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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에서 혼자 결정하면 오류 많아진다"미국 싱크탱크 '퓨 리써치' 센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59%는 인터넷을 통해 질병의 치료와 치료방법 등에 관한 의료·약료 정보를 검색하고 있으며 전체 미국 성인의 10분의 1가량은 인터넷을 통해 의사 및 의료기관에 대한 각종 평판과 순위를 들을 알아보고 병원을 이용한다고 한다. 특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 성인은 약 46%인데 이 가운데 23%는 각종 사이트에 올라간 지인들의 질병에 대한 경험담을 읽거나 자신이 직접 정보를 SNS에 올려본 적이 있다고 한다. 즉 소셜파워의 활용 방법에는 기업의 이윤 추구 수단 뿐 만아니라 약료서비스 응용 영역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약사 스스로 직접 파워블로거(power blogger,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영향력이 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되어 사회적 여론 조성과 약사 재능 기부를 통한 셀프메디케이션 운동, 약에 대한 기본 상식 전달,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소셜파워 활용 방법도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의 활용방법에는 비단 정보전달의 네트워크 서비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업이 고객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마케팅 활동의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하며, 정부나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정책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거나, 혹은 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의 많은 장점 중에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기능으로 부각되는 것 중 하나는 여러 사람과 의사소통 할 수 있다는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기업의 CEO들이나 정치인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편협 된 사고나 오판으로부터 빚어지는 실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 하는 것을 선택한다. 그러나 전문가 집단 일수록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려 하지 않기에 오판의 횟수가 다른 집단에 비해 유독 많이 발생한다. 1959년 미국은 쿠바에 카스트로 공산정권이 들어서자 이를 붕괴시킬 계획을 세웠다. 존 F 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은 군사ㆍ안보 전문가들을 모이게 하여 이들 전문가 집단의 회의를 거쳐 1961년 `피그스만 상륙 작전`을 감행한다. 미국으로 망명 온 쿠바인 3000명을 피그스만에 상륙시켜 카스트로 정권을 전복하자는 계획이었다. 누가 봐도 무모해 보이는 이 계획은 놀랍게도 반대 없이 통과됐다. 미국은 사흘 만에 100명의 사상자를 내고 1000명을 포로로 내주었다. 이 사건 역시 안보 전문가들이 일반인도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판단만이 옳다고 믿는 편협 된 사고로 인해 발생한 일종의 전문가 패러독스(Professional Paradox)로서 전문가 집단의 지나친 확신과 오만으로 빚어진 사건이었다. 전문직인 약사나 의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조직의 의사결정에 있어서 우리나라 약사와 의사는 대부분의 결정을 조직 구성원들과 상의하기 보다는 혼자서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약국의 경우는 특히 회의를 통한 의사결정이 적어 의사의 경우보다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차별화된 양질의 약료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반응을 보고 새로운 상품을 들여놓고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며 그들이 바라보는 시각이 약사가 보지 못하는 부분도 보는 경우가 많기에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약사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조직 구성원간의 대화의 부재와 소통문화의 무지로 의견수렴이 어려워 약사 혼자서 독단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로 인한 시행착오가 발생 할 확률은 약국조직이 소통이 원활한 다른 조직에 비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와 같은 조직 간 소통의 부재의 경우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내 SNS를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기업의 경우는 소통의 원활 정도에 따라 기업문화가 달라지고 이는 기업의 존폐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기에 많은 기업들은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CEO)까지 툭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신들 만의 공간을 위해 사내 SNS를 활용하며 이를 위해 거금을 투자한다. 물론 여기에는 개인의 시시콜콜한 이야기이든, 업무 이야기이든 아무런 제재가 없다. 일반적으로 기업형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쌍방향'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 부서별 그룹 관리, 동료 관리, 자료 공유, 메신저, 이메일 등의 기능도 유용하다. 특히 PC에 한정돼 있던 기존 사내 인트라넷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 기업형 SNS는 모바일, 태블릿PC, QR코드를 이용한 동영상 전달 등 다양한 장치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덕분에 소통하는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져 언제, 어디서든 정보 공유가 가능한 셈이다. 이러한 사내 SNS는 얼핏 보면 운영의 낭비요인 같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사내 소통채널인 '기업형 SNS'가 이러한 직장인들의 갈증을 해결하고, 업무에 진행에 있어서도 함께 참여해 경험한 것을 나누고, 배우고,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SNS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 기업이 된 삼성전자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발맞춰 오프라인 사보를 폐간하고 2009년 11월 'LiVE'를 오픈했다.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곳은 하루 방문자 수가 16만 명을 웃돌 만큼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곳에서는 사내외 정보와 이슈의 신속한 전파로 정보 교류가 활발하다. 회사실적, 인사발표 등 주요 이슈도 'LiVE'를 통해 공유돼 과거 회사 소식 등을 외부 언론을 통해 접해왔던 직원들의 불만이 사라지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댓글 상담실, 이슈 토론방 등의 익명 댓글을 이용한 참여코너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의견을 경영진에 전달해 피드백을 받는다. 