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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흉터치료시트 '시카케어' 출시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19일 흉터개선제품 '시카케어' 출시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시카케어는 상처 흉터 치료제 전문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인 영국 스미스앤네퓨 사의 흉터개선제품이다. 30여 개의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현재 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100% 의료용 실리콘으로 구성된 부착형 실리콘 겔 시트 시카케어는 수술·화상 등으로 붉게 부어 오른 흉터를 완화시켜 흉터자국을 제거해 준다. 비후성 반흔과 켈로이드 피부의 흉터를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필요한 만큼 시트를 자른 후 흉터부위에 부착하기만 하면 되므로 바르고 난 후 반드시 건조해야 하는 연고에 비해 간편하다. 병원에서 처방 받을 수 있고,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령 이지영PM은 "시카케어는 다양한 임상결과를 통해 효과를 인증 받은 제품"이라며 "기존의 상처 관리 제품과 더불어Original Brand 흉터개선시트인 시카케어가 발매되어 상처, 흉터의 단계적 관리가 가능해진만큼 상처, 흉터의 시장을 좀 더 적극적으로 리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측은 약국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유통경로를 확대할 방침이다.2013-07-22 09:39:31가인호 -
약 시장 경쟁구도 '다국적사 유리하게 재편 중'[뉴스해설] 제약협회 정책 보고서를 살펴보니 약가일괄인하제도가 시행된 지 1년 3개월여 만에 제약협회가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특허만료의약품 제네릭 동일가 정책이후 제약시장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담았다. 협회는 보고서 발간과 관련해 약가일괄인하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력히 시사했다. 일괄인하 시행 이후에도 국내 제약사 실적이 여전히 증가한 것은 생존을 위한 자구노력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국내사들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비급여시장 진출 등 사업다각화, 품목구조조정, 판관비 축소 등 생존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런 자구노력에 따라 표면적으로 상장제약사 68곳의 올 1분기 매출액은 분명히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상장사 매출액은 2조 26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1% 늘어났다. 영업이익률도 올 1분기 8.6%로 전년 동기 대비 1%P 증가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내사의 처방점유율은 축소되고, 다국적사의 시장 지배력은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상장사 68곳의 올 1분기 약품비 청구액은 1조 26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장제약사 올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한 사실을 놓고 국내사들이 약가인하 충격을 회복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청구액은 대폭 감소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는 것은 국내사들이 경영다각화, 수출증대, 긴축경영을 통한 자구노력 결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업력이 강한 상위제약의 경우 다국적제약사와 공동마케팅(co-promotion)을 통해 매출손실을 보전하려는 시도도 보편화됐다. 판매관리비 절감 등 긴축경영을 통한 자구 노력도 외형 확대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동일가 정책이 장기화 될 경우 국내사들의 자구노력은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는 점이 더욱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단기적으로 매출을 늘릴 수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처방실적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결국은 큰 위기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국내사들의 공통된 인식이다. 이런 의미에서 동남아 시장에서 다국적사의 시장 장악력이 월등한 현실은 국내 제약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결국 국내사들의 지속적인 청구실적 감소와 다국적사의 시장장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올 1분기 총 약품비 청구액이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지만, 이중 16개 다국적제약사의 약품비 청구액 감소폭은 2%에 그치고 있는 사실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품비 청구액 증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결국 특허만료 오리지널과 제네릭 의약품이 동일가인 경우 오리지널 점유율 확대 현상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응한 제네릭 기업들의 가격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정부의 의도대로 최근들어 국내사들의 제네릭 가격경쟁과 가격파괴는 본격화되고 있다. 결국 상장제약사의 매출액 증가 현상을 놓고 약가인하 충격을 회복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설명이다. 향후 2~3년간 산업구조, 경영상황, 생산 및 수출활동, 연구개발 투자활동의 변화와 추이를 지속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정책보고서의 요지다. 결국 정부는 이같은 시장 흐름을 알고 일괄인하 제도에 대한 신속한 모니터링을 통해 반드시 제도개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처방약 실적 감소를 견디지 못한 국내사들의 약가 자진 인하 사례 확대와 국내사들의 청구액 감소 지속, 다국적사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이 시사하는 점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재검토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2013-07-22 06:35:00가인호 -
