이외에 어떤 컨텐츠를 약국 경영에 응용하고 있는지, 동업 약국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종합병원 앞 약국은 어떤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는지 등을 테마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인근분회 등 타 분회의 요청이 있을 시 약국경영지원단의 다양한 학술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약국경영지원단은 단장인 이영은부회장(w-store행복약국), 박근호(플러스약국), 박현정, 안창섭(약사, 한약사), 안창은(정보통신위원장, 으뜸약국), 이미정(청명온누리약국), 이승화(병원약사위원장, 아주대병원 약제과 파트장), 정민지(아주대학교 석사과정), 정소영(학술위원장, 조은약국), 정옥희(희망약국), 정창인(금곡엘지약국), 한찬수(한약정책위원장, 신원약국), 한희용(수원시약사회 총무위원장, 중앙약국)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면 김칠영(직전 약국경영지원단장)약사도 학술자료 제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단 첫 모임에는 한일권 회장, 이영은 단장, 안창섭, 안창은, 이승화, 정민지, 정소영, 정창인, 한찬수 단원 등이 참석했다.2017-02-16 14:34:01강신국 -
인항고 학생들, 길병원에 성금 150만원 기탁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이사장 이길여)가 인항고등학교(교장 유정수)로부터 가정환경이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15일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인항고 학생회 주체로 추진한 학교특색사업, 사랑의 잔돈모으기 사업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이날 총학생회장 양승현, 학생대표 한형준, 이관영, 박상영군이 직접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했다. 인항고는 인천항운노조가 설립한 일반계 고등학교로서 매주 학생들의 정성을 모아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사랑의 잔돈모으기 사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성실, 효행, 봉사를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력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2017-02-16 13:16:3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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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이전 개소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2월 15일 별관8층 병동에 최신 청정시설과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별관8층 동측 병동에서 서측병동으로 이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크린패널, 자동문, 공기조화기, 청정장비, 무균수 장비, 공조 덕트, 자동제어시스템, 배관 및 의료가스 설비 등의 모든 시설과 장비를 최신 사양으로 교체했다. 기존 무균실 내의 다인실을 모두 1인실로 변경해 면역저하 환자들이 감염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1인실 병실의 전체 면적도 100㎡에서 140㎡로 넓히고, 내부 시설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 병실의 차압, 온도, 습도 등의 상태를 확인 및 관리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서교일 순천향대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신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운영하게 돼서 기쁘고 많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5월 중순 쯤 별관 6, 7층의 병동의 공사를 마무리하면 본관과 별관 모자보건센터 등 모든 병동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게 된다.2017-02-16 12:21:2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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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금연성공자 인터뷰 영상 공개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금연상담전화를 통해 금연에 성공한 사례자들의 인터뷰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에서 운영 중인 금연상담전화(1544-9030)가 지난 해 10주년을 맞이했는데, 그 동안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이용자가 총 1만2193명에 이른다. 금연상담전화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금연 성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는데, 사례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3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례자 7명이 참여한 이번 영상은 금연을 결심한 이유, 담배를 끊기 위한 노력,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금연의 의미, 또 예전의 자신과 같은 흡연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자료들이 있지만 실제 경험자의 이야기만큼 효과적인 메시지도 없을 것"이라며 "금연에 먼저 성공한 사람들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연 성공자 인터뷰 전체 영상은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nosmokeguid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7-02-16 12:16:59이혜경 -
