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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9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정부 태도변화 촉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28일) 2차 총파업을 종료한 의사단체가 10일 뒤인 9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최대집 의사협회장은 28일 저녁 용산 임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 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복지부가 전공의 10명을 고발하고, 협회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한 것은 공권력의 부당한 폭거"라며 "가용한 모든 방법으로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의대정원 확대 등 4대악 정책이 철회 등 의사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오는 9월 7일부터 제3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무기한 일정으로 돌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회장은 "전문변호인단을 조속히 구성하고 고발 조치만으로 이미 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9월 1일 의사국시 실기가 예정돼 있는 만큼 곧 의대생의 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언급했다.2020-08-28 20:41:42강신국 -
한의협, 양의계 파업에 "다학제적 협력 추진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모든 보건의료 직역이 함께 하는 다학제적 협력 추진을 정부에 요구했다. 공공의료·방역관리 한의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 자원을 적극 활용해달라는 것이다. 28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인들이 협력과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간호협회 주장에 깊이 공감한다"며 "다학제적 협력 추진에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한의협은 ▲공공의료, 방역관리에 한의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자원의 적극 활용▲양의사 중심의 독점적 구조를 탈피해 다학제적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보건의료 시스템 개혁 ▲PA 양성화, 리베이트 불법 근절, 수술실 CCTV 의무화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의협은 "지난 2019년 4월 커뮤니티케어 사업에 치과의사협회, 간호협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적극 동참하겠다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의료 인력들의 협력과 활용 필요성, 당위성을 끊임없이 호소해왔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보건의료 정책 분야에서 한의와 양의, 치의와 간호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의료를 형평성에 맞춰 합리적으로 분배 활용하는 것이 국가의 올바른 책무"라며 "지금까지 대한민국 의료는 일방적으로 양의계에 편중돼 좌지우지됐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다학제적인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계 상생이야말로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진정한 의료 선택권 보장이라는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2020-08-28 17:14:00김민건 -
"전공의 격려 Vs 환자버린 파업"...의료계 내부도 갑론을박[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전공의와 전임의가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집단휴진에 나선 가운데 의료계 내부의 갈등도 커지고 있다. 28일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에 재직 중인 동문회 교수 40여명은 인터넷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려 정상적인 의료 환경 현실을 만드는 것이 학업과 진료 만큼이나 중요한 의사 업무라며 제자들의 단체 행동을 지지했다. 건양대 의대교수들은 제자들이 "투쟁을 위해 학교와 병원 밖에 있지만 우리 중 누구도 떠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민에게 최선의 환경에서 정상적인 의료를 할 수 있는 현실을 만드는 것은 학업과 진료 만큼이나 중요한 의사의 업무이며 과업"이라고 지지를 보냈다. 이어 의대교수들은 "학교와 병원에 공백이 생겨 병원을 찾는 환자 피해가 없도록, 문제가 생겨 후배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도록 밤새 병원을 지키며 노력하고 있다"며 "터무니없고 폭력적인 공권력으로 후배들에게 불이익이나 위협이 생긴다면 언제든 옆에 서있을 것이고 소신 있는 목소리와 행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날 저녁에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소속 전국 40개 의대학장과 원장도 성명서를 내고 "의대생들이 교육현장을 떠나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동맹휴학을 하는 것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단휴진을 응원했다. 