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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원·약국 내역검색까지…빅데이터 '점화'[이슈분석]= '의료정보지원센터' 기대반 우려반심사평가원이 그간 축적해온 방대한 건강보험 관련 자료와 정보를 가공해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여기서 실생활은 산학연에는 생생하고 입체적인 건강보험 데이터이고 환자에는 맞춘 옷을 입은 듯한 건강정보와 요양기관 선택 '팁'을 말한다.개원·개국 또는 경영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관이나 의약사들에게는 매출과 직결된 예측 시뮬레이션일 것이다.심평원은 이 모든 것을 가입자와 공급자, 산업계와 학계의 입맞에 맞춰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심사·평가와 관련된 각 실부서가 축적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오늘(17일) 개소할 ' 의료정보지원센터'에 집약시키고 정보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는 것이다.종전의 공공기관 정보 수준 범위를 뛰어넘는 과감한 시도지만 의욕만큼 파급력이 있을 지 아직은 미지수다.◆탄생 배경과 취지 = 의료정보지원센터 개소는 새 정부 들어 불어닥친 빅데이터 경쟁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전국민 단일보험으로 국민 대부분의 건강정보가 집약된 만큼 그간 심평원의 정보 공개 태도는 매우 보수적이었다.수십년 청구 심사 노하우와 방대한 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는 무한한 활용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칫 악용되거나 유출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각계의 우려 때문이었다.심평원은 건강정보에 대한 각계의 수요 증대와 인식 변화, 의료-IT 융합 부상과 빅데이터 가치 증가 등의 패러다임을 수용해 과감하게 이를 밖으로 내보내기로 했다.즉 '공개 가능한' 범위의 모든 정보를 '가공 가능한' 범위로 만들어 기존에 없었던, 혹은 있었다고 하더라도 정확도가 떨어졌던 민간의 정보들과 비교할 수 없는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대상은 심평원이 닿을 수 있는 모든 분야다. 학계와 산업계는 물론이고 가입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입체적인 결과물을 내기 위해 통계청과 기상청 등 부처 간 자료 공유도 공격적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심평원이 제시한 개원 입지 분석 서비스의 예.◆공급-가입자 이용 측면 = 현재 심평원이 각계 의견 수렴과 자체 공모를 통해 발굴한 새로운 정보 서비스는 단연 병의원(요양기관 확대 목표) 경영지원 서비스와 환자 맞춤형 병원찾기 서비스다.IT시대에 맞게 가능한 '직관적' 형태로 인식될 수 있는 정보물로, 이르면 하반기에 일부 서비스를 시작하고 자체 검증을 거쳐 점진적으로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이 가운데 경영지원 서비스의 경우 그간에 없던 경영 컨설팅으로, 의약사 개원 입지부터 예상 수요, 지역 소득수준, 매출 예측 시뮬레이션까지 토탈 컨설팅으로 구성돼 있다.현재 민간의 영역에서 병의원과 약국 컨설팅이 이뤄지고 있지만, 방대한 공적 자료와 과학적 분석이 전문분석가들에 의해 가공되는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동일지역·과목 요양기관 처방·조제 내역 정보 서비스(가칭)'다. 심평원은 "그간 의사들이 궁금해하는 정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경쟁 병의원의 처방 내역이었다"며 "통계지표의 형태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의약품의 경우 제약사 등 영업상의 비밀보호를 감안해 상병별 처방 성분 형태로 일부 영역에 한해 제한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심평원 관계자는 "업체 영업상 비밀을 보호하는 한도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적용해 군단위 수준으로 정보를 묶을 계획"이라며 "추진 단계이기 때문에 실무부서들 간 충분히 협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가입자(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맞춤형 병원찾기 서비스로,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요양기관 검색(찾기)과 적정성평가 결과 등 각종 평가결과에 더해 환자 개인에 가장 근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심평원 청구기준 정보 제공에서 단순 자연어, 즉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병명까지 검색, 분석에 활용시키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것.심평원은 자연어와 신체부위별 분석을 통해 환자가 질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일반적인 진료비 수준과 진료기간까지 예측 가능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메디라떼 애플리케이션.◆민간 상업부문 이용 측면 = 심평원은 빅데이터로 '창조경제'를 활용하기 위해 과감하게 정보 개방의 문턱을 낮췄다.