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약 보충연수교육 약사 1200여명 이수올해 약사연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했던 개국, 근무, 병원, 도매 등 약사회원들을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한 결과 1200여명이 연수교육을 이수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교육위원회(부회장 이시영·본부장 장광옥·위원장 김은준·김화명)는 지난 3일과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17년도 약사연수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1~2차 보충교육을 통해 올해 연수교육 8시간을 이수한 약사는 1차 616명, 2차 564명 등 총 118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약사회는 두 차례 보충교육에도 불구하고 장소 여건상 참석하지 못한 약사회원들이 예상보다 많아 대한약사회의 승인을 받아 급하게 추가 교육을 편성했다. 이에 제3차 보충교육을 오는 2018년 1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학교 컨벤션에서 실시하고, 2017년도 약사연수 미이수자 교육을 종료할 계획이다. 마지막 보충교육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약사회원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약사회는 1~3차 보충교육이 모두 마무리되는대로 2017년도 연수교육 이수자 및 미이수자 명단을 대한약사회에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김종환 회장은 “최근 편의점약 품목수 확대로 의약품 안전성과 약사직능의 전문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일수록 약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다면 현재 위기를 능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영 부회장은 “약사연수교육이 약료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평가를 통해 교육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차 보충교육 프로그램은 마약류 관리 교육(박미현), 기능성 소화불량 및 GERD의 이해(김명철), 염모제의 원리(이양구), 사례로 본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윤중식), 한 번의 일생 어떻게 살 것인가?(최태성), 다중질환 약물치료 관리(신용문), 근거중심 약국한약(홍승혜) 등이었다.2017-12-12 21:04:30강신국 -
약대 '통합 6년 병용' 임박…22학번 신입생 배출되나약대학제가 현행 2+4년 단일학제에 통합6년제를 추가 도입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약대 신입생 배출 시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합6년제 병용은 곧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학생의 약대 1학년 입학과 PEET(약대입문자격시험)를 친 학생의 약대 3학년 편입이 동시에 이뤄짐을 뜻한다. 교육부가 연내 약대학제 병용이 담긴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를 완료할 경우 빠르면 2022년부터 약대 1학년생이 학제개편 후 최초로 배출될 전망이다. 11일 약학계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교육개발원은 약학제도개편 정책자문위원회가 합의한 병용학제 의견을 토대로 정책보고서를 작성, 교육부에 제출완료했다. 교육부가 정책보고서 검토를 마치고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를 이달 안에 완료하면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최종 공포된다. 고등교육법상 대입전형 개편 시행은 공포 후 유예기간 3년이 적용된다. 중학교 3학년생까지 입시제도 변화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결과적으로 올해 약대학제 개편 시행령 입법예고가 이뤄지면 단계별 소요기간을 따질 때 내년 상반기 약대 2+4학제와 통합6년제 병용 시행령이 공포된다. 여기에 유예기간 3년을 적용하면 2021년 부터는 PEET를거친 약대 3학년 편입생과 수능을 통한 약대 1학년 신입생을 동시에 뽑을 수 있게 된다. '22학번 약대 1학년생'이 최초 배출되는 셈이다. 만약 교육부가 연내 약학제 병용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를 하지 않고 내년에 완료하면 경우에 따라 법 공포가 늦어져 약대 1학년생 배출 시점도 늦춰지게 된다. 일단 대한약사회와 약학교육협의회 등 약계와 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등 이공·자연계는 각각 약사 전문성 강화와 이공계 기초학문 인력 황폐화 개선을 이유로 빠른 학제개편 의지를 지속 견지해왔다. 최종 결정은 교육부의 입법예고 시점에 달렸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등교육법 개정 입법예고는 시행령 정책안이 나와야 가능한 일이다. 아직 판단과정이 끝나지 않았다. 복지부 등 유관부처과 논의중"이라며 "약대 학제개편 자문위는 종료됐고 의견이 도출됐지만 법·정책 개정에 구속력을 갖는 기구는 아니다. 검토중이며 공포 시 3년의 유예기간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12-12 06:14:56이정환 -
제조·수출입업체 연수교육에 약사 374명 참석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제약유통위원회(위원장 황상섭)는 7일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17년도 제4차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연수교육에 앞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을 대신해 황상섭 제약유통위원장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제약분야 의약품 제조기사 및 산업기사의 자격신설 계획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중요한 사안을 의약품 전문가를 배제하고 단순하게 기술자에 맡기려는 것”이라며 “정부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시하며, 자격신설 저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조관리약사 등 3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수교육은 최근 고용노동부의 제약분야 자격신설의 문제점에 대한 ▲제약산업 현안 설명(김상기 다림바이오텍 전무) ▲바이오 의약산업의 연구 동향 및 전망(한정환 성균관대 약대 교수) ▲Capturing Future: 2017 당신의 파트너는?(오영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컨설턴트) ▲제약기업의 특허 전략(안소영 안소영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과 발전방향(이범진 아주대 약대 학장)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김치원 서울 와이즈요양병원 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탈리아 오페라의 세계-베르디와 푸치니’(손수연 상명대 특임교수), ‘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정명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산업기획단 단장)의 강의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약사회는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올해 총 4차례 연수교육을 실시했다.2017-12-08 23:06:53강신국 -
