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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약사회장배 탁구대회로 화합의 장 마련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는 지난 10일 중동에 위치한 부광탁구장에서 시약사회가 주최하고 탁구동호회 천사탁이 주관한 '제6회 부천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시약사회 소속 약사와 약업인, 약사가족 등 약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청룡부, 백호부)과 복식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전 청룡부 우승은 동아제약 허형규씨가, 준우승은 장철호 약사, 공동 3위는 유태명 약사와 이정원 약사가 차지했다. 개인전 백호부 우승은 이태오씨, 준우승 이웅희 약사, 공동 3위에 배정미 약사와 김성태씨가, 복식전 우승에는 김우산, 김성태 조가, 준우승에는 권숙, 박화신, 공동 3위에는 장철호, 배정미, 김창수, 송화수 조가 수상했다. 단체전은 박화신, 박재성, 장철호, 이태오로 이뤄진 불꽃화신팀이 우승했다. 이광민 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이정원 천사탁 회장과 천사탁 회원들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번 대회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약사회 측은 "이번 대회는 이광민 회장 개인 후원뿐만 아니라 많은 회원들의 개인 후원이 이어졌다"며 "대회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2018-11-12 10:22:47김지은 -
서울 강서구약 4차 여약사위원회·송년회 열고 화합서울 강서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가 제4차 여약사위원회와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린 행사에는 18명 위원 중 14명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상반기 인보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여약사위원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다가오는 연말 인보사업 참여를 독려했다.2018-11-12 10:04:23이정환 -
[경기] 박영달 "약대연계 근무약사 인력풀제 도입"경기도약사회장 선거 박영달 예비후보가 약대연계 근무약사 인력풀제 도입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도내 약국 방문 결과, 관리약사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약대와 협의해 약대 졸업생들이 약국에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졸업생 대상 취업 설명회 개최, 졸업생과 구인 약국 매칭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약대 연계 근무약사 인력풀제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도약사회와 약학대학간 근무약사 인력풀제가 실현되면 일정 부분 도내 근무약사 구인난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경기도 약국의 민생현장을 방문하면서 회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선거운동을 지속하고 있다.2018-11-12 09:10:08강신국 -
김대업 "최광훈 후보 허위사실 문자 유포 불법"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최광훈 후보의 문자 발송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김대업 후보 측은 12일 최광훈 후보의 선거운동이 '불법'이라며 경고했다. 김 후보 측은 "최광훈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금지한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10일에 허위사실의 불법 문자메시지를 전 회원에게 발송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최광훈 후보는 선거출마 기자회견에서 공명선거를 제안한 적이 있다는 것을 유념하라"며 "먼저 공명선거 약속하자고 주장하고 뒤돌아서서는 이를 어기는 행동을 중단하고, 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공명선거의 정신으로 돌아와 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관위를 향해 김 후보는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광훈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심판할 것을 요구하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단호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선거 관련 규정과 선관위 결정에 대한 각 후보 진영의 존중과 선관위의 엄중한 선거관리만이 약사 사회에 만연했던 네거티브 선거를 몰아내고 정책 대결로 회원의 선택을 받는 공명선거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최광훈 후보는 더 이상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거티브, 불법선거로 약사사회 희망의 싹을 자르지 말라"고 덧붙였다.2018-11-12 06:00:24정혜진 -