전문가 패러독스(Professional Paradox)를 방지하기 위해 의사 조직의 경우 회의 분위기가 보다 활성화되고 정착이 되어 있어 비교적 의견수렴의 장이 자주 있다. 물론 여기에도 규모에 따라, 의사 마인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최근에는 웬만한 동네 의원에서조차 의사 둘 이상의 공동개원만 되도 직원들과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것을 원장들이 인지하고 정규적인 미팅과 회의를 갖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반면 약국의 경우는 여러 약사가 근무를 하는 규모가 큰 약국이든, 혼자 근무하는 작은 약국 이든 회의를 통한 소통과 조직원들의 의견 교류 및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의 업무를 약국장 혼자 결정한다. 실제 대다수의 약국을 보면 규모가 크든 작든 약국운영 프로세스, 약료서비스 관리, 마케팅, 고객관리, 생산성 관리, 직원관리, 재고 및 주문관리, 결제관리, 심지어 재무·회계 관리까지 대부분의 업무를 약국장 홀로 짊어지고 이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독단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약국장은 지나친 업무량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변화에 적응하여 새로운 경영전략을 구상할 시간도 없고, 업무의 효율성도 떨어지며, 무엇보다도 약국장 본인의 개인생활과 가정생활을 영위할 여유가 없게 됨으로서 일이 즐겁지가 않고, 심지어 건강의 위협도 받아 건강을 전달하는 약사가 정작 자신은 날마다 피로에 지쳐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향후 몇 년 안에 약사사회의 변화는 과거 수 십 년간의 변화를 능가하는 메가톤 급의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이런 중요한 때에 과거와 같은 나홀로 약국의 운영체계를 고집하기 보다는 이제는 조직적이고 합리적인 약국의 운영으로 약사 개인의 경쟁력과 약국 경쟁력을 높여가야 할 것이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는 비단 약국운영을 위한 수단뿐 아니라 약사사회 전반의 의사소통과 개국약국과 약사회의 의사소통에도 매우 중요할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약사사회와 국민들과의 의사소통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 될 수 있음을 인지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약사회 차원에서 간구해야 할 것이다.2013-12-04 08:04:18데일리팜 -
오프라인 강자 '백제약품' 온라인 몰 입점백제약품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등장했다. 기존 온라인 거래업체들은 대형도매 출현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와 회사 측에 따르면 백제약품은 지난 2일 의약품 전자상거래업체 '더샵'과 '데일리몰'에서 정식 오픈했다. 백제약품은 5000평 규모의 평택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어디든 배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의 경우 오전 10시 이전 주문건은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현재는 1일 2회 배송되지만, 주문이 활성화되면 3배송 이상 계획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방은 현재 1회 택배발송된다. 특히 1만4000여품목의 다양한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어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백제약품은 오프라인 시장에서 최초로 불용재고의약품 상시 반품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진화된 서비스로 약국시장을 공략해왔다. 타 온라인 입점 업체들은 백제약품이 물량공세로 나설 경우, 온라인 시장에서도 단기간내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백제약품 관계자는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온라인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과 빠른 배송으로 약국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한편 백제약품뿐만 아니라 최근 대형 도매업체들의 신규 진입으로 온라인 시장을 뜨겁게 하고 있다. 태전약품이 최근 팜스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복산약품도 팜스넷과 더샵 등에서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약국을 공략하고 있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대형 도매업체들이 최근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기존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특히 가격과 배송횟수를 내세워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2013-12-04 06:24:58이탁순 -
얀센, CNS사업부 축소…면역질환에 역량 집중얀센이 변모하고 있다. 정신과 영역 집중도가 타 영역으로 분산되는 모습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얀센은 사내 사업부(BU) 개편을 단행, CNS(신경정신과계열)사업부 인력을 줄이고 면역질환사업부 규모를 확대했다. 마케팅 담당자의 경우 이번 부서 개편 뿐 아니라 그간 몇 차례에 걸쳐 CNS 쪽 인원 4명이 타 사업부로 이동했다. 반면 면역질환BU는 PM이 2명 늘었다. 이동 인원수 자체만 보면 이는 작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마케팅 인력의 이동은 곧바로 영업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시할 규모가 아니다. ◆CNS 경쟁력의 감소=얀센의 이같은 변화는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신경정신과 분야에서 의약품 영업·마케팅의 모델을 구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출 면에서도 항전간제 '토파맥스', 치매치료제 '레미닐' 등 제품으로 단일품목 기록을 갈아치웠던 회사다. CNS에 한해, 국내 임상연구 활성화에 있어서도 얀센의 기여도는 크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국내 병원 및 전문의들과 협조해 당시 의약품 임상에 대한 기반 자체가 부족했던 환경을 개선시켰다. 그런데 이제 먹거리가 떨어진 것이다. 얀센이 향후 CNS 파이프라인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본사(J&J) 차원에서 본래 연내 승인됐어야 할 품목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한국지사도 영향을 받게 됐고 기존 품목의 특허 만료로 점차 경쟁력이 축소된 것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UCB, 룬드벡 등 CNS 특화 제약사의 출현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또 현 상황에서 기존 약물 대비 혁신적인 신약의 개발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면역질환 사업부=대신 얀센은 면역질환 영역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TNF-알파억제제 신약 '심퍼니'와 건선치료제 '스텔라라'의 PM을 2명으로 늘렸으며 특허 만료시 투자를 줄이는 것이 보통인 TNF-알파억제제 '레미케이드'의 담당자를 2명으로 유지했다. 