박정완 약사 신간, 문화관광체육부 우수교양서 선정박정완 약사의 저서 '약국에서 알려준 궁금한 약이야기'가 문화관광체육부 선정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약국에서 알려준 궁금한 약이야기'를 포함한 총 10개 분야, 220종의 서적을 우수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종당 1000만원 이내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 등 24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책의 저자 박정완 약사는 개국 약사로 일하며 약국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약국에서 써본 약 이야기' 시리즈 3권을 출판한 바 있다.2017-12-08 16:05:33김지은
-
"약국직원 전문교육 OK, 그러나 테크니션까진 NO"'인사가 만사'라는 말도 있지만, 개국약사들에게 좋은 인력을 확보하는 일은 여느 직종만큼 절실하다. 약사들이 '성실하게 오랫동안 일할 근무약사와 직원만 뽑아놓아도 걱정의 반 이상이 줄어든다'고도 말한다. 그러나 같은 약국 내 인력이면서도 근무약사와 달리 전산 직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전무한 터, 최근 다양한 단체와 학교가 '약국 전문 행정직'을 양성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이다. 이 현안을 둘러싼 긍정적인 면과 남아있는 해결 과제들을 짚어보았다. "'테크니션' 제도와 연결될 수 있다는 게 가장 부담" 대부분 약국이나 전산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면서도 이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데 거부감을 가지는 건 '무자격 판매자', '조제보조원' 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이다. 전산원 교육이 전문적으로 이뤄지면, 그만큼 일부 약국의 불법행위가 활발해지고 오히려 이런 불법행위를 북돋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나 조제는 고질적인 문제다. 이런 상황에서 직원 교육을 철저히 했을 때, 이들이 조제 보조나 의약외품 등 비의약품 판매를 도맡을 가능성이 큰데, 불법행위 약국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무엇보다 약사사회는 약국 전문직원이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테크니션' 제도 도입에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기본적인 의약품 상식과 전산 처리 기술, 고객 응대 능력을 갖춘 직원의 필요성에는 누구나 공감한다. 약국체인 관계자는 "대부분 약국들이 직원을 뽑아도 제대로 교육시킬 여건이 되지 않는다.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직원은 약국 시스템 적응에 실패해 다른 근무처를 찾으며 장기 근무가 어려워진다"며 "직원 교육 필요성은 거의 모든 약국이 공감한다고 본다. 그러나 '테크니션'과 같은 예민한 문제로 불똥이 튈 수 있어 먼저 나서서 얘기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약국행정사무원을 양성하고 있는 한양여대는 약국 행정을 교육받은 인재가 습득할 수 있는 자격증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양여대 관계자는 "직원이 잘 서포트해줘야 약사도 약제 관련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직원이 잘 해야 약국이 잘 돌아간다. 그러려면 약사 뿐 아니라 직원도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고 자부심을 느끼게 해줘야 약국사무원 뿐 아니라 약국에도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도권 양성과정 필요...언제까지 '뜨내기' 업종으로 둘텐가" 한양여대와 동의과학대학교가 표면적으로 약국 직원 양성 및 직업 연계 성과를 낸 것은 최근의 일이다. 그러나 이들 학교는 각각 약국체인 위드팜과 부산시약사회와 연계해 몇년에 걸쳐 준비하고 이슈가 공론화되길 기대해왔다. 위드팜은 '고객 서비스'를 기본으로 한 약국 직원 교육을 수년 전부터 시행해왔고, 한양여대는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작년부터 커리큘럼을 준비해왔다. 부산시약과 동의과학대학 역시 마찬가지로 약국 직원 채용 협약을 맺은 것은 2014년이다. 이미 약국에서 '약국 행정 교육을 받은 인재'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부산시약 관계자는 "직원을 채용해보면 백이면 백 '아르바이트 수준으로 알고 왔는데, 이렇게 일이 많냐'며 놀란다. 그만큼 약국행정사무직은 여러 작업을 담당하고 때론 복잡한 업무도 수행해야 하는 전문성이 필요한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의과학대학과의 MOU와 직업설명회를 계기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학생들의 약국 취업도 활발하게 연계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약국장들의 인식 개선이 빼놓을 수 없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 점은 한양여대에서도 강하게 주장한 내용으로, 적어도 교육을 받은 직원을 채용할 경우 1~2년 경력을 인정해주는 급여를 책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의과학대학교 관계자는 "실제로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퇴근시간과 급여 수준"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이 교육을 받았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또 책임감있게 업무를 수행하려면 적정 급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한 약국 관계자는 "약국이 좋은 인재를 원하면서도 급여는 일반 직원만큼만 주려 하거나 교육받은 직원들끼리 노조를 결성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며 "좋은 인재를 보내달라 하면서 급여는 미교육 직원만큼만 준다면, 학생들이나 교육기관이나 동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의과학대 관계자는 "병원처럼 약국도 점차 시스템화되고 있다. 병의원이 전처를 밟아 코디네이터, 사무장 등 전문직원 채용이 일반화됐듯, 약국도 이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더이상 논의를 미룰 게 아니라 학생과 약국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2017-12-08 12:15:00정혜진 -