쏟아지는 정책 건의…약국 150곳 방문 강행군"안녕하십니까 약사님. 김대업 후보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오전 9시, 약국도 하루를 준비하며 이제 막 문을 연 참이다. 김대업 예비후보는 9일 부산을 찾아 북구 화명동의 한 약국에 들어서며 약국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평범하지 않은 방문객에, 나이가 지긋한 중년의 남자 약사는 놀라는가 싶더니 금방 카운터 밖으로 나와 악수를 받았다. 김 후보는 "약사회다운, 정상적인 약사회 만들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라며 잡은 손에 힘을 실었다. 화명동의 H약국을 시작으로, 부산 북구에서 오전 9시에 시작한 약국 유세는 한 시간 당 스무곳에서 많게는 서른곳 넘는 약국을 방문하는 강행군이었다. 김대업 예비후보가 방문한 약국은 150여 곳. '정상적인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말을 150여 번 반복하고 서로 다른 약사의 손을 200번 가까이 맞잡았다. 최근 데일리팜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60%가 넘는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조사에서 엿볼 수 있듯, 부산은 김대업 예비후보의 '텃밭'이라 할 수 있다.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에 오기 전까지 그는 부산에서 자랐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다는 점, 말투에 아직 부산억양이 남아있다는 점이 부산 유권자들에게는 친근하게 다가오는 듯 했다. 한 여약사는 대한약사회장 후보의 방문에 "차등수가를 없애달라, 불공평한 제도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그는 "초과된 조제료를 갖다가 약사회에 주면 억울하지라도 않을텐데, 전부 정부가 가져가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3년 전 선거 유세에서 만나 악수를 나눴다며 김대업 후보를 기억하는 약사도 있었다. 이 약사는 '욕 본다'며 얼른 드링크를 꺼내 김 후보와 동행자들에게 권했다. 김 후보와 동행한 캠프 사람은 하동문 성대 교수와 이철희 부산선대본부장으로, 이들은 1시간에 25~30개 약국을 소화하며 걸음을 재촉했다. 길 안내는 이상민 전 북구약사회장이자 전 부산시의원이 맡았다. "희망을 좀 보여주세요. 약사회가 잘 좀 해주셔야죠." 한 약국에 들어가 김 후보가 '희망있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하자 돌아온 답변이다. 일부 약사는 약국 업무가 바쁜 중에도 조제실에서 나오거나 복약상담 중간에 웃으며 악수를 받아주었고, 일부 약사는 데면데면하며 '왜 왔냐'는 식의 차가운 반응도 보였다. 김대업 후보는 그런 약사를 대하며 "약사들에게서 약사회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진 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나 환대를 해주는 약국도 눈에 띄었다. 서구의 한 약사는 "회비내는 거 말곤 하는 게 없어 늘 미안하다"며 "고생이 많다, 잘 해달라"고 드링크를 건네기도 했고, 같은 지역 자그마한 동네약국의 연로한 여약사는 김 후보를 보고 "컴퓨터 잘 하는 사람 아니냐"고 손을 맞잡았다. 라오스 현지 병원 지어주기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부산 '여민락' 임무홍 약사는 김 후보에게 지난 홍수로 수해 현황을 말했다. 부산 약사들이 기금을 모다 건립한 라오스 병원 중 한 곳이 완전히 무너지다시피 했다며 "이웃을 돕고 싶은 약사들이 방법을 몰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홍보활동도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정책 대안을 건의하는 적극적인 민초약사와도 만났다. 30대의 젊은 약사는 "AI에 대응 잘 해달라"고 당부했고, 김 후보는 "PM2000을 만든 사람이 나다. 걱정 말라"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구의원까지 지냈다는 한 원로 약사는 "지금 상황을 보면 약사가 의사의 하수인이 되고 있다. 약사의 전문성이 너무 없어졌다"며 "분통이 터지고 자존심이 상한다. 약사들이 당당해지는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한 번에 달성할 순 없어도, 단계별로 몇가지 과정을 구상해놓았다. 차차 해결하겠다. 약사의 '감리' 역할을 되돌려놓겠다. 의사의 처방을 약사가 검토하는 감리 역할을 되살려 약의 주인이 약사라는 자부심을 가지시도록 만들겠다"고 답했다. 한 문전약국에서는 병원과 처방 수정을 위해 한참을 통화하던 약사 앞에서 기다리던 김 후보가 "이런 분이 약사사회 희망이다. 너무 자랑스럽다"며 악수를 건넸다. 이날 김 후보는 부산 북구 화명동을 시작으로 덕천동, 하명동, 부산대병원, 대연동, 부경도대와 경성대 인근, 해운대, 김대업 후보의 정책간담회가 열린 대연동 음식점까지 총 30km 가까운 거리를 이동했고, 150여개 약국을 방문했다. 약국 간 이동하는 차 안에서조차 그는 잠시도 쉬지 않고 약국에서 만나지 못한 약사와 지인 약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업 예비후보는 "정책 건의를 해주시는 회원분들이 정말 고맙다. 현장에서 환자들과 상담하고, 처방을 검수하고 수정하는 약사 회원들을 보면 나도 더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 기대와 지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2018-11-12 06:00:24정혜진 -