분당재생병원 의사회도 "현 사태를 앞두고, 선배 의료인으로서, 그리고 스승으로서 앞장서 막아주지 못한 점이 너무나 아쉽고 후회스럽다"며 "이러한 상황이 오기 전에 해결할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각자의 일에만 집중하느라 그러지 못했고, 전공의 여러분이 나설 수밖에 없는 지금의 상황에 정말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병원의사회는 "압박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당한 주장을 하기 위해 가운을 벗고 병원 문을 나선 여러분들을 우리 모두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 전공의 등이 떠나면서 발생한 의료 공백으로 밀려드는 환자를 책임져야 했던 한 지방병원장은 "굳이 지금, 아픈 중환자까지 버리고 파업에 나서야 할 절실한 이유인가"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박현서 아산시 현대병원장은 이날 새벽 5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지금 화가 단단히 나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박 원장은 "전공의 파업 관련해 응급실 환자를 못 받는 인근 종합병원 2곳이 갑자기 발생해 우리 병원이 인구 35만 아산시의 유일한 야간진료 가능 병원으로 밤새도록 응급의학과 과장과 함께 응급실 환자를 진료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박 원장은 "며칠간 계속 밤새 진료한 게 화나는 게 아니라 환자를 버려두고 파업에 나선 응급실 전공의와 코로나를 퍼뜨린 집단에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박 원장은 "아산같은 지방 소도시에 의무적으로 10년간 근무해줄 지역 의사를 한 해에 300명, 현재 의대 정원의 겨우 10%만 10년간 한시적으로 매년 더 뽑겠다는데 큰 잘 못이고, 응급실까지 닫아 아픈 중환자까지 버려둔 채 파업에 나서야 할 절실한 이유인가"라며 따졌다. 박 원장은 "정작 의대생과 젊은 전공의들 대다수 시골에 올 생각은 눈꼽 만큼도 없는 서울 사람"이라며 "오기 싫어하는 시골에 10년 의무복무 할 의대생을 정원 외 10% 더 뽑겠다는데 왜 반대하고 심지어 환자를 버리고 파업까지 하는가"라며 거듭 지적했다. 박 원장은 "10% 더 뽑은 지역의사가 개업과 봉직에 얼마나 경쟁자가 되겠냐"며 "시골에는 할아버지든 외국인 노동자건 그들이 아플 때 밤새 곁에 있어주는 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20-08-28 16:47:15김민건 -
서울경찰청 찾아간 최대집 회장 "내가 감옥가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대집 의사협회장이 경찰청을 찾아가 "내가 감옥에 가겠다"며 정부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최 회장은 28일 전공의가 고발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큰 책임을 질 수도 없는 20대 후반의 젊은 의사들에게 가혹한 조치를 했다"며 "전공의 10명 고발조치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지금 13만 의사 전체에 엄청난 분노를 주고 있다"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정부의 이러한 비도덕적인 행태에 대해서도 강력한 목소리를 내겠다. 전공의 탄압은 부당하다 .파업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4대악 의료정책 반대 투쟁에는 전공의, 전임의, 개원의, 의대생까지 범의료계가 함께 하고 있다"며 "모든 책임은 의협 회장인 나에게 있다. 내가 먼저 감옥에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행한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도 "전공의는 의료계의 미래다. 서울시의사회는 단 1명의 전공의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법률적 지원을 포함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종합병원 수련병원장들과 논의해 대응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의협은 28일 저녁 6시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 회의를 열어 3차 무기한 총파업 여부 등 향후 투쟁방향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2020-08-28 13:39:41강신국 -
복지부, 전공의 10명 고발…최대집 "무기한 총파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정부가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10명을 경찰에 전격 고발했다. 이에 의사 총파업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최대집 회장은 28일 자신의 SNS에 "전공의, 전임의들을 꼭 보호하겠다"며 "정부가 이제 의사 면허를 취득한지 갓 몇년밖에 안된 전공의 의사들과 세부 전공을 위해 더 공부하고 있는 임상강사 전임의들에 대해 집단휴진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의사면허 취소와 3년의 징역형 등 야만적 협박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 회장은 "전공의, 전임의, 개원의 단 한 사람의 회원이라도 피해 입을 때에는 13만 전 의사 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행정처분, 형사고발을 당한 회원의사에게도 전폭적 법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전공의, 전임의 중 형사고발 당한 회원의사들이 있다면 경찰 또는 검찰 조사 시 직접 동행하겠다"며 "전공의, 전임의 모두 위축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13만 의사들이, 선배 의사들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저부터 최전선에서 온 몸을 던져 막아내고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2020-08-28 10:34:01강신국 -