수출용 약 리펀드제 적용 추진…혁신신약 약가 우대[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향후 5년간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이 마련됐다. 일명 '새정부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이다. 정부는 당초 제약산업육성특법법에 따라 연초에 5개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었지만 확정까지 5개월이 더 걸렸다. 그러나 비전과 추진전략 이외에 세부추진 계획이나 연차별 목표는 내놓지 않았다. 기존 발표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똑같은 계획이 외피만 바꿔 쓰고 다시 나왔다고 비판할만하다. 복지부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9일 '새정부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박 국장은 "작년에 정부가 발표한 ' Pharma 2020 비전' 달성을 위한 1단계(계획)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2017년까지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5개년 정책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제약산업이 제네릭·내수시장 위주의 성장전략에서 벗어나 신약·신제품 개발을 통한 해외수출을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삼도록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이라는 것. 박 국장은 "제약산업은 고부가가치 융·복합 첨단산업으로 국민건강권과 관련된 기간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국가차원에서 제약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말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17년까지 수출 11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신약 4개를 창출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게 정부의 비전인데, 여기에는 5대 핵심과제와 13대 추진전략, 41개 추진계획이 포함돼 있다. 5대 핵심과제는 ▲R&D 확대를 통한 개방형 혁신 ▲제약-금융의 결합 ▲우수전문인력 양성 ▲전략적 수출지원 ▲선진화된 인프라 구축 등을 말한다. 세부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R&D 투자확대=제약 R&D 규모를 2배로 확대한다. 바이오시밀러·줄기세포치료제 등 유망분야에 대한 R&D 투자에 집중하고, 외국 유망기술과 후보물질을 들여 와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C&D(Connect & Development)를 촉진한다. 박 국장은 "신약개발 R&D 산업 연계성을 강화할 것이다. 부처별, 산학연간 지원체계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구축해 한국형 R&D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5년간 신약 20개 개발을 목표로 민관합동으로 총 10조원(누계)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박 국장은 설명했다. ◆투·융자 기반강화=제약기업의 대형화와 전략적 제휴 지원을 위한 투자·금융 환경을 조성한다.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도록 재원을 마련한다는 목표인 데 신약개발에 대한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투자를 촉진하는 게 정부의 전략이다. 그림은 세 개의 퍼즐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도 글로벌제약산업 육성펀드가 핵심이다. 박 국장은 "올해 1000억원 조성을 시작으로 5년간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퍼즐조각은 공공펀드와 정책금융의 제약분야 투자확대, 세제지원 내실화를 통한 제약기업 투자확대 유도 등을 내용으로 한다. ◆제약산업 핵심 전문인력 양성=인적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는 전략이다. 단기적으로는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대학 정규과정 개편과 특성화 대학원 등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의과학자 등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PharmLeader Initiative 10,000'으로 이 프로젝트를 명명했다. 5년간 전문인력 1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전략적 해외진출 확대=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략적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국가별 맞춤형 수출지원 전략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가령 선진국은 생산시설 선진화를 위해 금융·세제 지원을 늘리고 PIC/s 조기가입, 인허가 획득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수립한다. 