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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11일 약사회관서 약국경영 강의 진행휴베이스(대표 홍성광)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국약사와 근무약사를 대상으로 '신개념 약국 경영 프로젝트'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 7월 시작으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강의는 기존 약사 대상의 교육과는 달리,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약국경영 관련 이슈를 채택해 매번 다른 강사와 새로운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나는 완벽한 개국에 가까워지고 있다(이수엽-동오약국) ▲일반약 파헤치기, 포장용기 기재사항(김민영-모약국) ▲응답하라 약국 PC(이현민-건승약국) ▲부외품도 약사가 상담하면 다르다(황태윤-드림약국) ▲집단지성이 답이다(김성일-싱싱약국)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휴베이스 교육기획·마케팅 모연화 이사는 "신개념 약국 경영 프로젝트 강의를 통해 약사가 즐거운 약국을 만드는 경영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이번 강의는 수강인원을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한다.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2015-10-05 09:47:08정혜진 -
한미, 뿌리는 코감기약 '코앤쿨' 출시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콧속에 직접 뿌리는 코감기약 '코앤쿨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코앤쿨은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성분(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과 알레르기 반응 억제성분(클로르페니라민)이 복합돼 코감기 대표증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약물 입자가 고르게 분사되는 특수펌프가 적용돼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코 점막 안쪽까지 일시에 도달된다. 또,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앤쿨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며, 7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은 1일 1회에서 3회 한번씩 분무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앤쿨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며 "환절기에 많이 유발하는 코감기 및 비염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앤쿨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2015-10-05 09:40:33이탁순 -
의약품 판매액, '메르스'영향 6월 바닥찍고 회복세의약품 판매액이 메르스 여파에 6월 크게 감소했다 7월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간한 '월간 유통산업 동향'에 따르면 의약품 판매액은 6월 1조179억원에서 7월 1조537억원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판매액은 지난 3월 1조1000억원을 기록, 최고치를 나타낸 후 점차 감소해 6월 바닥을 치고 7월은 5월 1조541억원 수준으로 회복했다. 7월 기준으로 2014년 동월대비 증감률은 2.3% 증가했다. 지난 6월 우리나라 순수소매판매액 21조 5539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4%,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보고서는 메르스 영향으로 방문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각각 13.9% , 11.6% 감소하면서 전체 소비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7월에 접어들면서 순수소매판매액은 22조5009억으로 전월대비 4.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전년 동월대비 1.9% 증가한 규모다. 한편 택배배송을 이용하는 무점포 소매는 지난 6월이 2014년 6월보다 15% 늘어나며 크게 성장했다. 온라인쇼핑 판매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 한달 간 전체 소매업체 판매액을 합한 소매 판매액이 29조34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6% 감소했지만 온라인쇼핑 거래액 만큼은 4조4340억원으로 26.6% 증가했다. 전체 소비액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15.1%를 기록해 통계를 시작한 201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모바일쇼핑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1조978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8% 늘어나 온라인거래 중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44.6% 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음·식료품 등 장바구니 물품 거래액이 두드러지는데, 지난 6월 모바일 통한 음식료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465.4% 증가했다. 