병원약사회, 9일 '제4차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실시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 이하 병원약사회)는 오는 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17 제4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성환)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연 4회 병원약사회가 개최하고 있는 것이다. 병원약사회는 이번 교육은 임상시험 관리약사 신규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교육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김성환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약국)의 사회로 박정희 약사(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약국)의 '임상시험 역사와 윤리', 임지연 약사(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약제팀)의 '임상시험 정의 및 단계와 관련용어 설명', 이정선 약사(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약제팀)의 '임상시험 관련 규정 및 최근 변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위완주 약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가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 시간에는 유소현 약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IRB 사무국)가 '임상시험 약국의 시설 및 장비', 김미진 약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가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련 자료 및 문서 관리'를 주제로 강의하며, 김성환 약사(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약국)가 'Monitoring, Audit & Inspection'을 주제로 임상시험 모니터링과 점검에 대해 교육한다. 이은숙 회장은 "임상시험의 품질과 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전문 교육이 임상시험 담당 약사들에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윤리의식 강화와 전국 병원 임상시험 관리약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함께 업무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12-08 10:16:25김지은
-
"팀의료, 전담약사 원해"…의료진도 인정한 약사 역할병원에서 의료진도 임상 전담 약사의 역할을 인정하고 처방 약물의 평가, 환자 상담에서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고경미, 히라타스미코, 최선, 김순주, 황보신이, 약사와 가톨릭대 약학대학 나현오 교수는 최근 발행된 한국병원약사회지 34호에 '팀의료에서의 임상전담약사 활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은 2015년부터 병동 상주 임상 전담약사가 활동하고 있고, 이들 전담약사의 병동 상주 업무가 시행된 후 전보다 팀의료 활동 시간이 약 4배 증가했다. 더불어 임상 업무 역시 전보다 2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국내 약사 업무는 조제 중심에서 환자 중심 약료서비스 제공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고, 그중 대표적인 게 팀의료에서 임상전담 약사가 활동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병동 상주 임상전담약사 활동에 한 의료진 인지도, 만족도, 요구도 평가를 통해 활동의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약사들은 임상전담약사가 상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8개 병동(내과 중환자실, 순환기 내과, 신경외과, 신장내과, 이식외과, 종양내과, 호흡기내과, 혈액 내과)의 의료진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임상전담약사에 관한 인지도 평가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1.3%(94/103)가 병동에서 임상전담 약사 활동을 인지하고 있었고, 이들 활동에 대해 88.4%(91/103)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약사의 업무 내용에 대한 인지도에서는 업무별로 현저한 차이를보였는데 복약상담, 의약정보 제공, 약품 식별에 대해선 높은 인지도를 보인 반면 지참약 관리 등의 업무에 대해서는 50% 이하의 비교적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또 임상전담약사 전반적 활동에 대해선 응답한 전체 의료진의 70%(70/100)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개별 진료과별 질문에서 주목할 부분은 혈액내과의 경우 복약상담에 관한 인지도와 만족도 모두 높게나타났다는 점인데, 혈액 암치료제 투여 일정 관리와 부작용 상담에서 임상전담약사의 역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연구팀은 "임상전담약사의 복약상담과 업무에 대해 전반적인 과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볼 때, 이런 업무 수행 증가가 의료진의 높은 만족도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며 "팀의료 활동과 정기적 약물 정보제공 측면에서 임상전담약사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는 응답률 역시 높아 다학제 의료팀에서 약사 활동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병원에서 의료진들은 병동 상주 임상전담약사 활동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고 팀의료 일원으로서 약사 활동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활동 초기에는 요구도가 높은 업무 위주로 수행하고, 의료진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임상전담약사 활동 강화를 바라는 업무를 각 임상과 별로 특화시켜 확대해 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12-07 06:14:58김지은 -