저개발국은 WHO, UNITAID, ODA 사업 등 국제조달기구와 연계한 수출확로를 개척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해외 판매망 확보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과 KOTRA, 보건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이 범부처 전주기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수출지원 정책과 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할 '제약수출 종합지원센터'도 설치한다. 박 국장은 "2012년 기준 국내 의약품 해외수출은 2조3000억원 규모로 세계 25위"라면서 "2017년에는 11조로 늘려 12위로 올라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지속발전형 인프라 구축=제약산업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위한 허가·약가제도 등 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한다. 필수적 인프라는 제약·바이오 벤처 육성, 첨복단지 완공, 위탁생산·비임상·임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약가제도 전략으로는 신약가격 결정체계 개선, 위험분담제도 도입, 수출용 의약품 리펀드제도 운영, 혁신적 신약 약가 및 보험급여 우대 등이 추진된다. 수출용 의약품 리펀드제도의 경우 신약 발매 이후 5년 이내에 국내 판매대비 30% 이상 국외 매출을 약속하는 것을 이행담보로 고려하고 있다. 리베이트, 초저가 낙찰, 병원직영도매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근절에 나서고, 약품 공급대금 결제기한 단축도 추진계획에 포함됐다. 또 신기술 의약품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인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희귀의약품 개발촉진을 위한 인허가 지원도 확대한다.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이번 5개년 계획에서는 혁신형 인증기업을 따로 구분해 비전과 전략을 내놓지 않았다. 박 국장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해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각종 지원정책을 현실화하는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다만 이번 종합계획은 제약산업 전체의 사안인 만큼 혁신형 제약기업을 분리해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발표내용에서는 제약산업을 미래의 대표적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자격관리와 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만 일부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인증요건 상향조정을 통한 R&D 투자확대 유도,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확대, 전문연구요원 배정확대, 국가 R&D 지원과제 참여지원, 약가우대 확대 등을 열거했을 뿐이다. 박 국장은 "복지부는 앞으로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종합계획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해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 인재가 보건의료분야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제약산업이 IT를 이을 차세대 성장산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종합계획 수립이 그 시기를 앞당겨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예산확보 등 범부처 협조를 통해 종합계획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민간기업도 정부의 정책의지를 이해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해외수출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2013-07-21 12:00:47최은택 -
동아제약, IR자료 세계대회에서 금상 수상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5일 동아제약이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ntions Professionals)에서 진행한 2012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평가에서 제약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2 LACP Vision Awards에는 전세계 25개국에서 800여 업체가 6000여 작품이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기업체 IR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표지,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전개 및 구성, 재무보고, 창의성, 명확성, 정보접근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국내 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007년부터 꾸준히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를 제작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이번 평가에서 총 개 항목 중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정보전달의 명확성 및 정보접근의 용이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New Growth Momentum이라는 타이틀 아래 지주회사로 새로 출발하는 동아제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함으로써 동아제약만의 우수함과 지속성을 차별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동아ST IR팀 지대현 이사는 "동아제약이 글로벌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미래 성장성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잘 표현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LACP는 미국의 마케팅 조사기관으로 전세계 기업, 기관들의 효과적인 정보제공과 의사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도부터 IR자료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Vision Award를 제정 매년 출품되는 세계적인 간행물의 내용과 디자인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2013-07-19 16:54:54이탁순 -