농축수산물 판매액도 115.5% 증가하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2015-10-03 06:14:5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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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라필, 가격보다 마케팅? '실데'와 닮은듯 다른듯2012년 비아그라 특허 만료와 함께 한달 만에 시장을 장악한 제품은 한미약품 '팔팔'이었다. 당시 한미는 '팔팔'이라는 독특한 이름과 2500원대라는 초저가 마케팅 정책을 들고 나와 출시 한달 만에 처방량에서 오리지널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출시 한달 성적표는 발매 3년이 지난 지금까지 팔팔을 발기부전치료제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시켰다. 비아그라 사례에서 보듯 발기부전약 초기 실적은 향후 전체 매출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지난 9월 시알리스 특허만료로 150여개 제네릭이 쏟아진 이 시장의 초반 승자는 종근당, 한미, 대웅제약 등 상위그룹으로 파악된다. 종근당 센돔은 10mg, 20mg 제형에서 압도적인 처방을 기록하며 처방건수와 처방량에서 오리지널 시알리스를 앞질렀다. 1613건의 처방과 23544(정/매)의 처방량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구구는 처방건수의 경우 시알리스에 못 미쳤지만 처방량에서 역시 시알리스를 뛰어넘으며 성공적인 론칭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제품은 1054건의 처방과 22658정의 처방량을 올렸다. 구구는 5mg 데일리 제형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반면 오리지널 시알리스는 처방건수 1305건, 처방량 19264정으로 나타나 종근당과 한미에 실질적으로 뒤졌다. 대웅제약 타오르는 센돔과 구구에 비하면 처방량이 떨어지지만 504건의 처방건수와 11215(정/매)의 처방량을 올리며 4위에 올랐다. 결국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은 상위제약 위주로 확실하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 시장은 지난 2012년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과는 '닮은 듯 다른 꼴'의 양상을 보인다. 비아그라의 경우 사실상 한미약품의 가격정책의 승리라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시알리스 제네릭은 단순한 가격경쟁 흐름으로 보여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종근당 센돔, 한미약품 구구, 대웅제약 타오르의 약값은 중소제약사들의 파격적인 공급가격에 비하면 매우 비싼(?)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세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5mg 기준으로 1300~1700원대에 형성돼 있다. 일부 중소제약사들이 700원대 가격을 내세우고 있는 것에 비하면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은 단순한 가격경쟁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즉, 한미의 팔팔이 가격정책으로 승기를 잡았다는 인식이 강했고, 상당수 중소제약사들이 타다라필 제제 시장에서 한미의 비아그라 제네릭 정책을 가져왔지만 사실상 시장을 주도하지 못했다는 결론이다. 물론 초반 승기를 잡은 상위그룹들의 실제 공급가격과 소비자가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고, 그것이 실적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요소로 보여 지지만 단순한 '가격'만의 문제는 아니었다는 관측이다. 따라서 시알리스 제네릭의 경우 제품 네이밍과 프리마케팅, 차별화된 마케팅 정책, 약국마진 정책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된 결과로 인식된다. 다만 초저가 정책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진 동구바이오 등 중견제약사들이 초반 시장에서 5위권에 순위를 올렸다는 점은 여전히 가격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물론 동구바이오는 전통적으로 비뇨기과 부문 영업에 강한 기업이다. 팔팔이 그랬던 것 처럼 시알리스 제네릭 출시 한 달의 성적은 향후 몇 년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 지 주목된다.2015-10-02 12:14:59가인호 -
일련번호 바코드 제각각…"형식·위치 통일 절실"의약품 일련번호 정보보고 의무화를 앞두고 제약사 바코드 형식 통일이 절실한 상황이다. 제도 시행 석달을 남겨둔 1일 데일리팜이 한 도매업체 물류창고를 찾았다. 이 업체는 현재 의약품 유통업체에 유통되는 일련번호 바코드가 형식은 물론 갯수, 위치가 통일되지 않아 식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가장 문제되는 건 2D바코드 없이 RFID만 있는 제품이다. RFID를 시행하는 대부분 제약사가 2D바코드를 동시에 부착하고 있지만, 일부 제약사는 의약품에 RFID만 있는 상태다.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리더기를 지나치는 의약품 중, 2D 바코드작업이 누락된 것들이 발견되면 담당 직원이 바코드 유무를 살피고, 이리저리 여러 방향으로 이를 리더기에 인식을 시키느라 애를 먹었다. 도매업계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2D바코드와 RFID 동시 등재 의무화를 꾸준히 주장하고 있다. 몇몇 제품으로 인해 각 도매업체가 모두 RFID 리딩기를 더 준비하는 건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 두곳 제약사가 RFID가 있다는 이유로 2D바코드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며 "모든 도매업체가 RFID 리딩 기기를 모두 갖출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바코드 등재 형식에 더 다양한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 아직까지 바코드가 없는 의약품이 있는가 하면, 한 제품이나 박스에 5~6개의 바코드가 인쇄된 제품도 눈에 띈다. 