민간 상업 부문에 데이터 제공을 지원하면 IT 기반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대전제다.심평원이 민간에 제공한 사례는 '메디컬 리워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업체 메디라떼다.이 애플리케이션은 심평원이 서비스하고 있는 5만8000개의 병의원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가맹 병원 할인정보(비급여 부문)를 제공한다.심평원 원 데이터 가공에서 시작해 최종 정보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광고 마케팅이 발생하는 구조로 수익을 창출한다.소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맞춤형 건강정보와 가맹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 할인, 의료기관 소비자 리뷰, 포인트 현금 전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휴한 의료기관은 광고비를 절약하고 효율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외국인 의료 관광객들의 경우에도 '뻥튀기' 가격 또는 '바가지 상술'을 벗어날 수 있다는 이점과 병원 예약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이 서비스를 개발해 상용화 한 메디라떼는 출시 1년만에 매출 10억원을 달성하고 제휴병원 200개, 이용자 60만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려 지난해 앱어워드 코리아 생활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빅데이터 활용 범위, 우려점은? = 정보의 장벽을 허물고 문턱을 낮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빅데이터의 활용가치와 가능성은 각 분야에서 널리 주목받고 있다.특히 국민 대부분과 제약 관련 산업의 수십년 데이터가 집약된 심평원의 빅데이터 개방에 각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보내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먼저 요양기관 경영지원정보 서비스에는 입지 컨설팅이 포함돼 있어 부수적으로 공급과잉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수도권에 치중된 의료기관을 부족한 지역으로 분산시키는 것과 직접적 연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 조력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다.심평원이 제시한 요양기관 경영지원 서비스의 예.다른 시각에서 보면 동일지역·과목 의료기관 처방 내역 정보 서비스와 연계될 때 현재 수도권에 밀집된 의료기관의 경쟁 과열과 기관 간 악용을 부추길 수 있는 문제도 있다.추후 제공 범위와 수위에 따라 불필요한 논란을 낳을 수도 있기 때문에 추진 과정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공급문제 해소에는 일정부분 좋은 영향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컨설팅 자체가 '가이드라인'의 수준이기 때문에 그 효과는 사업 진행과정에서 검토될만 하다"며 "공개되는 수위 또한 나올 수 있는 부작용을 차단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이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개원 희망 지역의 주변 주거정보와 주민들의 소득수준을 알려주는 서비스 또한 지자체 또는 시민사회단체 단위의 반발과 우려가 있을 수 있어 정보 수위와 자료 활용 출처에 대한 명확한 홍보가 필요하다.요양기관에 제공될 서비스의 수수료 부문도 아직 미정이다. 심평원은 가급적 무료로 가는 방향이 적절하지만 불가피하게 소요되는 비용을 감안해 최소화시킬 방침으로, 이 달 안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상업화 영역에서 올릴 수 있는 수익 모델 다변화와 정보보호 또한 함께 고려돼야 할 도전과제다.심평원이 소개한 메디라떼 성공 사례에서 업체 매출의 주 원천은 의료기관 광고다.IT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로 개발된다면 비의료 부문의 영역까지 확장 가능하지만, 개인정보보호 근본적 책임은 심평원에 있기 때문에 신성장동력 기반 조성과 동시에 고려돼야 할 사항이다.건강보험 빅데이터 경쟁 기관인 건보공단과 서비스 중첩도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 날씨(일기예보)를 통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원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된 사항이다.심평원과 공단의 관련 서비스들은 축적된 데이터와 실시간 예측이라는 원리만 다를 뿐, 국민 입장에선 사실상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셈이기 때문에 타깃 범위와 정보의 질 등 충분한 홍보가 뒷받침돼야 한다.심평원이 현재까지도 병원가와 개원가, 약국가에 '규제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통과 신뢰형성 마련 또한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014-04-17 06:15:00김정주 -