성형수술 부작용 심각…피해사례 5년새 3배 급증부작용 사전설명 10건 중 3건 미만…의료기관 관리강화 해야 보험급여가 되지 않는 성형수술을 받고 부작용으로 피해구제를 신청한 소비자가 최근 5년새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보편화돼 있는 쌍커풀(중검술)이나 코(융비술) 피해 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수술 전 부작용을 숙지 받은 환자는 10명 중 3명도 채 되지 못해 의료기관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최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성형수술 부작용 피해구제 접수현황'에 따르면 2008년 42건에 불과했던 피해구제 접수건수가 지난해까지 총 130건으로 5배 늘었다. 올해 6월까지 총 5년6개월 누적치는 총 472건으로, 가장 보편화된 성형수술인 쌍커풀 수술이 총 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코수술이 68건, 지방흡입(주입) 42건, 안면윤곽성형 53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부작용 유형으로는 비대칭이 70건으로 가장 많았고, 흉터 68건, 염증 또는 감염 56건, 효과 미흡도 39건이나 됐다. 성별로는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여성이 401건으로 85%를 차지해 단연 많았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275건으로 전체 접수된 건의 58.2%를 차지했고, 40대 79건, 50대 64건 순으로 나타나 젊은 여성들의 피해가 심각했다. 문제는 수술 전 부작용에 대한 숙지다. 의료진이 수술 전 소비자에게 수술방법이나 수술 후 상태, 부작용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환자에게 설명해 줄 필요가 있지만, 이를 들었다는 소비자는 단 97건(15%)에 불과해 실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실제로 접수된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30대 여성 A씨는 양악수술을 받은 후 좌측 하악부위의 감각 이상, 안면비대칭 악화로 인한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가 발생해 재수술을 하기에 이르렀다. 50대 여성 B씨의 경우 광대에 지방이식, 귀족수술, 눈의 앞트임 등 여러 성형수술을 받았는데 부작용이 나타나 다른 병원에서 안면비대칭 교정과 좌측 안와부의 석회화 종괴를 제거하는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받게 됐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성형수술 부작용은 소비자원 신고 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병원 간 경쟁이 심해 저가 마케팅으로 부작용이 나오지 않도록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거나 명단을 공개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13-07-18 20:21:43김정주 -
게임의 룰 바뀐다…개량신약 국내사간 코마케팅 대세제약업계에서 확실한 효자 아이템인 개량신약 코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내 주요제약사들이 제품력을 기반으로 마케팅에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까지 개량신약 20여품목에 대한 코마케팅이 이뤄진 가운데 타리온 개량신약 등 향후 공동개발이나 품목 도입도 확산될 것으로 보여 향후 개량신약 짝짓기는 국내사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제약사들의 개량신약 코마케팅 계약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개량신약 선두 주자인 한미약품의 경우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을 MSD와 코마케팅 계약을 통해 영역을 확한 가운데 한림제약과 품목간 스위치 전략이 주목받는다. 한미약품과 한림제약은 골다공증 개량신약인 리도넬디정(한미), 리세넥스엠정(한림)과 나조넥스 개량신약인 모태손플러스나잘스프레이(한미), 나자플렉스나잘스프레이(한림)에 대한 짝짓기 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한림제약은 리세넥스플러스를 대웅제약(리센플러스) 및 태평양제약(리드론플러스)과 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항혈전복합제 클라빅신듀오를 CJ와 코마케팅하고 있다. CJ는 클로스원이라는 제품명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블록버스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클란자CR의 경우 글로벌제네릭사인 테바와 해외시장 코마케팅 계약도 체결한바 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러시아 시장을 비롯한 동유럽에서 제품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제제개발 전문 업체의 개량신약 짝짓기가 주목받았다. 지엘팜텍은 스티렌 개량신약인 지소렌정을 개발하고 종근당, 제일약품, 안국약품, 대원제약, 유영제약 등 5곳과 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스티렌 개량신약은 시장에서 높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대형품목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CTC바이오는 올메텍 염변경 개량신약을 개발해 SK케미칼, 제일약품, 안국약품, 진양제약 등 4곳과 품목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품목은 텔미살탄 제네릭군 출시 시기와 맞물려 현재까지는 실적이 미미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정부가 복합개량신약에 대한 약가우대정책을 확대한 가운데 최근 국내 제약사 5곳이 타리온 개량신약을 허가받는 등 개량신약 개발과 품목 코마케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의 큰 축을 담당 할 것으로 보인다.2013-07-18 06:35:00가인호 -