실제 레미케이드는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시장진입에도 불구, 올해 매출 성장을 거뒀다. 크론병 적응증 부분에서 고무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여기에 월1회 투약으로 편의성을 개선한 심퍼니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시장을 사수하고 현재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선두인 스텔라라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하려는 것이 회사의 전략으로 판단된다. 면역질환 뿐 아니라 항암제사업부 역시 마케팅 인원을 보충했다. 얀센은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얀센 관계자는 "많은 다국적제약사들이 이제는 시장상황과 파이프라인에 맞춰 사업부 조율에 유동적"이라며 "회사는 면역질환사업부 등에 기대를 걸고 있고 그에 따라 개편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2013-12-04 06:24:52어윤호 -
도매업계, 한독테바 첫 만남자리 보이콧 움직임한독테바가 곤란해졌다. 도매업계가 한독 제품의 유통 중지를 선언하면서 한독테바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도매업계가 한독테바에 대해서도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예정된 한독테바와 도매업체와 간담회에 도매업체들이 잇따라 불참의사를 보이고 있다. 이들 도매업체들은 한독과 대치중인 상황에서 한독테바 상견례 자리에 나타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더구나 10일은 한독 제품의 일괄 반품을 예고한 터라 도매업체들의 불참 움직임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도매협회도 한독테바 측에 간담회 개최 연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진다. 협회 관계자는 "한독과 마진문제로 대치 중인 상황에서 한독 자본이 들어간 한독테바 간담회에 모여 식사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더구나 10일은 한독 제품의 일괄 반품도 계획된 만큼 행사개최를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2013-12-04 06:24:50이탁순 -
도협-KDB 산업은행,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 MOU(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KDB산업은행과 '의약품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MOU체결로 도매협회 회원사는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종합금융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금융지원(구조화 금융), 경영컨설팅(유통시설신설 및 증설 관련 사업성 검토 등), 대형화 추진 관련 M&A자문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치엽 회장은 "KDB산업은행이 의약품도매업체의 입장을 이해하고, 좋은 지원을 해주는 것과 관련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협회와 KDB산업은행이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DB산업은행 류희경 부행장도 "KDB산업은행이 앞으로 도매협회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도매협회와 KDB산업은행의 MOU로 협회는 의약품 유통기업의 대형화, 시스템화,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KDB산업은행은 신규 영업기반 확대, 의약품 유통산업의 선진화 지원을 통한 정책금융 역할 수행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2013-12-03 17:42:04이탁순 -
대구부림약품, 태풍 피해 필리핀에 2000만원 전달대구부림약품(대표 이상만)이 최근 태풍 하이엔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정부에 재난 구호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가 호텔인터불고컨벤션홀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2013 DGIEA 친선의 밤'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상만 대표(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이사·한국필리핀협회장)는 아이릭 아이바스 주한 필리핀 총영사를 통해 재난 구호기금 2000만원을 필리핀 정부에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이 기금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의 구호활동과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만 대표는 "이번 구호 기금이 태풍으로 인해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태풍으로 인해 가족과 집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을 필리핀 주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만 부림약품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필리핀협회회장을 맡으며, 다문화가정교류, 필리핀 오지지역 현지 학교건립 등을 위해 필리핀과 다양한 민간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2013-12-03 10:50:50이탁순 -
의약품관리프로그램 영업비밀 빼돌린 일당 입건의약품관리프로그램 업체의 영업비밀과 거래처를 빼돌려 동종업체를 설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회사의 영업비밀을 빼돌려 수억 원의 피해를 준 혐의(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I.J소프트 의약품관리프로그램 제작 업체 대표 김모(50)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지난 3월 13일까지 부산의 D의약품관리프로그램 제작 업체에서 각각 영업이사와 프로그램 관리 책임자 등으로 근무했다. 근무 중 이들은 서로 짜고 회사의 의약품관리프로그램 제작 비밀을 빼돌린 뒤 함께 퇴사해 동종 업체를 설립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김 씨 등은 이전회사의 거래처 48곳에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그램을 공급해 거래처를 빼앗는 등 D업체에 프로그램 개발비와 영업손실 등 모두 1억2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2013-12-03 10:40:32이탁순 -