6개월 쫓아다니며 어르신 금연시킨 '7인의 약대생'"저희와 함께 한 류 아버님의 6개월 간 금연 대장정이 드디어 마무리됐습니다." 최근 한 약사·약대생모임이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과 사진이 여러 약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약대생들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늘픔(회장 박효진)은 지난 6개월 동안 자신들이 매년 방문 중인 동대문 쪽방촌 주민 대상 금연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7월 7명의 학생이 의기투합해 꾸린 늘픔 내 '금연시범사업팀'은 지난달까지 꼬박 함께 활동하며 주민들의 금연 서포터즈를 자처했다.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이 부족한 쪽방촌 내 흡연 주민들의 건강권 실현과 지역 약국 약사의 금연 상담 필요성을 인식시키려는 취지에서다. 팀원은 김민철(고려대 약대 졸업) 팀장을 중심으로 이윤정(이화여대 약대 졸업), 이헌정(숙명여대 약대 5학년), 김다연(차의과대 4학년), 김혜민(차의과대 6학년), 서은솔(숙명약대 4학년), 서창호(고려대 약대 5학년) 학생. 팀은 투약 봉사 중 금연 의지를 가진 지원자 4명을 6개월 간 도왔다. 팀장을 필두로 각 3명씩 한팀이 돼 지원자들을 전담 관리했다. 팀은 도울 방법을 고민하던 중 그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금연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흡연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이란 점을 알았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매달 2~3차례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수시로 연락하며 흡연 유혹에서 벗어나도록 도왔다. 참가자가 정기적으로 보건소에 가야하는 시간에는 직접 연락을 취해 잊지 않고 방문할 수 있도록 독려와 격려를 했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학생들은 따로 시간을 내 스터디를 하며 참가자들의 금연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금연지원 사업에 참여해도 참여자가 재방문을 꺼려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옆에서 금연을 독려하며 건강을 관리해주는 지원자가 있단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이윤정 약사는 "다들 학생이다보니 학기 중 시간을 빼 활동하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6개월 여간 꼬박 아버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정이 들더라"며 "그곳 분들이 나중에는 우리를 기다리시는 모습에 더 도움을 드릴 게 없나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친근하게 도움을 드릴 방법을 생각했고, 보건소 금연 매뉴얼을 참고하며 흡연이 생각나실 즈음 연락을 드리거나 좋아하시는 간식을 사다드리거나 했다"며 "금연 노트를 만들어 직접 쓰시면 방문할 때 상담을 해드리고 하니 도움이 되셨던 것 같다"고 했다. 6개월 여 활동한 결과 한명의 참가자가 최종 금연에 성공했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금연 수료증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참가자가 불편함 없이 계속 금연을 이어가고 있는지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 이 약사는 "미약한 결과지만 한분이라도 우리 힘으로 도울 수 있었단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원자가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도울 생각이고, 이번 활동을 통해 약사의 금연 상담 필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늘픔은 80여명의 약대생들이 활동 중이며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권 실현을 위해 쪽방촌 투약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2017-02-16 12:15:00김지은 -
제약협회로 간 원희목 난자리…대약 총회의장 누구?제약협회장 겸직금지 정관 조항에 따라 차기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이 빈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자 관심이 모아진다. 3월9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하는 약사회가 원희목 총회의장이 제약협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총회의장 재선출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총회의장은 말 그대로 대의원 총회를 진행하고 주관하는 것으로 그 역할이 한정돼 보이지만,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장도 되기 때문에 정치적 의미도 큰 자리다. 회장, 감사, 의장 등 삼권분립 측면의 한 축이기도 하다. 차기 총회의장에 유력한 후보로는 문재빈 총회 부의장(71, 중앙대)과 김구 전 대한약사회장(72, 중앙대)이 물망에 오른다. 문재빈 부의장은 서울시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 대한약사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직 부의장이기 때문에 의장직 승계가 가장 자연스럽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구 전 대한약사회장도 자문위원으로 의장직을 수행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통상 의장직은 회장 출신이 맡아 온 것도 사실이다. 총회의장은 대의원중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하도록 돼 있지만 의장이 임기를 마치기 전에 사퇴를 할 경우 보궐선거에 대한 규정은 없다. 대의원총회는 의장 1인과 부의장 2인을 선출하며, 의장은 대의원총회의 의 장이 되고 의장 유고시에는 부의장이 대행한다고만 규정돼 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일단 원희목 의장과 만나 의중을 들어보고 결정을 해야 하지 않겠냐"며 "부의장 중에서 추대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이지만 대의원들의 의견도 중요한 만큼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2017-02-16 12:14:57강신국 -