상위제약 6월 처방실적 고전…유한만 웃었다유한양행이 6월 처방실적 상승을 견인하면서 상위제약사 중 유일하게 웃었다. 반면 나머지 상위사들의 처방액은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올 상반기 가장 주목받은 품목군은 역시 종근당의 신제품이다. 트윈스타 개량신약인 텔미누보와 스티렌 개량신약인 유파시딘에스가 발매 초기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며 향후 종근당 성장동력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한의 경우 도입 효자품목 트윈스타가 리딩품목으로 올라선 가운데 비리어드의 선전이 여전하다. 동아ST는 영업환경 위축이 장기화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티렌 개량신약 발매는 악재로 작용했다. 대웅제약은 처방실적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자체개발 품목인 알비스가 동일계열 리딩품목으로 등극한점이 위안거리다. 3제 복합제 발매에 따란 세비카의 상승곡선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데일리팜이 상위 5개 제약사(녹십자 처방실적 미미)의 6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이 32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 7% 하락했다. 대웅의 경우 리딩품목 글리아티린과 알비스가 지난해와 비교해 실적변화 없이 꾸준한 실적을 기록중인 가운데 복합제 바이토린과 ARB+CCB 복합제 세비카, 9월 특허만료되는 올메텍 실적 변화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도 지난해와 비교해 4.6% 감소했지만 최근 처방실적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는 기대가 모아진다.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고혈압복합제 시장에서 아모잘탄의 입지를 더욱 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소메졸의 상승세도 지켜볼 대목이다. 종근당은 올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꼽힌다. 신규발매한 개량신약 2품목이 향후 확실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텔미살탄 특허만료와 맞물려 신규 발매한 텔미누보는 6월 8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해 단기간 블록버스터 등극이 유력하다. 스티렌 개량신약인 유파시딘 에스도 월 처방 6억원을 올리며 단연 돋보이는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근당은 신제품 마케팅 강화와 프리그렐 등 기존 개량신약 선전, 당뇨신약 발매에 따른 신규매출 발생 등이 향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ST는 올 상반기 가장 고전한 제약사 중 하나로 꼽힌다. 6월에도 20%대 이상의 처방 감소가 지속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가장 확실한 효자품목이었던 스티렌의 경우 후발품목 진입으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약 30% 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천연물신약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모티리톤이 다시 성장곡선을 그리며 30%이상의 실적 증가를 견인한 점은 고무적이다. 유한양행은 도입품목 실적의 가파른 성장곡선으로 상위사 중 유일하게 월처방이 상승했다. 최근 주요 약효군 지도를 새롭게 쓰고 있는 유한의 경우 비리어드가 발매 6개월만에 월 처방 30억원대 이상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성장하고 있으며, 트윈스타도 30%대 성장을 유지하며 고혈압시장 리딩품목으로 올라섰다. 트라젠타 등을 비롯한 도입품목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유한은 올해 1위기업 등극이 유력하다.2013-07-17 12:28:57가인호 -
더 견고해진 도매업…'제약사 진출·마진인하' 위기의약품 도매업의 보증 부실발생률이 타 업종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제약사들의 도매업 진출과 약가인하에 따른 마진인하 압력 등은 앞으로 도매업의 위기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전망은 신용보증기금(KODIT)이 지난달 내놓은 이슈산업리포트를 통해 전해졌다. 16일 리포트에 따르면, 도매업은 2007년 이후 전체 업종 부실 부실발생률의 50% 수준에서 동일한 추세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타 업종에 비해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실발생률은 기초정상보증잔액(업체수)을 분모로 해 기초정상보증잔액(업체수) 중 부실발생금액(업체수)을 분자로 나눠 계산했다. 도매업이 전체 업종보다 부실발생률이 낮은 이유로 장기 매출채권 결제 관행과 리베이트 또는 인맥을 통한 영업방식, 담보제공 부담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2011년 연간 공급 금액 상위 5% 업체가 전체 금액의 56.5%를 점유할 정도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업체간 양극화는 경쟁 측면에서 향후 위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작년부터 일부 제약사들이 직접 온라인 판매몰을 구축해 도매시장에 진입한다는 점 역시 위기요인으로 꼽았다. 