제약 경영진 세대교체 가속…30대 오너 2~3세 주목제약산업 리더 세대교체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유원상 부사장, 남태훈 부사장, 허승범 부사장)중견제약사를 중심으로 경영진 세대교체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제약업계를 오랫동안 주도해왔던 1세대 오너 그룹들이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오너 2~3세 30대 젊은 리더들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오너 2~3세 젊은 리더들은 향후 제약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경영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현재 30대 오너 2세 중 일부는 최고경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상당수는 경영수업을 받으면서 회사 경영을 측면 지원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하지만 조만간 이들이 회사 경영 전면에 나설것으로 보여 30대 오너 2~3세들의 행보가 주목된다.실제로 최근 2년새 등기이사 선임이 이뤄지거나 승진 인사가 이뤄진 30대 ??은 오너그룹은 약 20여명 이상으로 파악된다.녹십자, 동아쏘시오홀딩스,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상위사 오너 2~3세의 경우 이미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는 가운데, 중견제약사 그룹 리더들이 최근들어 경영진에 참여하면서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30대 오너 2~3세 현재 CEO급으로 활동중인 중견제약 오너 2~3세는 환인제약 이원범 사장(39), 유원상 유유제약 총괄 부사장(40), 현대약품 이상준 부사장(38), 국제약품 남태훈 총괄부사장(33), 삼일제약 허승범 부사장(33), 경동제약 류기성 부회장(31) 등이다.이들은 모두 30대 '젊은 피'들로 전통적인 경영스타일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경영정책을 도입하면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유학파 출신들이 많다. 30대 초반 남태훈 부사장은 미국 보스턴 주립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9년 국제약품 마케팅부 과장으로 입사해 지난해 1월 판매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한바 있다.유유제약 유원상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도 미국 트리니티 College 경제학 및 Columbia University MBA를 졸업한 후 2008년 유유제약 상무이사로 입사해 총괄부사장이 됐다.환인제약 이원범 사장도 서울대 공대와 미국 듀크대 MBA 출신으로 역시 유학파다.삼일제약 허승범 대표이사 부사장의 경우 지난 2005년 입사한 후,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Growth Business 본부장 등을 두루 거치며 경영수업을 받다가 최근 부사장으로 발령받았다.이사급 이상 임원으로 활동중인 오너 2~3세 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의 아들인 한상철 전무와 일양약품 정유석 전무를 비롯해, 삼아제약 허미애 이사, 유나이티드 강원호 이사, 신일제약 홍재현 이사, 동화약품 윤현경 이사, 보령제약 김정균 이사 등이 30대 오너 2~3세 임원으로 활동중이다.이들도 경영수업을 거쳐 곧바로 경영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약 세대교체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처럼 제약 젊은 리더들이 최근 몇 년새 회사의 중요 보직을 맡게되면서, 전통적인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경영스타일이나 정책 도입이 속속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결국 젊은 오너그룹의 약진은 제약산업 전반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이다.2014-04-17 06:14:56가인호 -
나보타 등장으로 보툴리눔톡신 시장 열기 고조16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 나보타' 출시로 쁘띠 성형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된다.보톡스(한국엘러간)와 메디톡신(메디톡스)이 리딩하고 있는 시장에서 미용·성형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대웅제약의 가세는 시장 경쟁구도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대웅제약은 95년부터 2009년까지 보톡스를 판매했었다. 이번 나보타 마케터 가운데서는 보톡스 판매경험을 가진 사람도 있다.그만큼 축적된 노하우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물량공세도 예고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피부미용 전문 계열사인 디엔컴퍼니 영업사원 800여명이 나보타 판매에 나섰다.제품 마케터는 4명이나 확충하며 첫해 매출 100억원대를 노리고 있다.나보타, 마케터만 4명...물량공세 앞세워 첫해 100억 목표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메디톡신이 약 200억원의 매출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툴리눔톡신의 대명사인 보톡스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고 있다.