[경기] 김이항, 출마 포기…경선 가능성 사라져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고민하던 김이항 경기마퇴본부장(54, 성균관대)이 출마를 포기했다. 이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박영달 예비후보(58, 중앙대) 추대로 가닥이 잡혔다. 김이항 본부장은 최근 박영달 예비후보와 만나 경기도약사회의 미래 비전과 마약퇴치운동의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예비후보와 김 본부장은 경선이 가지는 장단점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면서도 이번에 치러지는 선거가 경기도 7000회원이 기대하는 새로운 약사회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김 본부장은 건강한 약사회 발전을 위해 집행부 인선에 탕평인사를 당부했고 박 예비후보도 이를 흔쾌히 수용했다. 김 본부장과 박 예비후보는 구태를 털어내고 특정 동문과 지역에 얽매이지 않는 인사를 통해 회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경기도약사회를 만들고 약사의 미래직능을 키워 나갈 것을 약속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이 일을 감당하자고 뜻을 같이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자체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등 지부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지만 너무 늦게 시작한 행보와 분열이나 반목 보다는 화합에 방점을 둔 김 본부장의 의지가 너무 강해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2018-11-11 22:23:13강신국 -
"대약선거 후보들, 단일화 대가 있다면 탄핵 불사"민초 약사들이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자들을 상대로 동문 단일화를 지적, 향후 이에 따른 대가성 인사나 돈거래 정황이 발견될 시 탄핵을 불사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최광훈-함상균, 김대업-김종환 모두 동문단일화를 통해서 후보가 되었는데요. 동문선거, 파벌선거의 폐단을 우리는 봐왔습니다. 동문선거-파벌선거-매관매직으로 이어지는 드라마를 보아왔기에 약준모는 우려를 표하기로 했습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임진형 이하 약준모)은 12일 입장문을 내어 대한약사회장 후보인 최광훈 예비후보와 함상균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대업 예비후보와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간 동문 단일화 문제를 지적했다. 약준모는 "또다시 밀실 야합 선거 전형적인 모습이 또 다시 반복됐다"며 "김종환 후보는 윤리위원회 제재로 피선거권이 박탈돼 현행 선거법상 출마 할 수 없음에도 조찬휘 집행부의 윤리위 결정을 억지로 뒤집는 해프닝 속 대약 회장에 도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약준모는 "김종환 후보는 선거사무소까지 개소하고 박원순 시장 참석까지 이끌어내며 약사회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온 후 3일도 안돼 자신의 뜻을 접은 상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냐"고 되물었다. 약준모는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올해도 역시 그간 반복됐던 동문선거, 파벌선거로 점철되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번에는 동문 선거를 원천 봉쇄하겠다 했던 최광훈-함삼균 후보 단일화에 이어 김종환-김대업 후보 단일화가 되면서 또 재탕, 삼탕 동문선거가 돼 버렸다"면서 "이번 두 후보 단일화에도 동문 간 경쟁을 없애고 자신 대학 출신이 대약회장이란 감투를 쓰길 바라는 원로들 뒷작업이 있었을거란 의심이 들게 하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문 간 단일화 이면에는 단일화 합의에 대한 대가로 집권후 중요 보직이나 다음 선거 밀어주기 등의 거래가 있었던 경우가 많았다"며 "만약 이번 두 후보가 대가를 빌미로 단일화를 이뤘다면 밀실야합이며 약사사회 적폐"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집행부가 꾸려지는 순간까지 지켜보겠다"며 "동문단일화 후 약사회 임원 자리를 두고 돈 거래, 뒷거래가 오간 정황이 밝혀지면 약준모는 선거 이후에도 분연히 일어나 민초약사들과 탄핵을 주장할 것이다. 구태를 벗고 그간 살아온 모습과, 공약, 정책으로 8만 약사의 심판을 받는 선거다운 선거가 되길바란다"고 강조했다.2018-11-11 19:03:1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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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의사 구속 반발 의협 대규모 거리 집회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1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오진으로 의료사고를 일으킨 의사 3명의 구속에 반발하는 거리 집회를 열고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의협 추산 약 1만2000명의 의사가 모였다. 이들은 척박한 의료 현실을 개선해 안정적인 의료환경 속에서 전 국민이 더 나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대통령에게 호소했다. 