"심야약국 경제효과 찾아라"…편의점약 확대 차단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가 추진되자 약사회가 공공심야약국과 야간-휴일 약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한다. 13품목의 일반약이 편의점서 판매되고 있지만 야간-휴일 약국 접근성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는 14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정부지원 공공심야약국 운영의 편익분석 연구 ▲야간·휴일 약국 접근성 강화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우선 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지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편익 분석 연구를 시작한다. 수행 연구기관은 중앙대 약대로 서동철 교수가 연구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경우 발생하는 환자 만족도, 임상적 효과, 경제적 효과를 분석해 발행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 건보재정과 국민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공공심야약국을 제도화하고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약사회는 야간·휴일 약국 접근성 강화 방안 연구도 진행한다. 수행기관은 의약품정책연구소다. 연구내용은 ▲약국 접근성 요구도와 필요성 ▲야간 휴일 약국접근성 분석 ▲야간휴일약국 약사대상 설문조사 ▲약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이다. 약사회는 병의원과 약국을 연계해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심야약국 제도화 방안 마련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2017-02-16 12:14:56강신국 -
"의사 위해 상여까지 멨건만"…허탈한 의협 직원들'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 대한의사협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이 나오기 전까지, 대한의사협회는 '회원은 고객이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했다. 그런데, 요즘 의협회관에는 '내부고객(직원) 만족 없는 고객(회원) 만족은 없다'는 내용의 포스터가 붙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획을 하고, 인력을 지원했지만 정작 의협직원들의 속내를 들어주는 의사회원들은 하나도 없었다는 얘기다. 지난 달부터 의협직원들은 쟁의투쟁에 들어갔다.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쟁의 투표 결과 재적조합원 71명 중 6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52명이 투쟁에 찬성했기 때문이다. 어느 단체가 그렇 듯, 의협직원들 또한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에 따른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개정 교섭이 결렬되면서 쟁의투쟁에 나서게 됐다. 결국 임금인상이 쟁의투쟁의 시작이지만, 불씨는 회무 증가와 직원 감소 등으로 인해 휴일 근무, 시간 외 근무가 많아졌고 그 노력 또한 저평가 됐다는게 이들의 목소리다. '우리는 같은 곳을 보고 있습니다'라는 포스터를 시작으로 '우리는 함께 싸웠습니다'라는 포스터가 의협회관 곳곳에 붙었다. 2013년 1만명 이상 규모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 뿐 아니라 2005년 약대 6년제 공청회 무력저지, 2007년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 등 모든 곳에 의협직원들이 있었다. 몸싸움 부터 수의를 입고 상여를 메기까지, 모든 일은 의협직원들이 맡아야 했다. 노조쟁의 대책위원회는 "국회, 정부, 언론, 시민단체 등 사회 여론이 의사 사회에 등을 돌릴 때도 묵묵히 의사회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협 사무처 직원들이 있음을 꼭 기억해달라"고 했다. 의협직원들의 요구 조건은? 의협직원들은 합리적인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라고 의협 측에 요구했다.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의협직원 신입 호봉급이 105만3000원 수준이다. 이는 공무원 9급 신입 호봉급 146만1200원에 훨씬 못미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3년동안 임금인상은 2015년 1.5%로 단 한번 이뤄졌다. 현재 의협 측은 총 예산대비 인건비 비중이 높아 임금 인상이 어렵다는 의견이다. 대책위원회는 "특성상 법률안에 대한 대응,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 회원 지원 및 관리와 같이 노동 집약적인 업무가 많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대책위원회는 탄력근무제 도입을 요청했다. 의협직원들은 의사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새벽 및 저녁 시간 회의, 휴무일에 진행되는 각종행사 등 업무 시간 외 근무를 진행해 왔다. 대책위원회는 "현 의협 집행부 출범후 사무처 직원수는 종전에 비해 퇴직 등으로 인해 계속하여 감소하고 있으나 정규직 채용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남겨진 직원들의 업무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의협 측은 퇴직금누진제 폐지에 대한 논의가 없이는 임금 및 단체협약 개정 교섭은 진행할 수 없다는 상황이다. 퇴직금누진제는 의협 적자 예산에 발목을 잡아왔다. 2016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체의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가 시행될 경우, 의협은 2018년 경 총 46억원의 퇴직연금이 적립돼 있어야 한다. 의협은 지난해 고유사업에 퇴직적립금 2억원을 포함, 전체회계에 총 3억7200만원을 퇴직금으로 적립했다. 지금까지 적립액은 10억원 정도인 만큼 36억원을 마련해야 하는 실정이다. 