의사파업 참여율 전공의 69%, 전임의 28%, 개원의 9%[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대정원 증원 발 의사 파업은 전공의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전공의를 설득하지 못하면, 엉킬 실타래를 풀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 중 165곳을 집계한 결과 이날 기준으로 전공의 8825명 가운데 근무하지 않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는 6070명으로 전체의 68.8%에 달했다. 전임의(임상강사, 펠로)의 참여율은 28.1%였다. 전임의 1954명 중 549명이 휴진에 나선 것. 26일부터 시작된 의협 주도 2차 총파업(집단휴진)에 참여한 개원가는 10%를 채우지 못했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3만 2787곳 가운데 2926곳이 휴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진 비율은 8.9%로, 전날 정오 기준으로 3549곳(10.8%)이 휴진했던 것과 비교하면 600여곳이 줄었다. 의협이 파업 명문으로 내세운 것은 4개 의제다.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첩약급여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활성화 저지 등인데 이중 10년간 의대정원 4000명 확대가 가장 큰 이슈다. 미래의 의사 경쟁자를 양성하겠다고 하니 이미 안정기에 접어든 개원의 보다 젊은의사와 의대생들의 반발이 훨씬 강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휴진일정이 갑자기 결정됐고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 위기와 휴가시즌이 겹치면서 개원의들의 파업 참여 동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러니 전공의들 사이에서 선배의사들을 원망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 홈페이지에 '선배님들 응답해주세요'라는 서신에서 "지난 14일 집회의 참석률과 휴진율을 전해 듣고 너무 비참하고 처참했다"며 "여의대로의 반 이상을 새파란 어린 의사들이 채우고 있었다. 이토록 실망스러운 소식에 저희 후배들의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참담함에 고개를 떨궜다"고 말했다. 덧붙여 "거칠게 변해 버린 어린 후배들의 쉰 목소리가 들어달라"며 "끝도 없이 컴컴한 동굴 같던 의료계에 한 줄기 희망이 보이는 아주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의 순간으로 선배님들께서 함께해주시지 않으면 모두 영원히 어둠 속에 갇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최대집 회장도 27일 대회원 서신을 보내 "정부가 업무개시명령과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조처로 우리를 압박해오고 있다"며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지금 의협을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20-08-28 00:07:42강신국 -
최대집, 문 대통령 겨냥 "파시스트적 지도자 행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이 현장을 떠난다는 것은 전시상황에 군인이 전장을 이탈하는 것과 같다고 하자, 최대집 의사협회장이 대통령을 겨냥해 파시스트 지도자의 행태라고 비난해 논란이 예상된다. 최대집 회장은 2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대한민국 의사들 대부분은 공무원이 아니다. 민간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자유로운 개인들로서 대통령이 이래라 저래라, 정부 공무원들이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고 통제하는 존재들이 아닌데도 위헌적인 법률로 의사들을 탄압하고 있다"며 "의사들이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권과 자유를 부정하는 발언들을 당장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민주주의를 옹호한다는 문 대통령의 지금 행태는 완전히 자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20세기 초중반 유럽을 지배했던 파시스트 지도자의 행태, 바로 그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도대체 누구 때문에 의사들이 지금 진료의 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됐냐"며 "의사들의 총파업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4대악 의료정책을 강행해 의사들이 진료현장에서 거리로 내몰린 것으로 그 원인과 책임은 대통령과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지금 당장이라도 4대악 의료 정책 철회를 선언하면 의사들은 즉시 파업을 중단하고 진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야말로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4대악 의료정책을 무단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전시 상황에서 아군 병사들의 등 뒤에서 총질을 해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그는 "의사들 집단휴진과 관련해 26일 원칙적인 법 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해 의사면허를 취득한지 몇 년도 안 된 젊은 전공의들에게 소위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복지부 공무원들을 병원에 보내 현장을 이 잡듯이 뒤졌다"며 "급기야 오늘 일부 전공들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까지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공정위는 이틀째 의사협회관을 방문해 현장 조사 중이고 전언에 의하면 회장인 저 최대집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2020-08-27 21:17:21강신국 -