이번 집회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8세 어린이를 변비로 오진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의사 3명을 법정 구속하자 의사들이 반발하면서 시작됐다. 최대집 회장은 집회 결의 발언을 통해 "그동안 국민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버텨왔으나 이제는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당하며 살지 않겠다"면서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또한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주장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절대 굴하지 말고 전진해나가자"고 투쟁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의사 총파업의 구체적인 일정과 시기 등 파업과 관련된 전권을 전국 대표로부터 위임받았다"고 밝혔다. 의협 상임이사회와 대의원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료계 대표는 총궐기 대회가 열리기 3시간 전인 오전 11시 총파업과 관련된 전권을 의협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최 회장과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의료계 대표들은 청와대 앞에서 설치된 쇠창살로 된 무대로 자리를 옮겨 '13만 의사가 문재인 대통령께 다시! 말씀드립니다'라는 호소문도 발표했다.2018-11-11 17:54:42강신국 -
한약사회, 약대 증원 찬성..."한약학과 정원 늘려야"대한한약사회가 정부의 약대 정원 증원 계획에 적극 찬성 의사를 표했다. 병원약사, 제약 연구개발(R&D) 전문약사 부족이 정부의 증원 이유인 만큼 한약사 정원을 늘려 '천연물 한약사'를 양성하자는 논리다. 11일 한약사회는 "약대 내 한약학과 증원으로 약대 정원 문제를 해결하는 제안서를 복지부와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약사회는 최근 제약산업 R&D 트렌드가 한약인 천연물을 이용한 개발이 주류라고 전제하며 연구개발 적임자가 약사보다는 한약사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특히 병원약사보다 한방의료기관 내 한약사 수급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외탕전실 내 한약 조제인력 부족으로 무면허자가 불법 조제행위를 하고 있고, 한방의료기관 내 한약제제 조제 한약사도 절대 부족해 한방의료기관 급여 한약제제가 비활성화되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한약사회 김광모 회장은 "천연물약이 세계적 화두다. 한약학과를 증원·증설한다면 청연물 한약과 한약을 이용한 한약제제 의약품 전문가 수급이 용이해 질 것"이라며 "한약사로 대체된 약사 인원은 자연스레 병원약사로 흘러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 한방의료기관의 한약제제 급여 청구요건에 필수인 한약사 인원 확보는 정부의 한약제제 활성화 정책에도 부합한다"고 했다.2018-11-11 16:47:02이정환 -
한약사 문제 해결, 힘실리는 '통합약사' 주장대한약사회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약사' 안을 제시했다. 이에 약사사회 내부의 치열한 찬반 논란이 시작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한약사 문제를 논의했다. 발제는 강봉윤 정책위원장과 김선회 한약정책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는데, 강 위원장은 그간 반복된 한약사 문제 과정을 설명했고 김선회 위원장은 회원들에게 통합약사론을 설득하기 위한 설득 논리를 소개했다. 약사회 집행부가 '통합약사' 기조를 정하고 찬반 논의의 장을 연 것이다. 조찬휘 회장은 한약사 문제 관련 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 회장은 "회원들이 한약사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하게끔 한 후, 전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하려 한다. 통합약사 찬성이 60%를 넘으면 필요하다는 쪽으로, 60%가 안 되면 시기상조인 것으로 결론내겠다. 임기 내에 그것까지는 하겠다"고 밝혔다. 강봉윤 위원장은 한약사 문제에 있어 수수방관하고 있는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강 위원장은 약사법 개정이 궁극적인 답이지만, 정부는 물론 국회의원 중 누구도 보건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한약사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해 '위법 행위이나 처벌조항이 없다'는 복지부에 대해 "김앤장 법률자문 결과, 형사처분은 어려워도 행정처분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복지부가 약사회를 우습게 보고, 한약사회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느라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의료일원화에 따른 통합약사든, 의료이원화에 따른 한약제제 분류든 어젠다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선회 한약정책위원장은 '완전한 한방의약분업'과 '통합약사'를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열린 분회장 워크숍에서 약사 일원화 찬성 의견이 65%로 우세했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통합약사'에 대한 회원 정서, 반감을 설득하는 주장을 폈다. 