같은 제품인데도 일반 바코드(일차원 바코드)를 단 것과, 2D 바코드를 단 경우도 있었다. 바코드가 통일되지 않으면 그만큼 도매업체 작업 속도는 느려질 수 밖에 없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오류를 일으켜 작업 시간을 지연시키는데, 5~6개의 바코드를 단 제품 역시 기계 인식에 혼란을 줄 가능성이 크다. 의약품 관리를 맡은 직원은 "바코드가 제대로 읽힌다 해도 바코드 위치가 문제를 일으킨다"며 "뚜껑, 옆면 중앙, 옆면 구석, 바닥 등으로 바코드 위치가 제각각이어서 리딩 작업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의약품 열 개를 묶은 번들에 하나의 대표 바코드를 부착해 바코드 인식에 편의를 제공하는 제약사도 있다. 이런 경우 제약사의 출고 작업과 도매업체의 리딩 작업 모두 작업 속도를 올려 권장되는 사항이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지금 상황만 봐도 제약사별로 모두 바코드 형식이 달라 내년까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예기간을 감안하더라도 내년부터는 제약사가 바코드 오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코드 위치 통일, 번들에 대표 바코드 부착 등은 도매업체 뿐 아니라 제약사의 출고 작업 효율화에도 좋다"며 "모두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가 바코드 크기, 위치, 형식을 통일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10-02 06:14:56정혜진 -
허가후 3년간 비급여 유지, 엑시티닙 추가 임상 착수화이자가 2012년 식약처 허가 후 급여 출시하지 않고 있는 신장암치료제 '인라이타정(엑시티닙)'의 임상을 3년만에 재개했다. 이 신약은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되지 않아 국내 시장에는 아직 정식 데뷔하지 못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화이자가 신청한 신장암 표적항암제 엑시티닙의 3상임상을 승인했다. 1일 승인내역을 보면, 이번 임상에서 화이자는 엑시티닙을 투여받아 온 성인 50명(국내 환자 1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연구한다. 선택적 혈관상피 성장인자(VEGF) 저해제인 이 신약은 지난 2012년 미국FDA와 유럽EMA로부터 1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세포암(RCC) 환자에 투약하는 2차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국내에서도 같은 해 8월 시판허가를 획득했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수텐(수니티닙), 토리셀(템시롤리무스) 등과 함께 신장암 치료제로 삼각편대를 구축한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보험 장벽에 부딪쳐 정식 론칭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번 임상을 계기로 급여도전과 함께 시장출시 준비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추가임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면 해당 항암제의 의학적 필요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국내 미출시된 엑시티닙에 대한 구체적인 마케팅 방향 등은 새로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2015-10-02 06:14:49이정환 -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칸메드와 완전합병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는 10월 1일자로 의약품 판매회사인 칸메드와 완전합병하는 안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레고켐은 지난 7월 6일 신주인수계약 공시를 통해 칸메드의 지분을 20% 인수하고 향후 합병 예정이었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완전합병 시기를 앞당기게 된 것이다. 이번 칸메드 인수는 레고켐의 신주발행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며 따라서 이번 합병에 따른 레고켐 보유자금 사용은 없다. 레고켐은 칸메드 완전합병 대가로 9월30일 기준 산정주가인 1주당 2만 2693원을 기준으로 신주 1,363,813주를 발행하여 칸메드 1주당 1.363813의 비율로 교환하게 된다. 최종 합병완료일은 금년 12월 21일 예정으로 세부사항은 상세실사와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합병 후 칸메드는 소멸된다. 레고켐은 2013년 5월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항생제, 항암제, 항응혈제 및 항체-약물 복합체(ADC: Antibody-Drug-Conjugates) 등의 신약을 연구개발 하는 대표적인 신약연구벤처다. 