대학병원 전임의, 단체사직..."의료체계 붕괴 막을 것"[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책에 반대하며 집단휴진에 참여 중인 전국 대학병원 전임의들이 단체 사직서를 제출하며 정부와 대치 강도를 높였다. 27일 전국 대학병원에 근무 중인 전임의들은 '전임의 일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민 건강과 대한민국 의료 체계가 망가질 것이 불 보듯 뻔한 정부의 정책 추진에 강력한 반대를 결의하며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전임의들은 "현 사태로 단 한 명이라도 부당한 처벌을 받게 된다면 더욱 뭉칠 것"이라며 "만일 정부가 전임의뿐 아니라 후배 의학도들 꿈마저 짓밟으려 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불편을 겪는 국민에게는 "지금이라도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정부가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강요를 멈추고 의료계와 함께 모든 논의를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할 것임을 밝히는 즉시 복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임의들은 "저희들 역시 국민의 한 사람일 뿐"이라며 "정부는 모든 국민을 위해 서둘러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도 호소했다. 집단휴진 참여가 개인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함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끝없는 배움을 길을 걷고자 대학병원에 남아 진료, 연구, 교육, 수련을 겸하며 일하는 의사가 전임의"라며 "저희들의 꿈은 오로지 아픈 환자들을 돕고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지만 그런 꿈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정부의 이번 정책에는 처음부터 의료계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임의들은 "정부는 마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것처럼 근거 없는 정책을 밀어붙이려 하지만 무너진 의료전달 체계가 개선되지 않은 채 진행하는 공공의대 설립과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의료의 질을 떨어뜨릴 것이 자명하다"며 "정책이 잘못됐음에도 정부는 이제 와서 철회할 수 없다고만 한다"고 비난했다. 전임의들은 "파업이 시작된 첫 날부터 오늘까지 단 한번도 코로나19 관련 진료를 포함한 필수 진료 현장을 떠난 적이 없음에도 정부는 마치 국민 건강을 볼모로 불법시위를 저지르는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임의들은 "정부는 의사들이 협상을 하지 않으려 한 것처럼 호도한다"며 "오히려 무분별한 업무개시 명령을 통해 공권력을 남용, 겁박하고 있다"고 호소했다.2020-08-27 15:38:13김민건 -
화상 이사회 연 서울시약…분회 이웃돕기 성금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처음으로 화상 상임이사회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제7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시약사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분회 자선다과회 등이 무산돼 사회공헌사업 기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회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참여하는 약국에 질환별 관련 자료, 상담차수별 기록지 등을 제작해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세이프약국 상담 실적 우수 약국과 노령여성 근로자 돌봄약국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할 계획도 전했다. 시약사회는 또 심장병 환자 수술비 지원,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제20차 여성마라톤대회 랜선스포츠 참가 등을 원안안대로 추인했다. 이밖에도 상반기 자체감사 결과, 노인약료 전문가과정, 구입약가 착오청구 사후관리, 한약사 포스터 관련 고소 등을 보고했다. 한동주 회장은 “최근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무섭게 폭증하면서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약국에서 개인위생과 방역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2020-08-27 15:06:53김지은 -
"약국 살리자"…경남도약, 지역 금융기관들과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 약사들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들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나섰다. 도약사회는 지난 25일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각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먼저 NH농협은행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대출 지원 협약’에 의한 회원 약사들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으며, BNK경남은행과는 주거래은행 선정에 대한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회원 약사들을 위한 대출 금액 확대, 금리 인하 등의 복지 혜택과 더불어 지역 금융권과 도약사회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는 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 도약사회 관계자는 “보건의료인을 위한 우대 금리 등으로 차별화 된 상퓸을 회원 약사들에게 제공하는 의미로 협약식을 맺게 됐다”면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20-08-27 14:58:5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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