김 위원장은 "95학번 이후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한약을 지켜내지 못한 점 미안하다. 그러나 한약은 약사들이 꼭 지켜야 할 영역으로, 양약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의 먹거리 분야이자 생명공학 산업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약사'에 대해 "6년제 시행 전에 있었던 통합약사 기회를 한번 놓쳤다. 그러나 2022년 약대 통 6년제 시행 전 기회가 남아있다. 통합인지, 이원화인지 결정해야 한다. 한약사 일반약 불법판매는 별개 문제"라며 "한약사에게 약사 면허를 주는 것이 부당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한번 통합되고 나면 한약사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과 과정을 논의하자. 집안 싸움을 멈추고 통합 약사로 파이를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주장했다. 토론에는 ▲충남약사회 백광현 부회장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회 최용희 부위원장 ▲서울시약사회 최현주 한약이사 ▲경북약사회 박노원 한약이사 ▲한국한약제제학회 김병주 부회장 ▲전국약대생협회 김용현 회장 등이 나섰다. 충남약사회 백광현 부회장은 "한약분쟁은 정치적 논리에서 약사가 밀린거다. 결국 대통령 아들과 한의계 로비에 밀린거다. 정치적 힘이 없다면 항상 당할 수 밖에 없다. 내부 결속해야 한다"며 "한약학과를 폐과하고, 현재 학생은 소정의 과정을 거쳐 약대 과정 이수와 약사국시를 보게 해 통합약사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용희 한약정책위원회 부위원장도 한약사 제도 폐지와 한약사 흡수통합을 주장했다. 최 부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건 지금 한약제제를 약사가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천연물신약 발전TF를 한의사들이 만들고 있다. 기분 나쁘다. 미래를 생각하면, 약사 이원화는 우리 사회에 안 좋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 부위원장은 "한약사 제도 폐지 위한 수단으로 통합을 원하지만, 한약사를 흡수해야 한다. 약사사회가 주도적으로 한약사를 통합해 한약학과를 폐지하는 것이 약의 전문성 강화와 국민에 대한 약권을 수호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약 최현주 한약이사는 한약제제 분류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최 이사는 "한약제제 분류는 '소탐대실'이 되며, 약사가 한약제제를 취급하지 못 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일도 생길 수 있어 반대한다"며 "미국 등을 봐도, 한방 관련 산업은 블루오션이다. 한약에서 약사가 배제되면 한방산업 발전 저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의 한방 침체는 한의사의 한방 독점에서 초래된 바가 크다. 한약제제 분류는 이런 독점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한약제제 분류보다 원천적인 약사 일원화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밝혔다. 경북약사회 박노원 한약이사는 한방 완전분업만이 약사와 한약사가 함께 살 길이라며 한의사회가 주장하는 한약제제 한정 분업을 적극 반대했다. 아울러 한국한약제제학회 김병주 부회장은 한약의 보험적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보험적용으로 약사 한약제제가 활성화되면 젊은 약사의 진로도 & 51211;어지는 것"이라며 "약사 보험급여의 행정적인 의미는, 약사한약이 보함이라는 제도권으로 들어가 인정받는 것으로, 일부 약사들에게 다소 불이익이 오더라도 보험 적용, 적절한 조제수가 정립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김용현 회장은 한약제제 논점이 25년 전부터 지금까지 달라지지 않고 있으며, 이제서 논의가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꼬집었다. 김 회장은 "약대 한약 교육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라틴학명에 그치고 있다. 좀 더 실질적이고 약료현장에 적용 가능한 것들을 원한다"며 "학생들은 천연물신약을 제외한 생약학, 한약서에는 관심이 없다. 한약의 안전성, 유효성을 바탕으로 한 의료일원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질의응답 후 조찬휘 회장은 "약사법 제76조를 이야기하러 복지부 약무정책과와 한약정책과를 만났었다"며 "오늘은 통합약사에 대해 회원들이 얼마나 알고 있나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크게 보고 통합약사를 준비해야 할 지, 아니면 통합약사를 포기하고 한약사 문제해결에 집중해야 할 지 결정해 다음 집행부에게 주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설문조사 준비를 위한 마지막 과정을 밟겠다. 통합약사에 대한 8만 회원의 의견을 물어, 꼭 결론을 내리고 싶다"고 강조했다.2018-11-11 16:34:1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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