레고켐은 지난 8월17일 중국 푸싱제약에 허셉틴-ADC 개발후보를 기술이전 하는 등 7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칸메드(대표이사 이법표)는 LG생명과학 영업팀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13년 설립된 비상장 의약품 전문 판매업체로 2014년 기준 91억 매출에 23억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칸메드는 안정적인 판매처(병원)를 기반으로 향후 3년내 300억 이상의 매출신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현재 별도로 진행 중인 법정관리 제약회사 인수가 완료되면 생산, 영업, 마케팅 기능을 갖춘 제약회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번 합병에 대해 레고켐 김용주 대표이사는 "2013년 상장시점부터 안정성 있는 제약회사를 인수하여 기술력 있는 레고켐의 성장성과 결합하여 연구, 생산, 영업, 마케팅 기능을 보유한 ‘연구중심형 제약회사’를 만드는 것이 비전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기반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대표는 또 "칸메드처럼 안정성과 지속 성장성을 겸비한 제약회사는 드물며 특히 칸메드의 주요 임직원이 레고켐의 뿌리인 LG생명과학 출신들로 합병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기업문화 차이에 따른 혼란 가능성이 적은 점도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칸메드의 이법표 대표이사는 "한국의 신약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레고켐과 한식구가 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고, 레고켐의 뛰어난 연구개발력을 발판으로 기존 의료용품 및 제네릭 중심에서 개량신약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점차 보강함으로써 질적으로도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합병은 기술력과 성장성은 있으나 재무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장 벤처회사가 병원을 주 기반으로 한 비상장 제약회사와 합병하여 벤처-제약사-병원 3자가 협력하는 국내에서는 드문 새로운 전략적 제휴 모델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켐 CFO 박세진 부사장은 "이번 합병을 통해 레고켐은 매출과 수익원을 확보한 가운데 현재 집중하고 있는 ADC 기술 및 항생제 등 주력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가속화하여 수년 내에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중심형 제약회사’로 발전할 것"이라는 당찬 의지를 밝혔다.2015-10-01 16:45:1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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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왜 이래? 마시고, 짜먹고, 차처럼…차별화 전쟁올해 하반기 감기약 시장이 뜨겁다. 신제품 발매와 기존 제품 리뉴얼이 잇따르며 격전이 예고된다. 감기약 시장 관전포인트는 제형 다변화. '짜먹고, 마시고, 차(茶)처럼 복용'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차별화된 제형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었다. 성공도 했지만, 시장으로부터 외면받으며 실패한 제품도 있었다. 심기일전, 제약사들은 실패 사례를 보완하고 성공 사례를 접목한 다양한 제형과 마케팅기법 들을 새로 선보이며 다시 소비자 마음을 다잡기에 나섰다. 대중광고를 진행하는 공격적인 제약사도 눈에띈다. 기존 감기약 시장이 하반기 새로 발매된 감기약 가세로 어떻게 재편될지 그래서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감기약 신제품을 발매하며 주목받는 회사는 첫 OTC로 감기약을 선택한 대원제약, 차(茶) 제형의 건조시럽 감기약을 발매한 한미약품, 전통의 브랜드를 재건시켜 제형을 다변화한 부광약품, 처음으로 증상별 시리즈로 액상 감기약을 선보인 광동제약 등이다. 이들 기업은 저마다 '특화'를 강조한다. 포화상태인 감기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차별화 전략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테라플루에 이어 물에 타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건조시럽‘을 최근 발매했다. 차(茶) 형태 감기약은 노바티스(동화약품)와 종근당 등에서 이미 선을 보였지만 한미가 새롭게 가세하며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슈도에페드린,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제) 등으로 구성해 발열 및 콧물, 코막힘, 두통 등 감기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기존 제품처럼 레몬향이 함유돼 감기약에 대한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차처럼 마시는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증상완화 효과는 물론, 감기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고, 레몬향이 있는 간편한 복용법으로 바쁜 일상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한다. 부광약품은 전통의 브랜드 코리투살을 재건한 코리투살 시럽 4종을 지난해 하반기 발매한데 이어 올 3분기부터 3종의 코리투살 연질캡슐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코리투살’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리투살 콜드시럽, 코리투살 에프시럽, 코리투살코프시럽, 코리투살 노즈시럽 등 증상에 맞게 제품을 다변화시켰으며, 코리투살에스노즈연질캡슐, 코리투살에스콜드연질캡슐, 코리투살에스코프연질캡슐 등 새 제형을 발매하며 주목받고 있다. 코리투살이라는 전통의 브랜드에 시럽제에 캡슐을 보강한 제품 라인, 제형 다양화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부광측은 회사의 OTC 활성화 정책에 따라 '코리투살'의 높은 브랜드가치를 다시 한번 회복해보자는 취지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최근 국내 출시된 마시는 액상 감기약 중 최초로 증상별 시리즈 제품 발매를 선택했다. 