손여원 전 식약처 평가원장도 서울약대 교수로식품의약품안전처 유무영 전 차장에 이어 손여원(59) 전 평가원장도 모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객원교수로 임용됐다. 임용 계약기간은 지난 달 21일부터 내년 11월 21일까지 1년. 손 전 평가원장은 27년동안 식약처에서 공직약사 직무를 이어 갔었다. 1959년생인 손 원장은 경기여고와 서울약대(78학번)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약학 석·박사를 획득했다. 1990년 국립보건원 병독부 생물공학과에 연구직으로 공직 첫 발을 디딘이래 27년동안 공직약사 직무를 이어 가다 지난 8월 퇴임했다. 서울약대 임용된 손 원장의 향후 강의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약대 학기가 곧 종강을 앞둬 내년도 1학기 일정부터 정식 강의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서울약대는 식약처 유 전 차장과 함께 손 전 평가원장까지 교수진으로 보유케 됐다.2017-12-06 06:14:50이정환 -
경기마퇴본부, 마약류 중독치료 문제점 모색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지난 3일 호텔 캐슬(수원 소재) 크리스탈 룸에서 제9회 마약류 퇴치 심포지엄 및 약물 오남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마퇴본부는 국내의 마약류 현황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마약류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중독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우리나라 마약류 중독 해결방안 및 치료적 접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경희 마퇴본부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약물중독 치료재활의 변화'라는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의 유일한 마약류관련 법정 단체인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예방활동 영역뿐 아니라 치료재활 사업을 통해 미인지 약물 사용자들의 약물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정부의 변화된 자세를 촉구하였다. 이어서 국립부곡병원 중독진단과 최화경 과장은 ‘마약류 중독진단평가시스템 중독바로 알기’, 성남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오홍석 센터장은 ‘현재 마약류 중독치료 문제점 및 지역사회 연계모색 필요성’, 서울다르크 원유수 시설장은 ‘치료공동체 모델의 한계에 따른 대응방안’ 등의 주제로 마약류 사용자들의 치료재활을 위한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연자들은 공통적으로 현재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의 중요성에 대한 정부의 인식부족으로 4대 중독 예산지원에 비해 턱없이 낮은 예산지원과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재활시스템의 부재, 마약중독 관련 전문인력의 부재 등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실제적인 문제 인식을 갖고 약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연자들의 발표 내용 등을 참고 삼아 경기마퇴본부는 마약중독치료재활 및 예방교육, 홍보에 다양한 각도의 접근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연 및 약물오남용 공모전'은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장 표창 25명, 경인식약처장 표창 4명 등 총 상금 420만원이 수여됐다.2017-12-05 22:28:05강신국 -
한림대의료원, 간호사 장기자랑 등 체육대회 폐지한림대학교의료원이 주간 화상회의와 일송가족의 날 폐지를 결정했다. 지난 30년간 지속해 온 단합대회를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확정한 셈이다. 최근 논란이 된 간호사 장기자랑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고용노동부의 조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한림대의료원은 "논란된 일련의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려 교직원에 진심어린 사죄를 구한다. 논란을 딛기 위해 조직문화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문화 개선 조치사항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 5000여명의 모든 직원에게 이메일로 전달됐다. 한림대의료원은 주간 화상회의, 일송가족의 날을 폐지하고 근무여건 개선과 제도개선,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각 기관 적정인력 유지를 위한 충원, 정시 출퇴근, 자율적 연차휴가 사용 보장 등이 뒤따른다. 근무평가·승진제도 개선, 각종 회의·교육·행사 운영 개선, 모성보호 강화 등도 시행된다.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각종 회의·행사 동원 금지, 폭언·폭행·성희롱 금지와 행위자 엄벌 방침도 밝혔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그간 조직 구성원들 한 분 한 분에게 충분한 배려를 하지 못해 아쉽다. 병원장들이 현장 목소리를 모아 재단에 요구사항을 건의했다"며 "재단은 이를 심도있게 검토해 우선적으로 시행 가능한 부문에 대해 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현장 소통 채널을 상시화해 교직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다.2017-12-05 11:52:56이정환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형·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3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
- 4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주 1회' 당뇨신약 국내서도 임상
- 5항히스타민제·코세척제 판매 '쑥'…매출 지각변동
- 6남인순 국회 부의장 됐다…혁신제약 우대·제한적 성분명 탄력
- 7[단독] 상비약 자판기 규제특례 재추진…"차기 회의서 결판"
- 8매출 2배·영업익 6배…격차 더 벌어지는 보툴리눔 라이벌
- 9휴텍스제약, 제네릭 약가재평가 소송 최종 승소…"약가인하 부당"
- 10기등재 인하 1·2차 갈림길...'지각생동·복합제' 구제 관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