또 종근당이 판매하고 있는 보툴렉스(휴젤파마)가 약 15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어 입센코리아의 디스포트, 멀츠의 제오민 등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2010년 이후에는 메디톡신과 보툴렉스 등 국산 제제들이 반값 제품을 앞세워 점유율을 크게 늘리고 있다. 50unit 기준으로 국내 제품들은 5~10만원선에 형성되며 보툴리눔톡신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따라서 나보타 역시 경제적인 가격으로 기존 제품들을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대웅제약 측은 프리미엄 라인 제품군으로 승부할 것이라면서 단순 가격경쟁은 펼치지 않겠다고 밝혔다.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리의 마케팅 방향은 프리미엄 라인의 나보타를 선보이는 것"이라며 "단순히 가격으로 경쟁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제품 사용경험이 늘어나고, 시술법 등을 전파해 나간다면 현장에서는 가격은 극복하면서도 환자 만족도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액상제제 '이노톡스', 기존 제품 위협할 복병으로 떠올라나보타와 함께 메디톡스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차세대 보툴리눔톡신 '이노톡스'도 시장 경쟁구도를 바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노톡스는 세계 최초의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로 2분기 출시가 예상된다. 기존 제품들은 동결건조분말 형태로 돼 있어 멸균생리식염수와 희석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노톡스는 바로 주사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이 제품은 보톡스의 엘러간의 라이센싱 아웃되기도 했다. 계약규모만 6500만달러에 달하는 대형계약이었다.이때문에 세계시장 진출을 꿈꾸는 나보타의 경쟁자로 '이노톡스'가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대웅제약 측은 "사용 편의성 면에서도 나보타가 크게 뒤질 것이 없다"며 메디톡스가 이노톡스의 글로벌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여기에 판매 2년차 종근당이 선보이는 보툴렉스도 다크호스로 떠오른다.현재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태평양제약(메디톡신), 종근당(보툴렉스), 대웅제약(나보타) 등 상위제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다.또한 비급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견제약사 휴온스도 자체 보툴리눔톡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6~7개사들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보툴리눔톡신이 국내 제약사들에게 가능성이 있는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2014-04-17 06:14:51이탁순 -
서울대병원 입찰, 부림약품 14개그룹 획득16일 실시된 서울대병원 2014년 원내 소요약품 입찰에서 부림약품이 14개 그룹을 따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림약품은 2, 3, 9, 19, 20, 23, 27, 29, 31, 32, 36, 37, 40, 41 그룹의 소요약품 공급업체로 결정됐다. 작년보다 무려 10여개 그룹을 더 획득했다.해당 그룹의 약품 추산금액만 800억원을 넘어 부림약품은 이번 입찰로 높은 매출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입찰의 전체 약품규모는 약 2200억원이다.서울대병원의 입찰그룹은 총 41개. 이 가운데 25개 그룹에서 낙찰업체가 나왔다.부림약품이 14개 그룹을 획득했고, 엠제이팜이 7, 14, 21, 22, 25, 28그룹을 따내며 위용을 과시했다.작년 엠제이팜이 서울대병원에서 13개 그룹의 공급권을 획득한 것에 비하면 기대에 못 미치지만, 여전히 서울대병원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풀이다.이밖에 제신약품이 수액제 그룹인 10, 35그룹을, 풍전약품이 11그룹, 뉴신팜이 6그룹의 주인으로 가려졌다.마약제제가 많은 8그룹에서는 GMP코리아가 낙찰업체로 선정됐다.입찰을 진행한 이지메디컴 관계자는 "도매업체들의 경쟁적인 투찰로 절반 이상 그룹에서 낙찰자가 나왔다"며 "낙찰가격도 병원 입장에서 좋은 조건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2014-04-16 16:48:40이탁순 -
약 유통업계 성장동력 잃었나? 12년·13년 실적 유사외형이 늘어난 의약품 도매업체가 절반이 넘었지만 수익률은 전보다 나아지지 않았다.수익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은 2.16%로 2012년보다 0.05% 감소했다.15일 124개 도매업체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2013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도매업체들이 외형을 키우는데는 성공했지만 이익률 개선에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약업계 사상 단일기업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지오영도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작년보다 0.14% 밀렸다.