기존에도 마시는 감기약은 있었지만 증상에 따라 선택 가능한 마시는 감기약은 '굿엔‘이 처음이라는 게 광동측 설명이다. 굿엔 시리즈는 증상에 따른 맞춤 선택이 가능한 것 외에 액제 타입으로 위장에 부담이 적고 체내 흡수가 신속하여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한다.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복용 가능한 장점도 있다. 종합감기약 '굿엔콜', 코 감기약 '굿앤코'는 목감기약 '굿엔코프' 등으로 세분화 했으며, 세가지 제품 모두 감기 증상 완화의 소염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KP)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광동측은 액상 감기약을 증상별 시리즈로 만든 제품으로 "3병 포장 제품과 10병 포장 제품으로 구성돼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초기 감기에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정 상비약으로 구비할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은 대중광고와 차별화된 제형을 내세워 올 하반기 가장 주목받는 감기약 중 하나로 꼽힌다. 콜대원은 시럽제 감기약을 국내서 처음으로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도록 스틱형 파우치에 담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역시 물없이 복용이 가능하고 휴대하기 편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제 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대원측은 콜대원 대중광고와 PPL 광고 등을 포함해 약국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첫 OTC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약을 제 때 챙겨먹지 못해 초기에 잡을 수 있는 감기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 것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물 없이도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고 강조한다. 특화된 제형의 차별화된 신규 감기약을 발매한 제약사들이 올 감기약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2015-10-01 12:15:00가인호 -
CMG제약, 이주형·김상기씨 사내이사 선임CMG제약은 사내이사로 이주형(53) 이한코리아 CEO와 김상기(53) CMG제약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주형 씨는 경희대 약학대를 졸업하고, 중외제약 마케팅 수석상무를 거쳐 알보젠코리아 CEO로 활동했다. 김상기 본부장은 고려사이버대 경영학을 전공하고, 삼성카드 재무담당 상무를 거쳐 현재 CMG제약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 CMG제약은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선임안을 결의했고, 내달 6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주주총회에 이은 이사회에서는 신임 대표이사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2015-10-01 11:02:46이탁순 -
위기의 9월 한숨돌린 도매업계 "불발탄은 여전해"'도매업체 9월 위기설'이 조용히 넘어간 모양새다. 지난달 열린약품과 영생약품 등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처를 가지고 있던 도매업체들이 8월 말 도래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처리되며 제기된 9월 위기설이다. 나흘간 추석연휴를 지낸 30일 제약사와 도매업계는 여느 때보다 긴장된 하루를 보냈으나, 별다른 비보는 없었다. 다만 충청도 지역에서 작은 병원 영업에 주력해온 J약품이 이 지역 유력 도매업체에 인수된 것 뿐이다. J약품은 세미급 병원을 중심으로 품목 도매 영업을 해온 도매업체로 최근 경영 상 어려움을 겪었으며, 거래선과 영업조직을 유력 업체에 넘기며 자진정리 위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말부터 중견 도매업체들이 연달아 무너지며 업체들은 언제 터질 지 모르는 불발탄을 끌어안은 형국이라는 것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제신약품, 열린약품의 자진정리 여파가 계속되고 있고 약가인하와 제약사 저마진 정책이 계속되는 만큼, 도매업체 위기는 10월, 11월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앞에서는 남는 것 같아도 금융비용과 관리비용을 종합해보면 결국 손해보는 장사"라며 "부도난 도매업체 영향으로 다른 도매업체도 담보 상향, 대출 불가 통지를 받아 경영은 더 팍팍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은 도매업체들은 '규모의 경제'를 위한 인수·합병과 사업 다각화, 매출 상향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J약품을 인수하는 업체도 이전에 또 다른 소규모 도매업체를 인수해 매출을 끌어올려 왔다. 대형 도매업체일수록 인수·합병을 활발히 하며 사업 다각화로 방향을 선회한 지 오래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순이익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매출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는데, 한편으로는 매출이 늘어날 수록 제반 비용과 인건비도 큰 폭으로 늘어난다"며 "도매업체들 대부분이 진퇴양난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2015-10-01 06:14:5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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