더구나 작년 4월 일괄 약가인하 시행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된 제약사들이 마진인하를 현실화한다면 폐업하는 도매가 증가할 수 잇다고 보고서는 우려했다. 반면 안전상비약의 일반 유통 확대, 고령화사회 성숙에 따른 사업영역 확대 가능성은 기회요인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최현수 신용보증기금 차장은 "도매업이 낮은 부실발생률에도 불구하고 초장기성 매출채권 문제, 리베이트 관행 등으로 실무상으로는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 업종"이라며 이같은 점들을 개선해 나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의약품구매 전용카드 사용을 확대하거나 의무화해 결제기간을 단축시키고 거래를 투명화해 나가야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도매업체의 제약사에 대한 담보부담 완화 방안 차원에서 유통조합을 구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약업계와 도매업계가 담보표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아울러 내년 창고면적 제한 법 시행에 맞춰 영세기업은 상류(의약품 영업)에 주력하고, 물류는 신뢰할 수 잇는 공영 배송센터에 위탁해 영업기밀 유지 및 비용을 점감하고, 위생적인 배송라인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3-07-17 06:34:53이탁순 -
단독멀츠, 에런 킴 대표 퇴직…새 CEO 물색 중독일계 제약사 멀츠의 한국 지사장 자리가 공석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전 멀츠코리아 대표이자 아태아지역 총괄인 에런 킴(42)은 개인 신상을 이유로 회사를 그만뒀다. 이에 따라 멀츠는 새 CEO 채용을 위해 적임자를 물색 중이다. 대표이사 자리가 비게 되면서 멀츠는 현재 본사 인력을 한국에 파견, 새 CEO 선임까지 사장 업무를 대행토록 하고 있으며 별다른 탈 없이 진행중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EO직을 사직한 에런 킴 대표는 본래 멀츠의 미국 지역 마케팅 이사였다. 그는 지난 2007년 우연히 국내 미용성형학회를 경험, 가능성을 보고 본사에 한국 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어필한 장본인이다. 아울러 2010년 한국지사 설립과 함께 지사장 직을 수행, 아태아 지사장을 겸임하며 회사를 이끌었던 바 있다. 멀츠 관계자는 "에런 킴 사장이 퇴직 사유는 비공개 사안이다. 다만 타사로의 이직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는 곧 새 CEO를 선임할 것이고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멀츠는 피부과 특화 제약사로 필러 제품인 '래디어스', '재오민' 등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2013-07-17 06:34:52어윤호 -
살인 진드기 이슈에 기피제 매출 2배 '껑충'STF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유발하는 일명 ' 살인진드기' 이슈와 맞물려 관련 제약사의 진드기 방지용 제품들의 매출이 급상승했다. 여기에 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장마철과 야외활동이 많은 휴가철 등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면서 여름 효자품목으로 관련 업체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드기 기피제 등 약국용 방지용 제품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성장했다. 해충퇴치 전문 브랜드 '잡스'의 약국유통을 담당하는 일동제약은 올 상반기 잡스마일드가드 등 진드기 기피제 매출이 전년 대비 86%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외 활동 전에 진드기 피해 예방용으로 사용되는 스프레이형 기피제의 경우 236% 이상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헨켈홈케어코리아의 진드기 싹, 홈키파 홈매트시리즈, 한국존슨의 오프 에어로졸, 에프킬라시리즈 등 진드기 관련 제품들의 매출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잡스마일드가드나 리페란에스의 경우 진드기 예방에 대한 적응증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진드기기피제의 경우 의약외품이다보니 마트나 편의점 등 일반 소매점보다 약국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 편이다. 제약사가 약국으로 유통하는 진드기 기피제의 제품당 매출은 약 1~2억원 정도다. 관련 제약사 관계자는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일반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살충제보다는 매출이 높지 않은 편"이라며 "더구나 인터넷에서 허가받지 않은 제품들도 유통되고 있어 제약사 제품들이 불리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상반기 상승세에 힙입어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한 여름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천연성분으로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잡스진드기듀얼솔루션, 잡스내추럴허브액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품목라인업을 강화했다. 각 지역 보건소나 산림과학원 등에서 살인진드기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전 진드기 기피제 사용을 권하고 있는만큼 진드기 전용 기피제의 매출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2013-07-16 12:24: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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