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가운데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석원약품이다.석원약품은 2013년 전년대비 19.5% 늘어난 16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삼성의료원 입찰권을 따낸 것이 큰 힘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석원약품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영업이익률도 크게 개선돼 약국 위주의 종합 도매업체들과 비교됐다.지오영과 복산나이스팜, 인천약품, 티제이팜 등 매출 1000억원 이상 종합 도매업체들은 10% 이상 외형을 키웠지만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떨어졌다.124개 도매업체 2013년 영업실적 분석(감사보고서 기준, 백만원, % ; 태전약품, 경남동원약품, 광림약품, 제넥스팜, 경풍약품= 6월말 결산)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병원 주력 도매업체, 그 가운데서도 직영업체들이었다.카톨릭중앙의료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비아다빈치는 13.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연세의료원 납품업체 안연케어(2월 법인)도 작년 12.3%의 영업이익률로 일반 도매업체와는 큰 격차를 보였었다.직영도매 특성상 높은 마진에도 불구하고 관리비는 일반 도매업체들보다 훨씬 적게 나가기 때문이다. 비아다빈치는 지오영보다도 영업이익이 높았다.안연케어가 지난 2월 무려 751억원에 지분 51%가 아이마켓코리아에 매각된 것도 이러한 특수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가운데 외형이 10% 이상 하락한 기업에는 남양약품, 송암약품, 태전약품 등 세곳이다. 특히 송암약품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돼 힘겨운 한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송암약품은 작년 경영악화를 개선하고자 의정부지점을 서울동원팜에 매각하기도 했다.125개 전체 기업의 매출 성장률은 고작 0.9%. 영업이익은 1.5% 마이너스 성장했다. 비용절감 노력으로 순이익은 29.2%나 성장했지만, 번 돈은 매출액의 2.16%로 오히려 감소했다.반면 업체별로 편차는 큰 편인데, 한정된 시장파이 속에서 경쟁만 치열해졌다는 분석이 가능하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약업계가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결국 자본력이 높은 대형업체로 유통업계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그는 "이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제3자 물류나 공동 판매 사업 등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2014-04-16 06:14:49이탁순 -
삐콤·아로나민·비나폴로…50년 장수 영양제 비결반세기 동안 국민들과 함께한 대표 영양제 삼총사가 주목받고 있다. 1963년 태어난 유한양행 삐콤과 일동제약 아로나민, 그리고 1965년 첫 발매된 유유제약 비나폴로다.이들 품목의 공통점은 모두 50년 넘게 대한민국 대표 영양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아로나민의 경우 400억원대 실적을 견인하며 종합비타민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삐콤씨도 2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지만 매출과 별개로 유유제약 비나폴로 브랜드 가치도 어마어마 하다는 것이 업계 OTC 담당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브랜드가 구축돼 있다는 것은 향후 대표 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이들 영양제가 50년넘게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이는 브랜드를 키우기 위한 회사의 전사적인 노력과 계속되는 리뉴얼 전략 때문으로 풀이된다.아로나민을 살펴보자. 이 품목은 1963년 첫 발매이후 1970년 아로나민골드로 재 탄생됐고, 2000년대 들어서는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이엑스', '아로나민실버' 등 리뉴얼 제품들이 속속 선보였다.일동 아로나민은 활성비타민 B군과 비타민C와 E가 주성분인 아로나민골드의 처방을 기본으로, 사용자의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성분과 함량을 다양화하며 소비자들의 니드응 충족시키고 있다.브랜드확장 전략을 통해 중장년층 남성에 집중되던 고객층을 젊은층과 노년층, 여성들로 확대시키며 연매출 4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삐콤이 걸어온 길도 비슷하다. 아로나민과 함께 1963년생 동갑내기인 삐콤은 1987년 비타민 B함량을 보강하고 필름코팅정으로 개량한 지금의 '삐콤씨'가 첫 선을 보였다.이후 1997년 '삐콤씨 에프', 2004년 '삐콤씨 에이스', 2012년 '삐콤씨 이브'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명가(名家)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삐콤씨는 시리즈 발매 이후 2012년 10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와 셀레늄을 보강한 삐콤씨 리뉴얼 제품을 출시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1965년 10월 국내 최초의 말랑말랑한 연질캡슐 기술로 발매돼 인기를 끌었던 비나폴로도 최근 '비나폴로 프리미엄'을 선보이기 까지 진화를 거듭했다.