의협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퇴직금제도에 따른 퇴직일시금(약 51억)은 퇴직연금제 가입을 통해 7년간 분할적립하고, 누진제 폐지에 따른 손실추정액 약 33억에 대한 일정부분 보상방안에 대해 노조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대책위원회는 "조합원들의 노후대책에 대해 협회 복지정책이 전무한 상황에서 퇴직금누진제의 일방적 폐지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합리적인 수준으로의 개선을 열린 자세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협직원들은 현재까지 캠페인 위주(포스터부착)의 쟁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협상이 원활하지 않은 관계로 오는 22일 전면 연차 투쟁을 진행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17일까지 노조 조합원들이 일괄 연차계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22일 1급 국장 및 임원, 계약직 직원들을 제외한 대다수 직원들이 연차투쟁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의협 관계자는 "협상은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아직 공식적으로 모든 직원들의 연차 제출 이야기는 듣지 못한 상태"라고 언급했다.2017-02-16 12:14:54이혜경 -
2016 한영 헬스포럼...세계적 명의 한자리글로벌 의료기술과 정책 트렌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2016 한영 헬스포럼'이 내달 8일 서울대병원 의료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한영 헬스포럼은 한국과 영국의 의료인력 네트워크와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포럼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뇌과학분야 국제 권위자 영국 브리스톨대 케이 조 교수, 영국의과학연구회 마크 팔머 박사, 서울대 의과대학 윤형진 교수 등을 비롯해 10여명의 의과학자의 발표가 이어진다. 케이 조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노화에 대한 스마트한 도전: 의학연구와 간호정책'을 발표한다. 오전 세션은 '알츠하이머 병의 조기 진단-심리학과 기술의 결합'(엘리자베스 콜사드 브리스톨대 신경학 고문) '수면과 의학(서울대 의과대학 이유진 교수) '게놈 의학'(서울대 의과대학 김종일 교수) '모믹스 기반의 의학'(런던 임페리얼칼리지 페이셜 박사) '건강 응용 분야를 위한 신축성있는 전자 장치'(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김대형 교수) 등의 강연이 펼친다. 오후 세션에서는 '알츠하이머 병 진단을 위한 혈액 바이오 마커'(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영수 박사) '스마트 노화-청력 상실 및 달팽이관 이식'(서울대 의과대학 오승하 교수) '유망 의학 연구 프로젝트와 자산 보호'(데이브 타폴크제이 박사) '텍스트 마이닝과 인구 집단 부작용 정보 제공'(켐브리지대 니겔 콜리어 박사) '의료 정책의 방향'(보건복지부 정통영 박사) '의료 연구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MRC 마크 팔머 국제전략팀장) 등의 연구자료가 발표된다.2017-02-16 12:01:4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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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조사 8564명 참여…상반기 내 보고서 발간의료계 최초로 전 직역을 총괄하고, 최대 규모로 진행되어 시작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은 전국의사조사(Korean Physicians Survey)가 종료되어 그 결과가 곧 발표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 이하 연구소)는 의사에 대한 기초자료 수집 목적으로 작년 11월부터 진행된 2016 전국의사조사(KPS)가 지난 1월 종료됐다고 밝혔따. 전체 조사대상자는 6만1957명이었으며, 그 중 8564명이 조사에 응답하면서 13.8%의 응답률을 보였다. 2016 전국의사조사는 의사협회 회원 DB를 활용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E-mail로 발송하는 전수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근무환경 및 만족도,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평가, 건강상태, 향후 진로 및 활동계획 등이 포함됐다. 연구소는 2016 전국의사조사 결과 분석에 착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분석보고서를 발간하여 조사결과의 정책적 활용 계획 수립 등 의료계 및 학계와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15일 열린 경품 추첨식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숙희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김형수 연구조정실장, 안양수 총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직접 당첨자 선정에 참여했다. 경품은 1등 노트북 5명, 2등 아이패드 10명, 3등 백화점 상품권 50명, 4등 커피상품권 1000명으로, 각 직역과 직역별 응답자수를 함께 고려하여 추첨을 진행했다. 연구소는 경품 추첨에 공정을 기하고, 또 조사에 참여한 직역별 인원수를 고려하여 경품을 배분했다며, 경품 추첨식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녹화를 진행하고, 임원이 참석하는 등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용민 소장은 "이번 전국의사조사를 진행하며 합리적인 의료정책에 회원들이 목말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정부와 국회,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와 근거로 무장함으로써 올바른 보건의료제도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7-02-16 12:00:4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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