좋은비타민, VIP 약국 고객 사은대잔치2012년부터 CRM을 시행하여 고객관리에 차별화된 노력을 기울여온 좋은비타민이 이번 2013년 12월 7일(토) 창립기념일을 맞아 이색 프로모션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가맹약국의 대표약사가 좋은비타민 VIP 고객에게 선물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함으로써 약국과 고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좋은비타민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가맹약국의 대표약사에게 선물과 그동안 성원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한다. 창립기념일을 기념하여 우수고객 1207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특히 연간 최다 구매한 고객 10명에게는 가맹약국의 대표약사가 직접 선물과 감사장을 수여함으로써 약국 인지도 강화 및 우수고객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주관한 경영마케팅부 장덕주 차장은 "좋은비타민 창립 7주년이 되기까지 그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을 위한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며 “2014년에도 당사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비타민은 역대 최대 프로모션을 통한 CRM 집중으로 고객만족도 상승 뿐 아니라 약국, 협력사와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며 2014년 도약에 기틀을 마련할 전망이다.2013-12-03 08:32:1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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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한독, 조건없이 8.8% 이상 마진제공해야"유통마진을 둘러싼 한독과 도매업계가 좀처럼 갈등관계를 풀지 못하고 있다. 2일 도매업계가 한독 제품의 유통을 중지하면서 한독은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추가마진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도매업계는 한독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조건없이 금융마진, 카드수수료를 포함하는 8.8% 이상의 마진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매협회는 한독의 입장 발표 후 즉각 반격에 나섰다. 협회는 "한독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평균 8.8% 이상의 마진을 이미 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이라면 약국유통에 있어 그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명확하게 제시해서 밝히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어 "합리적 근거도 없이 주장하는 마진 내용은 사실을 철저히 왜곡하는 것이라며, 한독은 더이상 왜곡된 주장을 중단하고 즉각 도매 기본 마진의 적정화 수준으로 인상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독이 도매업계의 판매중지 결정을 부당행위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여론 선동이라며 언짢아했다. 도협은 "한독은 도매업계의 판매중지 결정에 대해 '부당행위', '비윤리적 행위' 운운하며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며 "도매업계는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문제는 단순 마진 문제를 넘어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생존권과 직결된다"며 "한독이 정상적인 의약품 유통을 위해 더이상 을(도매업계)에 금융비용, 카드수수료 등의 부담을 전가하는 횡포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도협은 "의약품을 약국에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최소한의 마지노선이 8.8%"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마진 수준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유로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독은 이날 기존 3개월 회전기일보다 현금으로 빨리 결제할 경우 1.8%의 추가마진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매업계는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회전기일 단축에 따른 추가마진은 유통업계에서는 상식으로 통용된다"며 "조건없이 추가마진을 제공해야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2013-12-03 06:30:55이탁순 -
한미-사노피,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로벨리토' 출시사노피와 한미약품이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 로벨리토'를 출시했다. 양사는 ARB-스타틴 복합 신약인 로벨리토(이베살탄, 아토르바스타틴)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로벨리토는 150mg/10mg 과 150mg/20mg 용량으로 허가 받았으며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1일1회 식사와 관계없이 투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보험 약가 기준 각각 998원과 1080원이다. 로벨리토는 혈압, 콜레스테롤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계 위험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즉 고지혈증이 있는 고혈압 환자 또는 고지혈증 위험군인 고혈압 환자가 하루 한 알 복용으로 두 질환을 동시에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많은 연구 결과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가 많으며 국내 30세 이상 성인 남녀의 유병자 기준 질환 조절률을 보면 고지혈증은 24.4%(남), 26.7%(여), 고혈압은 36.9%(남), 49.4%(여)로 현저하게 낮게 나타나고 있다. 김신곤 고려대의대 교수는 "로벨리토와 같은 복합제를 통해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두 질환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면 이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로벨리토는 사노피와 한미약품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에 출시되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출시,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양사간 협업으로 진행해 국내사와 글로벌사간의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배경은 사노피 대표는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심혈관계 질환을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복합 신약인 만큼 로벨리토에 거는 양사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관순 한미 대표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한 로벨리토는 국내사와 글로벌사간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한 사례"라며 “로벨리토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치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3-12-02 09:20:1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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