비타민B군 중심 성분의 '비나폴로 에프'(1990년), '비나폴로'(2001년), '비나폴로 엑스트라'(2001년부터 현재), '비나폴로 큐텐'(2008년) 등을 출시하며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해 왔다.그리고 이달에 비나폴로 발매 50주년을 맞아 성분과 함량을 신제품 형태로 갱신한 '비나폴로 프리미엄'을 출시하며 장수브랜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비나폴로 프리미엄은 기존 비타민B군에다 활성형 비타민B1 벤포티아민 50mg을 함유했으며, 비타민 B1, B6, B12 외 12가지 성분 모두 추가로 고함량 처방돼 최적섭취량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것이 강점이다.유유측은 이번 리뉴얼 제품 발매를 계기로 비나폴로를 회사 간판제품으로 다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처럼 일반의약품 브랜드를 지키기 위한 회사들의 리뉴얼 전략이 50년 장수브랜드 명성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일반약 브랜드 하나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비용, 시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따라서 리뉴얼을 통해 영양제 분야에서 반세기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아로나민, 삐콤, 비나폴로의 OTC 마케팅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2014-04-15 12:30:40가인호 -
계산은 내가 하는데 포인트 적립은 왜 네가?[체리피커(cherry picker)는 착한 소비자인가]이스라엘 경제학자 랜즈버거(M. Landsberger)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서독정부가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지불한 전쟁배상금의 사용처를 분석하였다. 이것이 바로 경영학계와 경제학계에서 '공돈의 효과'를 지출 면에서 연구한 그 유명한 '랜즈버거 조사'이다. 연구 결과는 우발적 소득인 소액의 추가소득은 오히려 소비를 촉진하는 반면 고액의 추가소득은 저축성향을 높인다는 점이다.'랜즈버거 효과'도 일종의 마중물효과라고 할 수 있는데 마중물효과란 경제학 용어로 'Pump Effect' 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경기가 불황인 상태일 때 정부가 지출을 늘려 경제에 자극을 주면 그 다음부터는 더 이상 정부지출을 늘리지 않아도 경제가 알아서 잘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일컫는다. 이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버냉키 전의장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기도 하다.미시경제에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마중물효과는 주로 기업의 마케팅기법에서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길거리에서 외식업체의 오픈을 홍보한다며 무료 시식권을 주거나 신제품 소주를 음식점 테이블마다 무료로 주는 프로모션은 기업이 마중물 효과를 기대한 마케팅 전략이다.즉 마중물 마케팅효과(Pump Effect marketing)를 통해 소비자가 관심이나 흥미가 구매로 연결되는 자연스런 시점을 유도하기 위해 마중물 마케팅은 소비자들이 공돈을 받고 이에 대한 보답심리가 유발되는 적정한 규모이기 때문이다. 가장 보편적인 예가 무료쿠폰, 시식권, 상품권, 현금할인, 포인트 적립 등과 같은 방식이라 할 수 있다.여기서 탄생한 새로운 소비성향의 소비자 계층이 바로 체리피커(cherry picker)이다. 체리피커(cherry picker)란 원래 체리가 장식된 케이크에서 하나뿐인 체리를 빼먹는 사람과 같이 얌체족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홈쇼핑이나 카드사들의 공짜 마케팅, 대형마트들의 각종 할인행사와 반값마케팅 행사, 포인트 적립 마케팅 등을 소비자들이 겪으면서 신경제용어의 개념으로 등장하는 말로 쓰인다. 게다가 요즘은 때로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실속만 차리는 소비자를 일컫는 단어로도 통한다.가령 커피숍에서 계산은 친구가 하지만 포인트 적립만은 반드시 본인의 적립카드로 하는 다소 염치없는 알뜰족도 체리피커(cherry picker)로 보는 학자도 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침체로 지갑이 가벼울 땐 단 한 푼이라도 아까워하거나 혹은 공짜의 부가혜택은 꼬박꼬박 챙겨가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과연 이들 소비자는 경제관념이 뛰어난 소비자일까? 아니면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무례한 소비자일까?그렇다면 기업들은 이러한 체리피커(cherry picker)들을 배척하고 경계할까?이글을 읽는 약사님들은 기업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체리피커(cherry picker)들을 대할 것으로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다시는 오지 말라고 문전박대할까?아니면 묻는 질문에 짜증낼까?그것도 아니면 옛날 표현대로 소금뿌리며 내?을까?결론을 말하면 위의 답은 아니다. 