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두 딸·재단에 106만주 증여
- 이석준 기자
- 2026-04-06 18:13: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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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장학재단 출연 포함 '사회 환원'
- 이선영 63만주·이자영 33만주 증여
- 지분 50.9%→43.6%…경영 안정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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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보유 주식 일부를 두 딸과 장학재단에 증여하며 지분 구조를 정비한다. 사회환원과 가족 지분 이전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5월 8일 보통주 106만주를 증여할 계획이다. 거래 목적은 '소유주식 일부 출연 및 증여'다.
세부적으로는 명인다문화장학재단에 10만주를 출연한다. 해당 재단은 약 450억원 규모 자산을 기반으로 다문화 가정 지원과 장학사업을 수행하는 공익법인이다.
또 장녀 이선영 63만주, 차녀 이자영 33만주를 각각 증여한다. 전체 증여 물량은 발행주식 총수 1460만주 기준 7.26%다.
증여 이후 이 회장의 보유 주식은 742만8000주에서 636만8000주로 감소한다. 지분율은 50.88%에서 43.62%로 낮아진다. 다만 40%대 지분을 유지해 경영권 안정성은 이어지는 구조다.
이번 거래는 증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내 매매나 블록딜이 아닌 내부 이전으로 수급 영향은 제한적이다. 최근 6개월간 별도 주식 거래 내역도 없다.
명인제약은 오너 중심 경영에서 전문경영 체제로 전환을 공식화한 상태다. 지분 이전이 맞물리며 지배구조 정비가 동시에 진행되는 모습이다. 장학재단 출연을 병행하며 사회환원 성격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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