오히려 기업들은 이들 체리피커(cherry picker)들을 환영하고 이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더욱 경쟁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우리 자신도 실제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체리피커 마케팅(cherry picker marketing)을 경험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다.당장에 주변 대형마트에 가서 보면 대폭적인 할인행사라 홍보하고서는 정작 매장에 방문해보면 쓸만한 상품은 정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 대형마트의 반값행사를 가보면 소비자에게 할인된 상품정보는 잠재구매를 현실화시키는 미끼상품일 뿐이다. 이때 소비자들은 이왕 매장에 방문했으니 라는 마인드로 구매의향은 활성화되며, 시간과 노력의 투자에 대한 손실혐오 심리가 작용해 뭐라도 하나 건져야 직성이 풀리게 된다. 이때 매장 입장에서는 잠재구매를 직접구매로 연결시켜서 매출 확대 효과를 거두는 것은 당연하다.대형할인점 식품매장의 시식코너는 체리피커 마케팅(cherry picker marketing)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수단의 장이 된지 오래다. 무료시식코너나 무료 체험코너, 무료 샘플 증정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직접 체험해 제품의 특성을 인상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입소문 효과는 물론 실제 매출로까지 이어지게 하는 전략으로 외식업계 전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당연히 소비자들은 상호작용 심리 즉 뭔가 대접을 받았으니 이제 내가 뭔가를 주어야 할 것 같은 심리로 인해 충동구매를 하게 된다. 바로 이점을 유통 기업들은 노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업들이 노리는 체리피커 마케팅(cherry picker marketing) 효과이다.'공짜라면 황소라도 잡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공짜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공짜 마케팅이 효과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로는 잠재소비자들의 이러한 생물학적 요인, 심리적 특성요인 그리고 사회문화적인 요인들을 적절히 활용했기 때문이다.단지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공짜 마케팅에 대한 일반 소비자와 체리피커들은 서로 다른 선택행동 양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체리피커들은 기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짜 마케팅의 열매를 거둬들이는데 익숙한 반면, 일반 소비자처럼 상호성에 입각하여 적극적인 소비행동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기업들은 체리피커 마케팅(cherry picker marketing) 효과를 통해 소수의 체리피커 마케팅(cherry picker)에게 입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다수의 일반 소비자들에게 자신들의 상품을 알리고 홍보하여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점이다.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경쟁체제 속에서 필자는 이글을 읽는 약사님들이 이러한 체리피커 마케팅(cherry picker marketing) 효과를 십분 이해하고 자신들의 약국에 진열된 약국용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구강용품, 헤어용품, 피부용품 등과 같은 오픈형 레이아웃 상품에 이러한 마케팅을 적용한다면 어떠한 효과를 거둘지 같이 고민하고 연구하길 바란다.2014-04-15 11:15:10데일리팜 -
아스트라제네카, MSD 안희경 상무 영입안희경 상무 MSD 안희경 상무가 아스트라제네카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안희경 상무(40)를 호흡기 및 감염 사업부 책임자로 영입한다고 15일 밝혔다.안희경 신임 상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및 감염 사업부의 영업, 마케팅, 신제품 론치 등 전반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그는 한국MSD와 한독테바 등 다국적 제약기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온 제약 영업·마케팅 전문가이다.한독약품 마케팅 담당으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디뎠으며 한국MSD에서 호흡기, 피부과, 비뇨기과, 백신 등 여러 치료제 부문의 주요 제품을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며 탁월한 영업·마케팅 성과를 이끌었다.특히 조직문화 구축 등 기업의 조직관리에서도 남다른 역량을 발휘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독테바 출범 시 중장기 사업 수립 등을 통해 성공적인 론칭을 주도한 바 있다. 안 상무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마케팅 MBA를 취득했다.안희경 상무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호흡기 및 감염사업부를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 앞으로 있을 신제품 론칭을 비롯, 성공적인 영업 마케팅을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호흡기 및 감염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2014-04-15 09:26:51어윤호 -
CJ-AZ, SGLT-2 당뇨치료제 '포시가' 공동 판촉국내 첫 허가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치료제 포시가를 CJ헬스케어와 아스트라제네카가 4월부터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1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와 국내 최초 허가된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 치료제 포시가 (Forxiga, 성분: 다파글리플로진)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4월부터 종합병원에서는 양사가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CJ 헬스케어 단독으로 해당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포시가는 기존 다른 제2형 당뇨병 치료제와 달리 인슐린과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체내에서 과다한 포도당을 배출시키기 위해, 선택적 가역적 나트륨-포도당 공동 수송체2 (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를 억제하는 약물이다.국내에서는 지난 해 11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SGLT-2 억제제 계열 제품 중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포시가는 전세계적으로 제2형 당뇨병환자들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혈당강하와 체중 감소, 수축기 혈압 감소 등의 추가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또한 저혈당 위험은 낮게 나타나는 것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포시가는 단독요법뿐 아니라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인슐린 등 다른 혈당 강하제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 투여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어 새로운 당뇨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CJ헬스케어 곽달원 대표는 "포시가의 판매제휴로 CJ의 당뇨치료제 파이프라인이 한층 강력해졌다"며 "SGLT-2 억제제 계열 대표 품목으로 포시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지혈증 치료제 비바코(크레스토 위임형 제네릭)에 이어 글로벌 당뇨신약 포시가 도입계약을 체결함으로써 CJ헬스케어와 아스트라제네카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다.2014-04-14 14:31:44가인호 -
보령, 듀오덤 리뉴얼…사용방법 디자인 구체화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제품의 속성과 사용방법을 구체화한 디자인으로 습윤밴드 '듀오덤'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한다.듀오덤은 국내 유일의 3중 하이드로콜로이드성분 제품으로 국내 제품 중 가장 오랜 시간(최장 7일) 진물을 흡수함으로써 흉터 생성을 최소화한다.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주름' 형태로 돼 있어 무릎, 팔꿈치 등 굴곡부위에도 접착하기 쉽고, 오랫동안 접착력을 유지할 수 있다.방수도 되기 때문에 간단한 샤워 및 수영시에 사용 가능하며, 바이러스 차단으로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리뉴얼된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사용순서 및 방법을 이미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습윤밴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올바른 방법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보령제약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시기에 맞춰, 4월부터 공중파, 케이블, 라디오 등에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듀오덤송 광고를 온에어해 소비자들에게 듀오덤을 각인시키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듀오덤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 습윤드레싱 개발회사인 콘바텍(ConvaTec) 제품으로 30년간 임상자료를 통해 효능이 입증된 제품이다.보령제약 듀오덤 정창훈PM은 "리뉴얼된 패키지 및 듀오덤송 제작을 통해 타 습윤밴드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의 속성을 알릴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제품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4-04-14 11:49:0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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